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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시즌3 금방 나온다" 돌아온 '스위트홈2', 송강 "엉덩이·등 파격 노출? 노력 많이 했다"

    [종합] "시즌3 금방 나온다" 돌아온 '스위트홈2', 송강 "엉덩이·등 파격 노출? 노력 많이 했다"

    '스위트홈'이 3년 만에 더 크고 진화된 시즌2로 돌아왔다. 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시즌1 때의 인기를 실감했냐고 묻자 송강은 "너무 실감이 됐다.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과 기대 속에서 시즌2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고민시는 "4년 동안 은유라는 캐릭터를 마음 속에 간직한 채 연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진영은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다.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 스케일과 연출을 봤을 때 잘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유오성은 "감사했고,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무열은 "시즌1을 밤을 새며 다 봤다. 시즌2 캐스팅 소식을 듣고 시즌1 내용을 복기했는데 결말이 기억 안 나더라. 당시 뒷부분은 졸면서 봐서 다시 정주행했다"고 밝혔다. 이응복 감독은 "시즌1을 할 때는 시즌2, 3를 할 줄 몰랐다. 열렬한 호응과 힘을 얻어서 시즌와 시즌3를 동시 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원작에서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모으고 원작자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은 안에 갇혀서 힘

  • 이진욱 "송강과 액션 힘들어, 운동 좀 덜 하라고 했다" ('스위트홈2')

    이진욱 "송강과 액션 힘들어, 운동 좀 덜 하라고 했다" ('스위트홈2')

    배우 이진욱이 송강과 액션합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해 같은 얼굴, 다른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이진욱은 "편상욱이지만 편상욱이 아니다"라며 "극 초반에는 정의명 역할을 했던 김성철 배우의 도움을 받았다. 초반 대본을 읽어달라고 해서 녹음본을 듣고 참고했다. 그렇다고 녹음본대로 하고 싶지도 않았다. 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뇌에만 의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몸이 기억하는 편상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미묘한 변화를 연기해보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의 반이 정의명이고 반이 편상욱이면 어떨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다소 티가 안 나더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진욱은 송강과의 액션신 후 운동을 덜하라고 했다며 "송강이 운동을 좋아한다. 액션 합을 맞추는데 힘이 들더라. 그래서 운동을 덜 하라고 했다. 농담이었다. 제가 키우는 게 맞으니까"라며 웃었다. '스위트홈2'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스위트홈2' 김무열 "시즌1 결말 졸면서 봐, 캐스팅되고 다시 정주행했다"

    '스위트홈2' 김무열 "시즌1 결말 졸면서 봐, 캐스팅되고 다시 정주행했다"

    배우 김무열이 '스위트홈'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시즌1 때의 인기를 실감했냐고 묻자 송강은 "너무 실감이 됐다.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과 기대 속에서 시즌2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고민시는 "4년 동안 은유라는 캐릭터를 마음 속에 간직한 채 연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진영은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다.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 스케일과 연출을 봤을 때 잘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유오성은 "감사했고,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무열은 "시즌1을 밤을 새며 다 봤다. 시즌2 캐스팅 소식을 듣고 시즌1 내용을 복기했는데 결말이 기억 안 나더라. 당시 뒷부분은 졸면서 봐서 다시 정주행했다"고 밝혔다. 이응복 감독은 "시즌1을 할 때는 시즌2, 3를 할 줄 몰랐다. 열렬한 호응과 힘을 얻어서 시즌와 시즌3를 동시 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원작에서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모으고 원작자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은 안에 갇혀서

  • 이세영♥배인혁에 밀렸는데…송강, 글로벌서 통한 판타지 비주얼[TEN스타필드]

