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시술 부작용을 고백했다.4일 유튜브 채널 '광집사'에는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 광집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효리는 "내가 광희한테 성형 상담을 받겠다고 그랬었다. 견적 좀 내봐라"며 "자연스러운 걸 좋아해서 그동안 얼굴에 손을 안 댔다. 근데 이제 나이가 들고 CF도 찍어야 하니까 너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이어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제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보톡스를 맞는 순간 눈이 안 웃어지는 거다. 이건 안 되겠더라"라며 부작용을 털어놨다.그는 "리프팅 되는 레이저 시술을 제주도에서 몇 번 해봤다. 피부가 너무 얇아서 효과가 없는 거다. 아무 효과가 없더라"며 광희에게 견적을 요청했다.이효리는 "코를 세울 수도 없고, 쌍꺼풀도 있고"라고 말했고, 광희는 "아니다. 피부도 당기는 것도 있고 아예 실로 묶어버리는 것도 있다. 완전 거상 있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실장님은 뭐뭐 하셨냐. 이실직고해 보라. 이마 들어가고 코 들어간 거냐"고 물었다.광희는 "라미네이트했고, 라식도 했고 정말 안 한 데가 없다. 불쌍하지 않냐. 누나는 저 같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차은우, 이효리 같은 사람은 저같이 성형으로 잘 된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광희의 성형 전 모습을 본 이효리는 "저 얼굴이 더 낫다. 만약 내가 둘 중의 하나와 사귀어야 한다면 나는 무조건 저 얼굴이다. 진짜다. 너무 귀엽고 순수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광희
가족 구성원들의 무게를 짊어진 채 '소녀 가장' 역할을 하는 스타들의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 연예인으로서 수입이 높은 만큼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으라차차' 힘쓰고 있지만, 이들의 속내는 마냥 즐거워 보이진 않는다.4일 그룹 오마이걸 승희의 가정사가 화제다. 그는 지난 3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이래 단 한 번도 열애설이 난 적 없는 이유에 관해 밝혔다. 승희는 가족 부양을 위해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려고 철저하게 사생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깔끔하게 살고 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김구라가 "가계의 구멍을 메꾸는 중인 거냐"고 묻자 승희는 "구멍은 이미 메꿨고, 집 사드리고 땅도 해드렸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통장을 누가 관리하고 있냐는 옥주현의 질문에 승희는 "어머니가 하신다"고 이야기해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옥주현은 "그러면 안 된다. 어느 정도 효도하고 나면 본인이 관리해야 한다. 내가 딱 저 정도일 때 내가 지금 하는 얘기를 선배님들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구라 또한 "부모님이 잘 관리해주면 그것도 괜찮은데, 본인이 관리하고 용돈을 주는 게 낫다. 그건 한번 넘어가야 할 산"이라고 거들었다.승희는 "가족들에게만큼은 돈을 퍼 줄 정도로 아깝지 않다"며 남다른 애틋함을 보였다. 그의 말에 김구라는 "본인을 위해 소비하는 게 뭐가 있냐"고 물었다. 승희는 "보세 옷"이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마른 눈을 매만졌다. 옥주현은 "승희야. 언니랑 따로 만나. 내가 좀 챙겨야 할 것 같다"고
이효리가 광희에게 성형 상담을 받았다.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의 '광집사'에는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광희와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2년 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광희가 "제주도 갈 때마다 누나한테 전화하고 싶었다. 누나한테 전화하면 부담될까봐"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불편하지. 제주도 오는 사람들 다 나한테 전화한다고 생각해 봐 얼마나 힘드니"라고 솔직하게 말했다.광희가 "이이경은 갔던데?"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효리는 "이이경이는 아예 나를 만나러 온 거다. 그게 가진 자의 여유인가? 이경이가 제주도에 등장했는데 "눈이 환해지면서 얼마나 보기만 해도 얼마나 좋냐. 훤칠한 남자를 보니까"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이효리는 "내가 연락하는 남자 동생이 별로 안돼. 너랑 이이경이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최근 CF 촬영 비하인드를 얘기하며 "화보 현장 같은 거는 나보다 다 젊은이들이다. 스태프들도 다 젊다. 술 먹는 장면이나 식사 장면에서 다 20대 애들을 부른다. 친구를 부를 거면 40대를 불러야 되는데. 현장에서 친구 같지가 않다. 괴리감이 느껴진다"라고 토로했다. 카메라 앞에 서기 전에 대역이 있다. 새하얗고 예쁜 20대 모델이 있다. 내가 가면 카메라, 조명 감독님이 분주해지면서 우왕좌왕하다. 손 모델도 20대다. 진짜 보면서 'CF도 안해야 하나? 나 늙었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효리는 광희에게 성형
