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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광고 복귀 선언'한 속내는? 불 붙는 안테나 상장 시나리오

    이효리 '광고 복귀 선언'한 속내는? 불 붙는 안테나 상장 시나리오

    이효리가 광고 복귀 선언을 했다. 그의 광고 출연 복귀 의사 소식에 수많은 기업이 이효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왜 이효리는 상업광고에 복귀하며 본격 '돈벌기'에 뛰어들까. 연예계에서는 그가 소속된 안테나에 주목하고 있다. 안테나가 상장을 준바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자, 이효리를 통한 수익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시각이다. 보이는 건 광고 수입이지만, 보이지 않는 건 주식시장을 활용한 거대 수익이라는 얘기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상업 광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효리는 환경 문제, 채식 주의 등의 이유로 2012년 상업 광고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수년간 함께 해온 소주 광고를 중단했으며, 2018년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 흥행 이후 여러 광고 섭외가 물밀듯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수의 기업이 이효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실제로 유통·백화점·카드사·주류·여행사·커피·금융 분야 등의 기업에서 이효리의 SNS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 소식에 소속사 안테나는 미소 지을 수밖에 없다. 기업 상장설까지 나오는 상황, 이효리의 광고 활동은 자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안테나는 1997년 가수 유희열이 설립한 회사다. 최근 몇 년간 유재석, 이효리, 이미주 등을 영입하며 종합 엔터사로 성장했다.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약 100억원에 매각하면서 카카오엔터 자회사로 편입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2021년 카카오엔터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해 카카오엔터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지난

  • 왕년 CF퀸 아니었네…이효리, "광고 다시 하고파" 한마디에 브랜드 앞다퉈 줄서기 '경쟁' [종합]

    왕년 CF퀸 아니었네…이효리, "광고 다시 하고파" 한마디에 브랜드 앞다퉈 줄서기 '경쟁' [종합]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재개를 선언한 가운데, 많은 브랜드들이 앞다퉈 줄서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11년 만에 상업광고 재개를 선언했다. 이 소식에 많은 브랜드들이 댓글을 통해 앞다퉈 광고 희망 의사를 전했다. 쿠팡 트래블, 네이버 시리즈, 티웨이항공, 해태아이스, 에뛰드, 폭스바겐, 비씨카드, 이마트스토어, 스픽, 무신사, 에이블리, 틱톡, 코닥스타일, 지니뮤직, 티빙, 멜론, 에스쁘아, 현대아울렛, 지그재그, 닥터독, 텐바이텐, 널디, JMW코리아, 세븐일레븐, 바이브 등 뷰티, 제조, 패션 등을 비롯해 IT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이중에는 금천구, 대전동구 등 지역 행정 자치구의 광고 요청도 있었다. 또, K리그 팀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FC에서도 손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학내일, 국립공원도 질세라 댓글을 달았다. 특히, 이들은 이효리에게 어필이라도 하듯, 재치 있는 카피 문구로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2000년대 명실상부 톱스타로 군림하던 이효리는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 광고계 퀸으로 활약해 왔다. 이효리가 광고하는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며 순식간에 완판됐다. 상업 광고계에서 이효리의 존재는 절대적이었고, 광고 출연료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유기견 보호, 환경 문제, 채식 등에 관심을 가지며 가치관의 변화를 맞은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이효리는 상업광고 중단을 선언, 상업광고 출연를 일체 하지 않아 왔다. 이효리의 상업광고 재개 선언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저마다 치열하게 번호표를 뽑고 줄을 서면서 향후 이

  • "행복한 강아지" 이효리 반려견 모카, 순심 이어 무지개다리 건넜다 [TEN이슈]

    "행복한 강아지" 이효리 반려견 모카, 순심 이어 무지개다리 건넜다 [TEN이슈]

