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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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에서 현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HE FIRST TAKE'(더 퍼스트 테이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베이비몬스터의 'DRIP'(드립)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은 1896만회 조회수를 돌파했다.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3개월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K팝 아티스트 출연 콘텐츠 가운데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

베이비몬스터는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기 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월드투어의 일환인 '헬로 몬스터'의 일본 공연은 4개 도시에서 총 12회차로 공연 일정을 확대했다. K팝 걸그룹의 일본 첫 투어 최단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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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이비몬스터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상반기 기대작 영화 '보이는 여고생'의 주제가 'Ghost' 가창자로도 낙점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서울, 뉴어크,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에 상륙한 이들은 카나가와, 아이치를 찍고 오사카, 카나가와, 후쿠오카 팬들과 만난다.

이후에는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반기에는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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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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