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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어버릴까 생각" 옥주현, 힘껏 안아 '레베카 10주년' 응원한 이효리의 의미  [TEN초점]

    "죽어버릴까 생각" 옥주현, 힘껏 안아 '레베카 10주년' 응원한 이효리의 의미 [TEN초점]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출연했다.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무대에 대한 압박과 부담감 탓에 공황 장애를 진단받아 약을 먹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그냥 죽어버릴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염두했던 과거를 꺼냈다. 옥주현은 "뮤지컬 데뷔 초 사업 실패와 빚이, 뮤지컬을 하는 시간에서 분리가 안 됐다"며 "너무 괴로우니까 '그냥 죽어버릴까' 그런 시간을 겪었다"고 했다. 또, 걸그룹 출신이란 꼬리표 속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겪었던 고충들과 편견, 악플이 너무 힘들었다고도 덧붙였다. 옥주현의 이같은 고백은 대중을 놀라게 했고, 동시에 안타까움도 자아냈다. '금쪽 상담소'는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 놓는 자리이기에 이같은 속내를 가감없이 꺼냈을 수 있다. 나아가 우리는 누구나 연약한 인간이기에 극단적인 생각이 잠시잠깐 든다는 사실에도 공감이 된다. 당차고 소탈한 성격으로 대중에 비쳐졌던 옥주현이지만, 그 내면은 실제로 그렇지 못했다니 무대나 방송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는 연예인들의 멘탈 관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요구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문득, 옥주현의 정신적인 어려움에 가까운 동료인 이효리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

  • 이효리, ♥이상순 감기에 홀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엄정화·홍현희 안부 [TEN이슈]

    이효리, ♥이상순 감기에 홀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엄정화·홍현희 안부 [TEN이슈]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인증했다. 이효리는 25일 "제주엔 눈이 이만큼이나 왔어요. 집에 들어오는 길목도 나무들이 가려버렸네요. 남편이 감기로 아파서 조용한 크리스마스이브 보냈어요.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안부 전합니다. 모두 평안한 크리스마스되세요"라고 적고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눈을 맞으며 빙글빙글 돌고 있는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로 눈을 맞는 이효리의 모습이 자유로워 보인다. 이밖에 이효리는 눈 내린 주변 모습과 반려견을 품에 안고 누워 있는 이상순의 모습도 덧붙여 공개했다. 이에 가수 엄정화, 김완선, 개그우먼 홍현희-제이쓴 부부, 방송인 노홍철, 장영란 등이 댓글을 달며 안부를 나눴다. 이효리는 가수 유희열과 방송인 유재석이 있는 안테나뮤직에 이적 후 신곡 '후디에 반바지' 등을 발매하고, 상업 광고도 찍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5개월 만에 50억→안테나 20년 매출" 이효리 본업보다 돈 얘기만 주구장창…불편한 대중들 [TEN피플]

    "5개월 만에 50억→안테나 20년 매출" 이효리 본업보다 돈 얘기만 주구장창…불편한 대중들 [TEN피플]

    "광고 6개, 5개월 만에 50억"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하고, 싱글 앨범을 내면서 복귀한 후 그를 둘러싸고 나오는 이야기다. 그가 내놓은 곡 '후디에 반바지'는 철저하게 대중에게 외면받은 반면, 그는 광고모델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하지만 대중 가운데서는 이러한 전략을 바라보는 시각이 갈리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를 반겨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너무 수개월 째 돈과 광고 얘기만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만만찮다. 가수의 음악적 도전보다는 상업적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예계에서는 매니지먼트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18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7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는 업계 최고 대우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SNS를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업 광고를 찍고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앞서 2012년 이효리는 삶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활동 재개 선언을 했고 이를 통해 무려 12년 만에 상업 광고에 복귀하게 됐다.그가 상업 광고에 복귀한 지 5개월이 흐른 지금,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는 총 6곳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6개 브랜드 광고료를 각각 모두 7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최소 42억원을 벌었다고 추정된다. 거기에 생활가전기업 휴롬도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했다. 해당 브랜드까지 합치면 이효리의 광고 수익은 5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과장됐지만 이효리와 같은 안테나 소속인 뮤지션 정재형은 지난 10일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효

