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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도, 이진욱도 아니었다…이응복 감독의 PICK=배우 김동영 "내가 꼬셔"[인터뷰①]

    송강도, 이진욱도 아니었다…이응복 감독의 PICK=배우 김동영 "내가 꼬셔"[인터뷰①]

    '스위트홈2' 이응복 감독이 배우 김동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응복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날 이 감독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준일 역의 김동영을 꼽았다. 극중 준일은 몸이 아픈 어머니와 함께 안전캠프에 머무는 인물. 이 감독은 "준일이 나오는 부분은 대본 단계부터 정말 좋아했던 시퀀스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선한 주인공이 우연찮게 희생되는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영화 '독전'에서 비슷한 느낌의 역할을 해서 처음엔 고사했었다"라며 "그래서 일단 한번 만나보자고 불러내서 설득했다. 엄청 꼬셨다. 다행히 이미 참여할 마음으로 나를 찾아와 줬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준일 캐릭터가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장소 이동이 많아서 촬영을 꽤 오래 진행했다. 특별히 더 감사드리고 싶은 배우"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유정♥송강 도파민, '마이 데몬' 글로벌 저격…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2위

    김유정♥송강 도파민, '마이 데몬' 글로벌 저격…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2위

    배우 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에서 2위를 차지했다. 6일 SBS에 따르면 '마이 데몬'이 거듭할수록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매혹적인 악마와 위험하고도 달콤한 계약이라는 판타지적 세계관을 한 층 매력적으로 완성한 김유정, 송강의 독보적 케미스트리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송강 역)의 색다른 관계성 역시 설렘을 극대화했다. 이에 국내외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에서 2위를 기록한 것. 특히 4회 방송 이후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1위를 싹쓸이, 85개국 TOP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5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도 ‘마이 데몬’이 화제성 2위를 차지, 종합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김유정(3위), 송강(2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도도희와 구원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설레는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 서사에 결정적인 순간이 담긴, 도파민 폭발시킨 마력의 엔딩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핑크빛 물보라 터널 심쿵 엔딩(1회) 도도희는 미래 가(家)의 이방인이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주천숙(김해숙 역) 회장의 자식들 틈에서 누가 적군인지 아군인지 모를 안갯속을 살아가고 있었다. 주천숙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벌어진 전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

  • 전라노출 위해 7kg 벌크업한 송강 "내 외모 만족 NO, 피부과·반신욕으로 노화 관리" ('스위트홈2')[TEN인터뷰]

    전라노출 위해 7kg 벌크업한 송강 "내 외모 만족 NO, 피부과·반신욕으로 노화 관리" ('스위트홈2')[TEN인터뷰]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보단 얻은 게 많아요. 연기를 함에 있어 부끄러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거든요. (전라 노출 장면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당연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서 전라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화제가 됐죠"라고 멋쩍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송강은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됐지만,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되는 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강은 시즌2에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 '표정'을 꼽았다. 그는 "시즌2는 시즌1과 이어지는 내용이다보니 시즌1에서의 감정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성숙해져야할 부분에만 집중했다"며 "시즌1에서는 감정에 대해 어린 아이처럼 표현하려고 했다면, 시즌2에서는 감정을 느껴도 배제하고 외로운 싸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성숙함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시즌2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송강은 "찾아보지는 않았다. 주변 친구들은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해주더라. 내가 연락하는 걸 안 좋아해서 연락을 안하는 것 같다"며 "고등학교 단톡방은 있는데 별 이야기는 안하더라. 각자 서른이고 자기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니까 남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 시즌2 촬영 전에

  • 송강 "군백기 불안하지 않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 [인터뷰④]

    송강 "군백기 불안하지 않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 [인터뷰④]