이효리 엄마가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30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 모녀의 여행이 계속됐다.모녀는 속 깊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효리는 "내 마음 안에 상처를 정확하게 알았다.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데려가 줬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엄마는 "내가 그때 능력이 없었다. 어떻게 아빠 없이 네 명을 벌어서 먹이고 키우고 할 수 있냐"라고 이야기했다.이효리는 "내가 힘들 걸 알았지 않나. 그 점이 싫었다. 그 점이 나를 지금까지 슬프게 한다"라고 하소연했다. 엄마는 "나 집에 가고 싶다. 이제 그만해라. 충분히 알았으니 그만하자"며 불편해했다. 이효리는 "이 얘기 처음 하는 건데"라며 "엄마는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엄마는 "왜 보호를 안 하냐"며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모녀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엄마는 "이제 '어디 좋았다' 그런 이야기하자"며 "거제도 앞바다에 다 던져버리고 가자"고 했다. 이효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왜 저렇게 나약한가. 싫다. 나가거기 어떤 방법으로 내 어린 시절 환경을 좀 더 개선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원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모녀는 거제의 한 카페를 찾았다. 이효리가 홀로 2층을 구경하는 사이, 엄마는 1층에서 사장님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천진하게 들려줬다. 이효리는 처음 듣는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조용히 귀 기울였다.엄마는 인터뷰에서 "그때는 남편이 무섭고 하늘 같고 그랬다. 지금 같
이효리가 엄마와 속 깊은 얘기를 나눴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는 과거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와 나누고 싶어 했다.이효리는 엄마와 같이 누워 과자를 먹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내 마음 안에 상처를 정확하게 알았다.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 때문이다"고 털어놨다.또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데려가 줬으면 했다"고 이효리가 말하자 엄마는 "내가 그때 능력이 없었잖아. 어떻게 네 명을 벌어 먹이고 키우고 할 수 있냐. 아빠 없이"라고 얘기했다. 이효리는 "내가 힘들 걸 알았지? 그 점이 싫었다고. 그 점이 나를 지금까지 슬프게 하는 점이라는 거지"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엄마는 불편해진 상황에 "나 집에 가고 싶다 그만해 이제. 이제 충분히 알았으니 그만하자"고 거듭 얘기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 얘기 처음 하는 건데. (과거에) 엄마는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거제의 한 카페에 간 모녀는 각자만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혼자 2층을 구경하러 올라갔고, 1층에서 엄마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처음 듣는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아무 말 없이 듣고 있었다. 엄마는 인터뷰에서 "그때는 남편이 무섭고 하늘 같고 그랬다. 지금 같으면 안 그러고 살지 지금 같은 베짱이고, 이렇게 머리가 깨어있었다면 무슨 수를 써서든지 안 지고 살았다. 지금만 같으면"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엄마의 어렸을 때 얘기를 들으니 순수하고 호기심 많고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랬던 사
가수 이효리가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이효리는 29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그는 "어젯밤 꿈에 선생님 수업에서 라자카포타가 완성돼 발로 이마를 터치하는 꿈을 꿨다. 그래서 혹시나. 오랜만에 해봤는데. 멀다. 더 멀어졌다"고 말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그는 눈을 질끈 감은 채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열중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동작이 되지 않는 현실에 웃음이 새어 나오는지 이를 참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효리의 말처럼 그의 발과 이마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슈퍼스타도 똑같구나", "너무 귀엽다", "이효리의 이런 점이 좋더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이효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임예진이 남편에 졸혼 얘기를 꺼냈다고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606회에는 '인생 바닥 쳐도 다시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사연이 소개됐다. MC 최은경은 "오래된 결혼 생활에 지쳐 청산하고 싶었던 적이 있냐"고 출연진들에게 물었고, 이에 개그우먼 김영희는 배우 임예진이 "'대기실에서 너무 재미없는 사람과 살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얘기했다. 