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멤버 선예가 '슈돌' 내레이터로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482회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편은 전국 시청률 3.7%로 지난 주보다 0.3%p 상승했다. 이날 젠은 ‘서준맘’ 박세미를 만나 장꾸미를 터뜨려 유쾌함을 선사했다. 선예는 특별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반가움을 더했다. '딸셋맘' 선예는 "딸들이 내가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엄마가 왜 TV'에 나오지?' 궁금해한다"며 아이들의 근황을 알렸다. 선예는 소유진과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종일관 애정어린 내레이션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젠은 '서준맘' 박세미를 만나 현실 육아의 매운맛을 선사했다. 엄마 사유리가 성대에 폴립이 생겨 제거 수술을 한 뒤 말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 '서준맘' 박세미가 나섰다.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자칭 육아의 달인다운 자신만만함으로 젠의 육아에 뛰어들었다. 박세미는 젠을 만나자마자 친화력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젠은 박세미의 폭풍 칭찬에 처음 만났음에도 낯가림없는 천사같은 미소를 지어 귀여움을 선사했다. 박세미와 얌전히 그림을 그리던 젠은 귤을 온 거실 바닥에 던지며 장꾸미를 봉인 해제 했다. 박세미는 아이에게 한없이 다정한 부캐 '서준맘'에서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쉬며 본캐 영혼을 소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젠은 다시 귤을 차곡차곡 스스로 정리해 박세미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매력으로 육아의 고됨과 기쁨을 전했다.젠은 '서준맘' 박세미가 방심하면 장난꾸러기 면모를 컴백했다. 박세미는 색연필을 바닥에 떨어뜨
사유리가 성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2회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튜버 서준맘인 박세미가 사유리의 육아를 돕기 위해 나섰다.사유리는 스케치북에 '제가 목 쓰면 안 된다. 말을 못 한다'라고 적었다. 최근 사유리가 성대 수술을 한 것. 사유리는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왔고 말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했는데 목 성대에 폴립이 생겼다고 했다. 수술했는데 몇 주 동안 말을 하면 안 된다"라고 글로 설명했다.그런 사유리의 육아를 돕기 위해 서준맘 박세미가 찾아왔다. 박세미는 "우리 언니가 목이 아프다고 한다. 언니와 친한 동생이다. 서준이도 내팽겨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한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박세미는 "한두 시간 안에 젠을 재울 수 있다"며 젠 재우기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박세미는 젠에게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짬에서 나오는 육아 바이브'를 자랑했다. '서준맘'표 육아 스킬이 통한 듯 젠은 처음 만난 박세미에게 낯가림 없이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젠은 집안 곳곳에 귤을 쏟으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드러냈다. 박세미는 부캐 '서준맘'을 잠시 내려놓고 미혼 본캐를 소환시킨 뒤 웃픈 미소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젠은 고사리손으로 색연필을 쥔 채 거실 바닥이 스케치북인 양 그림을 그리며 집안을 돌아다녔다. 박세미는 처음 마주한 현실 육아에 결국 비명을 지르며 젠이 그린 그림으로 도배된 거실 바닥 닦기에 몰두했다. 그림을 그리는 젠과 그림을 지우는 박세미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이
강경준과 아들 정안이 서로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2회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경준, 정안, 정우 부자는 무계획 강릉 여행기가 펼쳐졌다.호기롭게 여행을 떠났지만 쌀쌀한 날씨와 불편한 잠자리 탓에 세 부자는 하루만에 초췌해졌다. 여행 이튿날 세 사람의 앞에 장신영이 깜짝 등장했다. 여벌의 옷을 챙기지 못한 삼부자가 걱정돼 강릉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것.정안은 "엄마가 왔으면 이럴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괜히 대역죄인이 된 것 같았다"라며 미안해했다. 또한 "아내 없어도 (아이들과 여행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 행색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거지다. 그런데 딱 나타나니 고맙더라"고 털어놨다.네 식구 모두 훤칠한 외모의 '비주얼 가족'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경준, 장신영은 선남선녀 부부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17살 정안은 훤칠한 키의 완성형 외모, 화보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5살 정우는 인형 같은 풍성한 속눈썹과 강경준과 장신영을 반반 닮은 올망졸망한 사슴 같은 이목구비를 드러냈다.장신영이 둘째 정우를 보는 사이 강경준-정안 부자는 바다 하늘 자전거를 타며 둘만의 다이내믹한 데이트를 즐겼다. 