    가수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13일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공식 계정에는 "2012년 이효리님께 입양 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보호소 측은 "효리님 바라기였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효리님의 메세지. '기특하게 걸어서 화장실 패드에 오줌한번 싸고 물 마신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숨을 거뒀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모카는 임신한 채로 구조되어 보호소로 온 다음날 세 아이를 출산하였어요. 그때부터 모카와 3남매는 효리님이 임시보호 하며 아가들 모두 입양 보내고 효리님만 따르던 모카는 차마 보낼 수 없어 그렇게 가족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모카가 많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많이 힘들지 않게 예쁘게 떠났다고 하네요"라는 덧붙였다. 보호소 측은 끝으로 "선선한 바람이 머리결을 스치고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내리면 네가 바람이 되어 햇살이 되어 보러 온 거라고 생각할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 모카야. 안녕"이라며 "모카야. 효리 엄마, 상순 아빠 곁에서 많이 많이 행복했지. 사랑 많이 받고 떠난 모카. 순심이 만나서 가족 얘기하며 잘 지내다 훗날 다 같이 만나자! 먼길 조심히 가렴. 사랑해"라며 모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효리의 반려견 중 한 마리였던 모카는 과거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에서 소개된 바 있다. 모카는 '무한도전'에서 방송인 유재석의 다리를 물고, '효리네 민박'에서는 알바생 역할을 했던 가수 아이유의 애정을 듬뿍 받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중 순심이와

  • "광고 다시 하고파" 이효리, 11년 만에 상업광고 재개 선언 [TEN이슈]

    "광고 다시 하고파" 이효리, 11년 만에 상업광고 재개 선언 [TEN이슈]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재개를 선언했다. 이효리는 13일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고 적고 과거 찍었던 광고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000년대 명실상부 톱스타로 군림하던 이효리는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 광고계 퀸으로 활약해 왔다. 이효리가 광고하는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며 순식간에 완판됐다. 상업 광고계에서 이효리의 존재는 절대적이었고, 광고 출연료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유기견 보호, 환경 문제, 채식 등에 관심을 가지며 가치관의 변화를 맞은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이효리는 상업광고 중단을 선언, 상업광고 출연를 일체 하지 않아 왔다. 이효리의 상업광고 재개 선언에 따라 그가 어떤 브랜드와 협업하게 될지 주목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효리, 前 빅뱅 탑과 '키스 퍼포먼스' 오마주…♥이상순과 표현한 '불혹의 섹시'[TEN피플]

    이효리, 前 빅뱅 탑과 '키스 퍼포먼스' 오마주…♥이상순과 표현한 '불혹의 섹시'[TEN피플]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왜 스타인지'를 증명했다. 남편 이상순과 무대에 올라 '40금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5년 전 마마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신선함을 드러냈다면, 이번엔 성숙한 매력까지 장착했다. 지난 6일 '댄스가수 유랑단(연출:김태호·강령미, 작가:최혜정)' 7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함께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주 공연에는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이효리는 화사의 '멍청이'를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꾸몄다. 이상순은 일렉 기타를 연주했고, 이효리는 도발적인 팜므파탈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이효리는 "사심으로 선곡했다. 저희가 결혼 10년 되면서 부부 사이는 친구같이 가족같이 좋은데 에로틱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너무 섹시하지 않나. 이렇게 기타 치는 모습 보면서 저도 설렜다. 너무 가까워지고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다가가 깜짝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농익은 섹시미. 이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은 환호를 터뜨렸다. 해당 퍼포먼스는 15년 전 마마 시상식 무대에서 이효리가 보여준 무대를 연상케 했다. 이효리는 2008년 MKMF(Mnet·KM Music Festival 빅뱅과 함께 한 무대에 올랐다. 당시 효리는 정규 3집 'It's Hyorish'로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 빅뱅 역시 3번째 미니 앨범 'Stand Up'과 정규 3집 'REMEMBER'이 연이어 흥행 중이었다. 무대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로 시작됐다. 이효리와 G-DRAGON이 뒤이어 등장하며 삼각관계를 그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연출. 다음 노래는 2007년 MKMF에서 올해의 노래상

  • 이효리♥이상순, 40금 팜프파탈 퍼포먼스…화사 "끝났다, 이건" 감탄 ('유랑단')

