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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코러스라인>│오늘은 주인공

    뮤지컬 <코러스라인>│오늘은 주인공

    뮤지컬 코러스라인(A Chorus Line) 출연 : 남경읍·임철형 (잭 역), 이현정·한다연 (캐시 역), 윤길 (돈 역), 고명석 (디애나 역), 육현욱 (마이크 역), 김윤경 (크리스틴 역), 박재원·신수현 (마크 역) 등 tag :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토니상 9개 부문 수상, 주연을 빛내는 코러스, 이번엔 유키스 수현의 뮤지컬 데뷔 한 마디로 : 화려한 조명보다 어둠이 익숙한 열일곱 코러스 배우들의 무대진출기 공연은 : 6월...

  • 2010년 6월 30일

    6회 SBS 밤 9시 55분 월드컵으로 인해 무려 3주 동안 결방되었던 가 오늘 밤 돌아온다. 일본에서 만난 건욱(김남길)과 태성(김재욱), 재인(한가인)이 유리가면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사이 한국에서는 태성의 연인이었던 선영(김민서)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들이 하나 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건욱의 진짜 정체와 본심은 알 수 없는 가운데 과연 그는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재인과 격정적인 사랑...

  • 배우 김남길, 오는 7월 15일 입대 영장 받아.

    배우 김남길, 오는 7월 15일 입대 영장 받아.

    배우 김남길, 오는 7월 15일 입대 영장 받아. 이에 대해 현재 김남길이 출연 중인 SBS 의 제작사 굿스토리 측은 입대 연기 신청을 하고, 촬영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 여러 가능성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혹 입대 연기가 안 될 가능성을 고려해 김남길의 출연 분량을 미리 촬영할 것이라 밝혔다. 보도자료 내가 가려는 곳은 어디일까. 천국일까. 지옥일까. ( 1회 내레이션에서) – 군대. 일본 배우 다케나카 나오...

  • 정경호│“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같이 흘러가면 된다” -2

    정경호│“물이 흘러가는 것처럼 같이 흘러가면 된다” -2

    그럼 정경호라는 배우는 어떤 걸 잘 보여주는 거 같나. 정경호 : 내 성향 자체가 우울한 걸 싫어한다. 밝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런 면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다. “허세를 부리지 않는 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아직은 잘하는 걸 하고 싶나, 아니면 이제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정경호 : 지금은 그런 것보다 그냥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좋은 감독, 좋은 배우들과 함께. 그게 즐겁다. '좋은'이라는 수식어...

  • 정경호│“돌잔치 때 오셨던 선배들과의 연기, 닥치고 열심히 해야 한다” -1

    정경호│“돌잔치 때 오셨던 선배들과의 연기, 닥치고 열심히 해야 한다” -1

    사실 정경호와의 'NO. 1' 인터뷰를 시도했던 건 SBS 종영 즈음이었다. 그가 전작들에서 꾸준하게 연기해왔던, 별다른 콤플렉스 없을 것 같은 밝고 잘생긴 외모를 가졌지만 어딘가 쉽게 채울 수 없는 결핍을 안고 있던 캐릭터는 성실함과 소심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강현수를 통해 어떤 완성형에 이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드라마 속 현수-정인(이민정) 커플은 심지어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도 받았다. 하지만 당시 그는 인터뷰보다는 휴식...

  • 정경호│결핍을 먹고 자란 열매

    정경호│결핍을 먹고 자란 열매

    “야, 우냐?” SBS 에서 예비 사위인 현수(정경호)에게 정인(이민정)과의 속도위반을 문제 삼으며 슬쩍 농을 걸던 정길(강석우)은 현수의 눈물에 당황하며 “괜찮아,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며 급히 태도를 바꿨다.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좁은 어깨를 더욱 움츠리며 다크서클이 드러난 눈가에 눈물을 글썽글썽 맺는 정경호의 모습을 본다면 누구라도 급히 달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는 모습도 화보인 차가운 도시 남자의 한 방울 눈물과는...

  • 조석│즐겨 듣는 걸그룹의 노래들

    조석│즐겨 듣는 걸그룹의 노래들

    웹서핑은 업무 시간에 해야 제 맛이지만, 조석의 웹툰 를 회사에서 상사 몰래 보는 것은 웬만하면 자제하라 말해주고 싶다. 자칫 “푸흡!” 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그대로 부장님께 웹서핑 사실을 들켜 조용히 불려가거나, 웃음을 참느라 “끄윽끄윽”거리다 입가에 침이 새는 추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까. 모니터와 책상을 흥건히 적시고 싶은 게 아니라면 커피를 마시면서 보는 것도 금물이다. 아, 물론 이건 경험에서 우러나온 마음의 소리다. 2006년 '...

