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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트롯3' 오유진, 이혼 가정사 고백…母 "딸 손가락질 받을까 걱정" ('아빠하고')

    '미스트롯3' 오유진, 이혼 가정사 고백…母 "딸 손가락질 받을까 걱정" ('아빠하고')

    '미스트롯3'의 미 오유진의 할머니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한사코 거부했던 남모를 속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17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15세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이 출격, 할머니와의 세상 애틋한 리얼 일상과 함께 꾸미지 않은 솔직한 'K-중딩'의 모습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오유진은 돌 무렵 부모님의 이혼 후 지금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이런 가운데,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가 가정사 때문에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몇 번이나 고사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에 대해 "거기서는 아빠 얘기가 나올 텐데 유진이가 얼마나 멋쩍을 것이며, 가족 얘기에 무슨 말을 하겠나 싶었다"라고 이유를 털어놓았다.또 할머니는 "유진이한테 아빠 얘기 나올 텐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뭐 어때? 난 괜찮은데'라고 했다"라며, 오히려 덤덤하게 할머니를 위로했던 손녀와의 대화를 전했다. 이어서 "할머니는 거기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에이 할머니도... 난 아무렇지 않다'고 하더라"라며, "손녀 덕분에 용기를 내 출연했지만 처음에는 '아빠'라는 단어를 유진이한테 들먹인다는 것 자체가 싫었다"라고 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대해 오유진의 엄마는 "이혼이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혹시나 딸이 손가락질을 받을까 싶어 공개하는 걸 꺼렸다.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을 때 유진이가 오히려 괜찮다며 할머니와 엄마를 다독였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평소에는 너무 아기 같은데 그럴 때 보면 너무 성숙해 버린

  • 수위 아슬아슬…박나래 "이거 어떤 방송이야?" 식은땀('내편하자3')

    수위 아슬아슬…박나래 "이거 어떤 방송이야?" 식은땀('내편하자3')

    박나래가 ‘내편하자3’의 마라맛 신고식에 진땀을 흘린다.17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이 출연한다.한혜진부터 박나래, 풍자, 엄지윤까지 평소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편들러 MC 4인방은 각자 2024년 유행을 이끌 트렌디한 의상을 선보인다.한혜진은 상큼발랄한 핑크색 엔지니어드 점프수트를, 풍자는 단추 장식이 포인트인 깜찍한 원피스룩을 입는다. 박나래는 시상식장을 연상케 만드는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그런 가운데 자리에서 일어난 엄지윤은 자신의 의상이 최신 패션 트렌드인 '긱시크'라고 설명한다. 이를 잘못 알아들은 풍자는 엉뚱한 단어로 되물었다.풍자의 입에서 나온 아슬아슬한 발언에 당황한 박나래는 “이거 어떤 방송이야?”라면서 식은 땀까지 흘린다. 얼얼한 매운맛 MC 신고식이 펼쳐진 '내편하자3'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최근 톱모델의 본업 천재 모먼트를 발휘했던 한혜진은 “가장 큰 수확은 미켈레 모로네를 만난 것”이라며 심쿵 최대치를 찍었던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썰을 풀어냈다.영화 '365일'의 주인공으로 핫한 배우인 미켈레 모로네와 한혜진의 만남에 급 관심을 보이던 박나래는 “나래바에 오라고 했어야지”라면서 내심 아쉬워했다고 한다. 과연 밀라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박나래를 멘붕시킨 풍자의 한마디와 한혜진의 두근두근 밀라노 패션쇼 비하인드는 17일 0시 ‘내편하자3’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마약·불륜설' 일축했다…구준엽 "♥서희원과 단 한번도 싸운 적 없어" ('돌싱포맨')

    '마약·불륜설' 일축했다…구준엽 "♥서희원과 단 한번도 싸운 적 없어" ('돌싱포맨')

    돌싱폼구준엽이 서희원과의 특별한 인증사진을 최초로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힌다.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움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엉뚱 매력의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던 ‘철통 보안’ 출산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대중들에게 정자기증 사실을 밝힌 이유가 ‘샘 해밍턴’ 때문이라는 엉뚱한 에피소드도 밝힌다. 10여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 이어 ‘돌싱포맨’은 사유리에게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서희원의 전

  • '58세' 신성우, 벌써 시설 들어갈 생각…"8세 子에 10년 후 좋은 곳 맡겨달라고 부탁" ('아빠는 꽃중년')

