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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진, 15년간 아빠 얘기 꺼낸 적 없는 가정사…"속으로 삭히는 게 익숙"('아빠하고')

    오유진, 15년간 아빠 얘기 꺼낸 적 없는 가정사…"속으로 삭히는 게 익숙"('아빠하고')

    트로트가수 오유진이 할머니에게 '감동의 미역국'을 깜짝 선물해 눈물바다를 이뤘다. 가정사와 관련해 그동안 말하지 못한 깊은 속내를 고백하며 먹먹함을 자아냈다.5월 1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화창한 봄날을 맞아 할머니와 함께 자신의 로망이었던 캠핑을 떠난 오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할머니가 고기 굽기에 열중한 사이, 캠핑카 뒤에서 서프라이즈 작전에 돌입한 오유진은 서툴지만 진심을 가득 담은 미역국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설거지를 핑계로 자리를 피한 오유진은 울컥한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흐르는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오유진이 할머니에게 생애 처음 음식을 해드린 뒤 울컥하고 만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불멍'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아빠에 관해서 물어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러자 오유진은 "아빠와 같이 있던 시간이 짧았던 만큼 추억할 게 없기도 하고, 할머니와 엄마가 아빠 생각이 안 날 만큼 행복하게 해줬다"라고 대답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아빠가 보고 싶으면 전화번호를 줄 테니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했다. 이에 오유진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오유진은 "눈물을 혼자 속으로 삭히는 게 익숙해진 것 같다. 펑펑 울어본 적이 딱히 없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유진이 "내가 우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아빠하

  • 소찬휘 "♥6세 연하 남편도 인디밴드 로커…방송서 첫 만남" ('놀던언니')

    소찬휘 "♥6세 연하 남편도 인디밴드 로커…방송서 첫 만남" ('놀던언니')

    가수 소찬휘가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4월 30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 8회에서는 전 국민 애창곡 ‘티어스(Tears)’의 주인공 소찬휘가 출연해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와 함께 게릴라 미니 록 콘서트를 연 뒤, 뒤풀이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단 30분안에 관객을 모아라!”는 미션으로 게릴라성 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고깃집에서 회포를 푼다. 여기서 소찬휘는 “무대 위에 올라가니까 다들 끼를 주체하지 못하더라”며 언니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너무 영리하게 본인에게 딱 맞는 선곡을 다 다르게 했다”며 “그게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한다. 이지혜는 ‘(이번 공연 중) 가장 록 스피릿이 충만했던 무대를 뽑아 달라’고 청하고, 소찬휘는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초아의 무대가 기대 이상”이라며 “준비도 많이 하고 목소리도 노래랑 너무 잘 맞았다”라고 극찬한다.식사 중, 소찬휘는 음악 인생을 따라가며 토크를 이어가는데, 이지혜는 “근데 남편이 여섯 살 연하라고 하던데”라며 소찬휘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해 한다. 소찬휘는 “남편이 인디밴드 ‘스트릿건즈’ 소속 로커”라고 소개한 뒤, “20년째 록 음악을 하고 있는데 특이하게 콘트라베이스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처음 만났는데 밴드의 실력에 놀랐다. 당시 31세였던 남편이 유독 눈에 띄었다”라고 떠올린다. 나아가, 음악 작업도 함께 하고 아침이면 록 모닝콜을 함께 들으며 일어나는 ‘록 부부’의 일상을 털어놔

  • 변우석, 김혜윤 업었다…'현커' 아니야? 팬들 반응 폭발 [화보]

