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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구라 "이혼 후 바로 재혼? 공백 있었다" 진땀 해명 ('라디오스타')

    [종합] 김구라 "이혼 후 바로 재혼? 공백 있었다" 진땀 해명 ('라디오스타')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과 재혼 과정에 대해 해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혼과 재혼 과정을 떠올렸다. 이날 게스트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원희는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라며 김구라를 부러워했다. 임원희가 “인생에서 제일 부럽다. 어떻게 이혼하고 바로 재혼을 했냐. 그리고 예쁜 딸까지 얻었다”고 부러워하자 김구라는 “바로 결혼한 건 아니다. 2015년에 이혼했는데 이미 1년 반 전에 실질적으로 이혼 상태였다. 재혼을 2019년에 했으니 공백이 좀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임원희는 “아들 MC그리도 ‘돌싱포맨’에 나왔는데 번듯하게 잘 컸더라. 김구라는 다 가졌구나라는 생각에 부러웠다”고 털어놓으며 “‘라디오스타’에 세 번째 출연하는데 두 번째 출연 때가 이혼 기사가 난 후 출연이었다. 사람들이 조심스러워하더라. 편집됐는데 당시 김구라씨가 ‘이혼했죠?’라고 물었었다. 그러더니 본인도 몇 개월 후 이혼하셨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던 미미는 “그럼 그건 적정선이에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김구라는 “적정선은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할 수 있는 게 결혼이다”고 이야기했다. 임원희는 “아들 그리도 너무 번듯하게 자라서 ‘저 사람은 다 가졌구나’ 했다”고 다시 부러워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4년 전처의 채무 문제를 알게 됐고, 이로 인해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띠동갑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고, 2021년 딸을 품에 얻으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백지영 "마동석, 내 데뷔 초 트레이너…할리우드 진출 응원 못했다" 솔직 고백 ('라스')

    [종합] 백지영 "마동석, 내 데뷔 초 트레이너…할리우드 진출 응원 못했다" 솔직 고백 ('라스')

    가수 백지영이 배우 마동석과의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도연이 새 MC로 합류한 가운데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백지영에게 "가요계를 넘어서 배우 분 중에도 찐친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다들 의외라고 생각하신다. 배우 마동석 씨"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잘된 이후에 친해진 게 아니다. 제 데뷔 초에 오빠가 양재동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였다. 제 담당 트레이너였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오빠가 그때 트레이너를 하면서 영화 단역과 조연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더라. 저는 몰랐다. 오빠가 정말 운동도 열심히 알려줬고, 둘이서 놀러도 자주 다녔다. 우리가 서로의 속 얘기를 하면서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때 오빠가 '나는 연기를 할거고, 영화도 만들거다'라는 얘기를 했었다. 그래서 응원을 해줬다. 그런데 거기에 '할리우드에 꼭 진출할거다'라는 말을 하더라. 그거는 응원을 못해줬다. '이 꿈의 싹을 내가 여기서 잘라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힘든 길을 가려고 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백지영은 "그 때도 오빠의 비주얼이 독보적이었다. '트레이너로서 참 괜찮은 사람인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응원을 못해줬다"라면서 그래도 차마 그런 말은 못했는데 나중에 만나서 '오빠, 그때 그렇게 말한 거 생각나냐' 하니까 자기는 하루도 (할리우드 진출) 그 생각을 안 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계기로 백지영은 누군가의 꿈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또한 백지영은 "(마동석과) 서

  • [종합] 박하나, "'오뚜기' 함연지 때리는 장면, 세게 때리지 못했다…혹시라도 광고할 수 있으니" ('라스')

    [종합] 박하나, "'오뚜기' 함연지 때리는 장면, 세게 때리지 못했다…혹시라도 광고할 수 있으니" ('라스')