    '58세' 신성우, 벌써 시설 들어갈 생각…"8세 子에 10년 후 좋은 곳 맡겨달라고 부탁" ('아빠는 꽃중년')

    배우 신성우가 8세, 20개월 된 두 아들을 돌보던 중 눈시울을 붉힌다. 4월 18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는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이날 첫 회에서 신성우는 MC 김용건-김구라, 출연자인 안재욱-김원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여덟 살인 첫째 아들 태오, 20개월 된 둘째 아들 환준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58세 아빠’ 신성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철이 없다 보니 결혼이 늦었다. 쉰 살이 넘어서 했다. 사실 제가 결혼을 할지 몰랐는데, 결혼도, 두 아들과의 만남도 운명이었던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직후 신성우는 이른 아침, 잠에서 깨서 칭얼거리는 환준이를 달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환준이는 아직 모유를 떼지 않아 엄마만 계속 찾는데, 신성우 부부는 최근 둘째의 ‘단유’를 위해 모유 없이 재우는 훈련을 시키고 있는 상황.간신히 둘째를 다시 재운 신성우의 아내는 ‘단유 마사지’를 받기 위해 외출에 나서고, 졸지에 ‘독박 육아’를 하게 된 신성우는 얼마 후 환준이가 깨서 엄마를 찾자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애쓴다. 그럼에도 환준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신성우는 주방으로 가 얼음을 꺼내 환준이에게 건넨다. 놀랍게도 환준이는 얼음을 입에 넣자마자 울음을 뚝 그친다. 신성우만의 육아 스킬(?)에 모두가 감탄하고, 잠시 후 태오도 일어나 세 사람은 옹기종기 아침 식사를 한다. 이후로도 신성우

  • 신하랑, '피도 눈물도 없이' 사망 하차…"많이 성장한 계기 됐다"

    신하랑, '피도 눈물도 없이' 사망 하차…"많이 성장한 계기 됐다"

    “전경자 역으로 전라도에 계신 할머니께 제 모습을 보여줄수 있어서 행복했어요.”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를 마친 전경자 역의 신하랑은 극중 감초역으로 드러낸 텐션이 사그라들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본래 밝고 명랑한 성격이라는 그는 극중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튀는 매력, 밝으면서 슬픔이 묻어나오는 눈빛이 느껴졌다. 신하랑은 지난 12일 방송된 ‘피도 눈물도 없이’ 59회를 끝으로 하차했다. 극 중 배도은(하연주 분)과  이혜원(이소연 분)에게서 온 자신의 핸드폰을 지키려다 차도에서 트럭에 치여 사망하면서다. 신하랑은 “KBS에서 4번의 오디션을 통해 김신일 감독님께서 저를 믿고 입체감있는 전경자 역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저의 입체감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에 경자가 냉동 창고에 몇일동안 있다가 고문당하고 나와서 이혜원(이소연 분) 대표님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 새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그녀의 의지가 너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신하랑은 “경자는 제게 소중하고 특별한 캐릭터였다. 비슷한 인물이나, 장소, 화법등을 많이 연구했고, 운동도 굉장히 열심히 했다. 경자로 인해 제 자신이 배우로, 인간으로 많이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향후 계획을 묻자 신하랑은 “새로운 도전, 새로운 나날들을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경자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소중하게 걸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

  • 이찬원, '막장 스토리텔러'였네…소름 돋는 기억력('톡파원 25시')

    이찬원, '막장 스토리텔러'였네…소름 돋는 기억력('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안방에서 각 나라의 역사 지식부터 문화까지 섭렵했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각양각색 주제로 스위스, 인도네시아, 영국, 중국 랜선 여행을 떠났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세계의 왕 특집'으로 영국 헨리 8세와 중국 진시황을 조명했다. 이날 영국 톡파원은 6명의 왕비가 있었던 헨리 8세와 관련된 장소를 찾아갔다. 대관식, 장례식 등 왕실 주요 행사를 진행한 웨스트민스터 사원, 헨리 8세가 거주했던 햄프턴 코트 궁전,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 캔터베리 대성당, 헨리 8세가 캐서린과 함께 머물렀던 런던 타워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 것.이찬원은 '막장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애청자인 이찬원은 헨리 8세의 첫 번째 결혼식 상대가 형수였던 아라곤의 캐서린이었다는 사실, 두 번째 아내는 아라곤 캐서린의 시녀였던 앤 불린이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힌 기억력으로 비슷한 에피소드를 끄집어내며 놀라움을 안겼다.중국 톡파원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 도시 시안에서 중국 역사 최초로 통일 제국을 수립한 진시황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진시황릉은 축구장 978개 크기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으며 아직 발굴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미지의 공간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병마용 박물관 1호갱에서는 진시황의 권력을 가늠할 수 있었으며 2호갱에서는 활을 쏘는 자세의 궤사용, 고급 간부 도용 등의 디테일한 모습이 탄성을 자아냈다.스위스 톡파원은 헌법상 수도가 없는 스위스에서 국회의사당, 각종 정

