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가수 이효리와 시어머니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거제 숙소에서 첫 끼를 함께 한 모녀는 맥주 한 잔을 하며 감성돔과 도다리 회로 만찬을 즐겼다.

이효리가 "여행 와서 제일 맛있었던 게 뭐야?"라고 묻자 엄마는 "제일 맛있어 오늘이 이 회가. 바닷가에서 금방 잡은 것 같은 기분. 그래서 더 맛있나 봐"라고 감탄했다.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어 엄마는 "이거 씨앗 젓갈 찍어서 먹어봐 너네 시어머니가 준거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엄마 아빠를 챙겨주니까 너무 고맙네"라며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제 전화가 배터리가 나가서 엄마 전화로 전화했어요. 지금 어머니가 주신 씨앗 젓갈 먹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리와 엄마가 젓갈이 맛있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내가 사서 보내줄게"라며 살갑게 서로를 챙겼다.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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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효리는 "저희 어머니, 아버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시어머니도 "나는 너희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잖아"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어머니가 너무나 멋있는 아들을 주셔서 너무 고맙죠"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엄마한테 전해줘 예쁜 딸 낳아서 보내줘서 고맙다고"고 얘기했다.

이효리 엄마는 "효리가 많이 착해지고 철이 많이 났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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