  • [공식] 이효리, 데뷔 26년만 첫 단독 MC…'더 시즌즈' 네 번째 주인공

    [공식] 이효리, 데뷔 26년만 첫 단독 MC…'더 시즌즈' 네 번째 주인공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가 세 번째 시즌의 마무리와 함께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에 이은 새로운 MC 이효리와 함께 돌아올 네 번째 시즌을 예고했다.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이효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 2003년부터는 '10 Minutes', 'U-Go-Gir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이효리가 하는 것이 곧 트렌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악 장르부터 퍼포먼스, 콘셉트 등 늘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가감 없이 선보여 뮤지션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가수 활동 이외에도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한 바 있는 이효리.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MC로서는 10년 만의 복귀를 이룰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후 '첫 단독 MC' 도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살 예정.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의 워너비이자 롤모델로 언급되어왔던 이효리는, '더 시즌즈'로 가요계 본격 컴백을 이루며 다양한 선후배, 동료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뮤지션 동료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 이효리 1년 매출=안테나 20년 매출? 허풍 또는 과도한 계산 아닌가[TEN초점]

    이효리 1년 매출=안테나 20년 매출? 허풍 또는 과도한 계산 아닌가[TEN초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복귀 선언 후 한 해 동안 낸 수익이 소속사 안테나의 20년 매출과 비슷하다고 알려졌다.10일 '요정재형'에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이상순이 출연, 이효리, 드류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정재형은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상순 역시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 총 통틀어서 온 것보다 더 많을 거다"라고 언급했다.안테나는 지난해 매출 207억원 영업손실 4600만원을 기록했다. 재작년 매출은 97억으로 전년 보다 2배 상승한 셈이다. 2년치 매출만 따져도 어림잡아 300억원을 넘는다. 안테나가 나머지 18년간 1년에 10억씩 수익을 냈다고 가정해도 18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20년간 500억원 가까운 매출이 발생했다고 추정하는 게 무리는 아니다. 이 얘기는 이효리가 올해 500억원 가까운 돈을 벌었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로 이효리가 10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한 뒤 유통,백화점,카드사 등 수 많은 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냈다고. 이효리는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한 이후 100개 정도가 들어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 중 이효리는 약 4개의 광고를 택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인만큼 그가 가져다주는 수익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임은 분명할 것. 다만 실제로 그가 벌어들인 정확한 액수는 알 수 없으나 한 해 동안 번 수익이 한 회사의 20년치 매출을 넘는다는 것은 정재형의 허풍 또는 과한 계산으로 보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이효리 "노래할 때 얼굴 표정 너무 신경 쓴다고 보컬 선생님에 지적 받아"

    이효리 "노래할 때 얼굴 표정 너무 신경 쓴다고 보컬 선생님에 지적 받아"

    가수 이효리가 선배 엄정화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그는 보컬 선생님으로부터 노래할 때 얼굴 표정을 너무 신경 쓴다고 지적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에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앞서 발라드곡을 소화한 엄정화의 무대에 대해 "언니의 그 떨리고 아스라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이어를 계속 끼고 있었다"며 "얼굴을 신경 쓰지 않고 부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보컬 레슨을 좀 받는다. 그런데 보컬 선생님이 효리 씨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노래할 때 얼굴 표정을 너무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더라"며 "노래 소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얼굴이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오랫동안 얼굴에 신경을 쓰면서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며 "얼굴은 이제 뭐 많이 끝났으니까. 이제 소리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찡그리면서 노래하는 언니의 모습을 봤는데 너무 아름답더라. 그 모습이 언니의 모습 중 제일 아름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오는 23일 대구, 31일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효리 "엄정화, 빛·퀸·사랑 그 자체…♥이상순보다 더 '사랑해' 많이 해줘"

    이효리 "엄정화, 빛·퀸·사랑 그 자체…♥이상순보다 더 '사랑해' 많이 해줘"