  • "지금 연애중?" 구혜선, 예능 복귀 이유 있었나…탁재훈 질문에 묘한 미소 ('하입보이스카웃')

    "지금 연애중?" 구혜선, 예능 복귀 이유 있었나…탁재훈 질문에 묘한 미소 ('하입보이스카웃')

    방송인 탁재훈이 구혜선에 연애 중이냐고 물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에서는 탁재훈 대표를 필두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더보이즈 선우 사원이 뭉쳐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첫 회부터 빵빵 터진 4MC의 대환장 ‘티키타카’는 물론, ‘틱톡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의 ‘제1대 하입보이’ 등극에 MZ시청자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 안방과 SNS의 관심을 싹쓸이했다.이날 ‘꼰대 이사’ 장동민은 유니콘엔터 사무실에 가장 먼저 출근해, 자신보다 늦게 출근한 유정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풀 메이크업 할 시간은 있냐”며 시작부터 ‘꼰대력’을 발산한 장동민은 가장 늦게 출근한 선우에게도 눈총을 보냈지만, ‘MZ 사원’ 선우는 당차게 탁재훈 대표의 손을 덥석 잡으며 패기 넘치는 MZ식 인사를 건넸다. 탁재훈은 순간 당황했지만 모두가 모이자, “우리는 하입보이 발굴로 기업을 성장시켜 시가 총액 5조 원을 달성시킬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웅장한(?) 분위기가 감돈 가운데, 드디어 하입보이 오디션이 시작됐다. 우선 유정이 스카웃한 후보 1번(정재민)이 등장했다. 유정은 “SNS에서 BTS 뷔 닮은꼴로 유명한 붕어빵 사장님”이라고 소개했으나, 그의 얼굴을 확인한 4MC는 침묵을 지켜 짠내웃음을 자아냈다.그럼에도 후보 1번은 “아시아 각지에서도 저를 보러 오신다”며 당당히 어필하는가 하면, “그런데 손님과 개인적인 관계는 가지지 말자는 저만의 규칙이 있다”

  • [종합] 오현경, 미모의 美유학 딸 자랑…남다른 조기 교육 비결 "잘 커줬다"('4인용식탁')

    [종합] 오현경, 미모의 美유학 딸 자랑…남다른 조기 교육 비결 "잘 커줬다"('4인용식탁')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미국 유학 중인 딸 자랑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 오윤아가 절친인 배우 오현경과 한지혜,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현경은 어린 시절 꿈이 연예인은 아니었다며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갑자기 친구 따라 예술 고등학교를 쫓아갔다. 취미도 열흘 배운 현대 무용을 썼다. 뭔지도 모르고 갔는데 됐다”며 “교수님들이 너는 예고를 왜 왔냐고 묻더라. 나는 수업 시간에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내성적이었다. 고3 되니까 진로를 결정해야지 싶더라. MC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젊음의 행진' 여자 MC를 뽑았다. 고3이었는데 서울예전이라고 속이고 MC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5명 후보 안에 들었는데, 어떤 언니가 폭로해서 자격 박탈이 됐다. 방송국에서 걸어 나오는데 누가 불렀고, 어디 다니냐고 해서 서울예전이라고 하니까 드라마 대본을 주더라. '사랑이 꽃피는 나무'였다. 맞선 보는 역할을 하라더라”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촬영하는데 그 따위로 하냐고 하더라. 나는 연기는 아니구나 했는데 제작진이 계속하라고 했다. 고등학생이라고 대학에 붙으면 하겠다고 했다. 대학 입학 후 드라마를 몇 편 찍었는데 어느 날  촬영 스태프가 미스코리아 나가보라고 하더라. 상금이 1500만 원이라고 해서 집에 도움이 되고 싶어 눈 딱 감고 수영복 한 번만 입자 싶었는데 운 좋게 됐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미국 유학 중인 22세 딸도 언급했다. 그는 "잘 커