    배우 박하나는 '빛나라 은수'에서 함연지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어쩌다 국민 가족' 특집으로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첫 주연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난투극 장면을 언급하며 "난투극 전문 배우냐"는 말에 답변했다.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를 촬영할 때 이보희 선배님께 대들어서 저를 때리면서 대사를 하는 신이 있었다. 시작이 제가 뺨을 맞고 ‘치시지. 분 풀릴 때까지’ 대사를 하자마자 맞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박하나는 "진짜 세게 맞으니까 감정이 치닫더라. 화가 나서 눈빛까지 돌변했다. NG가 4번 정도 났는데 한 번 촬영할 때 40대 정도 맞아서 총 200대 가까이 맞았다. 세 보신 분이 있더라. 대사 때문에 아픈 건 뒷전이었다. 첫 한 대로 게이지가 올라서 대사를 다 뿜고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촬영에서도 때리는 신이 있었다고. 박하나는 "촬영할 때 사이가 멀어진 친구를 괴롭히는 역할이었다. 오뚜기 함연지 씨가 연기를 시작했을 때다. 한 겨울인데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에서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착해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느 날 촬영장 분위기가 묘했다. 다음 촬영에 내가 그 친구(함연지)를 때리는 장면이었다. 다행히 내가 한 대를 때리면 (함연지가)나를 더 많이 때리는 장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하나는 "세게 때리지 못했다. 혹시라도 광고를 촬영할 수 있으니까. 그 친구 손이 작은데 맵더라. 신인이라 요령이 없어 열심히 하는 친구라 많이 셌다. 맞고 나서 ‘이 정도면 광고 촬영해야겠는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

  • '860만 먹방 유튜버' 쯔양 "나이 앞에 장사 없어, 요즘 먹기 힘들다" 토로 ('라스')

    '860만 먹방 유튜버' 쯔양 "나이 앞에 장사 없어, 요즘 먹기 힘들다" 토로 ('라스')

    K 대표 먹방 너튜버 쯔양이 “나이 앞에 장사 없다. 요즘은 먹기 힘들다”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기록 깨기까지 멈췄다는 쯔양의 최대 위기 고백에 김구라가 신박한 제안을 했다고 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2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봉태규가 출연한다. 쯔양이 2년 만에 ‘라스’에 출연했다. 쯔양은 2년 전 ‘라스’ 출연 효과를 묻자, “(2년 전) 출연할 때는 구독자가 300만이었는데, 지금(녹화일 기준)은 860만이 넘었다. 누적 조회수도 6억 뷰에서 지금은 20억 뷰가 됐다”라며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 쯔양은 ‘라스’ 인연 이봉원과의 컬래버레이션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그는 2년 전 햄버거 20개, 라면 20개, 고기 3kg, 초밥 240개, 곱창 16m 등을 먹은 기록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바. 이후 새로 세운 기록을 묻자, 가래떡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꼬치 140개 등 먹방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애로 사항이 생겼다는 쯔양은 “충분히 먹을 수는 있는데 먹기가 힘들다. 나이 앞엔 장사 없다고..”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김구라는 신선한 제안을 꺼내 쯔양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자는 시간 빼고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라고 밝힌 쯔양은 칡소 30인분을 먹었다가 그 모습을 본 한 할아버지의 제보로 울릉도 지역 신문 기사까지 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욕지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 그는 “섬 먹방이 다른 먹방보다 10배는 힘들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쯔양은 채소

  • 김영옥, 가짜 사망설 언급 "자꾸 나 죽었다고 해…살아있다고!" ('라스')

    김영옥, 가짜 사망설 언급 "자꾸 나 죽었다고 해…살아있다고!"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영옥이 “나 살아있다고 발표하려고 나왔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꾸 나더러 죽었다고 그러네.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생존 신고를 하는 ‘할미넴’ 김영옥의 거침없는 입담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배우 봉태규가 함께했다. 김영옥이 정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를 언급하며 헛소문을 만드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MC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의 가짜 사망 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라고 걱정했다. 연예계에서 유명한 ‘임영웅 찐팬’ 김영옥은 김구라를 향한 ‘팬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는 임영웅, 예능계는 김구라'라며, 김구라를 임영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원픽으로 꼽은 것. 김영옥이 많고 많은 예능인 중 김구라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와 임영웅과 김구라를 원픽으로 꼽은 그 기준이 궁금해진다. 김영옥은 출연을 기대하는 작품이 있다면서 '오징어게임 시즌1'에 성기훈(이정재 분) 어머니 역할로 출연해 죽었지만, ‘오징어게임2’에 출연을 기대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정재 엄마로 회상 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바람을 덧붙여, 과연 그 소망이 이뤄질지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 ‘소풍’에서 활약한 김영옥은 함께 출연한 나문희에게 연기를 지적한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작품을 위해서 (나문희에게) 3~4번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김영옥의 지적에 나

  • [종합] 빽가, 코요태 탈퇴 결심? "김종민 연예대상 수상, 내 이름 말하지 않더라" ('라디오스타')

    [종합] 빽가, 코요태 탈퇴 결심? "김종민 연예대상 수상, 내 이름 말하지 않더라" ('라디오스타')