    이세영♥배인혁에 밀렸는데…송강, 글로벌서 통한 판타지 비주얼[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으로 돌아온 배우 송강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심상치 않은 반응이 나온다. 11월 24일 동시간대에 SBS와 MBC가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앞세워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첫 방송 전부터 아역 배우 출신인 김유정, 이세영의 정면 승부와 함께 남자 주인공인 송강과 배인혁의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 날 동시간대에 경쟁을 펼친 두 작품이지만, 시청률 경쟁에서 웃은 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첫 방송은 시청률 5.6%로 출발, 2회는 5.9%를 기록, 소폭 상승했다. 반면 '마이 데몬'은 4.5%로 시작했으나 2회 만에 3.4%로 1.1P%나 하락했다. 시청률에서는 밀렸으나 화제성은 '마이 데몬'이 우위를 점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4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마이 데몬'은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시청률로 '마이 데몬' 기선을 제압한 상황. 이는 '국내 시청률'로 범위를 한정 지었을 경우의 이야기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에서만 동시 방영된다. '마이 데몬'은 글로벌 OTT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 중이다. 이에 글로벌 시청자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마이 데몬'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마이 데몬'은 11월 29일 기준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 송강♥김유정, 비주얼 합은 100점인데 "오글거려"…혹평 딛고 이세영 제칠까 [TEN피플]

    송강♥김유정, 비주얼 합은 100점인데 "오글거려"…혹평 딛고 이세영 제칠까 [TEN피플]

    '비주얼 맛집'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송강, 김유정 주연 '마이데몬'이 첫 대결에서 기세를 내줬다. 아는 맛이라 더 와닿을 줄 알았던 '클리셰'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글거린다"는 혹평을 내놓기도 했다. '마이데몬'이 1, 2회 방영 이후 이렇다 할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3.4%대로 1회 4.5%에 비해 1.1포인트 떨어졌다. 1회에서 송강, 김유정의 매력이 드러나지 않았던 걸까. 금토,주말극 시청률 대전 결과에서도 쓴맛을 봤다. 같은 요일 시청률을 보면 JTBC '힘쎈여자 강남순' 9.0%, KBS '고려 거란 전쟁' 7.5%, , tvN '무인도의 디바' 7.3%,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5.6%으로 '마이데몬'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상파 동시간대 방영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마이데몬'과 다르게 상승세다. 1회 시청률 5.6%를 기록, 2회 시청률은 5.9%로 0.3포인트 올랐다.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송강 분)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방송 전부터 두 주연배우들의 화려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바.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의 열풍을 불러일으킬까 기대감도 컸다. 로맨틱 코미디는 장르 특성상 스토리가 예측 가능하다. 치고받고 했던 남녀가 정이 들고, 사랑에 빠져 해피엔딩을 그린다. 유치하지만 재밌다. JTBC '킹더랜드', SBS '사내맞선'등이 그랬다.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8%, '사내맞선'은 11.6% 기록과 더불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마이데몬'은 로코물에 판타지가 더해졌다. 이에 1, 2회가

  • 옴므파탈이라 쓰고 송강이라 읽는다 ('마이 데몬')

    옴므파탈이라 쓰고 송강이라 읽는다 ('마이 데몬')

    ‘로맨스 대세’ 송강이 돌아왔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에서 치명적이고 완전무결한 존재의 악마 ‘정구원’ 역을 맡은 송강이 옴므파탈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마이 데몬’ 1-2화에서 송강은 인간의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이어온 데몬 ‘정구원’의 첫 등장을 실루엣만으로 강렬하게 보여줬다. 구원은 200년 동안 인간과 영혼 계약을 통해 영생을 바라왔던 것처럼 어김없이 새로운 계약자를 찾아 헤매던 어느 날, 구원을 맞선남으로 오해한 도도희(김유정)가 위기에 처한 순간을 돕게 되고, 계약도 전에 능력을 빼앗기게 되는 흥미로운 전개로 두 인물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렸다. 송강은 인간을 하찮게 생각하는 구원을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담담한 말투, 일관된 시크한 태도로 그려내며 본격적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1화 엔딩에서 능력을 발현할 십자가 타투가 도희에게 옮겨간 것을 알고 혼란에 빠진 구원을 깊은 눈빛 하나로 나타내는 송강의 연기는 환상적인 연출과 함께 어우러져 감탄을 불렀다. 그런가 하면, 도도희 앞에서 보여지는 아이 같은 면모는 유치하면서도 팽팽한 티키타카를 이뤄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박복규(허정도), 진가영(조혜주)과의 편안한 찐친 케미스트리, 코믹 액션 연기는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강은 첫 방송부터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재력부터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인물 ‘정구원’을 매력적이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한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전작에 이어, ‘마이 데몬’에서 역시 로맨스 대세답게 눈빛 하나만으로도 설