  • [종합] 송옥숙 "막내보다 2살 많은 딸 입양…유산 후 병원서 임신 반대"('회장님네')

    [종합] 송옥숙 "막내보다 2살 많은 딸 입양…유산 후 병원서 임신 반대"('회장님네')

    송옥숙이 두 딸 중 한 명은 입양한 딸이라고 밝혔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 송옥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송옥숙은 과거 이덕화와 함께 인기 예능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MC를 맡았다. 그는 예상치 못한 방송 사고에 당황해 말실수를 했던 아찔한 기억을 꺼내놨다. 송옥숙은 "1회였는지 2회였는지 방송하는데 블랙아웃이라고 순간적으로 카메라가 꺼져서 화면이 까맣게 나갔다. 이덕화 선배는 노련하니까 대처했지만 나는 '왜 갑자기 깜깜해진 거냐'고 했는데 그 소리가 다 나갔다"고 회상했다.송옥숙은 또 다른 일화를 이야기했다. 송옥숙은 "나중에 익숙해지니까 약간 교만했는지 대본을 잘 안 외웠다. 출연 가수를 소개하다가 생각이 안 나더라. 뒤에서 대기 중이었던 이은하 밴드한테 '(밴드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자연스럽게 지나갔는데 마음 속으로는 당황했다"고 털어놨다.송옥숙은 인생작으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꼽았다. 송옥숙은 일명 '똥덩어리 아줌마' 첼리스트 정희연 역을 맡았다. 송옥숙은 "2개월 안에 첼로를 다뤄야 했다. 2개월이면 선 긋는 것도 잘 안 되는데 그걸 2개월 안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일주일 연습하다가 연출부에 전화해서 이거 때문에 연기도 안 되고 부담스럽다고 했다. 편집 잘해준다고 (걱정 말라더라)"며 "2개월 동안 어떻게 하면 첼로를 잘 켜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송옥숙은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첼로를 연주한 적 있는 사람처럼 보였을 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었다.송옥숙은 '수도꼭지'라는 별명이 있다. 송

  • 태진아, '치매' 옥경이 간병 근황 "돈 많이 줘도 행사 줄여…집안 곳곳 아내 사진 도배" ('라스')

    태진아, '치매' 옥경이 간병 근황 "돈 많이 줘도 행사 줄여…집안 곳곳 아내 사진 도배" ('라스')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를 간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대부’ 태진아가 4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간병하느라 힘들지만, ‘라스’ 출연을 결심하게 한 사람이 있다고 밝혔는데, 바로 김국진이었다. 태진아는 자신과 아내의 모습이 나온 영상을 보며 진심으로 울어 준 김국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옆에 앉은 구 이태원 상권 동료 홍석천과는 과거에 얽혔던 뜻밖의 오해를 뒤늦게 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원조 사랑꾼’ 태진아는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행사를 줄일 수밖에 없다”라며 아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증상을 처음 의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다행히 초기에 치매를 발견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태진아는 치매 환자를 위한 간병 노하우를 공개하며, 아내와 시간 날 때마다 노래를 함께 부른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본인 심정과 같은 가사의 노래가 나와 즐겨 부르고 있다는 태진아. 남 노래 안 부르기로 유명했던 그가 아내 간병 후 푹 빠진 노래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태진아는 “아내가 나를 기억해야 되잖아요”라며 집안 곳곳을 아내 사진으로 도배한 사연과 아내를

  • [종합] '탈모' 박군, 모발 이식 가격만 1400만원…"장윤정이 탈모약 대줘" ('동상이몽')

    [종합] '탈모' 박군, 모발 이식 가격만 1400만원…"장윤정이 탈모약 대줘" ('동상이몽')

