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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능 엔터테이너 장도연의 '착한 개그'에 빠져드는 이유[TEN피플]

    만능 엔터테이너 장도연의 '착한 개그'에 빠져드는 이유[TEN피플]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익히 들어 친숙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은 겉보기엔 화려하지 않아도 본연의 매력을 품고 있는 대상들에 대한 말들을 담고 있다.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개그우먼 장도연은 딱 풀꽃 같은 매력을 지녔다. 데뷔 16주년을 맞은 장도연은 언뜻 보기엔 강렬한 색깔이 없어 지나치기 쉽지만, 무해하고 은은하게 빠져든다. 혹자는 장도연을 두고 무색무취라고 칭할 수도 있다. 과거 장도연 역시 강렬한 색깔을 내뿜지 않는 본인을 두고 이렇게 지칭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장도연은 오랜 시간 대중의 곁에 머물면서 자신의 색을 전하고 있다. 현재 장도연은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인터뷰어(interviewer)로서의 편안함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적재적소 파고드는 재치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생생한 몰입감을,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예능이 익숙치 않은 배우들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가 되어주기도 한다.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형태의 일명 '착한 개그'를 하는 장도연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1명에서 많게는 3명 정도의 게스트와 만나 작품의 비하인드와 최근 근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드립2'는 MC로서 장도연의 장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격하게 몸을 움직이지도, 여러명의 MC가 있지 않은 소규모의 토크쇼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인터뷰이(interviewee)와 소통할 수 있느냐다. 평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배우들의 경우, 카메라 시선부터 어떤 이

  • 김도훈, 알고보니 과학고 입시 영재 출신…"계원예고 수석 입학" ('라스')

    김도훈, 알고보니 과학고 입시 영재 출신…"계원예고 수석 입학" ('라스')

    배우 김도훈이 과학고 입학을 목표로 했던 영재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이후 연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입시를 준비한 지 2주 만에 계원예고에 수석으로 입학한 사실까지 밝혀진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출연하는 ‘연기광’ 특집으로 꾸며진다.디즈니+ ‘무빙’에서 강훈 역으로 인기를 얻은 9년 차 중고 신인 배우 김도훈이 ‘라스’에 첫 입성한다. 그는 ‘무빙’으로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늘 가던 편의점인데 (편의점 직원이) ‘언제 이 동네로 이사왔냐’고 물어보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김도훈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 ‘무빙’ 합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본 리딩 오디션을 본 그는 “(긴장한 나머지) 손을 심하게 떨어 병원에서 수전증 검사까지 받았다”며 “봉석 캐릭터로 리딩했지만, 강훈 캐릭터를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어필했다고. 3개월 동안 연락이 없어 체념했을 때 강훈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김도훈의 이야기에 모두가 놀라워했다고.김도훈은 “예능 쪽에서 ‘라스’는 큰 무대인데, 잘 경험해서 ‘예능도 잘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이날 예능 야망을 표출한다. 그는 ‘포스트 장혁’을 꿈꾼다며 태권도 파란 띠의 발차기 실력을 공개했다고. 김도훈이 발차기 후 민망해하며 좌절하자, 김국진은 “그 정도는 빨간 띠”라며 위로해 폭소를 안긴다.김도훈은 이날 장혁과 지드래곤 성대모사에도 도전하고, 김구라로부터 “어디 가서 한 5분은 때울 수 있어”라는 칭찬을

  • 하도권 "남궁민, 시크한 줄 알았는데 따뜻한 면 있어 충격"('라스')

    하도권 "남궁민, 시크한 줄 알았는데 따뜻한 면 있어 충격"('라스')