  • "낯설고 수상한, 김유정의 송강"…'마이 데몬' 이런 숨멎 엔딩을 봤나

    "낯설고 수상한, 김유정의 송강"…'마이 데몬' 이런 숨멎 엔딩을 봤나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하고도 아찔하게 얽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2회에서는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송강 분)의 웃픈 수난기가 그려졌다. 도도희(김유정 분)에게 옮겨간 ‘십자가 타투’를 되찾기 위한 악마 구원의 고군분투는 웃음을 선사했고, 만났다 하면 ‘으르렁’ 대면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도도희와 구원의 설레는 관계성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도도희가 ‘악마’ 구원의 ‘십자가 타투’를 손에 쥐게 되면서 두 사람은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얽혀들었다. 티격태격도 설렘으로 승화시키는 김유정, 송강의 ‘로코력 만렙’ 케미스트리에 열띤 반응도 쏟아졌다. 이날 도도희는 혼란스러웠다. 위험한 상황에서 계약을 운운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쓰는 구원의 정체에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 구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악마의 상징인 ‘십자가 타투’를 훔쳐 간 도도희의 존재가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무엇보다도 ‘십자가 타투’가 옮겨간 도도희의 손목을 잡으면 악마의 능력이 발휘된다는 사실에 구원은 마음이 복잡했다. 소멸 위기에 처한 구원은 ‘십자가 타투’를 어떻게든 되찾아야 했다. ‘십자가 타투’가 잘못될까 전전긍긍하며 도도희 곁을 맴도는가 하면, 박복규(허정도 분)에게 도도희 의 뒷조사까지 부탁했다. 능력이 사라지자, 폼나고 완전무결했던 구원의 ‘악생’에 위기가 찾아왔다. 기한이 만료된 계약자의 영혼을 회수하러 갔다가 호되게 당하고 만 것. 답답한 마음에 악마의 존재에 대한 모든 것이 적혀있는 ‘데몬’ 책을 들여다봤지

  • 재벌 상속녀 김유정, ♥악마 송강과 첫 만남…최고 6.5%('마이 데몬')

    재벌 상속녀 김유정, ♥악마 송강과 첫 만남…최고 6.5%('마이 데몬')

    배우 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은 6.5%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마이 데몬' 시청률은 전국 4.5%, 수도권 5.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6.5%를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내며 금토드라마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누가 적군이고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안갯속을 살고 있다는 도도희(김유정 역) 그리고 200년 전 악마 구원(송강 역)의 모습으로 막을 열었다. 인간과 계약을 맺는 것이 존재 이유인 악마 구원. 계약 기간은 십 년, 조건은 영혼 담보다. 인간들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혹은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위험한 줄 알면서도 악마가 내민 손을 덥석 잡았다. 그렇게 악마 구원은 인간들의 영혼을 담보로 영생을 누려왔다. 도도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미래 그룹 회장 주천숙(김해숙 역)의 자식들 틈에서 이방인이다.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도도희. 주천숙의 소원은 죽기 전에 도도희에게 편을 만들어 주는 것. 그렇게 주천숙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맞선 장소로 향한 도도희는 그곳에서 뜻밖의 만남을 갖는다. 커플 매니저의 착오로 장소를 잘못 찾아간 도도희가 악마 구원을 맞선남으로 착각한 것. 시간만 채우고 가려던 도도희는 맞선남의 비주얼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악마 구원 역시 갑작스럽게 나타나 자신의 평화를 깨고 뜻 모를 말만 늘어놓는 도도희가 못마땅했다. 자신을 긴장시킨 사람은 처음이라는 악마 구원, 냉담한데 상냥한 구원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힌 도도희. 어쩌다 얽힌 두 사람의 티격태격 첫 만남이 설렘을 자아냈