정안의 자전거가 갑자기 공중에서 멈춰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잘 해결됐다. 걱정하던 강경준은 "내가 아니니까 괜찮다"라는 농담을 괜히 던지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다.촬영일 기준 일주일 뒤가 강경준과 장신영의 결혼기념일이었다. 정안은 아빠 강경준의 제안에 장신영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 장신영, 정안, 정우 가족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인다.오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2회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진다. 그중 강경준-정안-정우 부자는 무계획 강릉 여행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방송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정안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 가운데 엄마 장신영까지 합세한다.이날 강경준-정안-정우 부자 앞에 엄마 장신영이 깜짝 등장한다. 여벌의 옷을 챙기지 못한 삼부자가 걱정돼 강릉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것. 한자리에 모여 더 빛나는 네 가족의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강경준, 장신영은 선남선녀 부부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17살 정안은 훤칠한 키의 완성형 외모, 화보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훈훈한 매력을 뽐낸다. 5살 정우는 인형 같은 풍성한 속눈썹과 강경준과 장신영을 반반 닮은 올망졸망한 사슴 같은 이목구비를 뽐낸다.그런 가운데 강경준-정안 부자는 바다 하늘 자전거를 타며 둘만의 다이내믹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붓한 분위기도 잠시 남자 대 남자의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유쾌한 티키타카와 함께 친구 같은 부자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강경준-정안 부자의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6일 ‘슈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들 똥별이를 낳은 후 달라진 일상을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나를 웃게 하는 너'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오랜만에 홍현희가 '슈돌' 카메라에 얼굴을 비치자 제이쓴은 "저희가 쉬는 날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아내 스케줄이 밀려서 오랜만에 세 식구가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모처럼 여유를 즐기던 홍현희는 "하루하루 너무 새롭다. 이쯤 되니까 '내가 똥별이를 어떻게 낳았지? 저 아이가 내 배 속에 있었다고?'라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꿈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아침부터 날씨와 미세먼지를 체크하며 "똥별이가 태어나고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한다"고 밝히기도. 또 홍현희는 낮잠에서 깨어난 준범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두 사람을 흐뭇하게 보던 제이쓴은 "오늘 현희가 있어서 마음이 너무 좋다"며 "밤 11시에 퇴근해서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털어놨다.이에 홍현희는 "준범이가 너무 잘 먹으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만들 힘이 생긴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홍현희와 제이쓰은 아들 준범이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제이쓴이 "요새 준범이가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더라"며 주위 반응을 전하자 홍현희가 "나 닮았다고 한다. 적절하게 장점만 닮았다더라"고 반박한 것. 이를 듣고 있던 스페셜 내레이터 이석훈은 "저는 홍현희 씨를 닮은 것 같다. 눈이 너무 홍현희 씨 눈"이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저는 위아래로 반반 닮은 것 같다. 예쁜 데만 골라서 닮았다"고 덧붙
축구선수 박주호가 자녀들의 말에 감동받았다.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가 염전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염전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은이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며 염전 체험에 몰두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박주호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소금 체험을 할 수 있게 염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나은이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열심히 염전 체험을 해 미소를 자아냈다.아이들은 체험 후 풀밭에 앉아 쉬던 중 22m 높이의 전망대를 발견했다. 아파트 약 6층 높이. 나은이는 전망대를 두고 "아빠 저기 올라가자"고 요청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주호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둘러댔다. 