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위자료가 밀려 전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1년 만에 다시 모인 ‘오징어들 게임’ 돌싱들의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제작진은 새 오징어 조관우를 소개하며 두 번의 이혼을 밝혔다. 이어 “지인의 배신으로 빚의 늪에 빠져 집도 없어졌다”라고 덧붙였다. 1년 안에 여성분과 데이트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임원희는 손을 들었다. 임원희는 “석 달 정도 만났다”라며 최근에 연애를 했음을 밝혔다. 영화는 본 적이 없다고 하자 탁재훈은 “그건 사귄 거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윤기원도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잘 만나고 있다”라며 부끄러워했고, 이상민은 “집 가구가 전처꺼다”라고 말해 윤기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1년 안에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조관우가 손을 들었다. 조관우는 “정리가 덜 돼서 돈 보내라고”라고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조관우는 “(위자료가) 몇 달 밀렸더니 연락 받았다”라고 설명했다.이상민도 손을 들었고, 탁재훈이 “대게녀 맞나요?”라고 하자 맞다고 답했다. “대게녀와 다시 만나는 거냐고 묻자 이상민은 “아니다. 만나는 건 아니다. 안부를 묻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고 정리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삼혼에 성공한 엄용수가 등장했다. 엄용수는 “세 번 결혼했지만 항상 같은 집에 살고 있다. 아내가 바뀔 때마다 리모델링을 한다”고 폭탄 고백을 했고, 이에 멤버들은 "비밀번호 헷갈린 적 있냐', "집에서 전 인연의 흔적을 발견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을 기념해 연예계 대표 돌싱들이 다시 만나 환장의 케미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1년 만에 다시 모인 돌싱들은 서로의 근황을 확인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1년 사이에 이성과 데이트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의외의 인물이 핑크빛 소식을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반면 새 돌싱 멤버로 합류한 가수 조관우는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왔었다’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해 돌싱들이 전원 경악과 폭소를 금치 못한다.이어 삼혼에 성공한 돌싱들의 우상 엄영수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돌싱들은 ‘세 번 결혼했지만 항상 같은 집에 살고 있다’는 엄영수에게 “비밀번호 헷갈린 적 있냐‘, “집에서 전 인연의 흔적을 발견한 적 있냐”는 등 어처구니없는 질문 세례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엄영수는 ‘이혼에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며 레전드 돌싱다운 파격적인 이혼 패러다임을 제시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이후 블라인드 뒤로 한 돌싱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하며 돌싱판 ‘우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어머니의 그림자가 나타나자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어머니가 확실하다고 우기던 돌싱들은 “우리 아들은 잘생겼지만 연애는 못 한다”, ”돈은 없지만 착하다“ 라며 조금 부족한 아들의 특징을 말하는 어머니에 폭소를 금치 못한다. 돌싱들의 처절한 생존 게임인 ‘커플 먹물 줄넘기’도 진행된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먹물 폭탄을 맞은 돌싱들은 역대급 짠내 폭발 비주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몸개그
'돌싱포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2022 SBS 연예대상' 전 '돌싱포맨' 멤버들과 대상 후보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고 '대상 없는' 대상 파티를 개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준호는 '2022 SBS 연예대상'을 예측해보자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김준호는 여러 후보 가운데 탁재훈을 대상으로 점치며 또 다른 대상 후보인 이상민을 발끈하게 했다. 김준호는 "형은 안 받는다면서 자꾸 욕심을 내느냐"면서도 이상민을 2순위로 투표했다.김준호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대상을 두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자 "공동 수상도 거론됐다"며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 탁재훈에게 "대상을 받게 되면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 중 뭘 더 먼저 이야기할 거냐"며 얄궂은 질문을 건넸다. 모두가 난감해하자 김준호는 "이제 차라리 '미운 돌싱새끼'라고 하자"며 깔끔하게 종결시켰다.서장훈은 "무슨 상을 기대하느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작년에 우수상을 받아서 최우수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원희 역시 지난해 김준호와 함께 우수상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기대, '돌싱포맨'의 또 다른 라이벌 기류가 형성됐다.이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준호는 SBS의 아들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받았다. 김준호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면서도 "좀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저는 지민이 덕분에 매일 크리스마스였다"며 연인 김지민을 언급해 환호를 받았다.'돌싱포맨' 멤