    변우석, 김혜윤 업었다…'현커' 아니야? 팬들 반응 폭발 [화보]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의 화보 B컷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가 뜨거운 화제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화보을 통해 인기를 배가했다.지난 29일 오후 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임솔♥류선재, 이 조합 아주아주 응원해. 지금 가장 핫한 이 커플의 소중한 B컷을 공개합니다! 한 시간 뒤 tvN '선재 업고 튀어' 7회 시작 전, 꽁꽁 아껴둔 엘르 속 솔이와 선재의 두근두근 케미스트리 먼저 감상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혜윤과 변우석의 화보 B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매거진 측은 지난달 말 두 사람의 달콤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첫 방송하기 전이었다. 이어 '선업튀'가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자 B컷을 추가로 올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A컷 못지않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로부터 설렘을 자극했다. 김혜윤과 변우석은 작품 안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화보를 본 누리꾼은 "너무 잘 어울린다", "얼굴 합 좋다. 그림체가 닮아서 보는 게 편안하다", "더 주면 좋겠다. 비하인드 영상도 보고 싶다", "'현커'라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달았다.김혜윤과 변우석은 '선업튀'에서 10대 풋풋함부터 30대 성숙한 케미스트리까지, 다채로운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선업튀' 8회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가수-매니저 같아"…집착 아내♥회피 남편, 주객전도 관계→불협화음 극복(결혼지옥)

    [종합] "가수-매니저 같아"…집착 아내♥회피 남편, 주객전도 관계→불협화음 극복(결혼지옥)

    트로트가수 이영재-만송이 부부가 '불협화음'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29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트로트계의 셀럽이 된 가수 이영재와 행사 MC 만송이, '불협화음 부부'가 등장했다.남편인 이영재 가수가 진행하는 행사에서 만나 어느덧 결혼 25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 MC 문세윤은 영화 같은 만남이라며 신기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편은 만송이 아내에게 가수를 권유한 걸 후회한다며 "지나고 보니 내가 내 무덤을 팠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대 위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축구 모임까지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 간섭하는 아내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다는 남편. 그러자 아내는 자신 역시 가슴에 쌓인 한이 많다며 "남편이 있어도 마음이 외롭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심지어 일상생활 촬영 도중 구토까지 했지만, 남편은 관심 한번 없었다고 밝혀 MC들과 제작진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가수이자 MC로 협업하는 부부는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무대가 시작되자 남편은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분위기를 띄우는 것도 잠시, 퇴장한 남편을 뒤로 아내가 새로운 MC로서 무대 위에 등장했다. 남편은 무대 뒤로 돌아가 엔지니어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매번 노력해 흥을 띄워놓으면 아내가 뒤늦게 들어와 공을 가로챈다며 본인이 차려놓은 밥상에 남이 숟가락 얹는 격이라고 설명하는 남편. 게다가 과거 교사였던 아내에게 바로 자신이 가수 권유했기에 지금에 다다른 것이라며 "지나고 보니 내 무덤을 파는 일이었다"는 말의 의미를 드러냈다. 남편은 이제는

  • 양준혁, 방어 양식 대박났다…“연 매출만 30억” (‘라스’)

    양준혁, 방어 양식 대박났다…“연 매출만 30억” (‘라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방어 양식 중인 근황을 전했다.오는 5월 1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신슬기가 출연하는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세들의 근황 토크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KBO 레전드 ‘야구의 신’ 양준혁이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양신’에서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방어의 신’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선수 시절부터 양식장을 운영할 만큼 생선에 관심이 많았다는 양준혁은 대방어로 지난해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에서 대한민국 최고가를 받았는데, 방어계 거상이 된 비결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제는 자타공인 방어의 신이 됐지만, 양준혁은 야구 은퇴 14년 차에도 야구 감독을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현재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올해 KBO 리그 우승팀을 예측했는데, 어느 팀이 양준혁의 선택을 받았을지 궁금해진다.1993년에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사에 남긴 대기록도 공개된다. 당시 ‘괴물’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는 양준혁은 신인왕 시절 커플 화보를 찍은 고소영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쑥스러워했다. 양준혁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후배도 공개됐는데, 양준혁은 이 선수에 대해 “내가 덕을 봤다”라며 고마워했다고.그런가 하면, ‘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에 데뷔할 당시 김국진이 많이 챙겨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 양준혁은 이경규에게 배운 건 ‘예능 가성비’라고

  • [종합] 오영실 "반포 아파트, 4년 만에 대출금 7억 상환…과로에 암 투병하기도"('4인용식탁')

    [종합] 오영실 "반포 아파트, 4년 만에 대출금 7억 상환…과로에 암 투병하기도"('4인용식탁')

