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레전드 ‘야구의 신’ 양준혁이 3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양신’에서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방어의 신’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선수 시절부터 양식장을 운영할 만큼 생선에 관심이 많았다는 양준혁은 대방어로 지난해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에서 대한민국 최고가를 받았는데, 방어계 거상이 된 비결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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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에 데뷔할 당시 김국진이 많이 챙겨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 양준혁은 이경규에게 배운 건 ‘예능 가성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대구 김광석 거리가 양준혁 거리가 될 수도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정통성은 제가 더 있다”라면서 고(故) 김광석과 라이벌 대전을 벌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 밖에 아내와 함께 음원을 발표했다면서 트로트 대세를 꿈꾸는 근황을 알렸는데, 양준혁의 구성진 트로트 한 소절에 모두가 묘하게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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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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