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 자신이 돌싱이 아닌 싱글이라고 강조했다.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위험한 그대들' 정영주, 정겨운, 김용준이 출연했다.'SG 워너비'의 마지막 남은 싱글로서 결혼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김용준은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전 '새거'다"라고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그럼 우린 '헌거'란 말이냐"라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아 김용준을 놀렸다. 전 남자친구들은 물론, 전 남편과도 쿨하게 연락하고 지낸다는 '돌싱 퀸' 정영주. 그는 자신이 탁재훈의 골수팬이라고 밝히며 "사실 제 전 남편과 닮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전 남편 만났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해라"라고 정영주를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김용준은 "사귀기 전에는 뽀뽀는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스킨십 철학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영주는 "아끼다 똥 돼!"라며 분노의 일갈로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탁재훈 또한 "나한테 트레이닝 2시간만 받으면 바로 바뀐다"라고 호언장담했다.'새혼 8년 차' 정겨운은 "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라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결혼은 힘든 것 같다"라고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털어놓았다. 정겨운은 "아내가 나가라면 나가긴 하되, 눈에는 띄어야 한다"라며 웃픈 결혼생활 노하우를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홍진영이 플러팅 노하우를 공개했다.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설 연휴를 맞아 '트로트 특집'으로 130분 특별 편성됐다. 트로트 가수 진성, 홍진영, 요요미, 박지현이 등장했다.'활어 보이스'라 불리며 트로트계의 신흥 황태자로 부상한 박지현은 "행사장을 가면 가장 먼저 진성 선배님이 오시지 체크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성은 "박지현이 부르는 '못난 놈'을 들었을 때, 너무 잘 불러서 '내 노래 뺏겼구나' 싶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의 인기 척도는 행사장의 '이것'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박지현은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고. 지치지 않는 '갓데리 여신' 홍진영이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을 공개했다.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는 홍진영은 예쁜 모습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플러팅 방법이 있다고 밝혀 돌싱포맨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박지현 역시 누구보다 사랑노래를 잘 부른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자신이 "이미지와는 달리 전혀 순진하지 않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결혼이라도 해본 거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황금 수표를 걸고 돌싱포맨과 진성, 홍진영, 요요미, 박지현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탁재훈이 원곡자 진성 앞에서 웃음기를 쫙 뺀 모습으로 '안동역에서'를 열창하자 모두가 감탄했다. 이에 질세라 박지현은 컨츄리꼬꼬의 노래를 부르며 대결에 나섰다. 노래 대결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
배우 홍수아가 현금 부자임을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솔비, 홍수아, 노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중국 재벌에게 결혼 플러팅을 당했다는 홍수아는 “친한 친구다. 장난으로 밥 먹다가 툭 던진 말이다. 너 나랑 결혼하면 나의 세계는 너의 것이라더라. 장난이지만 말이 멋있었다. 드라마 대사 같지 않냐. 장난인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홍수아는 과거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덮친적도 있다고. 그는 “20대 때 이야기다. 중국에서 영화 촬영하느라 한 달 동안 가 있었다. 갔다 왔는데 매일 집 앞으로 데리러 오던 오빠가 연락이 없는 거다. 뭔가 이상해서 그 오빠 집에 갔다. 딩동 눌렀는데 안에서 어떤 여자가 오빠가 온 줄 알고 문을 열더라”고 회상했다.이어 “누구냐고 하니 남자가 큰소리를 치더라. 네가 여기 왜 왔냐고. 네가 외롭게 해서 3일 전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 덧붙였다.홍수아는 “그 일로 인해 남자를 안 믿게 됐다. 내가 남자를 보는 눈이 잘못됐구나 반성하면서 남자를 볼 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멋진 모습의 남자는 기피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정통사극 여주인공이 됐는데 제작비만 무려 200억의 대작이었다고. 홍수아는 “캐스팅이 된 건 맞다. 계약했고 계약금도 받았는데 촬영을 못했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상황이다. 워낙 오래 준비를 해오던 거라”고 설명했다.이어 “드라마, 영화 촬영하고 계약할 때 그쪽에서 다 알아서 해줬다. 중국
최진혁이 양다리 걸친 전 연인에게 오히려 자신이 매달린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수경, 강경헌, 최여진을 초대해 3대3 소개팅이 진행됐다.이날 소개팅에는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최진혁과 두 작품을 같이 찍은 절친한 사이인 최여진은 "진혁이가 훌륭한 외모에 웃는 게 예쁘다. 촬영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웃는 걸 보고 싶어서 촬영 중에 플러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할 때 박준금이 '여진이가 진혁이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최진혁은 "누나가 차였다는 기사가 많이 나와서 미안했다"고 털어놨다.남성들에게 인기가 없었다는 최여진. 이에 최진혁은 "대시를 못 받는 게 아니라 누나가 눈치가 없는 것도 있다. 철벽을 친다기보다 언니, 동생처럼 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성적 호감이 없는데 누군가가 선을 넘을 거 같으면 내가 남자로 변한다"고 인정했다.탁재훈이 "진혁이가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철벽칠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고민 좀 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또한 "장난으로 사람들 있는 곳에서 최진혁에게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이 "장난이니까 우리한테도 '결혼하자'로 해달라"고 하자 최여진은 "이제 철이 많이 들었다"고 철벽쳐 웃음을 자아냈다.최여진은 연애할 때 너무 참아서 문제라며 전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것도 참아 준 적 있다고 밝혔다.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는데도 오히려 자신이 붙잡았다고 한다. 이유는 헤어져서