    오영실이 반포의 아파트 마련 후 4년 만에 대출금 7억 원을 갚았다고 밝혔다.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올해 환갑이 되는 오영실은 절친들을 초대해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영실의 절친으로는 배우 김병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성우 겸 방송인 송도순이 함께했다.오영실은 "여기서 산 지는 3~4년 돼간다. 큰아들, 남편, 반려견 같이 사고 있다. 작은 아들은 3년 전에 독립시켰는데 제가 주말에도 밥 해주다 보니 주말이 없다. '주말에는 너네 집(작은아들 집) 내가 쓸 테니 너 여기 와서 네 강아지 봐' 그랬다"고 설명했다.오영실은 경기 하남의 집으로 절친들을 초대했다. 오영실은 "내 집은 지금 반포동에서 부수고 있다. 재건축 중인 50년 된 아파트다"라며 "하남은 가족들이 사는 집"이라고 밝혔다. 집이 2채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오영실이 '내 집 마련'에 애쓴 이유는 어머니의 영향이다. 오영실은 어린 시절 가족들과 셋방살이하며 집 없는 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오영실은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귀 따갑게 얘기했다. 집은 있어야 한다고. 집 없는 설움을 겪었는데, 셋방살이를 했지 않나. 오빠가 주인집 텔레비전을 마당에서 훔쳐보다가 맞았다고 한다. '남의 집 TV 왜 쳐다보냐'고. 엄마는 서러웠던 거다.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어렸을 때 아빠가 흑석동에 작은 집을 샀다. 엄마가 시집갈 때도 집부터 사서 융자를 받아서 그걸 갚아야 내 것이 된다고 하더라. 빚 없이 살면 절대 돈 못 모은다고 했다. 그

  • [종합] 황보라, 김용건 며느리 클래스…"♥남편, 첫 선물로 R사 시계 사줘" ('조선의 사랑꾼')

    [종합] 황보라, 김용건 며느리 클래스…"♥남편, 첫 선물로 R사 시계 사줘" ('조선의 사랑꾼')

    배우 황보라가 남편 김영훈에게 연애 당시 받았던 선물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103번째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소개팅녀를 만나기에 앞서 고모 심혜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심현섭은 소개팅녀와 두 번째 만남을 앞두고 스카프 선물을 준비했지만 집에 두고 왔다며 아쉬워했다.이에 심혜진은 "세 번째 만남에 주면 되지. 꼭 오늘 주라는 법은 없잖아"라고 위로했고 심현섭은 "그래서 오늘 다른 거 사 왔다. 태어나서 백화점에 두 번가서 산 거는 처음"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황보라는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공세를 한다는 건 그만큼 좋아한다는 거다. 마음이 있다는 것"이라며 흥분했다. 그러면서 "시간과 돈을 쓰는 건 마음이 없으면 못 한다. 난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강수지는 "그래서 남편한테 뭐 처음에 뭐 받았냐"고 물었고 황보라는 "R사 시계를 받았다. 은색으로 딱. (이 사람) 이 사람 나한테 꽂혔다 싶었다. 그냥 마음이 막 펼쳐졌다"고 너스레 떨었다. 최성국이 "마음이 확 열렸겠네"라고 맞장구쳤고 강수지 역시 "그건 결혼하자는 거 아니냐. 그 정도였다니"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톱스타' 변우석, 영화사 직원=김혜윤 운명적 재회…7회 만에 4%대 시청률 경신 ('선업튀')

    [종합] '톱스타' 변우석, 영화사 직원=김혜윤 운명적 재회…7회 만에 4%대 시청률 경신 ('선업튀')

