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이 박민영♥송강의 오늘(5일)의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아슬아슬, 짜릿짜릿한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함을 가득 풍기고 있는 ‘하슈커플’ 진하경(박민영 분)♥이시우(송강 분).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로 한 차례 이상기후를 만났지만, 시우의 아픔을 이해하는 하경의 사랑비로 극복해냈다. 또한 하경이 시우에게 “우리 같이 지내자”라고 제안하며 한집 살이까지 예고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달달한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하슈커플’의 스틸컷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됐다. 기상청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경과 시우. 서로를 바라보는 달콤한 두 눈빛과 입가에서 떠날 줄 모르는 미소는 맑은 연애 날씨를 예고하고 있는 듯 하다. 선공개 영상에도 보기만해도 몽글몽글한 에너지가 가득한 두 사람의 사내연애가 담겼다. 기상청 내에서 총괄2팀 사람들 몰래 둘만 아는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귀엽게 투닥거리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올리는 포인트다. 넘쳐나는 달달함에 설렘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하경과 시우의 맑은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과 선공개 영상을 미리 선보였다”며 “하지만 날씨는 언제나 변덕스러운 법. 맑아 보이는 하경과 시우의 연애 날씨에 또다시 변수가 생길지, 언제나 그렇듯 예측이 불가한 이야기를 함께 해달라&r
오빠미를 장착한 남주혁과 직진 연하남 송강이 주말,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각각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서다. 둘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27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과 나희도(김태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아버지 사업 부도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던 백이진은 동생과 함께 엄마와 삼촌이 있는 포항으로 내려갔다. 수산시장에서 어물 판매를 하던 백이진은 더 이상 현실 도피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서울로 올라갔고, 언론고시를 통과해 방송 기자로 입사하게 됐다. 스포츠국을 담당하게 된 백이진은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던 나희도를 발견했고, 둘은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된 나희도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평소 쓰던 펜싱 칼을 넣어둔 가방이 다른 선수의 것과 뒤바뀌게 된 것을 알게 됐다. 다행히 칼은 찾았지만 돌아오는 기차가 연착되면서 경기장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상황이 됐다. 아시안게임 취재 중이던 백이진은 나희도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기차역에 나희도를 데리러 나갔다. 덕분에 나희도는 무사히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12일 1회에서 6.4%의 시청률로 출발해 이날 방송된 6회은 9.8%, 순간 최고 11.3%까지 올랐다. 시청률 급상승의 중심에는 남주혁이 있다. 남주혁은 1998년 IMF로 인해 꿈을 잃고 좌절에 빠지는 모습부터, 버거운 현실을 극복해나가며 시대의 아픔에 굴하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 중 백이진과 나희도는 풋풋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에서 동거를 제안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하경과 이시우는 모텔에서 마주친 후 서로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생겼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며 "넌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믿을 수가 없으니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널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하는 수 없이 도박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모텔에 간 사실을 밝혔다.이시우 아버지는 그날 모텔 앞에서 진하경과 이시우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시우 아버지는 진하경을 만나 "시우와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시우와 모텔도 같이 다니는 사이인 거 내가 다 안다"며 "돈 좀 꿔달라"고 요구했다.그 시각 진하경의 어머니 배여사(김미경 분)가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진태경(정운선 분)이 급히 연락했지만, 진하경은 단순히 엄마가 자신과 화해하려고 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이시우는 휴대폰을 두고 나간 진하경을 대신해 진태경의 전화를 받았고, 기상청으로 돌아오는 진하경에게 "어머니가 응급실로 가고 계신다"며 소식을 전했다. 진하경은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나중에 가겠다고 했다. 엄동한(이성욱 분)은 "지금은 딸의 책임을 해라"며 진하경을 병원으로 보냈다.이시우는 아버지를 찾아가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며 10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이시우 아버지는 "여자 끗발이 무섭다"며 진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에게 거리를 두자고 말했다.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6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이 이시우(송강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너하고 나.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어제 거기서 널 본 다음부터 계속 생각이 나고 화가 나"라고 말했다.