    하도권이 남궁민을 보고 충격받은 사연을 공개한다.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출연하는 '연기광' 특집으로 꾸며진다.드라마 '스토브리그'부터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구미호뎐1938',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작품 복이 많은 배우로 떠오른 하도권이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그는 시작부터 '라디오스타' 시청률을 올리겠다면서 "'심야괴담회' 첫 회에 게스트로 나갔는데 (김구라 선배님이) 엄청나게 투덜대더라"고 폭로해 MC 김구라의 버럭을 유발했다.하도권은 "8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했는데"라며 최근 취업 사기(?)를 당한 사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주인공 역할로 활약할 예정인 그는 피아니스트 수준으로 피아노를 5곡이나 쳐야 하고, 아코디언도 3곡이나 연주해야 해서 손톱이 깨질 정도로 연습 중이라고. 그러면서 "이 어려운 일을 할 배우를 못 찾아서 (제게 온 것 같다)"라며 한숨을 쉬었다.하도권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아쉬운 이유가 있다면서 극 중 상대 배우 공민정과의 멜로 연기를 기대했는데, 마지막에 악수하고 끝났다며 "(제작진이) 제작비를 아끼려고 저를 하이브리드로 쓰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다음 주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이 포상 휴가를 가지만, '그레이트 코멧' 연습 때문에 빠지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또한 하도권은 한국 드라마 역사상 유례없는 '두기 유니버스' 탄생 비화를 공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아내 자랑('라스')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아내 자랑('라스')

    김민재가 한소희 닮은꼴 아내와 애플 TV+ '파친코'에 부부 역할로 오디션 최종까지 간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출연하는 연기광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25년 차 배우 김민재가 '라스'에 최초로 출연한다. 김구라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분인데"라며 김민재의 '라스' 출연을 신기해했다. 예능에서 자기 얘기를 꺼내는 게 낯설다는 김민재에게 김구라는 "협조만 해주면 된다. 너무 오버하면 나중에 후회한다"라는 조언을 건넨다. 김민재는 (라스 작가와 나눈) 사전 인터뷰를 언급하며 "속은 것 같다"라고 토로한다.경찰 역할만 17번, 과몰입을 유발하는 악역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낸 김민재는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은 못 본다"라며 반전 감성의 소유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월에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에서 빌런 역할인 김무열과 액션 신을 촬영하다가 큰코다칠 뻔한 사연도 공개한다. MC들은 김민재의 액션 연기 시범을 끌어내기 위해 바람을 잡았는데, 과연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민재는 배역에 감정 이입하느라 돌발 행동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영화 '군함도' 촬영 전 사비를 들여 하시마섬을 답사하고 왔다는 그는 악역이지만 자기만의 해석을 역할에 녹이고 싶어 "한 달 만에 약 20kg을 감량했다"라고. 그러나 김민재는 "감독님과 가치관이 안 맞아서"라며 류승완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옆에 있던 장혁은 "(김민재가) 가치관이 정말 세다"라며 한마디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김민재는 한예종

  • '2살 연상♥' 장혁, '기러기 아빠' 고백 "밀키트로 식사 해결"('라스')

    '2살 연상♥' 장혁, '기러기 아빠' 고백 "밀키트로 식사 해결"('라스')

    장혁이 기러기 아빠로서 근황을 전한다.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출연하는 '연기광'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혁은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장혁은 데뷔할 때부터 몸 담았던 소속사에서 지난해 26년 만에 나와 홀로서기 중. 그는 스케줄을 소화할 때 운전은 기본, 출연료 협상도 직접 한다고 밝혔다.장혁은 '라스' 출연을 결정하고 한 달 반 가까이 출연료 이야기를 안 한 이유에 대해 "섭섭해서.."라고 운을 뗐다. 대체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장혁은 최근 소속사뿐 아니라 가족에게서도 홀로서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러기 아빠가 된 이후 변화에 대해 "새가 친근감 있게 보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가족들을 해외로 보내고 혼자 산 지 벌써 1년 반이 됐다는 장혁은 식사도 밀키트로 해결한다고 했다. 장혁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지자, MC 김구라는 "매니저 없어지고 나서 말수가 늘었네"라며 환영했다.최근 한류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장혁은 영어 공부도 하고, 해외에 어필할 목적으로 액션 영상 촬영도 하는 등 열심히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와이어 액션 연기를 하다 죽을 뻔한 과거,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소림사를 가려다 절권도와 복싱을 섭렵한 사연 등도 털어놨다.장혁은 특히 스파링부터 승마 시범, 엄지 푸시업까지 MC들이 부탁하기 전에 나서서 보여줘 MC들을 흡족게 했다. 김구라는 억지스러운 질문까지 놓치지 않고 답해 주는 장혁에게 "다 받아주네~ 대배우야~"라며 감동했다.장혁은 지난해 '용띠클럽' 멤버들(차태현, 김종국, 홍경민, 홍경인)과 예능 프로그램