  • [종합] '마이 데몬' 송강·김유정의 지독한 첫 만남, "그럼 나랑 계약을 해야 한다" 제안

    [종합] '마이 데몬' 송강·김유정의 지독한 첫 만남, "그럼 나랑 계약을 해야 한다" 제안

    '마이 데몬'에서 배우 김유정과 송강은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1화에서 도도희(김유정 분)는 괴한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았고, 데몬 정구원(송강 분)과 계약하게 됐다. 이날 정구원은 200여년 전 조선시대부터 인간과의 계약을 해온 마귀라는 것을 밝혔다. 미래 F&B의 대표 도도희는 주천숙(김해숙 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맞선 자리로 향했다. 하지만 남자는 종이 신문을 펼쳐 들고 보고 있었고, 도도희는 "요즘도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이 있냐. 저는 일이랑 결혼했다"라고 말하며 착석했다. 도도희가 자리에 앉자, 남자는 신문을 내려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다. 남자의 정체는 바로 정구원. 그는 "그쪽이 일이랑 결혼했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라며 불쾌한 듯 쏘아붙였다. 이를 들은 도도희는 "나랑 초중고 동창이냐. 아니면 구 남친이냐. 동창도, 구남친도 아니면서 얻다 대고 반말하냐"라며 화를 냈고, 정구원은 "내 눈에 인간들은 다 하찮거든"이라고 이야기했다. 정구원은 자신의 맞선 상대로 착각한 도도희는 "우리 이유는 적당히 둘러대는 게 좋겠지? 그쪽은 내가 너무 예뻐서 부담이라고 하는 게 어때? 어쩔 수 없잖아 위에서 시키는 일인데. 우리 주님의 하늘 같은 말씀을 거역할 수가 있어야지"라고 제안했고, 이상한 말을 쏟아내는 도도희를 본 정구원은 "너 정체가 뭐예요?"라고 되물었다. 사실, 정구원은 맞선이 아닌 자신의 계약자 들개파 보스(김법래 분)을 찾아와서 끝난 계약과 함께 영혼을 수거하기 위해서 식당을 찾은 것. 무례한 태도로 일관한 정구원에게 불쾌감을 느낀 도도희. 바닷가로 향한 도도희는 자신을 데리러 온 대리 기사의 차를 타

  • 조혜주 "송강에게 난 유일한 반려 인간", 송강♥김유정에 질투 폭발 ('마이데몬')

    조혜주 "송강에게 난 유일한 반려 인간", 송강♥김유정에 질투 폭발 ('마이데몬')

    진가영이 정구원의 데이트 상대를 질투했다. 진가영 (조혜주 분)이 리허설을 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들어간 정구원 (송강 분) 은 졸고 있었던 선월재단 실장 박복규 (허정도 분)에게 "진가영 컨디션은 좀 어때?"라고 물었다. 박복규는 "이사장한테 달렸지. 진스타한테는 이사장이 피로회복제잖아"라고 답했다. 정구원은 "처음에 이 공연 기획할 때 박실장님이 뭐라고 했지. 나 귀찮게 안한다고 한 것 같은데"라고 응수했다. 공연장을 나서는 정구원에게 박복규는 "뭐야 벌써 가게?"라고 묻자 정구원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 계약 끝나고 케이크를 못 먹었더니?"라고 답했다. 박복규가 "뭐한다고 그렇게 바빴냐"라고 묻자 정구원은 "데이트"라고 답한 것을 진가영이 듣고는 "데이트? 누구랑? 여자랑? 잤어?"라며 질투했다. 진가영은 "잤네, 잤어"라며 분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구원의 집무실로 다급하게 들어오는 진가영은 "누구야, 그 년이 이뻐. 나보다 어려?"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구원은 "이렇게 선 넘는 인간인 줄 알았으면 죽게 내버려뒀을텐데"라고 답했다. 진가영은 "난 이사장을 이해하는 유일한 반려 인간"이라며 정구원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술을 먹은 도도희는 대리기사를 불러 대리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차 안에서 자신이 부른 대리기사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도도희는 "누가 보낸거야?"라고 물었다. 의문의 남자는 "질문이 잘못됐잖아. 왜냐고 물어봐야지. 네가 죽는 이유는 주창숙. 그게 이유야"라고 말하며 도도희를 죽이려 했다. 남자는 칼을 빼들고 도도희를 쫓아오고 도도희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했다. 같은 시간 정구원은 "절박하

