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화창한 봄날을 맞아 할머니와 함께 자신의 로망이었던 캠핑을 떠난 오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할머니가 고기 굽기에 열중한 사이, 캠핑카 뒤에서 서프라이즈 작전에 돌입한 오유진은 서툴지만 진심을 가득 담은 미역국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설거지를 핑계로 자리를 피한 오유진은 울컥한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흐르는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오유진이 할머니에게 생애 처음 음식을 해드린 뒤 울컥하고 만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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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은 "눈물을 혼자 속으로 삭히는 게 익숙해진 것 같다. 펑펑 울어본 적이 딱히 없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유진이 "내가 우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진과 할머니의 가슴 찡한 생애 첫 캠핑 현장 그리고, 아픈 가정사에 관한 15세 오유진의 진심 어린 고백은 5월 1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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