임예진은 "쟤(김영희)는 내가 할 얘기를 노란 옷 입고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결혼 생활을 그만두고 싶다는 것보다는 (남편에) 졸혼을 얘기했다"라며 "친정엄마 돌아가신 후 혼자 있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다. 결혼과 상관없이 텅 빈 곳에서 쉬고 싶었던 마음에 졸혼 얘기를 꺼냈지만 몇 초도 안 돼서 바로 접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임예진은 "남편이 내 인생에 복권이라고 생각하며 살기로 했다"고 말하자 출연진이 "또 좋게 얘기한다"고 지적하자 "너무 안 맞는다. 나와 다른 모습을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시종일관 그 모습이다. 너무 안 변해서 재미없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정태호를 보며 임예진은 "내가 너무 고민하니까 태호가 '밖에서 저 같은 애랑 노시고요. 집에서는 '그런 사람이구나'라고 견디세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누나 한테 놀자고 했구나? 누나 마음 심란하게 왜 그랬냐"라고 지적하자 정태호는 "이 워딩대로 나가면 조금 이상한 것 같다. '동치미'에서 말 조심해야 된다. 저랑 방송하시고요"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는 시간 깨는 시간 먹는 것까지
이상순의 이효리와 보낸 여유로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29일 이상순은 자신의 SNS에 "Perfect Day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카페, 길거리에 고양이, 강아지, 이효리의 뒷모습 등 이상순이 직접 찍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일상이 담겼다.또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반려견를 사이에 두고 누워 뽀뽀를 하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순이 담아낸 노을 아래 이효리와 반려견의 사진에서도 애정이 드러내며 달달한 부부의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누리꾼들은 "반려견 표정, 힐링이다", "찌부된 미달이 너무 예뻐요", "안구 정화 감사해요", "힐링 되는 사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순은 이효리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했다. 이상순은 최근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카페 영업을 끝냈다. 앞서 이효리는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이효리 모녀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효리는 엄마를 위해 요리를 대접하고, 모녀 합의문을 작성하기도 한다.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 모녀는 비바람으로 차가워진 몸을 녹이기 위해 찜질방 데이트에 나선다. 난생처음 단둘이 찜질방을 방문한 이효리 모녀는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쓰는가 하면, 함께 소금방에 들어가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른 모녀와 다를 바 없는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이효리는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해 도망친 자신과 다르게 찜질에 몰두하는 엄마를 보며 “(여행 중) 찜질방을 제일 좋아하는 거 같네”라며 “딸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이기도 한다.특히, 찜질을 마친 이효리 모녀는 찜질방 데이트 필수 코스인 구운 달걀에 식혜를 즐기다 모녀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세우며 둘만의 특별한 합의문을 논의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한편,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엄마에게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부터 직접 고사리를 챙겨온 이효리는 이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요리하는 딸의 뒷모습을 보며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이야”라며 신기함을 표한 이효리의 엄마는 처음 맛본 막내딸의 요리에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한다.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그릇을 다 비워내며 처음으로 받아본 막내딸의 특급 요리에 신이 난 엄마는 가족들에게 전화해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968년생 탁재훈이 1991년생 니콜이 속한 그룹 카라를 '노땅', '아줌마'라 칭하며 시청자들에게 불쾌함을 안겼다.지난 21일 웹예능 '탁재훈의 탁스패치'에는 "니콜라스케이지 니콜라요키치 니콜키드먼 한테 인지도 밀린 그냥 니콜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탁재훈은 카라의 컴백 활동에 대해 "신나지도 않은데 신나게 춤만 췄다"라고 말했다. 