'돌싱포맨’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수상 불발에 아쉬워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SBS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시상식 시작 전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는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인간이라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후보에 올라간 순간 계속 수상 소감이 머릿속에 맴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상민은 "가장 최악의 상황은 탁재훈 형이 못 받고 내가 받는 것"이라고 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공동 수상이면 대상 거부하겠다"며 농담까지 했다.멤버들은 신동엽을 만나게 됐다. 누가 대상을 받을 것 같냐는 물음에 신동엽은 망설임 없이 자신을 찍었다. 탁재훈이 대상 후보를 언급하며 "'미우새', '런닝맨' 각축전이다. '돌싱포맨'도 들어가 있다. 신동엽씨 예상 어떠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사실 우리가 살면서 헷갈릴 때는 지우개 찬스를 써야 한다. 이 사람은 올해 도저히 될 수가 없다, 불안한 사람부터 빼야 한다"면서 탁재훈부터 제외시켜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대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재석이 반반 확률"이라고 말했다.시상식에서 김준호는 SBS 아들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탁재훈은 기대와 다르게 대상이 아닌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대상이 유재석에게 돌아가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축하하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이후 멤버들은 회식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탁재훈은 "우리들만의 축제였던 것 같다"라며 씁쓸해했다. 또한 '런닝맨' 편성 변경이 다수에게 언급된 것과 비교하며 "우린 한마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22 SBS 연예대상’의 대기실 상황부터 뒤풀이 현장까지, 화려했던 ‘연예대상’ 시상식의 뒷이야기가 최초 공개된다.‘연예대상’ 시상식을 앞둔 지난 17일, 대상 후보인 신동엽과 김종국을 비롯해 서장훈, 김종민, 허경환이 ‘돌싱포맨’ 대기실을 찾았다. 쟁쟁한 대상 후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과연 올해 영예의 대상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져 모두를 초집중시켰다.하지만 대상 후보들 간 뜻밖의 각축전이 벌어지자, 탁재훈은 대상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며 “돌싱포맨의 장수를 위해 결혼을 막겠다”, “동물농장에 동물로 나가겠다”는 등 황당하고, 파격적인 대상 공약을 내세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몰래 수상소감을 연습한 것이 탄로 나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이날 ‘연예대상’에서 ‘돌싱포맨’은 SBS 아들상, 신스틸러상, 최우수상 등 총 5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탁재훈과 이상민의 대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에 시상식이 끝난 뒤 ‘돌싱포맨’은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대상 수상 불발에 망연자실한 탁재훈은 “앞으로 상 대신 돈을 좇겠다”라며 뒤풀이 내내 삐딱한 모습을 보여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급기야 현실을 부정하는 이상 증세까지 보이며 역대급 짠내와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돌싱포맨’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긴 ‘2022 S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조금만 잘 된다 싶은 프로그램을 베끼는 일은 이미 부지기수다. 남의 걸 베끼기도 모자라 이제는 자기 걸 베낀다. 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오는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격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보이는 것. 이름만 바꿔 달아 내놓는 새 프로그램에 민망함은 시청자 몫이다.스핀오프는 오리지널 작품에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작품을 말한다. 영화나 드라마 흥행작들 가운데 특정 캐릭터를 집중 조명하거나 프리퀄처럼 해당 작품보다 이전 이야기를 담는 경우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조커' 시리즈가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이정재가 연기한 캐릭터로 스핀오프를 제작하고 있다.최근 국내 예능에서도 스핀오프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파생된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다.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모두 '미우새' 출연자로, '미우새' 중 미혼이 아닌 돌싱들만 데려다 차린 프로그램이다. 사실상 내용도 유사하다. 