    이효리♥이상순, 40금 팜프파탈 퍼포먼스…화사 "끝났다, 이건" 감탄 ('유랑단')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40금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6일) 방송되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7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히트곡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함께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 본 공연이 공개된다. 앞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화사의 '멍청이' 히트곡 바꿔 부르기 무대로 합동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제주도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결항돼 이상순이 제주에서 전날 리허설에 올 수 없었던 상황. 그 대안으로 이상순은 공연 당일 배를 타고 광주로 넘어 오기로 했고, 무사히 공연이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우를 뚫고 광주 공연장에서 감동적으로 재회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애정 넘치는 장면이 담긴다. 하지만 재회의 순간도 잠시, 두 사람은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이상순의 합류로 유랑단 공연 최초의 밴드 라이브를 안방 1열에서 직관할 수 있을 전망. 앞서 "코믹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던 대로 이효리는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이상순을 홀리는 팜므파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원곡자인 화사는 "끝났다. 이건 40금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무대 위 '찐 부부 케미'가 어땠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효리의 무대에는 힐댄스로 유명한 댄서 제이미(JAYM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 영원한 섹시 디바 이효리와 마성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만나 어떤 공연이 탄생했을지, 이효리가 보여줄 농익은 버전의 '멍청이'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엄정화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 김완선은 보아의 'Only One', 보아는 엄정화의 '초대', 화사는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 [종합] 이효리 "♥이상순 섹시해 덮칠 뻔, 3일 연속 장어 먹여…코피 쏟을 각오해" 후끈 ('유랑단')

    [종합] 이효리 "♥이상순 섹시해 덮칠 뻔, 3일 연속 장어 먹여…코피 쏟을 각오해" 후끈 ('유랑단')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섹시함에 덮칠 뻔했다고 후끈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화사는 '멍청이'를 부르게 된 이효리를 응원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공항까지 직접 픽업 나온 이효리는 "남의 노래가 남의 남편 정도로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가짐이 어려워서 너를 제주도까지 불렀다"며 털어놨다. 이어 "요새 유튜브를 열심히 보는데 '멍청이'가 네 창법으로 안 부르면 심심하다. 내가 부르면 올드한 느낌이 확실히 있다. 노래 따라 하는 유튜버가 물고구마를 물고 꺼이꺼이 하라더라"고 말했다. '멍청이' 편곡에는 남편 이상순이 참여한다고. 그는 이상순이 일렉트로닉 기타 치는 영상을 보여주며 "너무 섹시해서 덮칠 뻔했다"고 화끈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이상순과 결혼 10년 차인 이효리는 "서로 섹시한 모습을 본 일이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이 노래를 계기로 자극이 될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화사는 무대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는 "상순 선배님을 소파에 앉혀놓고 언니랑 댄서 두세 분이 춤을 추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건 아니다. 나 혼자 해야지 여자 댄서를 왜 붙이냐"고 발끈하면서도 "빨간 소파에 앉아 있는 오빠 모자를 삭 뺏는 거다"며 상상했다. 두 사람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캠핑장에 도착했고, 이효리는 집 반찬과 함께 장어를 준비했다. 뒤늦게 도착한 이상순은 "3일 연속 장어를 먹어서 힘이 난다"고 했고, 이효리는 "오빠 이제 죽었다. '멍청이' 무대 때 코피 각오하면 있으면 된다. 그날 우리에게 코믹은 없

  • 이효리 이어 김태희도 선택한 '로브' 스타일…최대 40만원대로 꾸민 '마당집' 패션

    이효리 이어 김태희도 선택한 '로브' 스타일…최대 40만원대로 꾸민 '마당집' 패션

    가수 이효리에 이어 배우 김태희도 로브 가디건 스타일에 빠졌다. 지난 19일 막을 올린 ENA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1회, 2회 연속으로 선택한 로브였다. 1회에서는 모던하면서 차분한 그레이톤의 로브를 입었다.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해당 제품은 브랜드 H사의 15만원대 상품이다. 2회에서 입은 로브는 고급진 실크 소재였다. 한 폭의 작품을 보는 듯한 플로럴 프린트가 눈길을 끌었다.해당 로브는 S사 40만원대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화사, '선정성 논란' 무대 공개…민망함 못 감춘 이효리, 20년만 라이머 소환 ('유랑단')

