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은 연예계 소문난 쇼핑광이라고. 산다라박은 "집이나 땅 (사는 걸) 포기하고 쇼핑만 한다. 차도 중요하지 않고 집도 잠만 자면 된다"며 "구두, 가방도 아니고 오직 옷과 운동화만 산다"라면서 "운동화는 1000켤레 정도 있다. 아직 못 신은 운동화도 많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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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주변 사람들 보면 후회하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재테크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안 한다. 근데 엄마가 속상해 하신다. 그만 좀 사라고 하신다"며 "제가 다른 재테크에 관심도 없었다"고 말했다.
쿨하게 모두 탕진했다는 산다라박은 "제가 다른 재테크를 안 한다"라면서 "힙합 회사에 있어서 잘못 배운 거다. 지누션 오빠들이 '다라야, 밥은 굶어도 운동화는 사야 된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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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무용담을 더했다. 산다라박은 "일본 쇼핑센터에 가면 영수증이 제 키보다 길다. 다 사서 친구들 선물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산다라박은 ‘여자 K팝 스타 재산 3위’라는 재산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답답하다. 다들 오해하신다. 문자로 350억 재산설에 대해 물어보는 분도 있다. 한 번은 ‘복면가왕’ 회식에서 ‘다라가 300억 재산이 있다는데 쏴라’고 하더라. 그때 김구라 선배님이 도와주셨다. ‘얘가 300억이 어딨냐. 살거면 우리가 사야지’ 했다. 구세주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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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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