  • [종합] 송지은 "♥박위, 일할 때는 예민…무던한 남친 모드가 더 좋아" ('위라클')

    [종합] 송지은 "♥박위, 일할 때는 예민…무던한 남친 모드가 더 좋아" ('위라클')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남자친구인 박위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지난 6일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박위 매니저가 된 송지은의 하루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유튜버 박위의 연인인 송지은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박위를 위해 일일 매니저로 활동했다. 송지은은 직접 '박위 매니저'라는 문구가 새겨진 옷을 제작해 입고 나타났다. 송지은은 "오빠(박위)를 픽업해 샵에 데려다 주고 상암에 있는 '라디오스타' 녹화장에 갈 거다"라며 그날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빠가 꿈을 꾸던 프로그램이었던 걸로 안다. 그 프로그램에 나가게 돼서 저도 너무 신기하다"고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송지은은 박위의 휠체어를 직접 차에 올리고 내렸다. 이에 관해 송지은은 "웬만하면 제가 휠체어를 넣고 내려준다. 예전에는 힘으로 했다면 지금은 노하우가 쌓여서 적은 힘으로도 옮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도중 송지은은 매니저가 없는 박위에게 "오빠는 전국으로 다니는데 항상 운전해서 혼자 다니는 걸 보면서 강인해서 멋져보일 때도 있었지만 안쓰러울 때도 있었다. 오늘 내가 매니저 해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지은은 "혼자 운전하고 이동하면서 전화도 해야 하고 대본도 봐야 할 텐데 얼마나 피곤할까 생각했다. 오늘은 방송 일정이니까 내가 매니저로 동행해서 힘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일일매니저 참여 계기를 전했다.그룹 시크릿 멤버로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적 있는 송지은에게 박위가 방송 출연 팁에 대해 질문

  • [종합] 박위 "추락사고로 전신 마비, 부부관계 가능…♥송지은과 서로 첫 눈에 반해" ('라스')

    [종합] 박위 "추락사고로 전신 마비, 부부관계 가능…♥송지은과 서로 첫 눈에 반해" ('라스')

    유튜버 박위가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7회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가수 윤도현, 린, 청하, 유튜버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위는 28세 나이에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은 인물로, 현재 휠체어를 탄 채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송지은과 열애 중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과의 공개 열애에 대해 "예전부터 자랑하고 싶었는데 참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공개했다. 많은 분이 축하와 응원을 해주셔서 날아갈 것만 같다"라고 9개월 만에 연애를 밝힌 소감을 말했다.박위는 하반신을 잃은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거의 10년이 다 돼 간다. 친구들과 취업 축하 파티를 했는데 필름이 끊겼다. 눈을 떠보니 중환자실이었다. 내가 취해서 건물과 건물 사이로 추락했고 목이 완전히 부러졌다. 경추 6번과 7번 사이가 완전히 골절돼서 척수 신경이 완전히 끊겼다. 그때 전신 마비를 진단 받았다"고 회상했다.이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 장기에도 마비가 온다. 대변, 소변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상실했다. 너무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근전도 검사를 했을 때 괄약근에 전기 신호가 있으면 좋은 신호인데, 내가 그 신호가 있었다. 그래서 '완전 마비'에서 '불완전 마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사고 후 가족들과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박위는 "병원에 보호자가 24시간 필요했는데, 친구들이 단톡방을 만들었고 한 달 이상 매일 밤을 새줬다. 물도, 밥도 두 달 동안 누워서 먹었고, 친구들이 좌약도 도와

  • [종합] '28살' 청하, 돈 얼마나 많이 벌었으면…"빚 다 갚고 집·차 플렉스, 은퇴할까" ('라스')

    [종합] '28살' 청하, 돈 얼마나 많이 벌었으면…"빚 다 갚고 집·차 플렉스, 은퇴할까" ('라스')