이어 진하경은 "나도 너 믿고 싶은데 계속 목에 걸려서 안 넘어가지더라고. 넌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믿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아. 생각할 시간을 갖자. 널 위해서 아니라 날 위해서 그러고 싶어"라며 자리를 떴다.이시우는 "어제 모텔에 갔던 거, 아버지 때문이었다"라며 숨기고 싶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도박에 빠진 시우의 아버지는 모텔에서 도박을 하고 있었고, 급하게 와달라는 말에 찾아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기상청 사람들' 송강이 윤박과 부딪혔다.2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5회에는 채유진(유라 분)이 전 남자친구 이시우(송강 분)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채유진은 이시우에게 "안그래도 나 충분히 난처해. 기준 오빠가 다 알게 됐다고"라며 두 사람의 과거를 한기준(윤박 분)에게 다 들켰다고 말했다.이시우는 "그래서, 싸웠어? 그걸로 너 힘들게 해?"라고 물었고 채유진은 "그런 사람 아니거든. 기준오빠 그런 걸로 나 힘들게 하는 사람 아니야"라고 곧바로 한기준 편을 들었다.한기준은 "뭐하는 거냐. 총괄팀에서 이렇게 다이렉트로 언론사를 대응하면 안 되지. 그러니까 이렇게 언론이 제각각인 거 아니냐"라며 으름장을 놨다.이시우는 "대변인실과 출입기자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이 됐다면 이런 일이 없는 거 아니겠나. 상황실이 기상청의 심장인데, 심장이 누구 보고 받고 움직이는 거 봤냐. 그렇게 보고받고 싶으면 상황실에 직접 와서 모니터하든가"라고 대응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배우 송강이 훈훈한 일상을 전했다.송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불머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화보 촬영을 진행한 모습. 한편 송강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주인공 이시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송강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박민영과 송강이 사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이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어느 쪽이에요? 어느 쪽이에요 우리?"라고 물었다. 진하경은 "총괄과 특보. 기상청 내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딱 거기까지"라고 답했다. 이시우는 "좋아해도요?"라고 되물었다. 진하경은 "잠깐 지나가는 감정이야. 그냥 지나가면 돼"라고 답했다. 이시우는 "그랬다가 후회하면요?"라고 말했다. 진하경은 "차라리 후회하는 게 나아. 그건 아쉬움이라도 남지. 나더러 사내연애를 다시 하라고? 아니 난 못해. 안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시우는 "흔들렸잖아요. 나한테"라고 했다. 진하경은 "들켜서 미안하다. 사과할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시우는 "나는 사과 안할래요. 나는 과장님한테 들킨 거 안 미안해할꺼라고요"라고 했다.진하경에게 거절당한 이시우는 날씨 관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나 진하경은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이시우에게 떨어지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자신이 관측한 날씨를 이야기 하며 "모니터만 보는 과장님과 게임이 안되죠"라고 설명했다. 진하경은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시우는 "특보로서 총괄 과장한테 어필하는 중인데요"라고 답했다. 진하경은 이시우의 메신저 프로필을 보다가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 잘못 눌러 이시우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버렸다. 진하경은 전화를 받은 이시우에게 "일을 잘 되가고 있나?&q
박민영, 송강이 한밤중에 한 집에서 포착됐다. 두 번째 사내연애를 알리는 시그널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3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썸은 안 탑니다”라고 선언한 이시우(송강 분)가 환절기처럼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좋으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예요”라며 확실한 답을 요구한 것. 과연 하경의 마음은 어느 쪽을 향했는지, 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4회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은 투샷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야심한 밤, 하경의 집에 함께 있는 시우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이미지에선 시우에 대한 하경의 마음을 미리 엿볼 수 있다. 고단함에 잠든 시우의 얼굴을 몰래 담아내고 있는 하경의 두 눈엔 하트가 그려져 있기 때문. 이는 “사귈래요”라던 전날 밤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이에 제작진은 “시우를 바라보는 하경의 눈빛이 달라졌다”며 “이는 다시는 사내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은 하경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두 사람 사이 애매했던 환절기가 지나 또 다른 계절의 꽃이 피게 될지, 그 답을 알게 될 4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4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민영, 송강이 아찔한 하룻밤 그 후, 기상청 선후배로 직장 생활을 이어간다.19일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박민영, 송강의 스틸을 공개했다.벼락같이 짜릿하고 아찔한 하룻밤을 보낸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같은 팀에서 마주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른답게, 나이스하게 한 팀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칼 같은 원칙주의자 하경과 확률보다는 자신의 감과 데이터로 밀어붙이는 시우는 첫 만남부터 대차게 충돌했다. 팽팽하게 맞서며 열변을 토해내는 이들은 누가 봐도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라고는 없었다. 