박주호 말에 나은이는 "아빠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놀렸다. 박주호는 "조금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즘 아이들이 저를 높은 데 데려가려고 한다. 아이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안 괜찮다. 이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아껴볼까 한다"고 털어놨다.아이들은 망설이는 박주호에게 힘을 북돋웠다. 건후는 "우리가 아빠를 보호해주겠다"며 의젓한 면모를 드러냈다. 박주호는 "든든하다. 3명 낳길 잘했다"고 말했다.결국 박주호는 아이들과 전망대에 올라갔다. 아이들은 즐거워하는 반면 박주호는 무서워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부탁해 후딱 내려갔다.박주호는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 만난 스위스 출신 안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안나는 암 치료 중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젠과 사유리가 '전국노래자랑-부천 편'의 예선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7회는 ‘새로운 시작 너와 함께’ 편이 그려진다. 이번주는 래퍼 넉살이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최근 2월 아들이 생겨 아빠가 된 넉살은 초보 아빠로서의 공감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친근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젠과 사유리는 1400여 명의 지원자가 모인 전국노래자랑 부천 예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사유리와 젠은 가수 육중완에게 특별 노래 강습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선 현장에서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초고속 탈락의 행렬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영혼광탈 지경에 이른 엄마 사유리와는 달리 젠은 천하 태평하게 주변 참가자들에게 합격 엿을 전달하는 등 '응원 요정'으로 활약했다. 예선전에 임하는 사유리-젠 모자의 극과 극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사유리는 앞서 무대를 치른 참가자들에게 꿀팁을 전수받기도 한다. 사유리는 "무조건 임팩트 있게"라는 말을 아로새기며, 실력을 통한 수상보다 일찌감치 '인기상'을 목표로 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정작 무대에 오른 사유리가 긴장감에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자 젠이 나서 '본투비 무대 체질'을 발휘,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젠은 엄마 사유리가 ‘호랑나비’를 부르자 사유리가 들고 있던 마이크를 쟁취해 코러스를 넣는가 하면 가사에 맞춰 빙글뱅글 도는 안무로, 사유리가 원했던 '임팩트 있는 무대
준범과 은우가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배우 하지원을 만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8회는 ‘웰컴 투 육아월드’ 편이 그려졌다. 준범은 에스파 카리나, 윈터를 만나 누나들에게 낯가림을 무장해제하며 미소를 선사했고, 은우는 배우 하지원을 만나 특별 요리를 선물 받으며 이모의 사랑을 만끽했다.준범은 카리나, 윈터와 만나 누나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르르 녹이며 폭풍 리액션을 자아냈다. 카리나는 준범이 윈터에게 선물 받은 옷을 입자 “키즈 모델 같네”라며 준범의 매력에 푹 빠졌다. 본격적으로 준범의 육아에 나선 카리나, 윈터는 준범이 울자 안아주며 달래 봤지만 그치지 않는 울음에 현실 육아를 경험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윈터는 “제가 먹여봐도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이유식 먹이기에 도전했다. 제이쓴은 준범이 낯가림 탓에 윈터가 주는 이유식을 받아먹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준범은 낯가림을 무장해제한 채 해맑은 표정으로 이유식을 받아먹어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윈터는 “신기해. 이렇게 작은데 어떻게 움직이지?”라며 작고 소중한 준범의 모습을 바라보며 육아의 신세계를 경험했다.카리나, 윈터는 준범 덕분에 매콤한 육아의 맛도 경험했다. 놀던 중 준범이 응가를 투척했고, 카리나, 윈터는 준범의 기저귀 안을 들여다본 뒤 예상하지 못한 비주얼에 영혼이 가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나와 윈터는 “남의 똥 처음 봐요. 한국식 매쉬드포테이토 같아요”라며 생생한 반응을 보였다. 응가 사건 이후 한층 육아에 능숙해진 카리나, 윈터는 준범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ㅈ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매콤한 육아 월드에 입성해 준범의 응가에 엉뚱한 반응을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8회는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 이어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등장해 삼둥이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준범과 은우의 모습을 바라보며 공감과 함께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카리나, 윈터는 준범의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화려한 네일을 지우고 액세서리까지 빼며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현실 육아의 매콤한 맛을 경험한다. 