    가수 청하가 성공 후 플렉스 한 일화와 함께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7회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가수 윤도현, 린, 청하, 유튜버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1년 8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청하는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전 소속사에서 7년의 계약이 끝나고 직업을 바꿔볼까 했다.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함께 무대에 설 자리가 없어졌고, 음악적인 변신을 너무 많이 했다. 정체성도 잘 모르겠고 흔들리더라"고 밝혔다.이어 "7년 동안 100곡이 넘게 발표했더라. 다른 솔로 가수 선배들보다 많은 편인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번아웃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최근 청하는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으로 옮겼다. 이에 청하는 "미국, 중국에서도 연락이 왔었다. 30군데 정도 연락이 왔는데 재범 오빠가 가장 많이 연락을 했다. 가장 현실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많이 펼쳤으면 좋겠다'고 재촉했다"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청하는 댄서 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이제는 감사하게도 댄서분들이 유명해진 시대가 왔잖나. 많은 것들이 바뀐 걸 느꼈다"며 "댄서분들이 나와 중학교 때부터 친구다. 지금까지 내 활동을 함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청하는 댄서팀에게 다이아몬드 우정링과 함께 고가의 명품백도 선물했다. 그는 "많지 않다. 한 다섯분"이라며 "내가 너무 바빴던 한해가 있었다. 나만큼 바쁘게 활동해주셔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플렉스를 했다"

  • 청하, 한동안 조용하더니 결국 '은퇴 고민'…"번아웃"('라디오스타')

    청하, 한동안 조용하더니 결국 '은퇴 고민'…"번아웃"('라디오스타')

    가수 청하가 연예계 은퇴를 고민한 사연을 털어놓는다.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청하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다.청하는 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서른 군데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밝힌다. 이어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를 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신곡 'EENIE MEENI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그는 이번 앨범 발매 전 연예계 은퇴를 고민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벌써 12시', '롤러코스터' 등 성공을 거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설 무대가 없어지고 정체성을 잃었다는 생각에 낙심했다는 청하. 그는 "솔로 활동 7년간 100곡 넘게 발매했다. 그래서 번아웃이 오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한다.이어 청하는 "(전 소속사와) 7년 계약이 끝나고 직업을 바꿔볼까 생각도 했다.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연예계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한 사연을 털어놓는다.'벌써 12시'로 집안의 빚을 청산하고 어머니께 집과 차를 플렉스한 이야기, 고가의 명품 백을 선물할 만큼 댄스팀을 향해 특별히 애정을 쏟은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청하는 KBS 쿨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고 있다. 그는 학창 시절을 외국에서 보낸 탓에 당시 저지른 귀여운 실수담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청하에게 "예전에 ('심야 괴담회'에) 나왔을 땐 부진했는데, 입담이 늘었다"라고 칭찬했다. 청하는 윤지성에게 배운 애교와 짱구 성대모사를 펼친다.'라디오스타'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린, 임영웅에 러브콜 "트로트 입문했으니 듀엣하고파"('라스')

    린, 임영웅에 러브콜 "트로트 입문했으니 듀엣하고파"('라스')

    린이 임영웅에게 공개 듀엣 프러포즈를 한다.오는 6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하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트로트 국가대표를 가리는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린이 출연한다. 린은 닮은꼴 장도연과의 만남에 무척 반가워한다. 장도연도 린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면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를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린은 "말보다 트로트를 먼저 흥얼거렸다고 하더라"며 '현역가왕'에 도전한 계기를 밝히고, 트로트의 매력을 언급했다. 다만 '현역가왕'에 참가한 가수 중 혼자만 발라드 가수여서 놀랐다고. 김구라는 "누군가가 '린은 노래만 부르고 얘기를 안 해'라고 했는데 그거구나"라며 린의 토크가 실종된 이유를 궁금해했다.린은 '현역가왕' 이후 신세계를 경험 중이라며 발라드를 부를 땐 20~30대 여성 팬들이 전부였는데, 지금은 90대까지 팬층이 넓어졌다고. 그는 "식당에서 반찬을 더 주는 건 예삿일"이라며 "얘기만 듣다가 직접 겪으니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린은 즉석에서 이미자의 '삼백 리 한려수도'를 간드러지게 부르기도.린은 '여자 임영웅'이라는 별명이 언급되자 "제가 말한 건 아니다"라며 몸을 사리는가 하면, 과거 거미와 함께 교수 친구의 강의를 보러 갔다가 당시 학생이었던 임영웅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엔 임영웅인 줄 몰랐다고. 린은 "트로트에 입문했으니 임영웅과 듀엣을 하고 싶다"라며 공개 프러포즈해 설렘을 유발했다.이날 후배 가수 청하는 린을 만난다는 생각에