니콜은 "저희 꽤 멋있었다. 장난아니었다"라고 반격했다. 이때 갑자기 탁재훈이 "다 노땅들이다"라고 말해 니콜을 당황하게 했다.니콜은 1991년생, 그룹 내 맏언니인 박규리와 한승연은 1988년생, 강지영과 허영지는 1994년생밖에 되지 않았다. 탁재훈은 "지금 새로운 아이돌들이 얼마나 올라오고 있는지 모르냐"고 타박했다. 니콜은 "그건 그분들의 매력이다"라고 침착하고 긍정적으로 정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니콜의 말을 끊고서는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뭐하는 거냐"고 표정을 찡그렸다. 니콜은 당황을 감추지 못햇다. 이어 "저희가 아줌마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지난 21일 '노빠꾸 탁재훈' 제작진 측은 '다나카&오구라유나' 편 성희롱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과문이 게시된 같은 날 업로드 된 영상에서는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났다. 니콜을 향한 탁재훈의 무례한 발언에 대해 누리꾼은 "1991년생 니콜이 아줌마면 1968년생 탁재훈은 뭐냐", "트렌드 너무 못 읽는다. 무례하기만 하고 재미 없다", "감 다 잃었다. 방송 그만해야 될 것 같다"등
이효리가 엄마에게 속마음을 터놓으며 울컥했다.23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이효리 모녀가 두 번째 여행지인 거제도에서 머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효리 모녀가 단둘이 여행한 지 5일째. 거제 숙소에서 모녀는 막걸리에 홍합 부침개를 먹으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별거 안 넣은 거 같은데 맛있다. 엄마가 손으로 무쳐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이효리 엄마는 "눈물 나려고 그런다. 엄마 손으로 만든 게 맛있다고 하니까 감동이다"라고 이야기했다.이효리가 "홍합만 골라 먹으면 아빠한테 한 소리 들었다. 눈물 뚝뚝 흘리고, 소리 못 냈다"라고 과거 기억을 회상했다. 엄마는 "아빠한테 그런 트라우마가 가슴 속 깊이 박혀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이효리 엄마는 "너와 내가 만나서 많이 소통하니까 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제야 알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딸인데 왜 모르냐. 그 전에는 몰랐냐"라고 했다.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온 이효리에게 엄마는 "너랑 나랑 잃어버린 30년이다. 연예계에 뺏긴 딸이다. 나한테는 그렇게 느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나도 이번에 모르는 걸 많이 알았다"고 동감했다. 이효리 엄마도 "그래서 자식하고 부모도 여행이 필요한가 보다"라고 말했다.이효리는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자 했다. 그는 "엄마, 아빠와 같이 있으면 지금도 긴장이 된다. 하도 일이 벌어지니까.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지난 과거다"라고 얘기를 꺼냈다. 하지만 엄마는 "그만해라. 잊고 싶은 추억이다. 안 좋은 기억은 다 지우고 살고 싶다. 옛
가수 이효리와 엄마의 속 깊은 얘기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기가 그려졌다.거제 숙소에서 첫 끼를 함께 한 모녀는 맥주 한 잔을 하며 감성돔과 도다리 회로 만찬을 즐겼다. 이효리는 엄마, 아빠를 챙기는 시어머니에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어머니가 너무나 멋있는 아들을 주셔서 고맙다"라며 전화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모녀는 막걸리에 부침개로 안주를 먹으면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별거 안 넣은 거 같은데 너무 맛있다. 엄마가 손으로 무쳐서 그런가?"고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에 감탄했다.이에 이효리 엄마는 "엄마 손으로 만들어준 거라고 하니까 감동이네"라고 얘기했다. 이효리가 과거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에 홍합만 골라 먹으면 아빠한테 한 소리 들었다. 눈물 뚝뚝 흘리고, 소리 못 내고"라고 얘기하자 엄마는 "아빠한테 그런 트라우마가 가슴 속 깊이 박혀 있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효리 엄마가 "너하고 나하고 만나서 많이 소통하니까 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런 걸 이제 알게 된다"라고 얘기하자 이효리는 "딸인데 왜 모르냐. 몰랐냐 그 전에는"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효리 엄마는 "잃어버린 30년이야. 너랑 나랑. 연예계에 빼앗긴 딸이다. 나한테는 그렇게 느껴졌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리는 생각에 잠긴 듯 "나도 모르는 걸 많이 알았네. 이번에"라고 얘기했고, 이효리 엄마도 "그래서 여행이 필요한가 보다. 자식하고 부모하고"고