그런데 만나서는 안 되는 두 기류가 만나 벼락같은 하룻밤이 이뤄졌다. 연인의 바람이라는 공통 분모가 생긴 두 사람의 체감온도가 동일한 지점에 이르더니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심지어 2주 동안만 총괄 2팀에 파견 나온 줄 알았던 이시우가 정식 발령을 받아 눌러 앉게 되었다는 소식까지 연타로 전해졌다. 사내연애는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진하경은 골머리를 앓았다.아찔한 하룻밤 뒤 두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총괄 2팀 생활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오전 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진하경의 모습이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머리는 부스스해 보이고, 마이크에 커버를 씌우는 손은 허둥지둥 대는 듯하다. 완벽만 있던 진하경의 회사 생활에 처음으로 드러난 빈틈으로 인해 전날 밤의 여파가 적잖이 충격이었음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런 진하경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이시우의 눈빛은 걱정 뿐이다. 머리를 쥐어 잡고 있는 진하경에게 다가가 살펴보기까지 한다. 단 4
배우 송강이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1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송강은 넷플릭스가 개최하는 K-star 이벤트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송강은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 2, '스위트홈', 드라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또한 송강은 지난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주인공 이시우 역으로 돌아왔다. 그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 또 한 번 K-로맨스 대세의 저력을 알렸다. 아직 1, 2회밖에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10개국에서 넷플릭스 순위 10위 안에 들 만큼 송강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관심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좋아하면 울리는'을 시작으로 모든 필모그래피를 넷플릭스와 함께하며 '넷플릭스의 아들'이라 불리고 있는 만큼 이번 온라인 글로벌 팬미팅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오는 3월 4일, 한국 콘텐츠 유튜브 채널인 'THE SWOON'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는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팬들의 사전 질문, 댓글, 간단한 퀴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어 자막으로도 스트리밍 되기 때문에 전 세계 다양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송강의 모습 또한 기대를 모은다.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인 이번 온라인 글로벌 팬미팅에서 송강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생생한 소통의 현장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수많은 관심이 주목된다.한편 송강과 함께하는 넷
박민영과 송강이 술김에 하룻밤을 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2회에서 진하경(박민영 분)은 약혼자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이 동침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파혼을 통보했다. 이에 한기준은 붙잡지도 않은 채 그러자고 했고, 헤어진 뒤에는 위자료로 주겠다고 아파트 시세가 올랐다며 반으로 나누자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한기준은 채유진(유라 분)과 결혼했다. 한기준에 대한 분노로 잠을 이루지 못하던 진하경은 새벽에 출근해 자료를 살펴봤고, 이시우(송강 분)은 자료를 나눠 보겠다며 일을 도왔다. 왜 본청에 왔냐는 진하경에게 이시우는 "궁금했다. 내 여친 채간 새끼가 한기준이고 파혼당한 여자가 과장님이었다는 걸 알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하경이 스위스 파견을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피하고 싶은 거라면 더더욱. 바람은 보이진 않지만 지나간 자리에 분명히 흔적을 남긴다"고 조언했다.한기준은 결국 진하경에게 집값의 절반을 달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냈고, 진하경은 회사 복도에서 한기준의 뺨을 내리쳤다. 진하경은 한기준에게 아파트는 이미 팔렸고, 너의 지분은 청약통장에 500만원을 넣은 게 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위스 파견도 안 가겠다고 통보했다. 이후 이시우는 퇴근하는 진하경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술집에서 진하경은 “이제 사내연애 같은 거 안한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다음 날 진하경은 모르는 침대에서 눈을 떴고, 옆자리에 이시우를 보고 당황했다. 전날 진하경과 이시우가 술을 마신 뒤 밖으로 나왔고, 이시우
배우 유라가 송강과 이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 역을 맡은 유라가 현실에 있을법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1회에서 채유진은 기상청으로 출근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출근길에 자신을 찾아온 남자친구 이시우(송강 분)를 만난 채유진은 건조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고, 함께 있는 동안 무미건조하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권태기가 온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방송 후반부 채유진은 이시우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싸늘한 표정과 단조로운 목소리, 말투는 마음이 떠난 연인 그 자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이 결혼을 앞둔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파혼을 맞는 모습이 그려져 네 명의 연애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에 있어서는 현실 직장인의 모습으로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채유진은 광고주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기사를 써오라는 선배의 말에 “여기가 광고 회삽니까? 