  • [종합] 이서진에게 돈봉투 받았다…박슬기 "금액 꽤 됐는데, 박보검에겐 눈물" ('라스')

    [종합] 이서진에게 돈봉투 받았다…박슬기 "금액 꽤 됐는데, 박보검에겐 눈물" ('라스')

    만삭의 토크 열정을 보여준 박슬기가 유재석, 박보검, 이서진, 김구라 등 스타들의 마음 사로잡은 ‘팜프파탈’ 매력과 함께 감동의 ‘미담 화수분’을 터트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한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이하 동일)으로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효정이 차지했다. 단독 모델 재계약까지 한 이효정의 불가마 같은 중고거래 매너 온도 토크 장면으로 이날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나 혼자 산다’에서 아들이자 배우 이유진이 자취 라이프를 공개하면서 부자 관계가 밝혀진 이효정이 ‘라스’에 입성했다. 이효정은 ‘나혼산’ 출연 이후 반응이 좋아 “나도 예능에 쓰임이 있는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라며 뿌듯해했다.이효정은 중고 거래 앱 온도로 화제를 모았는데, 중고 거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경쟁 업체에 입사한 사위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나혼산’ 이후 중고 거래 앱의 광고 모델이 됐고, 최근 단독으로 재계약했다는 근황도 공개했다. 이효정은 동생인 배우 이기영에 대한 이야기, 스타 등용문 드라마 ‘공룡선생’에서 공룡선생으로 활약했을 당시 만났던 이정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또 후배이자 대배우가 된 최민식, 한석규와 대학교 졸업 공연을 함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전 KBS 아나운서이자 8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 조우종은 8년 만에 &lsqu

  • [종합] 박남정 둘째딸, 아이돌 언니 뺨치는 미모…많이 달라진 얼굴, 연예계 데뷔 코 앞 ('라스')

    [종합] 박남정 둘째딸, 아이돌 언니 뺨치는 미모…많이 달라진 얼굴, 연예계 데뷔 코 앞 ('라스')

    박남정 둘째딸의 근황이 공개, 걸그룹 뺨치는 외모가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6회에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스테이씨 시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걸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했다. 이날 시은은 '글로벌 붕어빵'에 함께 출연했던 김구라, 김국진에게 반가움을 보였다. 시은은 "요즘 주변에서 김구라 아저씨 유해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도 그때 기억하는 모습이랑 여전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때 단발머리 했던 동생은 잘 있냐"고 물었고, 시은은 "그때는 중성적이고 완전 장발"이라며 동생 시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언니 옆에서 웃고 있는 시우 양의 얼굴이 언니와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둘째 딸 시우 양은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총 5곳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한예종에 재학 중이다.시은은 박남정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그는 "아빠가 이제는 스테이씨 안무로 챌린지를 하신다던지, 같이 마케팅을 해서 저를 이용하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박남정의 첫 챌린지 도전은 'ASAP'였다. 시은은 "제대로된 챌린지도 아니었다. 흑백 영상으로 공원에서 지인들이랑 짧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되게 부끄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은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테디 베어(Teddy Bear)' 챌린지를 같이 해보자고 했다. 아빠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했는데 내가 밀어붙였다"고

  • 펜싱 선수 김준호, '은우 아빠' 유명세에 "자존감 점점 낮아져"('라디오스타')

    펜싱 선수 김준호, '은우 아빠' 유명세에 "자존감 점점 낮아져"('라디오스타')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우 아빠 유명세에 대해 언급한다.오늘(2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준호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정환과 구본길이 출연했던 것을 떠올리며 "재미가 없었다. 저랑 (오)상욱이가 나갔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김준호는 "관심을 가져 주는 건 감사하다. 은우가 절 닮은 건데, 제가 은우를 닮았다고 하는 얘기를 들으면 자존감이 점점 더 낮아진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은우를 볼 때마다 유전자의 신비를 느낀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김준호는 5살 연상 승무원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한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결혼 전부터 아내로부터 내조를 받았다는 이야기에 김구라는 "5살 연상이면 돈 좀 드려~ 규모 있게 할 테니까 드려"라고 조언했다. 그 외에도 "태풍 때문에 정강이 부상을 입었다"라며 세계 선수권 5연패가 불발된 이유와 "무조건 트로트를 듣는다"라는 운동 루틴을 언급했다.2020년 데뷔한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은 "아빠의 댄스 챌린지 영상이 초반엔 민망했다"라며 화제가 된 부녀 챌린지 영상의 탄생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 모습이 방송으로 다 남아있어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붕어빵'에 출연했던 시절, 시은은 MC 이경규에게 쓴소리했다고. 김구라는 "당시 (이경규가) 핍박하는 조가 있었다. 이정용, 염경환,

