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는 여행 중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던 엄마의 목소리에 “소녀 같고, 너무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라며 감동을 금치 못한 바 있다. 여행을 마친 후 이효리는 엄마가 자장가로 불러주고 싶다며 차 안에서 함께 불렀던 ‘섬집 아기’를 프로그램의 정식 OST로 사용하기 위해 엄마를 녹음실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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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연주한 반주에 맞춰 모녀의 녹음이 진행됐고, 딸 이효리는 녹음이 난생 처음인 엄마를 위해 차근히 알려주며 내내 엄마의 옆자리를 지킨다. 녹음을 마친 엄마는 “너만 있으면 다 만사형통이야”라는 새로운 명언을 남기며 딸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모녀 여행을 떠나기 전, ‘엄마를 사랑했던 마음’을 되찾고 싶었던 딸 이효리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재조명한다. 여행의 마지막 날 “이번 여행에서 엄마를 잘 알게 되면서 이제는 엄마처럼 살고 싶다”라고 고백하게 된 딸 이효리. 엄마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과 모녀의 닮은 점, 다른 점, 모녀의 현실 모멘트들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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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단둘이’ 첫 여행을 떠난 이효리 모녀의 여행 비하인드와 모녀의 첫 듀엣곡 ‘섬집 아기’ OST 녹음 현장을 담은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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