최여진이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도 참은 적 있다고 밝혔다.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수경, 강경헌, 최여진을 초대해 3대3 소개팅이 진행됐다.데이트 도중 여성들에게 "메기남이 등장했다. 환승하겠냐"는 문자가 전달됐다. 이후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해 소개팅의 판도를 바꿨다. 여성 3인방은 "이전 데이트 선택을 후회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최진혁과 최여진은 두 작품을 같이 찍은 사이다. 최여진은 "진혁이가 훌륭한 외모에 웃는 게 예쁘다. 촬영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웃는 걸 보고 싶어서 촬영 중에 플러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상민은 여성 3인방에게 "궁금한 게 있다. 세 분은 왜 솔로냐"고 물었다. 별로 인기가 없었다는 최여진은 "제가 무딘 건지 저는 학창시절에 내성적이었는데 동창들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최진혁은 "대시를 못 받는 게 아니라 누나가 눈치가 없는 것도 있다. 철벽을 친다기보다 언니, 동생처럼 관계를 편하게 만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성적 호감이 없는데 누군가가 선을 넘을 거 같으면 내가 남자로 변한다"고 수긍했다.탁재훈이 "틈이 없냐"고 하자 최여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준다고 했다. 탁재훈이 "진혁이가 선을 넘을 것 같으면 철벽칠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고민 좀 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또한 "장난으로 사람들 있는 곳에서 최진혁에게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최여진은 "저는 연애할 때 너무 참아서 문제"라며 "바람 피운 것도 참아 준 적이 있다"며 "바
재혼한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가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돌싱포맨' 멤버들은 류시원에게 "새혼을 축하한다"며 박수치며 맞았다. 류시원은 19살 연하의 아내와 현재 결혼 5년 차. '돌싱포맨' 멤버들은 류시원에게 재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물었다. 류시원은 "여기 네 분도 아픔이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탁재훈은 "아픔 아니다. 기쁨이다"고 발끈했다.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5년 만인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류시원은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정말 이 사람이다'라는 사람을 만나니까 한방에 생각이 바뀌더라. 7~8년 만에 재혼했다. '이 여자라면 내가 다시 한 번 그 싫은 결혼을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류시원은 "아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박수치며 축하했다. 현재 류시원의 아내는 임신 9주 차라고 한다. 류시원은 "어제 초음파를 처음으로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쿵쿵 뛰더라"고 전했다.자연임신이었냐는 물음에 류시원은 "시험관을 했다"고 털어놨다. 따로 신경 쓴 게 있냐는 물음에 류시원은 "처음에는 와이프에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안 되더라. 나이는 점점 먹지 않나. 더 미뤄지면 안 되니 빨리 시험관을 해보자며 시작했다. 10개월 만에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돼서 나한
류시원이 임신한 아내가 태몽을 꿨다고 밝혔다.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류시원은 아내가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태몽을 꿨는지 궁금해했다. 류시원은 "아내가 그저께 태몽을 꿨다"고 답했다.류시원은 "아내 꿈에 닭장이 나왔는데, 닭이 3마리가 있더란다. '검은 닭'을 검색창에 쳐보면 나오는데 벼슬 쪽만 빨갛고 시커멓다. 와이프 말이 닭이 컸다고 한다. 제가 닭장 문을 열고 닭을 풀어줬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점프해서 와이프한테 안기더란다. 안긴 닭이 뽀뽀하듯이 비비는 꿈을 꿨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찾아봤더니, 어여쁘고 현명한 딸을 낳는다는 꿈이라더라. 검은 닭이 찾아보니 태몽이 맞더라"고 말했다. 예정일은 크리스마스라고 한다.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5년 만인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준호, 이상민이 정자를 냉동했다고 밝혔다.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류시원 부부는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았고, 아내는 현재 임신 9주 차라고 한다.류시원은 탁재훈에게 "형은 정자 얼렸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아니다. 나는 내가 갖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얼렸다"고 했다. 김준호도 "저도 얼렸다"고 말했다.이상민은 "3개월 동안 술 안 먹고 한 번 더 정자를 보관하려고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새로 보관하면 그 전에 정자는 버리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상민은 "다 보관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제일 좋은 걸 고르는 거다"고 답했다.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서 결혼 의향을 드러내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류시원이 아빠가 된다.