가수 이효리와 시어머니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기가 그려졌다.거제 숙소에서 첫 끼를 함께 한 모녀는 맥주 한 잔을 하며 감성돔과 도다리 회로 만찬을 즐겼다. 이효리가 "여행 와서 제일 맛있었던 게 뭐야?"라고 묻자 엄마는 "제일 맛있어 오늘이 이 회가. 바닷가에서 금방 잡은 것 같은 기분. 그래서 더 맛있나 봐"라고 감탄했다.이어 엄마는 "이거 씨앗 젓갈 찍어서 먹어봐 너네 시어머니가 준거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엄마 아빠를 챙겨주니까 너무 고맙네"라며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제 전화가 배터리가 나가서 엄마 전화로 전화했어요. 지금 어머니가 주신 씨앗 젓갈 먹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리와 엄마가 젓갈이 맛있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내가 사서 보내줄게"라며 살갑게 서로를 챙겼다. 이에 이효리는 "저희 어머니, 아버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시어머니도 "나는 너희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잖아"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이효리는 "어머니가 너무나 멋있는 아들을 주셔서 너무 고맙죠"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엄마한테 전해줘 예쁜 딸 낳아서 보내줘서 고맙다고"고 얘기했다. 이효리 엄마는 "효리가 많이 착해지고 철이 많이 났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가수 이효리가 엄마에게 그간의 심정을 전한다. 23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여행지인 거제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그려진다.여행 중 “착해졌다”라는 엄마의 말에 딸 이효리는 “내 이미지가 어떻기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 할 것 같아”라며 엄마의 핸드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효리는 2018년도부터 엄마와 오갔던 문자 메시지 중에서 한 메시지를 짚더니, 당시 상황을 고백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효리는 “교류가 많이 없었다, 엄마”라며 식사 뒷정리를 도맡아 하고 후식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오미자차와 참외를 깎아 대접하는 모습까지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여행 3일차까지 따로 자던 모녀 사이였지만 한결 가까워진 여행 4일차가 되자 이효리 엄마는 딸에게 “같이 자야 할 거 같은데? 오늘 저녁에?”라며 용기내 운을 띄운다. 하지만 이효리는 “자다가 한 명이 뛰쳐나갈 거 같은데”라며 어색한 웃음으로 답변을 회피한다.여행 시작 전부터 막내딸을 끌어안고 자고 싶다고 이야기한 엄마. 취침 시간이 되자 한 이불을 덮은 딸 이효리에게 “이리 와, 한번 안아보게”라며 애정 공세를 펼친다. 이에 이효리는 “부담스럽게, 손발이 오그라들어”라며 익숙하지 않은 엄마와의 스킨십에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엄마의 간곡한 소원대로 30년 만에 합방에 성공한 이효리 모녀의 밤은 어땠을지, 거제에서의 남은 여행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다섯번째 이야기는 23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가수 이효리, 그룹 다이나믹 듀오, 엑소가 십수 년 전 발매한 곡이 온라인 플랫폼 틱톡(TikTok) 챌린지 음악으로 재조명받아 화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현상에 관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아우르는 'Z세대'의 문화적 관심사가 2000~2010년대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이 틱톡으로 가시화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3년 9월 발매한 '진격의 방탄' 음원 이용자 수가 갑작스럽게 증가 추이를 보인다. 틱톡에서 해당 곡을 활용한 챌린지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며 퍼졌고, '진격의 방탄'은 2년 만에 멜론 기준 일간 이용자 수 1000명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17일 기준 이 곡의 일일 이용자 수가 390명이었던 데 반해 지난 18일 1008명을 기록해, 한 달 새 이용자 수가 3배가량 증가했다.이처럼, 발매한 지 10년도 더 지난 과거의 곡이 틱톡으로 재발견되고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하는 사례는 다양하다.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가수 이효리가 2003년 발매한 '10 minutes'(텐 미닛)이다. 20일 기준 틱톡에는 이효리의 '텐 미닛' 음원을 사용한 영상이 56만 880개 이상 업로드돼있다. 이 영상들은 '10 minutes challenge', '10 minutes 챌린지', '10 minutes 메이크업'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왔다.'텐 미닛'은 2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틱톡커가 지난 4월 "TREND MAKE UP 2000s"라며 이효리의 Y2K 콘셉트를 따라 하는 메이크업 챌린지를 공개하면서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이효리의 '텐미닛' 음원은 한 달간 틱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텐미닛'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바이럴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