    가수 박군이 모발이식 상담에 나섰다. 15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년차를 맞은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탈모로 10년째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한영은 "여보 탈모약도 오래 먹었잖아"라며 모발 이식 상담을 가보자고 제안했다. 전역하고 1년 가까이 돈벌이가 없으니까 탈모약을 끊었다는 박군은 "(탈모약을 끊으니) 바로 티가 나더라"고 회상했다.그런 모습을 본 장윤정이 도움을 줬다고. 박군은 "오디션 프로 할 때 윤정이 누나가 내 머리를 보고 '너 머리 왜 그래? 그러면 방송하기 힘들어' 그러면서 약값을 줘가지고 그때부터 탈모약을 다시 먹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먹고 있다"고 미담을 전하기도. 급기야 한영은 탈모약 대신 모발 이식을 권유했는데. 한영은 "탈모약 먹고 뭐 먹고 고민하지 말고 그냥 심는 건 어떠냐"면서 "요새 되게 많이 심더라"라고 모발 이식을 권유했다. 끝내 한영과 박군은 성형외과를 찾았고 본격적인 모발 이식 검사와 상담을 받았다.의사는 탈모에 가장 안 좋은 것으로 “스트레스”를 꼽으며 "(박군) 정도면 10000모로도 부족할 수 있다. 앞머리는 1500모, 정수리는 2500모 이상 필요하다. 4000모를 기준으로 700만원에서 1400만원 정도다"라고 견적을 냈다. 박군이 액수에 놀라자 한영은 "돈 생각하지 말고 하자. 내가 해보니까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다"라며 흔쾌히 선물하려는 태도를 취했지만 박군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군은 8살 연상의 방송인 한영과 2022년 결혼했

  • [종합] 오미연 "임신 중 음주운전자에 치여 7시간 대수술…딸은 뇌수종"('회장님네')

    [종합] 오미연 "임신 중 음주운전자에 치여 7시간 대수술…딸은 뇌수종"('회장님네')

    배우 오미연이 전성기 시절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 송옥숙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오미연은 과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에 대해 오미연은 "시청률이 어마어마했다"며 "교회에서 방송국에 공문이 올 정도였다. 일요일 오전에 드라마가 방송됐는데, 교인들이 드라마 보느라 교회에 안 온다고 방송 시간 바꾸라고 난리였다"고 떠올렸다.하지만 오미연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해야 했다. 오미연은 "교통사고 난 후 (삶이) 바뀌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촬영 끝나고 공항으로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날 치고 옆에 차도 쳤다 밤도 아니고 저녁 6시 정도였다. 낮술을 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얼마나 취했으면 날 친 것도 기억 못 했다"고 전했다.오미연은 "차가 정면 충돌해서 밀고 들어와서 다리가 껴서 무릎이 완전히 다 으스러졌다. 갈비뼈가 나가고, 왼쪽 손목도 나갔다. 얼굴도 이마부터 두피까지 다 찢어졌고, 코도 잘렸다. 얼굴에 온통 흉터가 있다"라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얼굴이 다 날아가서 조각조각 맞췄다"며 "나중에 뉴스 보니까 600~700 바늘을 꿰맸다고 하더라. 나는 셀 정신이 없었다. 그때 임신 중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오미연은 "막내 딸 임신 중이었다. 4개월 반쯤 됐다. 임신 중이라 전신 마취도 못 하고 부분 마취만 했다. 얼굴을 거의 7시간 수술하며 꿰맸다더라. 무서워서 거울을 못 보겠더라. 그때 '이제 나는 카메라 앞에 나서는

  • 김하늘, 불륜 스캔들 터졌다…경찰에 긴급 체포 '충격' ('멱살한번')[종합]

    김하늘, 불륜 스캔들 터졌다…경찰에 긴급 체포 '충격' ('멱살한번')[종합]

    김하늘이 긴급 체포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9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차은새(한지은 분)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유윤영(한채아 분)에게 받은 사진을 은폐한 사실이 발각된 태헌(연우진 분) 또한 직위 해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의 목걸이를 윤영이 차은새 살해 현장에 두고 갔다고 확신한 설우재(장승조 분)는 곧바로 정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됐다는 안도감도 잠시, 정원과 태헌이 내연관계라는 스캔들이 터지며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나갔다.분노에 휩싸인 우재는 곧바로 태헌을 찾아가 거센 몸싸움을 벌였다. 막무가내로 치고받던 끝에 우재는 태헌에게 절대로 정원과 이혼할 일 없다며 강력하게 경고하는가 하면 태헌은 일방적인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그날 밤, 홀로 캠핑 중인 태헌을 찾아간 정원은 스캔들 기사와 관련해 태헌에게 사과했다. 또한 태헌이 자신을 지키려 우재에게 접근금지 신청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원은 태헌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며 그를 끌어안았다. 태헌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일렁이는 마음을 표현하듯 정원에게 애틋하게 입을 맞췄다. 다음 날 모수린(홍지희 분)이 윤영과 살인을 공모했다는 심증을 갖고 그녀를 찾아간 정원은 현장에서 지문이 나왔다고 거짓말하며 치밀한 심리전을 펼쳤다. 수린에게 결정적 증언을 듣게 된 정원은 9시 뉴스 생방송에 출연, 윤영과 수린이 현장을 조작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폭로했다.그런가 하면 윤영의 계획 살인이라고 확신한 태헌은 우재에게 정원이 살해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알리며 윤영의 심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종합] 이준 "뜨거운 사랑 엄청 했다, 사랑이 특기" ('조목밤')

