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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라디오] 형돈이와 대준이, 재미만이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야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은 분명, 어리석은 것이겠지요. 하지만 웃자고 하는 농담을 죽을힘을 써서 만드는 사람은 틀림없이 현명한 창작자입니다. 앤디 샘버그의 론리 아일랜드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고, 유세윤의 UV가 록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 초대받을 수 있는 것은 그저 이들이 유쾌하고 우스꽝스럽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웃음으로 무방비상태를 만들고 레트로라는 익숙함으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들의 작전은 편견이라는 장애물을...

  • 박선주,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강레오 셰프와 결혼

    가수 박선주, 오는 27일 올`리브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강레오 셰프와 결혼. ‘훈남 셰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레오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여자친구가 있음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었으며, 박선주는 방송을 앞두고 강레오에게 발성 트레이닝을 해주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박선주는 SBS E!TV 에 출연해 “나는 푸근하고 통통한 남자가 좋다. TOP11 중에서 이상형을 ...

  • 레이디 가가를 넘보는 최첨단 별종, 캬리 파뮤파뮤

    레이디 가가를 넘보는 최첨단 별종, 캬리 파뮤파뮤

    오다기리 죠가 놀랐다. 캬리 파뮤파뮤. 말투가 아니면 발음도 하기 힘든 이 가명의 주인공 앞에서 그는 넋을 놓았다. 캬리 파뮤파뮤는 '괴상하면서 귀엽고, 촌스러우며 또 귀여운' 곡 작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역시 괴상하면서 귀엽고, 촌스러우며 또 귀여운 몸동작도 곁들였다. 90년대 록 스피릿으로는 좀처럼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모르긴 몰라도 오다기리는 속으로 욕설로 곡을 썼을 것이다. 후지TV의 일요 드라마 의 한 장면이다. 퇴물이 된 로커의...

  • SM 이수만 프로듀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기념 만찬에서 문화상 수상

    SM 이수만 프로듀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기념 만찬에서 문화상 수상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난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55주년 기념 만찬에서 문화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1957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 대사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 한국 관련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SM에 따르면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CT 이론(Culture Technology)을 바탕으로 한 프로듀싱을 통해 미국에서의 K-POP에...

  • 초대이벤트│연극 <다정도 병인 양하여>

    초대이벤트│연극 <다정도 병인 양하여>

    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0쌍(1인 2매)을 선정해 국립극단 젊은연출가시리즈 중 성기웅 연출가의 연극 에 초대합니다. 소셜댓글로 참여하실 시 당첨여부를 빠르게 전달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아이디를 이용해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6/5(화) ~ 6/13(수) 당첨자발표: 6/14(목) 관람일정: 6/17(일) 3시 소극장 판 다중연애를 즐기는 그녀, 다정(多情)의 이야기 고려 후기 문신 이조년의 시조 '다정가'의 “...

  • 공형진, E채널 <절대그녀> 진행

    공형진, E채널 <절대그녀> 진행

    공형진이 오는 9일부터 방송되는 E채널 의 MC를 맡는다. 는 남자 게스트가 본인의 이상형을 밝히면 김창렬과 성대현, 박휘순, 윤형빈 등 네 명의 매니저가 거리로 나가 그에 맞는 일반인 여성들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매니저들이 뽑은 최고의 여성은 스타일 변신과 스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첫 회 주인공은 배우 서지석이며, 이어서 김지석과 박재정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글. 황효진 기자 se...

  • f(x), 오는 10일 미니앨범 < Electric Shock >로 컴백

    f(x), 오는 10일 미니앨범 < Electric Shock >로 컴백

    f(x)가 새 미니앨범 로 컴백한다. f(x)는 오는 10일 자정 아이튠즈와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f(x)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f(x)는 매 앨범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색깔로 그들만의 음악스타일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앨범 역시 다섯 멤버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 신선한 음악, 세련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새로운 결정체를 만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f(x)는 오는 6일부터 5일간...

  • 2012년 6월 5일, 오늘의 멈추지마라 윈아윈아 <인간극장>

    2012년 6월 5일, 오늘의 멈추지마라 윈아윈아 <인간극장>

    오늘의 멈추지마라 윈아윈아 KBS1 오전 7시 50분 '왕년의 스타'는 어느새 방송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직업군이 되었다. 한때의 오빠들이 중년이 된 모습을 숨기지 않고 가정사와 개인사를 시시콜콜 밝히는 것은 이제 아침 방송과 케이블 방송의 단골 레퍼토리다. 심지어 KBS 에서 김원준은 흘러간 스타 윤빈을 연기하며, 룰라의 이상민은 Mnet 을 통해 과거의 영광과 인기를 소환하고자 애를 쓴다. 이번 주 의 주인공인 이범학은 누군가의 윤...