    변우석과 김혜윤이 2023년 34살로 타임슬립한 가운데, 한강 다리 위에서 15년 만에 재회했다. 7회 만에 3%대 시청률의 벽을 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7회에서는 정해진 운명을 바꾸고 2023년으로 타임슬립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톱스타와 영화사 직원으로 마주한 만남이 그려졌다.이에 ‘선재 업고 튀어’ 7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률 수식 상승을 시작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19살 임솔은 과거에 일어났던 주양 저수지 사건이 반복되는 운명과 맞닥뜨렸다. 임솔은 "교통사고가 아니었어. 도망칠 수 있어. 다 알고 있으니까 바꿀 수 있어"라면서 15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아챘다. 9월 1일 정해진 날짜에 반복된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그 시각 류선재는 임솔이 우산만 덩그러니 놓고 사라지자 불길함을 느꼈다. 이에 임솔의 말을 기억해 내며 주양 저수지로 달려갔고, 임솔은 류선재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살았다"란 안도와 동시에 임솔은 2023년 1월 1일로 타임슬립 했다.2023년 34살의 임솔은 많은 게 바뀌어 있었다. 과거 휠체어 생활을 하던 임솔이 아닌, 그간 꿈꿔왔던 영화사 직원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 임솔은 "운명이 또 바뀌었어"라는 기쁨과 함께 류선재의

  • [종합] 김윤지, '임신 28주차'에도 쇄골 여전하네…"'똥배'만 나와→티 안 나서 걱정" ('동상이몽')

    [종합] 김윤지, '임신 28주차'에도 쇄골 여전하네…"'똥배'만 나와→티 안 나서 걱정" ('동상이몽')

    '임신 28주차'를 맞이한 김윤지가 임신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당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2021년 9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했다.김윤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출연해 녹화일 기준 임신 28주차라고 말해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옆에 앉아 있던 이은형은 22주차라고 밝히며 신기해했다. 김윤지의 임신은 얼핏 봐선 티가 안 났다.보다 가까이서 김윤지의 배를 본 이지혜는 "어떡해. 아주 감동적이다"라면서 그의 임신을 실감했다. 이은형은 "나는 왜 이렇게 배가 크냐"면서 너스레를 떨었다.눈물까지 보이는 이지혜를 향해 김숙은 "우는 거냐"고 물었고, 두 딸을 둔 이지혜는 "나는 누가 임신했다 그러면 감동이다"라면서 김윤지를 축복했다.김윤지는 '착착이'를 품고 열심히 영화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티가 나면 자연스럽게 알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티가 빨리 잘 안 났다"고 웃는 얼굴로 털어놨다. 이지혜는 "임신했는데 어떻게 하나도 안 붓냐"고 의아해했다.. 이은형도 "쇄골이 왜 이렇게 선명하냐"며 김윤지를 부러워했다.체중 변화를 묻는 말에 김윤지는 "지금은 7kg 쪘다. 6개월 때까지만 해도 4kg 쪘다. 전체적으로 살이 안 찌고 '똥배' 나온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윤지는 "원래도 헐렁한 옷을 즐겨 입어서 다들 임신한 줄 모른다"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심지어 임신 6개월 때도 화보까지 촬영한 사실이 공개되며 주변인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남편인 최우성은 뱃속 착착이에 관해 '동상이몽'에서 최초

  • [종합] 심현섭, 14살 연하 학원 강사와 열애…"정식으로 교제하자" ('조선의 사랑꾼')

    [종합] 심현섭, 14살 연하 학원 강사와 열애…"정식으로 교제하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103번째 소개팅 상대에게 정식 교제를 제안했다.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103번째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103번째 소개팅녀와 두 번째 만남을 위해 울산으로 향했다. 소개팅 상대는 14살 연하의 영어 선생님이었는데. 심현섭은 고모 심혜진에 "어머니가 '조선의 사랑꾼' 부산 편을 보고 계셔서 깜짝 놀라서 '저분 소개팅하기로 한 남자인데' 하고 봤다더라"며 "어머니는 모르고 어머니가 '저 친구 털털하고 인간성이 좋을 거 같다'라고 했다더라"라고 자랑했다.소개팅녀와 만난 심현섭은 미리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건넸다. 소개팅녀는 "아이들한텐 편지 많이 받아봤지만 어른한테 받아본 건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예쁘다. 맨날 하고 다니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심현섭은 "근데 참 고마웠다. 고마운 게 '출근했어요', '퇴근해요', '집에 왔어요' 그런 게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큰 거다. 일상을 저랑 공유해주시는 게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참고로 저는 밀당 그런 걸 못 한다"며 "재보고 그런 거 있지 않냐. 썸이라는 개념도 나중에 알았다"라고 부끄러워했고 소개팅녀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게 썸"이라며 에둘러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자 심현섭은 "그러면 정식적으로 교제를 하자"라고 마음을 고백했고, 소개팅녀는 "지금 대답해야 하는 거냐. 부끄럽다"라며 망설였다.  심현섭은 "울산에 있어만 달라. 그게 선물이다"라며 직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