  • "제니가 먼저 셀카 요청"…'억대 부자설' 임우일 누구? "연예인 최초 성인용품 모델" ('라스')

    "제니가 먼저 셀카 요청"…'억대 부자설' 임우일 누구? "연예인 최초 성인용품 모델" ('라스')

    임우일이 블랙핑크 제니와 셀카를 찍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김구라로부터 인정받는다. 또한 억대 부자 루머도 해명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하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KBS 26기 공채 개그맨이자 ‘우일이형’으로 너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임우일이 MC 유세윤 추천으로 ‘라스’에 진출한다. 유세윤은 “구라 형이 너무 좋아하는 먹잇감”이라며 임우일을 추천한 이유를 밝히고, 임우일은 “’라스’는 개그맨들한테는 활주로 같은 느낌”이라며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임우일은 류정남, 송영길과 개그계 비주얼 최하위권 3대장이지만 “제가 제일 낫죠”라며 외모 자신감을 표출한다. 그는 특히 월드스타를 사로잡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바로 블랙핑크 제니가 먼저 팬이라며 셀카 촬영을 요청했다는 것. 임우일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나도 제니 본 적 없는데, 우일아 너 성공했어!”라며 인자한 미소를 짓는다.이어 임우일은 듣도 보도 못한 ‘짠내력’으로 웃음을 터트린다. “이수지 남편도 거래처”라며 의식주를 해결한 임우일의 짠돌이 노하우에 김국진도 “나 감동받았어. 울 뻔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애 못 하는 남자’ 임우일은 “우도에 사진 자판기를 설치했다”며 사업 감각이 제로인 에피소드도 대(大)방출한다. 또한 연예인 최초 성인용품 모델까지 했다는 에피소드에 김구라는 “빵빵 터지네 리얼이야”라고 폭소한다.임우일은 억대 부자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 김구라가 놀란 비주얼…배상훈, '나는 솔로' 위해 강의까지 취소→촬영 펑크('라스')

    김구라가 놀란 비주얼…배상훈, '나는 솔로' 위해 강의까지 취소→촬영 펑크('라스')

    국내 프로 파일러 1기 배상훈이 ‘나는 솔로’ 출연을 위해 강의까지 취소한 사연을 털어놓다. 이 가운데 ‘나는 솔로’ 촬영 전 펑크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하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노총각 4인방의 ‘짠 내’ 토크가 예고됐다. 권일용과 함께 국내 프로 파일러 1기로 활동 중인 배상훈. 권일용이 프로 파일러 1기라면 자신은 1.5기라며 녹화 시작부터 커리어에 겸손을 장착한 그는 “입담은 제가 한 수 위임을 100% 자부한다”라면서 ‘아내 디스 토커’ 권일용에게 “형수님이나 팔고.. 그건 아니다. 나를 팔아야지 나를!”이라고 일침을 날려 폭소케 했다.69년생인 배상훈은 특히 70년생 김구라에게 “구라 형님”이라며 갑자기 형 호칭을 써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학번으로도 두 살 형인 배상훈의 막무가내 형님 호칭에 어리둥절한 김구라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배상훈은 김구라보다 동안이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상훈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한 김구라는 더욱 기막혀했다.’54세 반백살 프로 파일러’ 배상훈은 ‘나 혼자 산다’가 눈독 들이는 ‘혼자남’이라는 이야기에 김구라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3층 주택에 혼자 산다는 그는 침대, 거울, 부엌칼 등 보통 집에 있어야 할 것들 없이 살고 있다고. 김구라가 “정상은 아냐”라고 혀를 내두른 배상훈의 싱글 라이프가 궁금증을 유발한다.배상훈이 알고 보면 ‘나는 솔로’에 출연할 뻔했다는 뜻밖의 에피소드는 모두의 귀를 솔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