    배우 송강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송강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송강이 연기한 현수는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됐지만,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되는 인물이다. '스위트홈2'에서 이진욱, 이시영과 거친 액션 장면을 소화해 낸 송강. 힘들지는 않았냐고 묻자 그는 "액션신은 막연히 어려운 신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액션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몸과 마음은 힘들었지만 집에 갈때는 상쾌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합만 맞추면 되는 줄 알았는데 카메라에서 보이는 게 또 다르더라. 이진욱 선배가 행동 하나하나가 어떻게 하면 더 세게 보일지 알려줬다"고 감사해했다. 또 "이시영, 이진욱 모두 힘이 엄청 쎄다. 진욱 형님은 대화를 하면서 더 알려주는 스타일이고, 시영 누나는 이렇게 할테니까 따라와주라는 스타일이다. 각자의 장점이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스위트홈2'는 송강이 군 입대전 공개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송강은 "군백기가 불안하지는 않다. 1년 반이라는 공백이 생기지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생각도 많이 하고 마음가짐도 다지고,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

  • 송강 망언 "내 외모 만족스럽지 않아, 노화 늦추려 반신욕 자주해" ('스위트홈2')[인터뷰③]

    송강 망언 "내 외모 만족스럽지 않아, 노화 늦추려 반신욕 자주해" ('스위트홈2')[인터뷰③]

    배우 송강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송강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송강이 연기한 현수는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됐지만,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되는 인물이다. 평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송강. 그는 "꾸준히 헬스와 유산소 운동을 한다. 좋은 마음가짐 가지려 노력도 한다. 또 반신욕을 요즘 자주 한다. 많이 해두면 노화가 덜 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그런 실험을 해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식주의를 하려고도 노력 중이다. 아직 실행을 하지는 않았다. 계획은 내일부터다. 몇 번 도전했는데 못하겠더라"며 웃었다. 본인의 외모 만족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잘생겼다고는 조금 생각하는데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래서 피부과도 다닌다. 조명, 촬영팀이 열일하는 것 같다"는 겸손한 답으로 '망언' 소리를 들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스위트홈2' 송강 "전라노출 위해 7kg 증량→결과물 만족, 부끄러움 없어졌다" [인터뷰②]

    '스위트홈2' 송강 "전라노출 위해 7kg 증량→결과물 만족, 부끄러움 없어졌다" [인터뷰②]

    배우 송강이 전라 노출을 한 소감을 밝혔다. 송강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송강은 '스위트홈2'에서 전라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송강은 "화제가 됐죠"라며 멋쩍게 웃으며 "부담보다는 얻은 게 많다. 그렇게 함으로서 연기를 함에 있어서 부끄러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당연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시즌1과 비교해 시즌2에서 몸을 키운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강은 "시즌1에서는 히키코모리 삶을 살다가 마지막 부분에 괴물화가 됐다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시즌2에서는 편상욱(이진욱 분)과 이동하는 순간에 괴물화가 진행돼서 몸이 커진 게 아닐까 하는 설정을 했다. 감독님과 합의 하에 히키코모리 몸을 벗어나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원래 몸무게에서 6~7kg 정도 증량했다는 송강. 그는 "하루에 헬스장을 두 번가고 더 많이 먹었다. 운동은 펌핑 위주로 벌크업을 했고, 고중량 저반복,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 등을 했다"며 "이진욱 형님이 힘이 엄청 세다. 헬스를 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결과물에 대해 만족하냐고 묻자 송강은 "너무 잘 나온 것 같다. 액션 감독님이 몸이 너무 커서 좋았다고. 괴물보

  • '스위트홈2' 송강 "분량 실종 아쉬움? 작가님 의도 있을 것…주변 반응 찾아보지 않아" [인터뷰①]

    '스위트홈2' 송강 "분량 실종 아쉬움? 작가님 의도 있을 것…주변 반응 찾아보지 않아" [인터뷰①]

    배우 송강이 시즌1에 비해 줄어든 분량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송강이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송강이 연기한 현수는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됐지만,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되는 인물이다. 송강은 "시즌2는 시즌1과 이어지는 내용이다보니 시즌1에서의 감정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성숙해져야할 부분에만 집중했다"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표정이다. 시즌1에서는 감정에 대해 어린 아이처럼 표현하려고 했다면, 시즌2에서는 감정을 느껴도 배제하고 모든 외로운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성숙함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시즌2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송강은 "찾아보지는 않았다. 주변 친구들은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해주더라. 내가 연락하는 걸 안 좋아해서 연락을 안하는 것 같다"며 "고등학교 단톡방은 있는데 별 이야기는 안하더라. 각자 서른이고 자기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니까 남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 송강은 시즌2 촬영 전에 시즌1을 다시 봤다며 "얼굴이 많이 어렸더라"며 "시즌1 촬영 당시에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나 아쉬움 보다는 추억들이 많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일부 시청자들은 4회부터 6회까지 송강이 등장하지 않아 아쉽