    코요태의 빽가는 김종민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코요태의 김종민과 빽가, 가수 존박, 화사, 판타지 보이즈의 홍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코요태를 탈퇴하려고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빽가는 "집에서 쉬고 있는데 연예대상을 하고 있었다. 애들이 '너는 왜 안 갔냐'며 전화하더라. 종민이 형이 대상을 받았는데, 신지와 매니저, 회사 식구들도 다 가 있었다. 너무 서운해 힘들었다"라며 김종민에게 서운했다고 밝혔다. 당시를 회상하며 빽가는 "급하게 TV를 켰더니 수상 소감을 하고 있었다. 김종민이 '신지 고맙다'고 하는데, 제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미안했다. 모든 사람은 종민이 형 대상 받을 줄 알고 갔는데 나만 안 가 서운했구나. 내 이름을 말 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말을 듣던 김종민은 "내가 잘되고 있는데 뭐가 화가 나냐. 신지도 온다고 얘기를 안 하고 왔다. 얘기하다가 정신이 없어 빽가의 이름을 빼먹었다. 끝나고 가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빽가는 이전에 '라디오스타'를 출연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제 인스타 팔로워 수가 1800명이다. 그런데 ‘라스’ 나오고 나서 2700명이 되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연예인치고 되게 소소하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제가 좀 그렇다. 그래도 방송 타고 늘어서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자신의 엉뚱한 부모님에 관해 이야기한 빽가. 그는 부모님 몰래 염색했던 과거 일화를 소개하며 "댄서 생활할 때 부모님이 너무 엄하셔서 귀도 못 뚫었다. 고2 방학 때 친구 중 미

  • [종합] 화사 "표현 안 하는 이효리 때문에 오열" 일화 고백 ('라디오스타')

    [종합] 화사 "표현 안 하는 이효리 때문에 오열" 일화 고백 ('라디오스타')

    화사가 이효리 때문에 운 사연을 고백했다. 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833회는 '음악캠프' 특집으로 존박, 화사, 김종민, 빽가, 홍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외설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화사는 "제가 성격이 좀 느린 편인데 싸이 선배님 회사 피네이션에서 계약을 제안 받았다. 사인을 해야되는데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흠뻑쇼에 게스트로 나가게 됐는데 게스트로 오르기 전에 계약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시길래 제가 그럼 공연장 가서 찍을까요?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싸이 선배님이 '그럼 무대에서 찍자'고 제안하셨고, 무대에서 계약서에 도장 찍었다"고 밝혔다. 솔비는 "찢어질 때도 무대에서 찢어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화사는 "너무 좋다"고 반응하기도. 또한 화사는 "제가 마마무 미주 투어할 때 논란이 있었다. 악플도 많아서 제가 꽤 다운돼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사는 "그때 싸이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 굿 뉴스라면서 노래를 하나 보내주시더라. 그게 'I LOVE MY BODY'라고 이번 제 신곡이다. 아무래도 몸으로 이슈가 된 거라 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계속 들으니까 웃음이 나면서 유쾌해지더라"고 설명했다. 16살 차이가 나는 선배 가수 이효리와 관련해서 화사는 "이효리 선배님과 잘 맞는다. 이효리 선배님도 평소에 털털하시고 저도 털털한 편이라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밥을 먹을 때 다리 한쪽을 의자에 올려서 굽히고 엄마들처럼 먹는데 언니도 딱 그렇게 드신다"며 공통점을 설명했다. 이어 화사는 "효리 선배님이 평소 표현을 잘 안 하시는 편인데 '유랑단' 공연할 때 저를 소개하면서 '정말 아끼는 후배'라고 표현하셨다. 그때 너무 울컥해서 방

  • [종합]이봉원 "대박 난 짬뽕집, 쯔양도 찾아와…웨이팅 필수 주말에만 30팀"('라스')

    [종합]이봉원 "대박 난 짬뽕집, 쯔양도 찾아와…웨이팅 필수 주말에만 30팀"('라스')

