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무빙’에서 강훈 역으로 인기를 얻은 9년 차 중고 신인 배우 김도훈이 ‘라스’에 첫 입성한다. 그는 ‘무빙’으로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늘 가던 편의점인데 (편의점 직원이) ‘언제 이 동네로 이사왔냐’고 물어보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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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은 “예능 쪽에서 ‘라스’는 큰 무대인데, 잘 경험해서 ‘예능도 잘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이날 예능 야망을 표출한다. 그는 ‘포스트 장혁’을 꿈꾼다며 태권도 파란 띠의 발차기 실력을 공개했다고. 김도훈이 발차기 후 민망해하며 좌절하자, 김국진은 “그 정도는 빨간 띠”라며 위로해 폭소를 안긴다.
김도훈은 이날 장혁과 지드래곤 성대모사에도 도전하고, 김구라로부터 “어디 가서 한 5분은 때울 수 있어”라는 칭찬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홍석천의 보석’으로 예능 활동을 시작한 사연도 공개한다. 홍석천으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날, 운명처럼 ‘홍석천의 보석함’ 너튜브 채널 출연 섭외를 받았다고. 김도훈은 홍석천과의 첫 만남을 묻자 “서운했는데 이제 ‘네가 원픽’이라고 하셨다”라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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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인 김도훈의 ‘무빙’ 이후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과 모범생이었던 학창 시절 이야기 등은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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