    가수 이효리가 선배 엄정화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이효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에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앞서 발라드곡을 소화한 엄정화의 무대에 대해 "언니의 그 떨리고 아스라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인이어를 계속 끼고 있었다"며 "얼굴을 신경 쓰지 않고 부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화 언니를 예뻐서 좋아하냐, 아니지 않냐"라고 묻자, 팬들은 "아니다, 예뻐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안돼, 안돼. 예쁜 건 사라져"라며 "그냥 엄정화를 좋아하는 거지 엄정화란 사람 자체가 예쁘니까 좋은 것 아니냐"라고 했다. 이어 "정화 언니는 빛이고 퀸이고 여왕이고 사랑 그 자체다"라며 "사실 엄마, 아빠보다 더 '사랑해'라는 말을 더 많이 들은 사람이 정화 언니다. 언니는 항상 표현해 준다. '효리야 사랑해' 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남편보다 더 많이 들었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우리 정화 언니 사랑해주시고 이런 콘서트 할 수 있는 힘을 언니한테 많이 퍼날라 달라. 우리 언니 진짜 짱이더라"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오는 23일 대구, 31일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오픈 전 정보 다 내려…조용히 운영될 줄" '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 심경 고백 [TEN이슈]

    "오픈 전 정보 다 내려…조용히 운영될 줄" '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 심경 고백 [TEN이슈]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 루시드폴, 페퍼톤스 신재평-이장원이 출연했다. 이상순은 최근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카페 사장으로서 인생을살고 있다"면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이유로 "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선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차로 30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한 번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너 혼자 조용하게 운영이 될 줄 알았던 거냐"는 질문에 "사실 그랬다. 오픈하기 전에 네이버, 다음, 구글에 연락해서 정보를 다 내렸다"며 "그런데 우린 인스타그램을 생각을 못했다"이라고 털어놨다. 정재형은 "얘네 이슈가 너무 많이 됐는데, 이걸 차린 이유를 우리는 너무 이해하잖냐. (이상순이) 커피 덕후다"이라고 거들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해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열었다. 해당 카페에서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는 손님들에게 사진 촬영을 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00m가 넘는 대기 줄이 생겨 일대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이 수많은 인파에 불편을 호소했고 이후 이상순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예약제로 카페 운영 방식을 바꿨다. 이상순은 "요 며칠 저의 카페 창업으로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봤다"며 "일단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로 아내(이효리)는 이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 대표도 사장도 저

  • [종합] 이효리, 광고 얼마나 찍었길래…정재형 "이효리 1년=안테나 20년 매출" ('요정재형')

    [종합] 이효리, 광고 얼마나 찍었길래…정재형 "이효리 1년=안테나 20년 매출" ('요정재형')

    뮤지션 정재형이 이효리가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합류한 뒤 매출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이상순이 출연, 이효리, 드류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순은 최근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카페 사장으로서 인생을살고 있다”면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데에 “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선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차로 30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한 번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재형은 "사실 작년에 효리가 한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했던 매출이랑 비슷할 거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월 남편 이상순에 이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효리는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약 11년 만에 자신의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과 함께 상업 광고를 다시 찍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많은 광고주들의 문의를 불렀다. 이에 대해 이상순은 "작년에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안테나 총 통틀어서, 모든 뮤지션 통틀어서 제일 많을 거다"라며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페퍼톤스 신재평은 "예전에 재형이 형이 안테나의 대들보였던 시절이 있었고, 그땐 루시드폴이 공연해서 회사 전기세를 내곤 했었다. 내가 막 안테나에 들어왔을 땐 사무실도 없었다"라며 이효리에게 감탄했다. 한편 이효리는 방송에 출연해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하고 한 100개 정도 들어왔다. 작게 쏘