    방송인 이봉원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져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봉원은 앞서 '라스'에 함께 출연했던 여예스더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여에스더 씨와 케미가 돼서 화제가 많이 됐다. 유튜브 구독자 수도 늘었다"며 "따로 집에도 찾아가서 유튜브 세 번 찍었다. 애 엄마한테도 안 해준 요리도 해주고 피아노도 처음으로 쳐줬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용 옷을 안 가져갔는데 홍혜걸 박사님 옷을 주더라. 저희를 부부로 아는 사람도 많다. 제가 '라스' 이후에 많이 빼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스'가 맺어준 황금 인맥은 또 있다고. 이봉원은 "저번에 쯔양과 함께 출연했었다"며 "먹방을 하는 친구이니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우리 가게에 와서 먹방 촬영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어봤는데, 안 그래도 하려고 했다더라. 우리 가게 와서 메뉴 7개를 다 먹고 갔다. 먹방 조회수가 1900만 뷰다. 1900만이면 우리나라에서 어린아이들과 연세 있는 분들 빼고 다 봤다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봉원은 "짬뽕집을 지금 5년째 하고 있는데 웨이팅 필수다. 주말에 30팀"이라며 "천안 검색하면 호두과자만 나왔는데 짬뽕도 같이 나온다. 내비게이션 없이 택시도 간다"고 자랑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김민호 "20세 연상 김혜선과 첫 베드신, 父가 팬이라 질투했다"('라스')

    [종합]김민호 "20세 연상 김혜선과 첫 베드신, 父가 팬이라 질투했다"('라스')

    배우 김민호가 첫 베드신이 20세 연상 김혜선과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1회에는 '경이로운 소문의 K장인' 특집으로 꾸며져 김지석, 박미옥, 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호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출연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오케이 광자매' 미팅을 하는 날이었다. 저는 사채업자 동생 역이었다. 비중이 크지 않았는데 감독님이 저를 설득하셨다"며 "50부작인데 20부 이후 '네가 뭔가 있다'고 했다. 촬영을 잘 해오다가 새로 나온 대본을 봤는데 김혜선 선배님과 연인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선배님과 뭔가 있다고 해서 아들이거나 가족관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연인관계였다"라고 말했다. 김민호와 김혜선의 실제 나이 차이는 20세이며 극 중에서는 28세 연상 연하 커플이었다. 김민호는 "선배님도 전화 오더니 미안해하시더라. 저는 재밌고 좋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오케이 광자매'가 첫 로맨스고 첫 뽀뽀고 첫 베드신이다. 다 처음이었다. 김혜선 선배님이 리드해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리드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부모님의 반응도 언급했다. 김민호는 "아버지께서 김혜선 선배님 팬이다. 저한테 '네가 뭔데 김혜선 씨와'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호는 아버지를 위해 김혜선 씨와 영상통화를 시켜줬다고. 그는 "선배님이 '시아버지'라고 하시면서 통화했다. 아버지 그렇게 웃는 것 처음 봤다"고 말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김지석 "영국인 여친과 중2때 첫키스…침략당한 기분에 셀프 연습" ('라스')

    [종합] 김지석 "영국인 여친과 중2때 첫키스…침략당한 기분에 셀프 연습" ('라스')

    배우 김지석이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경이로운 소문의 K장인’ 특집으로 김지석, 박미옥, 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한 가운데 스페셜 MC로는 신기루가 함께했다. 이날 김지석은 잊지 못하는 여성이 있다며 영국 유학 시절 사귄 첫 여자친구 레베카를 언급했다. 김지석은 "제 첫 키스 상대가 레베카, 영국인이었다. 같은 반 학생이었다. 되게 예쁘고 저한테 너무 호감을 표하고 저는 영어를 잘 못 할 때니까 어디 자꾸 데려가고 소개해주고 그래서 사귀게 됐다. 공식적인 첫 여자친구다. 첫사랑은 아니지만 첫 키스를 그분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기루가 "사랑 없이?"라고 묻자 김지석은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하기도 전 첫 키스를 그분이 리드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지석은 이어 "저는 아무런 경험이 없고 그분은 깜빡이도 없이 저한테 바로 그냥. 막 와악 한 거다. 근데 이게 좋아야 되는데 뭔가 침략 당한 것 같고 너무 창피했다. 제가 그 분의 첫 코리안 남자친구인데. 대한민국 자존심이 있는데. 그때는 한국인도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 후로 자존심 회복을 위해 손으로 셀프 키스 연습을 했다. 중학교 2학년인가 그때인데 아빠 엄마한테 물어볼 수도 없지 않냐"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지금은 연습한 대로 잘 키스하고 있냐는 질문에 "제가 알아서 잘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지석 "동생 학폭 당해 바이크 타고 학교 출동, 오히려 왕따됐다고…후회돼"('라스')