  • "수현아, 너 진짜 잘한다…또래들 중에 탑이야"…백서방 극찬한 김갑수[인터뷰③]

    "수현아, 너 진짜 잘한다…또래들 중에 탑이야"…백서방 극찬한 김갑수[인터뷰③]

    배우 김갑수가 후배 김수현과 김지원을 칭찬했다.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tvN '눈물의 여왕' 홍만대 역 김갑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장에서 만난 김갑수는 '연예계 멋쟁이'답게 패션에 한껏 힘을 준 모습이었다. 화려한 무늬의 셔츠와 행거칩을 깔맞춤했고 안경과 깔끔한 자켓으로 중후한 매력까지 뽐냈다.김갑수는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를 연기했다. 동거인 모슬희(이미숙 분)가 장기에 발라놓은 약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홍만대는 이후 치매 증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만대는 자신의 비자금 행방만을 찾는 모슬희의 야욕을 보고 죽음을 택했다. 결국 홍만대는 스스로 휠체어를 끌고 계단으로 가 목숨을 끊고 말았다.이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김갑수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김갑수는 눈빛, 행동, 표정, 말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관록이 깃든 연기로 홍만대라는 인물의 면면을 입체감 있게 살려냈다.김갑수는 손자 사위 역의 백현우(김수현 분)에 대해 "드라마를 보면서 수현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너 진짜 잘한다. 너 또래들 중에 탑이야'라고 보냈다. 우리 작품이 간단해보이지만 복잡하다. 수현이의 연기를 보며 앞으로 우리나라 작품을 이끌어가겠다 싶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답장이 오더라"라고 설명했다.손녀 홍해인(김지원 분)에 대해서는 "지원이와는 '태양의 후예'에서 봤다. 이쁜 애가 깔끔하게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붙는 장면이 많이 없었는데 마지막에 지원이가 할아버지를 찾아오는 장면이 있다. 그

  • 남편 김수현, 귀요미, 로맨틱, 성공적

    남편 김수현, 귀요미, 로맨틱, 성공적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지난 28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이 최종회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극중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은 남편으로, 사위로, 막내 아들로, 법무 팀장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끌어갔다.용두리에서 태어나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한 백현우는 혹독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며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홍해인이 시한부를 선고 받으며 잊고 살았던 사랑의 감정을 처절히 깨닫게 됐고, 윤은성(박성훈 분)과 모슬희(이미숙 분)에게 빼앗긴 퀸즈 그룹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홍해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분투하며 기적을 이뤄냈다.“김수현이 하면 다르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이 보여준 연기는 특별했다. 풋풋한 연애 감정부터 깊어진 사랑, 지칠대로 지친 마음, 분노를 억누르는 텐션, 절절한 후회, 몇 번이나 울었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눈물까지, 김수현은 백현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고 혼신의 연기로 백현우 캐릭터를 전세계에 각인시켰다.이번에 처음으로 남편 역할에 도전한 김수현은 남편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과 다정함, 달달함을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새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다. “해인아”, “사랑해” 같은 일상적인 말도 명대사로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또한, 1회에서 처가살이의 설움을 절정으로 보여준 취중 연기, “용두리 배나무집 막

  • 이현서, 남편상 이어 아들상…"엄지 손가락 2개, 건강하게 못낳아줘" 눈물('수사반장')

    이현서, 남편상 이어 아들상…"엄지 손가락 2개, 건강하게 못낳아줘" 눈물('수사반장')