  • 진혁 선생님은 왜 조선시대로 보내진 것일까요?

    진혁 선생님은 왜 조선시대로 보내진 것일까요?

    세상에는 필경 제자를 진심을 다해 아끼는 훌륭한 선생님들도 많을진대 왜 제 학창 시절을 되짚어보면 선생님답지 못하셨던 분들의 기억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스승으로 믿고 따르기엔 인격적으로 한참 부족한 분들이 많았거든요. 본인의 기분에 따라 변덕을 부려가며 아이들을 들볶던 분도 계셨고 물질과 권력에 유난히 약했던 분, 심지어 여고 시절에는 지금이라면 법의 처벌을 받고도 남을 만큼 성추행을 일삼았던 분도 생각나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고통을 ...

  • 2012년 상반기 결산│왕이 드라마로 간 까닭은

    2012년 상반기 결산│왕이 드라마로 간 까닭은

    2012년은 우리에게 어떤 해로 기억될까. 아직 6월도 끝나지 않은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6월까지 우리 앞에 벌어진 일들은 이미 그것만으로도 한 편의 드라마를 쓰기에 충분하다. 사람들은 총선 결과에 웃고 울었고, 총선 뒤에 벌어진 정치인들의 다툼에 상처 받았다. 그 사이 MBC는 파업 100일이 지났고, 은 그 날들만큼 방송을 할 수 없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 중 하나가 '멘탈 붕괴'인 것은 이런...

  • 2012년 상반기 결산│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정론지 <십아세아> -2

    역사책은 영웅과 사건을 기록한다. 그러나 그 역사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은 그들의 소소한 생활의 흔적에서 발견된다. 상반기 결산마다 돌아오는 ‘오니피언 리더들을 위한 정론지’ 는 그런 흔적의 모음이다. 우리가 TV를 함께 보면서 수다를 떨법한 그 모든 것들 중 가장 사소하지만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모아 에 담았다. 하나씩 놓고 보면 TV가 떨어드리고 간 조각들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모아놓고 보면 이것이야말로 TV가 보여...

  • 2012년 상반기 결산│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정론지 <십아세아> -1

    2012년 상반기 결산│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정론지 <십아세아> -1

    역사책은 영웅과 사건을 기록한다. 그러나 그 역사를 살아간 사람들의 흔적은 그들의 소소한 생활의 흔적에서 발견된다. 상반기 결산마다 돌아오는 '오니피언 리더들을 위한 정론지' 는 그런 흔적의 모음이다. 우리가 TV를 함께 보면서 수다를 떨법한 그 모든 것들 중 가장 사소하지만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모아 에 담았다. 하나씩 놓고 보면 TV가 떨어드리고 간 조각들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모아놓고 보면 이것이야말로 TV가 보여준 2012년 상반기의 흐...

  •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넘치는 페이크 다큐, 유세윤은 다를까?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넘치는 페이크 다큐, 유세윤은 다를까?

    Mnet 화 밤 11시 연출 유일한. 6월 5일 첫 방송 “잘 나가는 방송인 유세윤! 오늘부로 저에게 붙은 이 럭셔리한 타이틀을 잠시 접어두고 아트비디오 감독으로 데뷔를 선언합니다.” 지난 4일 상암 CGV에서 열린 감독선언식에서 유세윤은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솔직히 연예인이 내 몸에 맞지 않는다. 회사와 3년 재계약을 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일단은 열심히 활동하겠지만, 계약이 끝나면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말도 덧붙였...

  • 서울 레코드페어│사라져가는 모든 것을 향한 그리움

    서울 레코드페어│사라져가는 모든 것을 향한 그리움

    “이제는 CD도 추억의 물건이 되어 버렸어요. 음악이라는 게 소모품이고 오른 클릭해서 삭제해버리면 없어지는 것이 되어 버렸어요.” 지난 6월 2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 레코드페어의 '하나음악 특별전' 무대에 오른 한동준의 말이다. 2층 규모의 행사장에 붐비도록 사람들이 들어찬 레코드페어의 풍경과는 사뭇 상반되지만, 행사장 바깥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실을 직시한 발언이었다. 지난 2011년 11월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

  • 더 뮤지컬 어워즈│TV보다 더 재밌는 뮤지컬 시상식

    더 뮤지컬 어워즈│TV보다 더 재밌는 뮤지컬 시상식

    지난해 '최악이 아닌 차악'에게 수상했다는 발언이 가져온 여파 때문이었을까. 지난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가장 잘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시상식이었다. 이에 맞춰 부문별 필수 후보작 제도를 철폐했고, 최우수 창작뮤지컬-최우수 외국뮤지컬-베스트 리바이벌 뮤지컬-소극장 뮤지컬로 구분되어졌던 작품상 역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로 간소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