이들이 매번 하는 이야기는 결혼, 이혼, 싱글의 일상뿐이다. 두 프로그램의 차별점이 없다는 얘기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 외전인 '골 때리는 외박'도 있었다. '골때박'은 지난 5월 시작해 7월까지 11부작으로 방송됐다. 축구 경기와 훈련으로 지쳤던 '골때녀' 멤버들이 시골 등지로 떠나 힐링하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영화 ‘탄생’ 윤시윤, 이문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VS 브라질 경기를 보기 전 축구 지식 배틀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연장전은 30분씩 하는 거 아니야?”라는 질문을 하며 단번에 ‘축알못’으로 들통났다. 더불어 김준호는 이상민이 “경기가 딜레이 되면 이후 경기도 못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앞 게임이 끝나야 할 거 아니냐”고 수긍, 축구 마니아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또한 김준호는 윤시윤이 프란치스카 교황에게 “성인이 될 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상민이 형은 걸인이 될 상”이라고 디스했다. 이문식이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일부러 이를 뺐다고 털어놓자 “재훈이 형은 떡 먹다가 이가 빠졌다”고 폭로하기도. 이어 김준호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시윤이 “요즘에도 게임 하면서 초등학생이랑 다투고 그러느냐”고 묻자 “(요즘엔) 잘 타이른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과거 게임으로 만난 7살 아이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다.이후 김준호는 윤시윤이 과거 연인에게 해줬다는 벚꽃 이벤트에 따끔한 충고를 건네며 절친 임을 입증했고, “지민이가 나를 왜 좋아하는지 아냐. 최근에 알았다. 내가 부족해서”라며 갑자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김준호는 이문식의 과거 러브스토리에도 공감했다. 이문식이 아내에
배우 윤시윤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문식과 윤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시윤은 "점점 혼자가 편해진다. 제가 올해 37세인데 이 시기를 놓치면 마흔 중반까지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라. 결혼할 시기가 있는데 놓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이에 탁재훈이 "연애도 안 하냐, 네가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진 거 아니냐"고 묻자 윤시윤은 "헤어진 지 꽤 오래됐다. 모든 연애는 마지막이 아프다"라고 씁쓸해했다. 김준호가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하자 윤시윤은 "높은 것 같다"고 인정했다.윤시윤은 과거 연애담을 꺼내며 "동네 편의점에서 초콜릿을 싹 다 산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왜 이별했는지 묻자 윤시윤은 "차였다, 여자친구가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 해서 부산까지 가서 사 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다 식었을텐데"라고 농담했다. 영화 ‘탄생’ 홍보를 위해 출연한 윤시윤. 그는 “조선 최초의 신부님인 김대건의 이야기인 ‘탄생’을 찍었다”라고 소개했다. 김대건 신부님 역할은 윤시윤, 이문식은 그의 최측근인 마부 역할이라고. 윤시윤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미모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교황님께 한 말씀도 듣고 정말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문식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윤시윤더러 ‘성인이 될 상이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헀다. 또 윤시윤은 바티칸에서 기억에 남는 일
'돌싱포맨' 김준호가 '까칠한 입담'을 펼쳤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태우, KCM,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준호는 이상민이 진행도 잊은 채 식사에만 집중하자 "MC님 진행 안 하시냐. 상추 말고 대본을 들고 있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임원희가 MC를 자처하자 김준호는 "형은 하지 마라"고고 자제시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이에 이상민이 진행에 나섰다. 이상민이 "가장 외로운 것은 둘이 함께 있을 때 외로운 것"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둘이 있는데 왜 외롭냐"며 공감하지 못해 솔로들의 부러움과 원성을 샀다. 김준호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KCM이 외로운 순간에 대해 털어놓으려 하자 "너 그런 이야기 해서 좋을 거 하나 없다"고 조언을 건넸다.김준호는 "연인끼리 헤어지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노래가 있는데 결혼으로 헤어지는 건 노래가 없다"고 화두를 던졌다. 연인과 이별하면 당시의 계절과 유행하는 노래가 기억에 남지만, 이혼 시기엔 그렇지 않은 것.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도 "어릴 때 연인과 헤어진 것은 기억나지만, 돌싱이 될 때의 기억은 없다"고 공감했다. 김준호는 "서류가 오가는데 노래가 어딨느냐"고 답해 돌싱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김준호는 탁재훈이 왕자병 테스트 도중 자리를 뜨자 "재훈이 형은 왕자병인 것 같다. 항상 여자 게스트분들이 오면 본인이 1등을 해야한다"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후 탁재훈이 나타나 분노하자 김준호는 "너무한다. 