  • 이석훈 “가수라는 직업이 나에게 잘 맞는 건지 헷갈릴 때도 있다”

    이석훈 “가수라는 직업이 나에게 잘 맞는 건지 헷갈릴 때도 있다”

    대부분의 가수는 앨범을 낸 직후 인터뷰를 한다.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그것이 옳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활동이 끝난 뒤, 자신의 음악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석훈처럼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낸 경우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사람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다 2년 전 SG워너비의 새 멤버로 합류한 그는 최근 첫 번째 솔로 앨범 활동을 마쳤다. 그는 자신이 혼자 무대에 선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자신이 부른 노래를 어떻...

  • 돌아온 골 때리는 녀석들

    돌아온 골 때리는 녀석들

    의 오리지널 배역진인 한인 배우 존 조와 의 칼 팬, 시트콤 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다시 3편에서 뭉친다. 최근 는 물론 등에 출연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아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해리스는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배경으로 한 3편 (A Very Harold & Kumar Christmas)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과거 에서 비벌리 드안젤로의 캐릭터에게 총을 맞아 죽는 것으로 나오는 '해리스'는 ...

  • <무한도전>을 가지고 놀던 표도르, 왜 진거야?

    <무한도전>을 가지고 놀던 표도르, 왜 진거야?

    아, 월드컵 아쉬워서 어떡해. 주말에 정말 열심히 응원했는데. 응, 아쉬운 일이지. 다른 강호를 만나는 것보다는 8강에 올라갈 확률도 높았고, 실제로 거의 박빙으로 싸웠으니까. 하지만 아쉬워도 탈락은 탈락이고 이제 남은 팀들의 경기를 즐겨야지. 아직 재밌는 매치는 많이 남았으니까. 그래도 이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뚝 떨어졌잖아. 그건 사실이지. 하지만 그만큼 월드컵에 가려졌던 다른 것들이 새삼 드러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 ...

  • 2010년 6월 29일

    2010년 6월 29일

    MBC 밤 11시 15분 '검사와 스폰서'로 검찰의 심장부를 정조준 한 이 이번엔 민간인을 사찰해온 국무총리실 의 만행을 파헤친다. 제보자는 전직 은행원 김종익 씨. 김 씨는 지난 2008년 자신의 블로그에 이명박 대통령의 BBK와 전과 문제 등을 비판하는 쥐코 동영상 을 자신의 블로그에 링크했다. 보복은 잔인했다. 국무총리실은 김 씨의 회사를 찾아 회계 관련 자료들을 강제로 회수해 가는가 하면, 김종익 씨 회사 직원들을 국무총리실로...

  • 한국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2 대 1로 패배.

    한국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2 대 1로 패배.

    한국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2 대 1로 패배. 지난 26일(한국시각) 벌어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청용이 1골을 넣었지만 수아레즈가 2골을 넣은 우루과이 대표팀에게 2 대 1로 아깝게 석패했다. 이번 월드컵 16강은 홈에서 벌어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제외한 한국 팀 최고의 성적이다. 10 아시아 아쉽지만 잘 싸웠으니 다음을 기약할 수 있잖아요. 27일 새벽의 희망찬 닭 울음소리가 꼭 치킨...

  • 유연석│My name is...

    유연석│My name is...

    My name is 유연석. 본명은 안연석. 그냥 발음하면 '아년석'으로 들려서 소속사에서 다른 성을 붙여보자고 했다. 어머니 성이 조씨라 조연석으로도 해봤는데 앞으로 조연만 맡을 이름 같았다. 그렇다고 주연석으로 하는 것도 이상하고. (웃음) 그래서 고민하다가 유연석으로 바꿨는데 어감이 좋은 거 같다. 태어난 날은 1984년 4월 11일. 아버지께서 측량학 교수시다. 원래 서울에 살다가 6살 때 아버지께서 지방 국립대에 부임하시면서 경상남...

  • 유연석│지구력이 이긴다

    유연석│지구력이 이긴다

    언제쯤이었을까. 가슴이 벅차오르도록 달려봤던 적이. 지난 6월 10일,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첫 방영되었던 MBC 4부작 드라마 는 비록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꿈과 열정에 대한 설렘을 환기하는 간만의 청춘물이었다. 흔히 인생에 대한 은유처럼 쓰이는 마라톤이 실은 살아 있는 몸과 몸이 경쟁하는 육체적 과정이란 걸 보여준 이 작품은 필연적으로 주인공 구대구(백성현) 옆을 달릴 또 하나의 청춘이 필요했고, 오만함과 외로움이 공...

  • 한도훈 이사장님, 부디 용기를 내세요

    한도훈 이사장님, 부디 용기를 내세요

    지난번 “조금만 예뻤으면 좀 더 빨리 좋아했을 텐데” 하며 차 안에서 한도훈(류진) 이사장님이 김 비서(이수경)의 고개를 고쳐 어깨에 기대 편히 잘 수 있게 해주고 조심스레 손을 끌어다 잡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주책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 난생처음 '나쁜 사람'의 편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언제나 정의의 편에 서 왔거늘 이게 어인 일이란 말입니까. 어쨌거나, 문제는 이 모든 게 착각과 오해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