  • 송강·이진욱 전라노출만 남았다…분량 실종 '스위트홈2'에 쏟아진 혹평 [TEN스타필드]

    송강·이진욱 전라노출만 남았다…분량 실종 '스위트홈2'에 쏟아진 혹평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에 초석을 마련해준 '스위트홈'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지만, 반응은 냉담하다. 시즌1 주역들의 분량 실종과 매력 없는 새 캐릭터들의 나열로 전개는 산만해졌고, '욕망 괴물'이라는 크리처물의 장르적 재미가 빠지고 기존에 봐왔던 재난, 좀비물의 틀을 답습해 기존의 매력을 잃었다. 이렇다 보니 송강, 이진욱 등 배우들의 전라노출만 기억에 남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시즌3를 위한 중간다리, 스핀오프 느낌이 짙었던 '스위트홈'에 혹평이 쏟아지는 이유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에 따라 인간이 괴물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살아남은 송강(최현수 역), 이시영(서이경 역), 고민시(이은유 역) 등 생존자들이 기존 배경이었던 그린홈 아파트를 떠나 새 터전을 찾아 떠나는 과정을 그렸다. '스위트홈2' 1화는 시즌1 엔딩과 이어져 시작됐다. '특수감염자' 송강은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있는 이진욱(편상욱/정의명 역)과의 사투 끝에 백신 개발 실험체로 자원했고, 고민시는 안전대피소 스타디움에서 생존을 위해 분투했다. 이시영은 남편의 죽음을 확인한 뒤 비정상적인 출산으로 괴물 아이를 낳게 됐다. '스위트홈2' 초반은 전 시즌과 맞물려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송강과 이진욱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부터 안전대피소로 향하는 고민시, 진영(박찬영 역), 박규영(윤지수 역) 등이 펼치는 괴물과의 사투 등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송강과

  • 송강, 로코의 정석 ('마이데몬')

    송강, 로코의 정석 ('마이데몬')

    배우 송강이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송강은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치명적이고 완전무결한 존재의 악마 정구원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마이 데몬’ 3-4화에서는 능력을 상실한 정구원(송강)이 자신의 타투를 지닌 도도희(김유정)와 붙어있기 위해 그의 전담 경호원이 되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도희의 경호 제안에 어떻게 데몬이 인간을 경호하냐며 단박에 거절한 구원은 능력을 잃어 계약하지 못하게 되자 소문으로만 듣던 자연발화를 현상을 겪으며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경호원 제안을 승낙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말로는 대차게 거절했지만, 도희가 여러 위협으로 인해 잘못될까 걱정돼 그를 지키는 츤데레 모먼트는 설렘과 동시에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주천숙(김해숙)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도도희의 곁에서 그가 외롭지 않도록 곁을 지킨 정구원은 주천숙의 영혼이 도도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새하얀 원피스를 선물하며 위로해 애틋한 뭉클함을 안겼다. 이후 구원은 하루 종일 도희를 밀착 마크하며 범인 색출을 돕는 등 경호원의 임무를 다했지만, 손목을 잡고 충전할 시간조차 주지 않자 불만을 토로하며 도희와 싸우고 헤어졌다. 그러다 들개파를 마주한 구원은 능력을 쓰지 못한 채 당하기만 했고, 그 순간 나타난 도희의 손을 맞잡고 그를 리드하며 탱고 안무를 통해 들개파를 조종하는 구원의 우아한 액션씬은 송강의 나레이션과 멜로 눈빛이 더해져 환상적인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까칠 도도한 두 인물이 만나 이루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로맨스 코미디의 정석을 선사하고 있는 송강. 천상천하 유아