사람 없다고 너무하다"고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 정리를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가수 김태우와 KCM이 '돌싱포맨' 멤버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KCM, 김태우, 케이윌이 출연,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귀를 집중시켰다.이날 '왜 이혼을 소재로 한 노래는 없냐'에대 이야기 하던 도중 김태우는 "연애의 시작과 끝에서는 그 순간의 모든 것들이 기억 나지 않냐. 결혼의 끝도 기억이 나냐"라며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물어봤다.먼저 이상민은 "이혼 이전에 이별이 있지 않냐. 고등학교와 대학교 때. 그런데 이혼은 그렇게 생각은 안 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서류가 왔다갔다 하는데 노래가 어디 있냐"며 웃음을 자아내기도.이상민은 또 "가장 외로운건 둘이 있어도 외로운 거라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김태우는 "결혼 11년차 40대 되니 나혼자만의 쓸쓸함이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누가 옆에 없어서 느끼는 외로움 아냐 아이 셋이라 오롯이 내 시간, 내 공간이 없는 외로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상민이 "혼자 있고 싶어서 거짓말하는 능력 생기는게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태우는 "늦게 들어가려는 거짓말 (아내가) 다 알고 있어 솔직하게 말하게 된다 내가 비겁해지기 때문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새벽 녹화를 핑계로 집에 늦게 들어간 적이 있냐는 물음에는 "거짓말로 외박한 적 없다. 오늘 늦게 끝날 거라곤 말했다"며 "형들 보면 혼자 사는게 부러움이 생기다가 그래도 결혼생활이 낫다싶다"고 했다.KCM, 김태우는 현재 결혼 생활 중이다. '이혼 위기'가 있었냐는 물음에 대해서 KCM은 "10년 연애했다. 군대에 있을 때
김준호가 야구 전설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끌어냈다. 김준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야구 레전드 3인방 홍성흔, 김병현, 유희관을 초대해 큰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홍성흔이 야구 시합 때 선수 간 오가는 사인에 대해 이야기하자 “‘쟤 진상이다’라는 사인도 있어요?”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성흔은 “다른 선수를 맞히라는 사인은 있다”라고 답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준호는 몸에 공이 맞는 데드볼 상황을 언급하며 “어느 정도로 아프냐”고 물었고 홍성흔은 “상대 투수에게 ‘네 공이 세다’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아 한다”고 야구 선수들의 속마음을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유희관의 남다른 뒤태 사진이 공개되자 김준호는 “저거 ‘맛있는 녀석들’ 아니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준호는 야구복을 한껏 올려 입는 유희관에게 “그걸 왜 올려서 입죠?”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유희관은 “(의상 때문에) ‘네 모습이 웃겨서 못하겠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김준호는 홍성흔이 야구 포지션 중요도 논쟁으로 열을 올리며 훈련 시범을 보여주자 “앞에서 보면 멋있는데 뒤에서 보면 빨간 팬티가 보인다”라고 분위기를 풀어주는 센스까지 보여줬다. 더불어 김병현이 메이저리그 당시 2주에 6억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감탄하며 그의 기세를 세워줘 훈훈함을 더했다.하지만 탁재훈이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연봉 액수에 갑자기 “방송하기 싫어
MLB 시절 연봉 237억을 받은 김병현이 내년부터 연금 2억4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병현이 재력 서열 1위로 등극했다. 이날 김병현은 8년 동안 메이저리거로 연봉 237억을 벌었다며 “메이저리그는 2주마다 받는다. 잘 벌었을 때는 2주에 40만 불, 6억을 받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재정 상태에 대해서는 “사업해서 날린 건 별로 없고 지인들에게 많이 해줬다. 어릴 때부터 갑자기 돈이 생기니 너무 자신만만했다. 주위에 안 좋은 사람들도,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내년부터 연금이 나온다고 알렸다. 그는 “메이저리그 연금이 45살부터 받을 수 있다. 죽을 때까지 평생 나온다, 달러로 받는다”고 밝혔다. 김병현의 연금은 1년에 약 17만 불로 한화로 약 2억 4000만 원이다. 이에 탁재훈은 “메이저리그 연금 대박이다. 갑자기 프로그램하기 싫어진다”라고 감탄했다. 김병현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밝혔다. 이상민이 “아내가 사겨준다고 이야기하기 전까지 진짜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다고?”라고 묻자 김병현은 “내가 술을 먹고 돌아다닐 때였다. 지금은 이제 술을 끊었다”고 말해 술김에 만났냐는 의심을 받았다.누가 먼저 프러포즈했냐고 묻자 김병현은 “내가 했다”며 “결혼식 안 하고 혼인신고 먼저 했다”고 밝혔다. 김병현이 아내에게 보낸 과거 편지도 공개됐다. 김병현은 편지에 사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몰랐다. 사랑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느꼈는데 그 단어를 쓰는 게 어색하고