    '수사반장 1958' 배우 이현서의 열연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 4회에서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 역을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집에서 낮잠을 자는 사이 혼자 걷지도 못하는 5개월 아들 종우가 강보에 쌓인 채 실종됐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는 진전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 이현서는 종남경찰서를 찾아 “제발 아들을 찾아달라. 고아처럼 팔려가서 앵벌이가 되면 어떡하냐”라며 처절한 절규를 쏟아냈다. 이에 수사1반 형사 김상순(이동휘 분)과 박영한(이제훈 분)이 실종사건 수사에 나섰다.이현서는 임신 중 결핵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종우를 키우고 있었다. “종우에게 특이사항이 있냐”라는 김상순의 질문에 이현서는 종우의 왼쪽 엄지손가락이 두 개인 다지증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제가 변변치 못해서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했다”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그러던 중 호악산에서 땅속에 매장된 영아 시신 10구가 발견됐고, 여기에 왼손이 다지증인 영아 한 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시신들은 한 보육원에서 사망한 영아들이었다.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훔쳐 입양시키고 입양이 안된 아이들을 매장시킨 것이라고 확신한 김상순과 박영한은 보육원 근처 쓰레기장 소각통에서 종우가 실종 당시 쌓여있던 강보를 발견했다.아들을 찾겠다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던 이현서는 타다 만 종우의 강보를 마주한 순간 한

  • '또 사망' 김갑수 "기자가 적은 단명 배우 기사, 기분 나빴는데"[인터뷰②]

    '또 사망' 김갑수 "기자가 적은 단명 배우 기사, 기분 나빴는데"[인터뷰②]

    배우 김갑수가 웃픈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tvN '눈물의 여왕' 홍만대 역 김갑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장에서 만난 김갑수는 '연예계 멋쟁이'답게 패션에 한껏 힘을 준 모습이었다. 화려한 무늬의 셔츠와 행거칩을 깔맞춤했고 안경과 깔끔한 자켓으로 중후한 매력까지 뽐냈다.김갑수는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를 연기했다. 동거인 모슬희(이미숙 분)가 장기에 발라놓은 약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홍만대는 이후 치매 증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만대는 자신의 비자금 행방만을 찾는 모슬희의 야욕을 보고 죽음을 택했다. 결국 홍만대는 스스로 휠체어를 끌고 계단으로 가 목숨을 끊고 말았다.이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김갑수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김갑수는 눈빛, 행동, 표정, 말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관록이 깃든 연기로 홍만대라는 인물의 면면을 입체감 있게 살려냈다.이날 김갑수는 "이번엔 안돌아가세요? 언제 돌아가세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 극중 안죽는다고 그러면 섭섭해하더라"라며 "이전에 어떤 기자 분이 단명 배우라고 기사를 썼다. 처음엔 기분이 나빴다. 좋은 수식어 많지 않나. 천의 얼굴 기사도 나왔었는데 결국엔 단명 배우 수식어가 남더라. 사람들이 재밌어하니 이젠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결말을 이미 알고있었다. 박지은 작가가 워낙 스타작가라 잘써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감독들도 너무 잘 아는 친구들이라 믿음이 있었다. 이들이라면 기꺼이 내가 죽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

  • [공식] 한소희X전종서, 80억 금괴 탈취…'프로젝트 Y' 캐스팅 확정

    [공식] 한소희X전종서, 80억 금괴 탈취…'프로젝트 Y' 캐스팅 확정

    한소희, 전종서가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에 캐스팅됐다.'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프로젝트 Y'가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의 캐스팅을 확정했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마이 네임' 등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한소희와 영화 '버닝', 넷플릭스 영화 '콜', 티빙 시리즈 '몸값'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전종서의 만남이 주목되는 포인트. 실제 동갑으로 알려진 두 배우가 작품 속에서도 동갑내기 친구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새로운 여성 버디 무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연출은 영화 '박화영', '어른들을 몰라요'를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연출로 한국 영화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환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D.P.', '기생수: 더 그레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을 선보인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만든 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WOW POINT)가 맡았다.'프로젝트 Y'(가제)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