    [종합] 이준 "뜨거운 사랑 엄청 했다, 사랑이 특기" ('조목밤')

    가수 이준이 '뜨거운 사랑'을 해봤다며 자신의 특기가 사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5일 가수 조현아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사랑이 특기인 2세대 아이돌 오빠(?)가 왔다 탈출도 했다가 부활도 하는 준이오빠, 정신이오빠 만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날 조현아는 이준과 이정신에게 "결혼을 할 거 아니냐. 결혼하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준은 "못할 것 같다. 난 별로 생각 없다"고 답했다.이어 조현아는 "뜨거운 사랑 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정신은 "나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준은 크게 놀라며 "진짜? 뜨거운 사랑 안 해봤냐. 난 겁나 해봤다"고 이야기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난 그래서 멜로 연기 굉장히 자신 있다. 사랑이 특기다"고 덧붙였다.이준은 "여기서 내가 사랑 안 해봤다고 하는 것도 웃기다"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정신은 이준을 바라보며 "웃겨?"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신은 "생각해 보니까 나 (뜨거운 사랑을) 했다. 2010년부터 했다. 우리 팬 여러분들이랑 지금 14년째 하고 있는데"라며 팬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준은 "이거 편집이다"고 농담을 했다.이어 이준은 이상형을 밝혔다. 이준은 "나한테 뭐라고 안 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소심해서 조금만 뭐라고 하면 눈치를 많이 본다"고 털어놨다. 이정신은 "형은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게 아니라 형이 되게 배려심이 많다.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항상 배려다. 눈치를 본다고 표현하는데 배려심이 배어 있는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이준은 "너 되게 포장을 잘한다"며 고마워했다

  • [종합] '돌싱' 채정안 "내 주위엔 이혼 후 다 행복해…요즘도 클럽 간다" ('채정안TV')

    [종합] '돌싱' 채정안 "내 주위엔 이혼 후 다 행복해…요즘도 클럽 간다" ('채정안TV')

    배우 채정안과 이혜영이 20년 우정에서 나오는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이들의 거침없는 입담은 보는 이들에게 흥미를 선사했다.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는 "밥 먹는 게 이렇게 웃길 일이냐고..... (feat. 미미옥X소담정찬).채험삶의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개나리 꽃이 활짝 핀 어느 봄날 신용산 핫플레이스에서 놀고 추억할 사진을 풍성하게 찍은" 배우 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채정안은 이날 기간 한정 협업 메뉴를 먹기 위해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이날의 식사 메이트는 "20년 지기 혜영 언니"라며 배우 이혜영과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채정안을 만난 이혜영은 "우리 투 샷 이게 몇 년 만이니?"라며 반가워했다. 그는 현재 개인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말했다.이혜영은 내달 방송 예정인 MBN '돌싱글즈' 시즌5의 틈새 홍보에 나섰다. 그는 "곧 '돌싱글즈 5' 시작하니까 많이 사랑해달라. 주위에 이혼의 아픔으로 슬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고" 위로했다. 채정안은 "내 주위엔 이혼하고 다 너무 행복해하던데?"라면서 주위의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이혜영은 "행복하다가 갑자기 또 우울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정안은 2005년에 결혼하여 2007년에 이혼했고, 이혜영은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다가 2005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채정안을 향해 이혜영은 "저 사장님이 지나갈 때 너 한 번 보는 거 봤어?"라고 물었다. 잔뜩 신난 이혜영은 그에게 물을 요청했고, 물을 주러 오자 "아까 지나갈 때 채정안 보고 지나갔죠?"라고 말했다. 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