특히 준범은 카리나, 윈터가 주는 분유를 먹던 중 응가를 투척하고, 수상한 낌새에 기저귀 안을 들여다본 카리나와 윈터는 예상치 못한 준범의 응가 사태에 영혼이 가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정신줄을 다잡은 카리나와 윈터는 "남의 똥 처음 봐요. 한국식 매쉬포테이토 같아요”라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첫 응가 경험담'을 생생히 전한다. 준범은 윈터가 먹여주는 이유식에 ‘저돌적’ 먹방을 선보인다. 제이쓴은 “원래 딴 사람이 주는 거 잘 안 먹는데”라며 준범의 낯가림 무장해제 먹방에 놀라움을 표한다고 해 카리나, 윈터의 매콤 달콤한 육아 월드 입성기가 기대를 모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10주년을 맞은 KBS2 장수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존폐의 갈림길에 섰다. 방송국 측은 항간에 떠돈 폐지설을 부인했지만,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재혼 부부' 장신영, 강경준의 합류로 반등을 노리는 '슈돌'이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귀환이라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이 스페셜 내레이터를 맡아 7년 만에 출연했다. 2014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년여간 출연하며 '슈돌' 전성기를 함께했던 송일국은 어느덧 12살이 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과 함께 넷째에 대한 희망 사항까지 밝혔다.'슈돌'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형제가 가진 의미는 남다르다.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게 한 주역 중 한 명이기 때문.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 이휘재와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와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2015년 'KBS 연예대상'을 휩쓸었다.그러나 장수 예능들이 그러하듯 '슈돌'의 화제성 역시 전성기를 찍고 서서히 추락했다. 예능 트렌드의 변화와 반복되는 포맷들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 일요일에서 금요일로 편성을 바꾼 뒤에는 시청률이 1%대까지 곤두박질쳤다.이런 상황 속 '슈돌'은 폐지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가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 경쟁력 부족 등을 이유
KBS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김동전' 등 9개 예능·시사 교양 프로그램 폐지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심각하고 진중하게 폐지를 결정해봐야 할 정도로 시청률은 저조하고 화제성도 부족하다. 공익 추구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일부 프로그램들은 솎아낼 필요가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폐지설'이 나온 김에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해봐야 한다고 의견을 내고 있다.KBS는 21일 "오늘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프로그램 폐지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입장문을 냈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저조한 시청률 및 화제성, 경쟁력 부족 등을 이유로 KBS1 '자연의 철학자들', '단짝', '예썰의 전당', '노래가 좋아', KBS2 '홍김동전', '노머니 노아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틀트립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을 폐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KBS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덤덤히 담아내는 '자연의 철학자들'. 의학·과학·심리학·경제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예술품과 예술가를 살펴보는 '예썰의 전당'. 인생의 우여곡절을 담은 노래로 흥과 감동을 선사하는 '노래가 좋아'. 이같은 시사·교양형 예능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편이 그려졌다.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박주호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공주와 히어로로 변신해 로망을 이뤘다.박주호는 찐건나블리에게 홍콩 디즈니랜드를 데리고 가 꿈과 희망의 하루를 선물했다. 여행에 앞서 찐건나블리는 엄마 안나가 정성 가득 준비한 선물을 풀었다. 안나는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와. 네 이야기를 기다릴게"라고 쓴 글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손편지를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디즈니랜드로 향한 나은은 수많은 드레스 중 자스민 공주의 옷을 택한 뒤 신중히 티아라를 골라 행복한 고민의 연속을 즐겼다. 나은은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치며 자스민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만끽했다. '나스민'으로 변신해 기쁨의 턴과 함께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건후와 진우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으로 변신해 늠름한 히어로 형제의 비주얼을 드러냈다. 평소 스파이더맨의 찐팬인 건후는 진짜 스파이더맨을 만나 거미줄을 쏘는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취하며 진정한 '성덕'으로 거듭났다.'용감 듀오' 나은-건후는 아파트 9층 높이의 고공 낙하산 놀이기구를 바라보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은-건후는 아찔한 높이의 놀이기구에 무서워하는 박주호를 위해 보호자를 자처했다. 이에 나은-건후는 아빠의 보호자를 자청했다. 나은은 "아빠가 가운데 앉고 나와 건후가 양옆에 있을게"라며 '누나은'의 든든함을 드러냈다. 건후는 "내가 도와줄