  • 김유정, 송강과 강렬한 첫 만남 "저렇게 훅 들어와. 깜빡이도 안 켜고" ('마이데몬')

    김유정, 송강과 강렬한 첫 만남 "저렇게 훅 들어와. 깜빡이도 안 켜고" ('마이데몬')

    도도희 (김유정 분)가 정구원 (송강 분)과 맞선으로 착각한 첫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데몬'(극본 최아일/연출 김장한 등)에서는 도도희가 미래그룹 회장 주천숙 (김해숙 분) 의 주선으로 어쩔 수 없이 맞선을 보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도도희가 운영하는 회사 제품에 문제가 생기자 비서 신다정에게 "내부 총질 냄새가 나네요. 내가 지금 맞선이나 보고 있을 때에요"라고 맞선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다정은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라고 만류했다. 도도희는 마침 주천숙에게 맞선 확인 전화를 받는다. 도도희는 신다정에게 "맞선 볼 때 몇 분 앉아 있어야 하는 예의 같은게 있냐"라고 물었다. 신다정은 "못해도 30분은 앉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했다. 도도희는 "30분만 인형같이 앉아있죠"라며 맞선 장소를 향해 갔다. 맞선 장소에 들어선 도도희에게 식당 매니저는 "오늘은 예약이 꽉 찼습니다. 손님이 통째로 빌리셔서" 라고 출입을 막았다. 도도희는 "아 미쳐. 오늘이 내 생일인 걸 오픈한거야"라며 주천숙이 자신의 생일을 맞선남에게 미리 알려줬다고 오해했다. 맞선남이 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도희는 "요즘에도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이 다 있대요. 비행기도 아니고, 혹시 컨셉?"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도도희는 "미리 말해두는데 일이랑 결혼했어요. 남자한테 관심이 일도 없어요"라고 맞선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정구원은 "그쪽이 일이랑 결혼했든 나랑 무슨 관계에요"라고 응수했다. 도도희는 "우리 혹시 초등학교 동창 아님 사귀었던 사이? 동창도 아니고 구남친도 아니면 어따대고 반말?"이라고 지적했다. 정구원은 "내 눈에는 인간들

  • [TEN포토]송강-조혜주 '선남선녀'

    [TEN포토]송강-조혜주 '선남선녀'

    배우 송강과 조혜주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유정 "이상이와 1년간 매일같이 보고 있어, 어색할까 걱정" ('마이 데몬')

    김유정 "이상이와 1년간 매일같이 보고 있어, 어색할까 걱정" ('마이 데몬')

    배우 김유정이 이상이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김장한 감독이 참석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송강 분)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 역을 맡았다. 그는 "중점적으로 둔 부분이 서로를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다. 인간 자체는 완전히 성숙할 수는 없으니까. 세상을 배워가고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다. 자기의 세상을 깨부수는 순간이 잘 담긴 드라마다. 완벽할 것 같지만 부족해 보이기도 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포인트를 뒀다"고 밝혔다. 이상이 미래그룹 계열사인 미래 투자 대표 주석훈 역을 맡았다. 그는 댄디한 비주얼에 부스스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도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인물이다. 김유정과 이상이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이어 '마이 데몬'까지 연이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김유정은 "1년을 꼬박 매일같이 보고 있다. 연극 할때는 쌍방으로 사랑을 하는 역할이었는데, 지금은 역할이 나뉘어져 있다. 처음에 어색하면 어떡할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연기자 선배로서의 멋있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태도에 반해서 작품을 같이 하는 게 영광이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마이 데몬'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송강-조혜주 '셀 위 댄스~'

    [TEN포토]송강-조혜주 '셀 위 댄스~'

    배우 송강과 조혜주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송강-김유정 '악마와 재벌 상속녀'

    [TEN포토]송강-김유정 '악마와 재벌 상속녀'

    배우 송강과 김유정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