    [종합] 김지석 "동생 학폭 당해 바이크 타고 학교 출동, 오히려 왕따됐다고…후회돼"('라스')

    배우 김지석이 학교 폭력으로 피해 당한 늦둥이 남동생을 위해 모교를 찾았다가 후회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1회에는 '경이로운 소문의 K장인' 특집으로 꾸며져 김지석, 박미옥, 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신기루가 함께했다. 이날 김지석은 동생이 자신과는 10살 차이가 나고, 큰형과는 띠동갑인 사실을 밝혔다. 이런 늦둥이 동생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을 영국에서 보내는 바람에 한국에 들어와 잘 적응을 못했다는 과거사도 함께였다. 김지석은 "(동생이) 증학생이 됐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아침에 부르시더니 동생의 상황을 알고 있냐고 하시더라. 몰랐다. 어머니가 전화를 봤는지 안 좋은 대우를 많이 당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조달을 많이 하고 꼬박꼬박 상납을 하고. 뚜껑이 열리는 거다. 심지어 (제) 모교다. 갓 20살, 21살 때 여름에 민소매와 카고바지를 입고 바이크 600㏄ 큰 거 타고 학교를 갔다"고 회상했다. 김지석은 "정문에 들어가 왕왕왕 (엔진 소리를 내며) 운동장 한 바퀴를 돌았다"며 당시 전교생이 나와서 자신을 구경했다고 밝혔다. 때마침 연기를 시작할 때라 본인이 '비트'의 정우성이 된 것처럼 몰입도 됐다고. 김지석은 "동기 부여가 확실하잖냐. 내 동생이 괴롭힘을 당했으니까. 학생들이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뒤로 다 붙었다. 그리고 내가 너무 몰입이 돼 그냥 올라가도 되는데 헬멧으로 손잡이를 깡깡 치면서 올라갔다. 그리고 제 동생 이름 얘기하면서 어디 있냐고 하니까 동생이 나오더라"고 회상했다. 김지석은 놀란 동생은 물론 괴롭힌 학생까지 소환했다며 "바들바들 떨어라. 제정

  • [종합] '50대' 박소현 "비혼주의 아냐 오해 NO, 30년째 목표 결혼" 해명 ('라스')

    [종합] '50대' 박소현 "비혼주의 아냐 오해 NO, 30년째 목표 결혼" 해명 ('라스')

    박소현이 비혼주의자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자 겸 방송인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그는 "포토 카드를 많이 모았다. 절대 팔지 않는다"라더니 "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네 나이면 패물함에 패물이 쌓여야지' 이러면서 이해를 못하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굿즈도 모은다. 명품은 돈이 있으면 살 수 있지만 굿즈는 돈 있어도 무조건 살 수는 없다. 한정판이고 나오자마자 10분만에 다 매진이 된다"라며 "최근에는 BTS 제이홉씨가 100장 한정 후드티를 주셨다. 아까워서 입지도 못한다"라고 밝혔다. 박소현은 아이돌에 과몰입해 있지만 결혼을 여전히 꿈꾼다고 털어놨다. 박소현은 특히 "30년째 변하지 않는 목표가 결혼이다. 저를 비혼주의자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제가 연예인이 된 것도 연기에 큰 꿈이 있었던 게 아니다.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연예계 생활) 7~8년 하면 결혼 자금을 충분히 모을 수 있다고 해서 데뷔한 것"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다. 박소현은 "제가 발레 할 때 부모님 돈을 많이 썼으니까 이걸로 모아서 다 갚고 스스로 결혼할 수 있겠다 싶어서 데뷔했다. 그 의미가 컸다"라며 "지금 (소속사와) 보통 5년 이상 계약을 하는데 나는 15년 이상 1년씩 연장 계약을 하고 있다. 누가 나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혹시나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하면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살려 한다. 저는 비혼주의자 아니고 꾸준히 결혼의 꿈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MC들이 "결혼하게 되면 취미 생활을 정리할 수 있냐"라며 궁

  • [종합] 산다라박 "재산 350억? 재테크 안해…집·땅 포기하고 운동화 1000켤레 쇼핑" ('라스')

    [종합] 산다라박 "재산 350억? 재테크 안해…집·땅 포기하고 운동화 1000켤레 쇼핑" ('라스')