  • 엄정화, 단독 콘서트 게스트 공개…이효리·정재형→화사 지원사격

    엄정화, 단독 콘서트 게스트 공개…이효리·정재형→화사 지원사격

    가수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의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늘(6일),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콘서트를 개최하는 엄정화가 개인 SNS를 통해 콘서트에 출연하는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오는 12월 9일, 10일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엄정화는 지난번 히트곡 포인트 안무 메들리 영상에 이어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또한 ’유랑단’에서 ‘Come 2 Me’와 ‘드리머’로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보여줬던 현아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해 가수로 복귀한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와 함께했던 추억의 가수들도 참여한다. 히트곡 ‘말해줘’의 원곡 가수 지누션부터 ‘포이즌’ 원조 브이맨 김종민과 코요태, 엄정화의 오랜 친구인 가수 정재형, R&B 귀재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그런가 하면 ‘쇼미더머니6’ 우승자이자 엄정화의 또 다른 히트곡 ‘엔딩 크레딧’의 작사가로 인연을 맺은 래퍼 행주가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오는 12월 9,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총 3개 도시, 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역효과 날라…티저 2개씩 붙는 스타들의 상업 광고, '과유불급' 명심해야 [TEN스타필드]

    역효과 날라…티저 2개씩 붙는 스타들의 상업 광고, '과유불급' 명심해야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그동안 영화나 뮤직비디오 상에서 익숙했던 티저 영상이 광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화제성을 높이려는 전략이었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티저를 통해 모델이 된 스타는 부각하면서도 정작 소비자들의 광고 피로도를 높이면서, 제품의 홍보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티저란 방송이나 영화 등에서 본 영상이 공개되기 전 일부 정보만 보여주는 전략을 뜻한다. 흔히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전 1분 이내로 선공개하는 영상이나 영화의 예고편 같은 격의 영상이다. 긴 영상을 짧게 요약해 본 영상이 공개되기 전 궁금증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다음 영상에 대해 관심을 끌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이다. 간략하게 요약함으로써 앞으로 공개될 영상이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 수 있고 본 영상이 공개되기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기에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등 홍보에 많이 쓰이는 방법 중 하나다. 다만 TV 광고의 경우, 애초에 본 영상 길이가 1분 남짓한 길이이기 때문에 광고 영상에 티저가 공개되는 일은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 모델 기용을 자랑이라도 하듯 티저를 광고 영상 공개 전에 공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티저와 본편 광고를 통해 광고 화제성을 지속적으로 만들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광고주가 모델의 스타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앞서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를 알린 이효리가 대표적 사례다. 이효

  • [종합] 이효리 "♥이상순과 '나솔' 볼 때 행복…젊은 보이그룹과 음악하고파"

    [종합] 이효리 "♥이상순과 '나솔' 볼 때 행복…젊은 보이그룹과 음악하고파"

    이효리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남편 이상순과 예능 '나는 솔로'를 볼 때로 꼽았다. 27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보는 '하트 해주세요' 명불허전 이효리의 속 시원한 ASK ME ANYTH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왜 이렇게 귀여운 거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 팬들이 자꾸 나한테 귀엽다고 한다. 나이가 50, 60대가 돼도 귀엽다는 말은 좋은 거 같다. 어려 보인다는 느낌도 있는 거 같고 아직 순수하다는 느낌도 있는 거 같아서 기분 좋다"며 미소 지었다.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력의 원천을 묻자 이효리는 "솔직함? 정곡을 찌르는, 돌려 말하지 않는 게 시원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 다른 사람들이 속으로만 생각하는 걸 입으로 말하는 편이라서 아마 많은 분이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니까 재밌게 생각해 주는 거 같다"고 답했다. 10년 뒤의 이효리는 어떤 모습이겠냐는 물음에 이효리는 "제주도에 살 때만 해도 이렇게 다시 나와서 활발히 활동할 줄 몰랐던 것처럼 10년 뒤에도 어떻게 살고 있을지 전혀 가늠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어디론가 휙 떠날 수도 있고, 할리우드에 갈 수도 있고, 요가한다고 히말라야 같은 데 들어갈 수도 있다. 잘 모르겠다. 여러분, 계속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서울 체크인', '댄스유랑단' 등 하는 말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는데 최근 생각한 아이템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효리는 "하는 말마다 예능으로 만들어져서 피곤한 시간을 보냈다. 말하지 않겠다"며 미소 지었다. 콜라보하고 싶은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 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교되게 거기에 내가 왜 들어가냐. 젊