  • [종합] '마이데몬' 김유정, 송강에게 인생 베팅 청혼 → 단칼 거절에 '당황'

    [종합] '마이데몬' 김유정, 송강에게 인생 베팅 청혼 → 단칼 거절에 '당황'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에게 설레는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4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주천숙(김해숙 분)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공조를 약속한 가운데,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한 것. 위기에 처한 ‘악마’ 송강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도도희. 이제껏 본 적 없는 ‘로맨틱 탱고 액션’ 엔딩은 극강의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4회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평균 4.0%(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7%를 유지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도도희의 베팅은 최악이었다. ‘미래 가(家)’ 사람들의 비난을 뒤로하고 보란 듯이 ‘악마’ 구원에게 청혼한 도도희. 주천숙의 유언대로 수증자의 조건을 이행하고, 악마의 힘을 빌려서라도 진실을 밝히고자 결심한 것. 그러나 구원은 도도희 청혼을 단칼에 거절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잠시 굳어선 도도희는 빠르게 장례식장을 빠져나왔고, 구원은 태연하게 뒤를 따라나섰다. 도도희는 아닌 척하면서도 구원의 확고한 거절이 신경 쓰였다. ‘충동적 해프닝’이었다는 도도희의 온갖 변명에도 구원은 시큰둥할 뿐이었다. 주천숙의 마지막 편지는 도도희를 더욱 결연하게 만들었다. 편지 속에는 결혼조건으로 회장 자리를 넘기는 이유가 담겨있었다. ‘미래 그룹’ 회장이라는 무척이나 외롭고 지옥 같은 자리를 그대로 물려줄 수 없기에, 진정한 편을 먼저 찾으라는 것이었다. 주천숙의 사인은 ‘미래 家’ 자식들의 뜻대로 심장마비로 결론 지어졌다. 도도희는 주천숙의 죽음을 자책하

  • '마이데몬' 송강, 김유정과 달라진 관계 속 아찔한 눈맞춤

    '마이데몬' 송강, 김유정과 달라진 관계 속 아찔한 눈맞춤

    드라마 '마이 데몬'의 배우 송강과 김유정이 변화된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4화에서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한 시도 떨어지지 않는 초밀착 경호부터 로맨틱한 한밤의 탱고까지. 두 사람의 변화된 관계가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상생을 위해 운명 공동체가 된 도도희와 구원의 거래가 그려졌다. 도도희는 구원에게 경호원을 제안했고, 자연발화가 시작된 구원은 그 거래를 받아들였다.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도도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원에게 손을 내밀며 결혼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도희, 구원의 로맨틱한 달빛 아래 탱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십자가 타투가 새겨진 손목을 잡고 우아하게 도도희를 리드하는 구원. 두 사람의 달라진 눈빛이 시선을 끄는 포인트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변화가 찾아온다. 주천숙 회장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이들의 공조도 흥미롭게 펼쳐질 것. 신박하고 로맨틱한 ‘탱고 액션’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4회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김해숙의 죽음→"나랑 해요, 결혼"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손 내밀다 ('마이 데몬')

    김해숙의 죽음→"나랑 해요, 결혼"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손 내밀다 ('마이 데몬')

    ‘마이 데몬’ 김유정이 악마 송강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3회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멸 위기에 놓인 구원이 도도희의 경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운명공동체’가 된 것. 여기에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안겼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또다시 구원에게 손을 내민 도도희. 모두가 모인 장례식장에서 보란 듯이 ‘악마’에게 청혼을 하는 도도희의 짜릿한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3회 시청률은 평균 4.4%, 순간 최고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내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도도희는 구원이 ‘악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거듭되는 위기 속 불안함을 느낀 도도희는 ‘십자가 타투’가 없어질까 전전긍긍하는 구원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될 것을 제안했다. “넌 내 타투가 필요하고, 난 네 능력이 필요하고. 우리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유혹했지만,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악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완전무결한 ‘마생’에 인간 경호는 있을 수 없다던 구원. 그러나 도도희가 죽으면 ‘십자가 타투’ 능력까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휩싸였다. 구원의 불안은 더 나아가 위기감으로 바뀌었다.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이 자연발화를 시작한 것. 자꾸만 불이 붙는 손가락에 마음이 급해진 구원은 곧장 도도희의 집으로 향했다. 어떠한 설득에도 완강히 거부하던 구원의 태세 전환에 도도희는 수상했지만