    산다라박이 쇼핑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로운 과몰입'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연예계 소문난 쇼핑광이라고. 산다라박은 "집이나 땅 (사는 걸) 포기하고 쇼핑만 한다. 차도 중요하지 않고 집도 잠만 자면 된다"며 "구두, 가방도 아니고 오직 옷과 운동화만 산다"라면서 "운동화는 1000켤레 정도 있다. 아직 못 신은 운동화도 많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저도 한정판이 많다보니 박소현 언니와 나중에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주변 사람들 보면 후회하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재테크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안 한다. 근데 엄마가 속상해 하신다. 그만 좀 사라고 하신다"며 "제가 다른 재테크에 관심도 없었다"고 말했다. 쿨하게 모두 탕진했다는 산다라박은 "제가 다른 재테크를 안 한다"라면서 "힙합 회사에 있어서 잘못 배운 거다. 지누션 오빠들이 '다라야, 밥은 굶어도 운동화는 사야 된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가 "그 분들이 얼마나 좋은 집에 사는데"라며 '팩폭'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그러게요, 좋은 집 샀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쇼핑 무용담을 더했다. 산다라박은 "일본 쇼핑센터에 가면 영수증이 제 키보다 길다. 다 사서 친구들 선물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산다라박은 ‘여자 K팝 스타 재산 3위’라는 재산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답답하다. 다들 오해하신다. 문자로 350억 재산설에 대해 물어보는 분도 있다. 한 번은 ‘복면가왕’ 회식에서 ‘다라가 300억 재산이 있다는데 쏴라

  • 송혜교도 연락 했을까…'요절 전문' 박효주 "'행복배틀' 때문에 전화 多"('라스')

    송혜교도 연락 했을까…'요절 전문' 박효주 "'행복배틀' 때문에 전화 多"('라스')

    배우 박효주가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열연한 가운데, 전화 백만 통을 받았다고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출연하는 '이로운 과몰입'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함께한다. 박효주는 형사 배역만 7번을 맡은 덕에 '형사 전문 배우'로 불렸다. 최근에는 계속 마지막 회까지 가지 못하는 '요절 전문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악귀로 인해 죽음을 맞는 오정세의 엄마 역할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효주는 '지금 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배틀' 등 연이어 죽는 연기에 과몰입해 배역 고민에 빠져 있었을 당시 김은희 작가의 '악귀' 배역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이에 "한 번 더 죽자"라는 큰 결심을 하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행복배틀'이 인기를 끌던 당시 박효주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로 자신의 캐릭터를 '누가 죽였냐?'며 궁금증을 참지 못한 지인과 친척들의 전화가 빗발쳤다는 것. 이후 그는 열연을 펼친 보람을 만끽한 듯 함박웃음을 지으며 요절 전문 배우의 직업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효주는 배역에 과몰입한 까닭에 '건강 염려증'이 생겼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죽는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6개월마다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는 것. 또한 최근 배역으로 열혈(?) 맘 역할을 맡은 후에는 딸 유치원에 전화를 걸지 못한다는 후유증을 고백해 폭소케 했다. 박효주의 과거와 현재도 시선을 강탈했다. 알고 보니 박효주는 과거 패션 매거진 쎄씨의 표지를 장식하며 데뷔를 했던

  • [종합] 장도연 "손석구 이상형 지목? '트루먼쇼' 같아, 모두 날 속이는 느낌" ('라스')

    [종합] 장도연 "손석구 이상형 지목? '트루먼쇼' 같아, 모두 날 속이는 느낌" ('라스')

    개그우먼 장도연이 손석구 이상형 지목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스페셜 MC로 장도연이 함께한 가운데 ‘심쿵!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장도연에 MC들은 “너튜브계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린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쑥쓰러워했고, 김구라는 “걱정하지 마라. 오프라 윈프리 주변에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제가 55번째 윈프라인가요. 그럼 즐기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세윤은 “너튜브가 본격 사심 방송이라던데?”라며 장도연이 출연 중인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감사하게도 첫 회 배우 공유 씨께서 나와주셔서 공유 씨 이름 팔아서 순항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잘생긴 친구들이 토크가 허하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토크가 허해도 얼굴이 실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장도연은 “손석구 씨가 이상형이 장도연이라고?”라는 질문에 장도연은 마치 '트루먼 쇼' 같다. 저 빼고 다 저를 속이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쑥쓰러워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옛날에 아이돌들이 지상렬을 이상형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 도연이 좀 가만히 내버려 두라"고 너스레를 떤 뒤 "지금은 장도연 시대다. 매력있다"고 장도연의 매력을 치켜세웠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