강경준·장신영과 두 아들까지 모두 돼지띠로, '돼지띠 띠동갑내기 가족'이라는 점이 놀라움을 자아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편이 그려졌다. 정우는 아빠 강경준과 서울 버스 투어를 함께하며 상상력을 키웠다.강경준은 '버스 덕후' 정우를 위해 서울 버스 투어를 떠났다. 정우가 "유치원보다 아빠와 노는 게 좋아. 이층 버스 타고 싶어"라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 것. '밀당 귀재' 정우의 달콤한 말에 사르르 녹은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 몰래 미술 학원에 이은 유치원 땡땡이로 두 번째 일탈을 이어갔다. 정우는 소원을 성취해 기쁜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강경준이 원래는 열려 있는 이층 버스의 천장이 비로 인해 막혀있어 아쉬움을 표하자, 정우는 "막혀 있으니까 좋지?"라며 오히려 아빠를 위로하는 섬세하고 다정한 말로 따뜻함을 선사했다. 버스의 창밖을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여기는 어디예요?"라며 눈을 요리조리 굴려 정우는 호기심 넘치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남대문 근처를 지나던 중 강경준은 "정우 없을 때 엄마, 아빠 데이트할 때 형 옷도 사고 엄마와 같이 밥도 먹고 호떡도 먹으러 왔다"며 연애 시절 추억담을 들려줬다. 정우가 "나는?"이라고 하자 강경준은 "정우는 그때 없었다. 형아만 있었다"고 말했다. 충무로역을 지나던 중 강경준은 "아빠와 엄마가 결혼한 곳이다"며 추억했다. 정우가 "내가 여기에서 태어난 거냐"고 묻자 강경준은 "그때는 정우가 없었다. 엄마, 아빠가 결혼하고 열심히 작업(?)했
KBS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김동전' 등 예능과 일부 시사·교양 프로그램 폐지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KBS는 21일 "오늘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프로그램 폐지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입장문을 냈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저조한 시청률 및 화제성, 경쟁력 부족 등을 이유로 KBS1 '자연의 철학자들', '단짝', '예썰의 전당', '노래가 좋아', KBS2 '홍김동전', '노머니 노아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틀트립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을 폐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KBS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준범이 자신과 똑닮은 물고기 친구와 운명적 만남을 갖는다.오늘(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4회는 '너는 나의 눈부신 봄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생후 7개월인 준범은 태어나 처음으로 아빠 제이쓴과 함께 동물 친구들과 만난다. 그런 가운데 준범이 자신을 닮아 작고 소중한 비주얼을 가진 '소울메이트'와 조우했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공개된 스틸 속 준범은 아기 금붕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닮은꼴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준범의 동글동글 반짝이는 새카만 눈과 옹알이를 할 때마다 입술을 벌렸다 오므리는 모양새가 깜찍한 아기 금붕어 닮은 꼴인 것. 준범은 금붕어 친구와의 첫만남 당시, 자신과 닮은 금붕어와 연신 아이 컨택을 하며 ‘소울메이트’를 만난 듯한 반가움에 손 인사를 흔들었다. 또한 준범은 어항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친구를 발견하곤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하며 기쁨의 발을 동동 구르는 등 앙증맞은 모습이 보였다고 해 둘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준범은 강아지들과 만나 난생 첫 동물들과 스킨십을 나눈다. 준범은 두 눈을 휘둥그레 뜨며 아기 강아지를 낯설어하는 것도 잠시, 이내 강아지 소리에 귀를 쫑긋 기울이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준범은 무서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강아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고사리 손으로 강아지를 살살 어루만지며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고. 또 준범은 두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찐텐’ 샤우팅과 옹알이를 폭발시킨다. 이에 아빠 제이쓴은 “강아지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