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윤서가 홍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1일 노윤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동명의 대만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 중 노윤서는 동생 가을을 지원하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았다.
노윤서는 홍경과 풋풋한 20대 로맨스를 그린 소감에 대해 "홍경 오빠와 다양한 감정들로 찍어보자고 시도를 많이 했다. 이야기를 많이 했고 간질간질한 장면을 잘 살리려고 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젖어 들어가는 부분이 영화에서 중요하고 생각했다"라며 "(홍경과)장난도 많이 치고 이야기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용준이 여름의 무슨 매력에 빠져 진심을 드러냈을까. 노윤서는 "용준이가 여름이에게 첫눈에 반한 것도 맞지만 보면 볼수록 열심히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좋아했던 것 같다. 여름이가 알바도 하고 가을이도 책임지고 바쁘게 살아가지 않나. 자기 동생을 책임감 있게 챙기는 부분을 멋지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또 여름이도 자신과 똑같이 '본인의 꿈을 생각하지 못했네'라고 동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여름이도 결국 용준의 마음을 받아준다. 이에 노윤서는 "용준이가 상대방을 예쁘게 배려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연 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 기회를 만들어서 다가와 주는 모습이 예뻐 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31일 노윤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동명의 대만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극 중 노윤서는 동생 가을을 지원하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았다.
노윤서는 홍경과 풋풋한 20대 로맨스를 그린 소감에 대해 "홍경 오빠와 다양한 감정들로 찍어보자고 시도를 많이 했다. 이야기를 많이 했고 간질간질한 장면을 잘 살리려고 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젖어 들어가는 부분이 영화에서 중요하고 생각했다"라며 "(홍경과)장난도 많이 치고 이야기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용준이 여름의 무슨 매력에 빠져 진심을 드러냈을까. 노윤서는 "용준이가 여름이에게 첫눈에 반한 것도 맞지만 보면 볼수록 열심히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좋아했던 것 같다. 여름이가 알바도 하고 가을이도 책임지고 바쁘게 살아가지 않나. 자기 동생을 책임감 있게 챙기는 부분을 멋지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또 여름이도 자신과 똑같이 '본인의 꿈을 생각하지 못했네'라고 동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여름이도 결국 용준의 마음을 받아준다. 이에 노윤서는 "용준이가 상대방을 예쁘게 배려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연 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 기회를 만들어서 다가와 주는 모습이 예뻐 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청설'은 11월 6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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