  • [종합] '마이데몬'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제안했다 "나랑 결혼하자"

    [종합] '마이데몬' 김유정, 악마 송강에게 제안했다 "나랑 결혼하자"

    '마이 데몬'에서 배우 김유정은 송강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3화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가 구원(송강 분)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산 테러를 당할 뻔했던 도도희는 구원에 의해서 위기를 피했다. 의문의 오토바이 한 대가 도도희에게 달려와 용액을 뿌렸고, 이를 구원이 막아냈던 것. 구원은 도도희에게 "남의 소중한 것을 가졌으면 책임감을 가져라"라고 일침했다. 도도희는 구원의 상처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정체를 물었다. 이 말을 들은 구원은 "나는 데몬이다. 너희들은 이렇게도 부른다. 악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구원의 말을 들은 도도희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네가 데몬이다? 악마면 악마지. 데몬은 또 뭐냐"라고 비꼬는 도도희의 말에 구원은 "데몬은 인간과 계약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아주 고귀한 존재다.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거다"라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도도희는 "네가 악마든 천사든 상관 없다. 중요한 건 너한테 놀라운 능력이 있고 그 원천인 타투가 나한테 있다는 거다. 우리는 운명 공동체다. 의도치 않게 한배를 탄 우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너 내 경호원 하자. 막말로 내가 죽으면 너도 곤란하지 않나. 넌 내 타투가 필요하고 난 네 능력이 필요하다. 경호원은 우리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강조했지만, 구원은 도도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다음날, 구원은 자연 발화가 시작되자 어쩔 수 없이 도도희의 제안을 수락했다. 병원으로 향한 구원과 도도희. 한 아이의 엄마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소원을 빌고 있었다. 이에 구원은 대신 소원을

  • [공식] 로이킴, 김유정♥송강 '마이 데몬' OST 오늘(1일) 발매

    [공식] 로이킴, 김유정♥송강 '마이 데몬' OST 오늘(1일) 발매

    가수 로이킴이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OST에 참여했다. 12월 1일 '마이 데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로이킴이 가창한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이 발매된다.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기타 사운드 그리고 따뜻한 현악기 사운드 위에 로이킴의 덤덤한 듯 설레는 음색이 감성을 더해주어 드라마 속 장면을 더욱 아련하고 설레게 만들어준다. 또한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편곡은 사랑이 담긴 노랫말과 함께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강, 엉덩이 파격 노출→하루에 3시간씩 운동…"입대 전 마지막 '스위트홈2'" [TEN현장]

    송강, 엉덩이 파격 노출→하루에 3시간씩 운동…"입대 전 마지막 '스위트홈2'" [TEN현장]

    배우 송강이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왔다. 3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송강이 연기하는 최현수는 괴물화를 버티며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됐지만, 그린홈을 떠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된다. 송강은 "더 큰 의지를 가지고 특수재난기지로 향한다. 그 안에서 외로운 사투를 벌인다. 더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강은 캐릭터에 집중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도 감정을 누르려고 했다며 "내가 장난기가 많은데, 현장에 가서 장난을 치면 현수를 연기할 때 붕 뜨는 느낌이더라.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도 현수의 감정을 느끼며 살기 위해 계속해서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에 이응복 감독은 "시즌2 촬영을 위해 왔을 때 이미 성숙해져 왔더라"고 뿌듯해했다. 송강은 '스위트홈2'에서 수위 높은 노출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엉덩이 노출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송강은 "등 쪽에 노력을 많이 했다. 화가 난 등을 준비하려고 했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만들어진 장면이라 더 만족스러웠다. 예쁘게 나왔더라"며 "내가 부끄러움을 잘 타는 성격인데 그 장면을 하고 나서 부끄러움이 반으로 줄었다. 감독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