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250792.1.jpg)
4일 유튜브 채널 '광집사'에는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 광집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효리는 "내가 광희한테 성형 상담을 받겠다고 그랬었다. 견적 좀 내봐라"며 "자연스러운 걸 좋아해서 그동안 얼굴에 손을 안 댔다. 근데 이제 나이가 들고 CF도 찍어야 하니까 너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제가 눈웃음을 짓다 보니까, 보톡스를 맞는 순간 눈이 안 웃어지는 거다. 이건 안 되겠더라"라며 부작용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250793.1.jpg)
이효리는 "코를 세울 수도 없고, 쌍꺼풀도 있고"라고 말했고, 광희는 "아니다. 피부도 당기는 것도 있고 아예 실로 묶어버리는 것도 있다. 완전 거상 있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실장님은 뭐뭐 하셨냐. 이실직고해 보라. 이마 들어가고 코 들어간 거냐"고 물었다.
광희는 "라미네이트했고, 라식도 했고 정말 안 한 데가 없다. 불쌍하지 않냐. 누나는 저 같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차은우, 이효리 같은 사람은 저같이 성형으로 잘 된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250804.1.jpg)
끝으로 이효리는 "저런 얼굴 좋아하는 여자들 많다"면서도 "지금은 이왕지사 이렇게 됐으니 이렇게 살아야지"라며 광희를 위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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