    화사, '선정성 논란' 무대 공개…민망함 못 감춘 이효리, 20년만 라이머 소환 ('유랑단')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 2023년 대학 축제 접수에 나선다. 오늘(22일) 방송되는 '댄스가수 유랑단' 5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의 대학 축제 유랑기가 그려진다. 성균관대학교부터 고려대학교까지 유랑단이 함께한 세대 대통합 대학 축제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성균관대학교 축제 공연에는 김완선과 화사, 유랑단장 이효리가 함께한다. 특히 이효리의 20년 전 'Hey Girl'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당시 객원 래퍼였던 라이머가 소환될 예정. 두 사람의 재회는 20년 만이다. 전 래퍼이자 현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는 "랩 끊은 지 진짜 오래됐는데"며 Y2K 감성의 랩을 쏟아낸다. 특히 이효리는 라이머가 'Baby Girl'이라는 랩을 하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가 이효리 팬"이라고 밝히며 이효리와 활동 시절 비화를 풀어낸다고 해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화사는 이 축제에서 '주지마' 노래를 열창하며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화사는 ‘주지마’ 무대 도중 다리를 벌리고 앉은 후, 침을 바른 손을 특정 신체 부위를 훑어 논란이 됐다. 유랑단 멤버들의 축제 공연은 2004년생 신입생들이 떼창을 하는 장관이 연출돼 전율을 더할 예정이다. 신입생이 태어나기 전인 90년대 음악부터 2000년대 초반 곡까지 섭렵하는 모습에서 명곡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할 전망이다. 엄정화와 보아는 2023 고려대학교 축제 무대를 뒤흔든다. 두 사람의 공연은 이미 유튜브를 통해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엄정화는 "나 누군지 알지? 나 차정숙"이라고 말한 뒤 'POISON', 'D.I.S.C.O' 등의 무대를 선보인

  • 이효리, 25만원대 선글라스로 완성한 MZ 패션…힙걸의 컴백

    이효리, 25만원대 선글라스로 완성한 MZ 패션…힙걸의 컴백

    천하의 이효리를 MZ 힙걸로 만들어준 패션 아이템이 화제다. 지난 15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이효리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줄임말)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민낯이 힙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더한 선글라스는 한층 스타일리쉬 한 매력을 뽐냈다. 슬림한 캣아이 디자인이 매력적인 해당 제품은 브랜드 P사의 선글라스. 가격은 25만원대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펼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효리 향한 쓴소리, 과거 우려먹기 그만하고 선구자 정신 되찾아야 [TEN피플]

    이효리 향한 쓴소리, 과거 우려먹기 그만하고 선구자 정신 되찾아야 [TEN피플]

    가수 이효리에 대한 김도훈 영화평론가의 쓴소리 중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11일 김도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이효리가 요즘 좀 안타깝고 안쓰럽다"고 운을 떼며, 이효리의 최근 행보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김태호랑 과거 우려먹기 예능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이라며 "그런 예능은 하면 할수록 잊혀지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과거의 스타같은 느낌만 더 강해질 뿐"이라고 했다. 이 말은 맞다. 그가 과거 지향적인 시선에서 대중을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효리는 tvN '캠핑클럽'을 통해 그룹 핑클 멤버들을 소환했고,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20년 전 발매된 '텐미닛'(10 Minutes) 등 히트곡을 부르며 과거로 회기, 추억을 소환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와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를 결성, 신곡을 발매하긴 했지만, 이는 아티스트가 아닌 예능인으로서 결과물에 가깝다. 이효리는 이같은 행보를 통해 과거 최고의 위상을 떨쳤던 가수 이효리에 기대고 있는 인상을 준다. 특히, '댄스가수 유랑단'이 그렇다.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는 최근 곡이 아닌 과거 히트곡을 부르고 옛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는 기획의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같은 콘셉트 예능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다 보니, 이효리에게 좋은 카드는 아니었단 생각이 든다. 다만, 이효리에게 가수로서 도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김도훈은 "이효리는 젊고 흥미로운 프로듀서, 작곡가들을 모아서 동시대적인 음반을 낼 역량과 영향력이 충분한 아티스트 아닌가"라며 "전성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자신의

  • [종합] 이효리 "화사랑 가슴대결…노리고 사진 찍는다"…역대급 매운맛 토크('TEO 테오')

    [종합] 이효리 "화사랑 가슴대결…노리고 사진 찍는다"…역대급 매운맛 토크('TEO 테오')