  • 이효리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화보]

    이효리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화보]

    가수 이효리가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매거진 엘르는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이효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엘르는 늘 가보지 않은 길을 자신 있게 걸어온 이효리와 버버리의 강인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활동 차 꽤 오래 서울에 머무는 이효리는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나게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 재밌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6년 만에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한 이효리. 그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고 있다.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 줄지 고민해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 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늘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바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성시경만 웃었다…돌아온 '라떼' 가수들의 아쉬운 성적표 [TEN스타필드]

    성시경만 웃었다…돌아온 '라떼' 가수들의 아쉬운 성적표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 2023년은 그 어떤 해보다 '라떼' 시절의 가수들이 귀환을 알린 해다. 꾸준히 앨범 발매를 해왔던 이도,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이도 있다. 이들의 성적표는 어떨까. 가수 성시경은 지난 10월 브라운아이즈소울의 나얼과 함께한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이후 2년 5개월 만의 신곡이다. 가수로서 무대가 아닌 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만큼 오랜만에 발표한 이번 신곡 성적에 신경이 쓰였을 터. 우려와는 다르게 '잠시라도 우리'는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잠시라도 우리'는 발매 약 한달이 지난 지금도 멜론 톱100 29위, 핫100 17위에 차트인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상위권 성적은 아니지만 컴백을 알린 아이브, 정국, 세븐틴 등 아이돌이나 임영웅 등의 노래로 채워진 차트에서 발라드 장르의 노래가 차트에 안착한 것 자체로도 큰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또한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될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 공연은 앞서 선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성시경이 직접 나서 암표 불법 거래를 찾아낼 정도로 활발한 예매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이제는 방송인으로 더 익숙한 가수 이효리 또한 본업으로 돌아왔다. 이는 6년 만의 귀환으로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그녀가 선보일 신곡에 관심이 쏠렸던 바. 허나 이효리가 10월 발매한 새 싱글 '후디에 반바지'는 차트에서 큰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성시경과 발매 일주일 차이로 앞섰지만

  • [종합] 이효리 "♥이상순과 마지막 키스 1년 전…힐링은 뉴진스로"(노빠꾸)

    [종합] 이효리 "♥이상순과 마지막 키스 1년 전…힐링은 뉴진스로"(노빠꾸)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금슬을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효리, 탁재훈 기강 잡으러 온 진짜 쎈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효리는 탁재훈과 신규진의 대화가 길어지자 '자진 출두'하며 포스를 드러냈다. 탁재훈이 "오늘 이효리 씨가 조사받으러 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자 이효리는 "저 정도면 공소시효 지난 거 아니냐. 25년 됐는데 아직까지 조사받아야 하냐"며 기선제압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이 "이효리 씨와는 일적인 인연밖에 없다"고 하자 이효리는 "굳이 사적까지 만나고 싶은 그런 인간은 아니었으니까"라고 받아쳤다. 탁재훈이 "제주도 살지 않냐"며 "제가 10년 넘게 살았는데 한 번도 못 봤다. 제주도 안 사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효리는 "산다"며 코웃음쳤다. 탁재훈이 "남편과 사냐"며 "제주도는 보통 혼자 살려고 내려간다"고 하자 이효리는 "남편과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최근 6년 만에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냈다. 탁재훈은 "영화 시사회 가셨냐. 옛날 사람 티를 팍팍냈다더라"고 말했다. 시사회에서 취재진이 하트 포즈를 요청하자 이효리가 머리 위로 큰 하트를 만든 것. 탁재훈은 "옛날 꺼인 줄 몰랐냐"며 볼하트를 선보이자 이효리는 "옛날 꺼 요즘 꺼가 어딨냐. 내가 하면 다시 트렌드가 되는 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탁재훈이 "사무실에서 봤던 게 20살 때였나"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18~19살 때쯤이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그렇게 순수했던 여자가"라면서 "얼굴 그대로다"라고 감탄했다. 탁재훈은 "지난주에 라방 켜서 노빠꾸 나간다고 동네방네 소문 다 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효리는 "거기서 홍보해준 게 고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