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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인기 잡지가 되는 길

    최고의 인기 잡지가 되는 길

    경제위기를 겪던 미국 US 위클리를 일약 최고의 인기 잡지로 끌어올려 미디어계의 시기와 관심을 받은 한인 편집장 재니스 민이 이제는 대표적인 업계지 할리우드 리포터(THR)의 편집국장으로 부임했다. 지난 7년간 US 위클리의 편집장을 맡았던 그녀가 지난해 7월 계약상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편집장 직을 사퇴하면서 재니스 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수년간 적자를 면하지 못하던 THR로 최종 결정했다고. 엔터테인먼트 저널...

  • 오연수

    오연수

    오연수 : 데뷔 후 20년간 스타로 살았다. 첫사랑이었던 남자와 결혼했다. 아이를 낳고 주부 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갈수록 아름다워진다. 그리고, 30대 후반에 또 다른 연기 인생이 시작됐다. 고두심 : MBC 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오연수는 MBC 공채 탤런트가 된 직후 이 드라마의 주연이 됐다. 고교 시절 초콜릿 CF모델 로 활동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파격적인 일. “처음에 망치면 다시는 배역이 안 들어 올 것 같아” 출연을...

  • 김흥국의 삭털 VS 언론인들의 삭발

    김흥국의 삭털 VS 언론인들의 삭발

    김흥국의 삭털 월드컵은 4년마다 돌아오는 '맨 정신으로 미칠 수 있는 기회'다. 100만 명의 사람들이 단체복을 입고 거리로 나오고, 치킨 한 마리를 위해 경기 3시간 전부터 전화기에 매달리는 것은 애교에 불과하다. 누구도 시키지 않지만 자발적 '무리수'가 쏟아진다. 한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자 최화정은 비키니 차림으로, 홍진경은 한복에 족두리를 쓰고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안선영, 발레복을 입은 박...

  • 오늘의 집

    오늘의 집

    한여름의 러시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머리보다는 눈을, 손보다는 심장을 더 많이 움직였던 일주일이었습니다. 물론 지중해의 도시에서라면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 앞에서의 부지런한 입 운동도 함께요. 이번 여행으로 몸무게는 어느 정도 불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어느 때보다 이 무거움이 즐겁다면 이상한 일일까요? 여행지에서 들린 대부분의 식당의 메뉴판에는 '오늘의 메뉴'라는 종이가 클립에 끼워져 있었습니다. 싱싱한 제철 재료를 ...

  • 2010년 6월 28일

    2010년 6월 28일

    MBC 밤 11시 15분 게스트의 섭외만큼은 실망시키지 않는 가 오늘도 우리의 기대감을 십분 충족시킬 것 같다. 핫하디 핫한 '뜨거운 형제들'의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한상진, 박휘순, 노유민, 싸이먼D, 이기광이 오늘 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주어진 질문에 해당되는 사람을 향해 물감총을 쏘는 '형제를 향해 쏴라!' 코너에서는 경쟁 프로그램에서 거액의 제의가 온다면 바로 '뜨형'을 그만둘 것 같은 형제” 등의 김구라스러운 질문...

  • 이경실 “첫 녹화 후 맥주와 소주로 각오를 다졌다”

    의 정선희, 고은미, 전세홍, 이경실, 정시아, 간미연. (왼쪽부터) MBC , KBS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 등 요즘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모두 남성 위주의 구성이다. 명확한 이유를 꼽기는 어렵지만, 한국에서 여성 집단 버라이어티가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6월 30일 첫 방송되는 QTV 는 황무지를 개척하려는 도전정신과 위험부...

  • 2010년 6월 26일

    2010년 6월 26일

    MBC 토 저녁 5시 15분 드디어 오늘,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신혼살림을 차리면서 의 아이돌 가상 연애 콘셉트는 더욱 뚜렷해졌다. 닉쿤은 진짜 부인을 알아볼 수 있는 비밀 암호만으로 힘들게 빅토리아를 찾아내지만, 빅토리아는 엉뚱 하고 호기심 어린 질문을 쏟아내 남편 닉쿤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등 첫 만남부터 순탄치 않아 보인다.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미션이 내려질지 모르겠으나, 일단 2PM과 f(x) 멤버들을 초대하는 집들이는 필수일 것 ...