    가수 이효리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홍현희가 밝히는 뒷 이야기 | 댄스가수 유랑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무대 욕심이 점점 생기는 건 맞다"며 "처음엔 좀 가볍게 시작했다가 화사 댄서 20명, 엄정화 굽 20㎝ 이러니까 나도 25㎝로 가야 하나 싶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런 경쟁의식이 생기긴 하는데 각자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남의 무대를 욕심 내는 건 아니다. 자기 자신의 무대에 더 욕심을 내고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화사는 "욕심을 내야 더 탄력을 받는 느낌인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보아는 "화사가 자꾸 댄서를 많이 데려온다. 난 서울 공연 때 메가 크루를 할 것"이라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홍현희는 "난 다섯 명을 보며 너무 의아했던 게 공복을 즐길 거 같은 비주얼인데 다들 배고픔을 못 참더라. 특히 보아가 한식을 좋아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우리가 무대 위 모습은 많이 아니까 이런 진짜 모습들이 팬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들을 응원했다. 이효리는 최근 SNS를 다시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난 모든 걸 노리고 찍는다. 모든 걸 SNS용으로 생각하고 찍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화사가 "가슴 대결도 하고"라고 했다. 이효리는 또 "화사랑 가슴대결도 했는데 이젠 안 되겠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시작했을 때가 몇 만인데 벌써 팔로워 30만 명 넘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효리는 "더 팔로우 많이 늘리는 법 없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엄정화 역시 "우리 인스타그램 아이디 써달라"고 당부했다. 마지

  • '루체른의 연인' 이효리♥이상순, 문제적 사진 포착에 네티즌 술렁

    '루체른의 연인' 이효리♥이상순, 문제적 사진 포착에 네티즌 술렁

    가수 이효리와 기타리스트 이상순 부부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문제적 사진에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10일 이효리는 스위스의 지명인 'Luzern'(루체른)이라고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세련된 선글라스를 끼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가 하면 노천 카페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상순에게 받은 작은 꽃다발도 사랑스럽다. 다만, 한 사진에서 이효리는 벽에 기대고 있고 그 앞에 이상순이 서 있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상순오빠 혼내는 거 아니죠?", "싸우고 있는 거 아니죠?"라는 등 의외의 반응을 보내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연인의 감성 분위기를 전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나, 사진 속 두 사람은 어쩐지 대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이효리는 진솔한 이야기와 열정의 무대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완선, '1300억 미정산' 故한백희에 애증 고백 "자발적으로 복종" [TEN이슈]

    김완선, '1300억 미정산' 故한백희에 애증 고백 "자발적으로 복종" [TEN이슈]

    가수 이효리가 선배 김완선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8일 방송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본격 출장 행사에 앞서 회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김완선을 향해 "언니는 이모님 어때요?"라며 "언니 마음도 그분의 마음도 푸는 자리로"라며 김완선의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故 한백희 씨를 언급했다. 고인은 김완선을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로 이끈 장본인이지만 13년간 김완선이 벌었던 약 1300억 원의 정산을 미지급한 사실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모에 대한) 미움만 있는거 아니지 않나"는 말에 김완선은 "사실 맨 처음 우리 이모 만난건 15세 때인데 이모를 보고 홀딱 반했다. 이모 말 들으면 멋있는 사람이 될 거 같아 자발적으로 10년을 복종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김완선은 "이후 한창 자아가 생기고 성장해 나가야할 시기에 딱 막아 버렸고, 나의 정신연령은 여전히 거기에 머물러 있는 10대 같다. 그래서 (이모를) 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정화는 "그 기억 때문에 그 때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은 것이지 않나. 하지만 지금 그 노래는 우리의 추억이고, 당시 우리가 사랑하는 김완선의 모습이다. 언젠가 김완선이 그때의 김완선과 화해하고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토닥였다. 김완선은 이 말에 "난 단 한번도 칭찬을 들어본적이 없다. 무대를 끝나면 혼났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러면 주눅이 들다가 그게 쌓이면 분노가 생기더라"고 했다. 이에 보아 역시 맞장구를 쳤다. 그는 "나도 그 마음 잘 안다. 칭찬을 받고 싶었다. 성취감을 느끼

  • 군인 모자 아니에요…이효리가 쓴 40만원대 버킷햇 인기

    군인 모자 아니에요…이효리가 쓴 40만원대 버킷햇 인기

    가수 이효리의 그때 그 시절 패션이 다시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이효리의 패션이 화제다. 이날 이효리는 군모를 연상시키는 국방색 버킷햇을 쓰고 포인트를 더했다. 해당 상품은 브랜드 R사의 제품이며 40만원 초반대를 호가한다. 요즘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일명 '꾸안꾸' 패션을 추구하기에 이효리의 '버킷햇'이 온라인상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버킷햇 외에도 이효리는 주름 장식의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 빅버클 벨트, 퍼프 슬리브 탑 등을 입으며 Y2K 패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효리에 의해 다시금 2000년대 초반의 패션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