김준호가 김지민밖에 모르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조성하, 이원종과 개그맨 김용명을 초대해 연애 고민 상담부터 중고 거래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화요일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웠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임원희가 태국 공항에서 자신을 알아봤다며 ‘돌싱포맨’의 인지도를 자랑하자 “‘돌싱포맨’ 해외 한번 가야겠네”라며 부푼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탁재훈이 “해외에서 우리 이런 식으로 알려진 거야?”라고 걱정하자 김준호는 “해외에서는 ‘돌싱’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위로하며 긍정 막둥이 매력을 뽐냈다.하지만 탁재훈이 화제를 전환해 “(김준호가) 제주도 우리 집에서 자는데 (김지민) 전화만 오면 ‘자는 척하고 전화 한 번만’이라고 한다”고 폭로하자 김준호는 “그걸 얘기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당황하면서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느낌을 주고 싶다”며 사랑꾼다운 로맨틱함을 드러냈다.또한 김준호는 현재 아내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했던 조성하의 러브스토리에 “나도 형님처럼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 미리 얘기할걸”이라고 부러워했다. 이어 선생님과 결혼에 골인한 이원종의 이야기를 듣던 중 이상민에게 “형은 집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해”라고 조언하기도. 하지만 이상민이 “넌 집 있어?”라며 발끈하자 “지민이 있잖아, 나한텐 선생님이야”라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돌싱포맨’ 고민 상담소가 열리자 김준호가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가 결혼 시기를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았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조성하, 이원종, 김용명이 출연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연애 코치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결혼한 유부남들은 자신들의 연애, 결혼 스토리를 들려줬다. 조성하는 "결혼 전제로 내일부터 사귀고 싶다고 했다고 고백했다"며 고백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에 탁재훈은 김준호를 가리키며 "여긴 헤어짐을 전제로 사귄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나도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고 미리 얘끼할 걸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넌 얘기 안 한 게 다행이다. 그 말 했으면 (김지민이) 거절했을 거다"고 말했다.'돌싱포맨' 멤버들은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서 얘기했다. 김준호는 "집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지민이가 있다"고 자랑해 야유를 샀다.김준호는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준호는 "이게 고민거리인지 헷갈리긴 하는데, 지민이가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좀 헷갈린다. 이거 나가면 또 욕먹을 텐데. 내가 요즘 욕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가 나한테 프러포즈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순간 정적이 흘렸고, 이상민은 "정신 차려라"고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와 공개 연애한 지 1년 넘었다. 이제 진짜 지민이와 결혼하고 싶은데 언제 해야할지 타이밍을 모르겠다. 너무 길어져도 이상할 것 같다"며 김지민과 결혼 시기에 대한 고민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조성하는 "지금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준호는 "너무 성의 없이 지금 하라고 한다"며 투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사랑꾼 행세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진짜 사랑이 아닌 시청률을 위한 '사랑팔이'로 비치기 때문. 연인 김지민을 위한 김준호의 지나친 홍보성 행동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된 모태범-임사랑의 연애 스토리가 불편함을 자아내는 이유다.KBS 공채 출신의 개그계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김준호는 출연하는 방송마다 김지민을 언급하며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달 방송된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4'에서도 김준호는 어김없이 김지민을 언급했다. 상대팀의 선전에 당황한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준호는 "나 사실 이길 줄 알았는데 우리가 우스워졌다. 이제 나 진지하게 할 거다. 오빠가 버디 보여주겠다. 나이스 버디"라며 애교를 부렸다. 특히 고정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와 '돌싱포맨'에서는 매회 김지민 얘기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올 추석에는 추석을 명분으로 지민이 집에 인사를 가려고 한다"며 멤버들과 상황극으로 연습을 했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김지민 자랑을 늘어놨다. 김준호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김지민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잡지를 나눠주며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사진을 잘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