에어컨 광고를 왜 여기서 해요”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그럼에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 씁쓸하게 돌아서는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날 유라는 안정적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낸 유라가 앞으로 풀어낼 채유진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베일을 벗는다.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흥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본적 없던 소재에 그 안에서 피어난 설레고도 잔혹한 러브 시그널이 바로 그 이유다. 매년 연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키워드는 날씨다. 그만큼 날씨는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바로 기상청. 안방극장에 전무했던 이 소재가 이날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펼쳐진다.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투하는 기상청 직원들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담아내는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은 친숙하지만 정작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었던 곳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 피땀눈물들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무엇보다 그곳에서 피어 오르는 러브 시그널은 '기상청 사람들'을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다. 무려 10년이나 공개 사내 연애를 하다 헤어진 총괄예보관 진하경(박민영 분)과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윤박 분). 이 사내 연애의 잔혹함은 끝나도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별 후에도 같은 직장에서 매일 같이 한번 이상은 마주쳐야 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한동안 한파주의보가 지속될 예정이다.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에서 진하경과 특보담당 이시우(송강 분) 사이에 로맨스 기류가 엿보이는 걸 보니 강추위를 누그러트릴 훈풍도 다가오는 듯 하다.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세 사람이 만나 어떤 기류를 형성할지 궁금증이 피어 오른다. 여기에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유라 분)
'로코퀸' 박민영이 핫한 송강과 만났다. 두 사람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통해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JTBC를 구원할까. 11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영훈 감독,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차영훈 감독은 '동백꽃 필 무렵'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차영훈 감독은 "지난 여름부터 열심히 촬영했다"며 "저희 작품은 '기상청 사람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관련된 이야기도 하고 부제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기상청 사람들 안에서 사랑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예보하면서 사랑하면서 기상청 사람들이 성장하고 이해하는, 사랑에서도 일에서도 나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박민영과 송강을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차영훈 감독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표현도 표현이지만 배우 본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기운을 눈여겨 보는 편이다. 똑부러지는 이미지, 정확한 딕션, 풍부한 감정 등은 박민영 배우가 잘 표현할 수 있다. 제가 박민영 배우에게 주목한 건 깊은 곳에서 나오는 러블리함이었다. 본연의 러블리함이 보여졌으면 해서 모시게 됐다"며 "상견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송강에 대해 이야기했다.11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영훈 감독,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박민영은 기상청 총괄2과 총괄 예보관 진하경으로 분한다. 진하경은 총괄 2과를 이끄는 리더로, 1% 확률로도 변하는 날씨 때문에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작은 확률도 다시 해석하고 분석하는 인물이다. 극중 송강은 이시우 역을 맡았다. 이시우는 기상청 총괄2과 특보 담당으로 각종 기상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와 시민들의 안전 등에 우려가 있는 요소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예측해야 하는 인물이다. 이날 박민영은 송강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일단 좋았다. 핫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는 남배우와 함께 할 수 있는 건 행운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두 번째 든 생각은 그동안 송강 배우가 출연한 작품들을 살짝 살짝 봤는데 '무언가 대단한 게 있을 것 같은데 내가 감독님하고 함께 같이 힘을 합쳐보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차이가 있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이거보다 더 잘할 수 있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