  • 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입건

    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입건

    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입건.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권상우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등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대해 권상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했고, 이에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하게 돼 당황해 차량을 주차하려 했으나 주차장 화단에 추돌하게 됐다. 너무 당황해 현장을 이탈했고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

  • 제 58장│차도남

    차도남 [명사]1. 차가운 도시 남자 2. 속빈남, 허세남, 비교 말아 나는 완소남. 그러나 내 여자에겐 링딩돋겠지… ref. 차도녀 '차가운 도시 남자'의 축약 표현인 '차도남'은 냉철한 이성과 확고하고 세련된 취향을 가진 현대 남성을 뜻하는 단어다. 웹툰 작가 조석의 가 배출한 최대의 유행어로 2008년 9월 12일 공개된 242화 '도시남자' 편에서 '난 워크홀릭에 빠진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

  • 2010년 6월 25일

    2010년 6월 25일

    MBC 밤 11시 50분 방송 5주년을 맞은 가 앞으로 2주에 걸쳐 그동안 분쟁과 재난, 그리고 인권유린으로 고통 받는 세계 각국을 누볐던 기록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 1부에서는 가 주목한 인물 20명을 집중 조명한다. 이스라엘 군인의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섰던 팔레스타인 처녀 후에이, 온몸에 사슬을 감고 비폭력을 외치며 반군에게 끌려간 아들을 찾아 헤매던 구스타보 몬카요처럼 힘겨운 인생들이 있는가 하면,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2' 종영설.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2' 종영설.

    SBS 의 '패밀리가 떴다 2' 종영설. '패밀리가 떴다 2'는 현재 7월초 촬영분 뒤로는 촬영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SBS는 종영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라고. '패밀리가 떴다 2' 시간대에는 유재석이 메인 MC로 나서는 새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패떴2의 교훈 :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말을 들어야할 때도 있다.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 부친상. 선예의 부친은 24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뮤지컬에 착륙한 스릴러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뮤지컬에 착륙한 스릴러

    연출 및 안무 : 오재익 작곡 : 허수현 극작 : 서윤미 출연 : 추정화 (여형사 역), 에녹·이재규 (남형사 역), 이주현·김경화 (도연 역), 우창수 (스튜어드 역), 함태영 (기장 역) tag : 스릴러, 살인사건, 서병구에 이은 안무가 출신 연출가 제2호의 탄생, 섹시한 스튜어디스와 훈훈한 기장님 한마디로 : 미모의 스튜어디스 살인사건을 계기로 인간의 추악한 양면성을 직면한다는 이야기 공연은 : 6월 25일 ~ 9월 19일, 명동...

  • 당신의 여름을 노린다

    당신의 여름을 노린다

    봄, 가을 정규 시즌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계절,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수많은 시리즈가 시청자를 찾고 있다. 벌써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끝난 HBO의 를 비롯해 USA의 , AMC의 등의 낯익은 미드도 있지만, 따끈한 신참 시리즈도 줄을 잇고 있다. 이미 방송을 시작한 폭스의 는 코믹 수사물로 규정대로 고지식하게 수사하는 신참 경찰(콜린 행크스)과 오랫동안 진급 못한 찌질한 고참(브래들리 휘트포드)이 사소한 경범죄를 조사하다 결국 큰 사건에 매...

  • 박희순│“연기보다 재밌는 게, 정말 있어요?”

    배우들과의 인터뷰는 늘 반전 드라마입니다. 이지적이고 과묵한 역할만 하던 배우가 알고 보니 이보다 더 활달할 수 없는 동물적인 유머감각의 쾌남이었다든지, 영화에서는 회칼을 휘두르며 눈에서 레이저라도 나올 듯 강렬하던 배우가 사실 날아가는 파리에도 깜짝 놀라는 예민한 영혼의 소유자라든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지금 제 눈앞에 앉아 있는 이 남자를 보며 의 광기어린 장PD나 의 카리스마 넘치는 황종구, 의 껄렁껄렁한 형사 성열의 유전자를 추출...

  • 내가 너희를 배불리 먹게 하리라

    내가 너희를 배불리 먹게 하리라

    지문 다가가기 거성식품 회장이다. 어린 시절 전쟁터에서 총 맞아 죽는 것보다 굶어 죽는 게 더 비참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빵 기술을 배웠다. “빵을 만들 때 잡담은 절대 금지”라며 자신의 일을 신성하게 수행하고 “총칼 들고 싸우는 것만이 애국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 배고픈 사람이 없게 만드는 거, 그것도 애국이 되는 거다”라는 지론으로 고아원과 양로원에 빵을 무상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빵점짜리 남편이다. 부인이 딸을 낳자 병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