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류시원은 "아이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박수치며 축하했다. 현재 류시원의 아내는 임신 9주 차라고 한다. 류시원은 "어제 초음파를 처음으로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쿵쿵 뛰더라"고 전했다.자연임신이었냐는 물음에 류시원은 "시험관을 했다"고 털어놨다. 따로 신경 쓴 게 있냐는 물음에 류시원은 "처음에는 와이프에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안 되더라. 나이는 점점 먹지 않나. 더 미뤄지면 안 되니 빨리 시험관을 해보자며 시작했다. 10개월 만에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돼서 나한테 자책감을 느끼기보다 아내가 고생하는 거다. 아내에게 미안했다. 남자는 사실 힘든 게 없다. 여자가 주사맞고 여자 분들이 고생한다"고 전했다.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5년 만인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류시원이 현재의 아내를 만난 후 재혼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돌싱포맨' 멤버들은 류시원에게 "새혼을 축하한다"며 박수치며 맞았다. 류시원은 19살 연하의 아내와 현재 결혼 5년 차. '돌싱포맨' 멤버들은 류시원에게 재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물었다. 류시원은 "여기 네 분도 아픔이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탁재훈은 "아픔 아니다. 기쁨이다"고 발끈했다.류시원은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정말 이 사람이다'라는 사람을 만나니까 한방에 생각이 바뀌더라. 7~8년 만에 재혼했다. '이 여자라면 내가 다시 한 번 그 싫은 결혼을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5년 만인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새신랑 이상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9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상엽, 이석훈,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상엽은 지난 4월 비연예인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상엽은 소개팅을 통해 현재의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한다. 소개팅 전 이상엽은 지인이 보내준 아내의 SNS를 2주 동안 지켜봤다고 한다. 그는 "안 보고 있어도 계속 생각 나더라. 2주 후에 만나보고 싶다고 친구에게 말해서 연락처를 받았고 아내의 회사 앞으로 데리러 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고 제가 돌아서 들어갔다. 오버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주머니 손 넣고 있는 모습이 슬로우모션처럼 보였다. 코트 목깃 위로 보이는 눈이 너무 예쁘더라. 눈은 내가 SNS에서 본 눈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제가 차를 세우고 인사하고 내려서 문을 열어주려고 했는데, 창문 열고 '안녕하세요' 하고 그냥 쳐다봤다. 저도 정신이 없었던 거다. (뒤늦게) 문을 열어줬다"며 첫 만남부터 호감을 느꼈던 사실을 털어놨다.이상엽은 "열심히 맛집을 찾아서 갔다. 제가 사람을 쳐다보는 초점이 자꾸 핀이 나가더라. 어디를 봐야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첫 번째 음식이 나왔는데 너무 맛이 없더라. 첫 입 먹고 둘이 눈이 마주쳤는데 본인도 맛이 없었나 보더라. 눈이 동그래져서 나를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전했다.이상엽은 "제가 다른 생각 안 하게 안 쉬고 계속 연락했다. 나의 하루를 보여주고 친구들과 수다 중에도 음식 사진을 찍어서 나 이런 거 좋아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만난 건 12월 24일이었다고 한다. 만나
박은혜가 전 남편과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은혜, 미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은혜는 "저 이제 진짜 돌싱이 됐다"며 "이혼하고 혼자 쌍둥이를 키웠다. 7년을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이제 아빠(전 남편)와 유학을 갔다"고 설명했다.김준호는 "이혼하고 전 남편과 연락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은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이혼한 거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나. 전 남편과는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헤어졌지만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같이 갔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전 배우자와 연락하고 사는 게 우리한텐 익숙하지 않다"고 하자 박은혜는 "이혼 가정이 많아지지 않나. (이런 교류는) 바람직한 이혼 생활"이라고 했다.박은혜는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하면서 유학을 위해 전 남편이 외국에서 키우겠다고 하더라, 지난해 12월 아이들이 아빠에게 가서 최근 진짜 혼자가 됐다"고 전했다. 모두들 "헤어진 거 맞냐"며 놀라자 박은혜는 "헤어진 건 확실하다"며 웃었다. 이어 "거의 매일 아이들과 통화하면 옆에 있다. 전 남편과 통화 초반에는 어색해서 영상을 껐는데 나중에는 귀찮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교 7학년이다. 전 남편이 '두 아이 등하교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라며 아이들 등하교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여주기도 한다"고 했다. 모두가 "그린라이트 아니냐"며 의심하자 박은혜는 "항상 얘기하는 게 '다른 뜻은 아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
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소통하고 있다고 고백했다.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미나, 박군, 박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은혜는 "나는 진짜 진짜 돌싱이 됐다"며 "이혼을 하고 혼자 쌍둥이 아들을 7년 간 혼자 키웠다. 그러다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전남편과 같이 골프를 친 적이 있다"면서 "이혼하고 전 남편과 계속 연락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실 우리가 이혼을 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한 거지 자식을 위해 한 건 아니지 않냐"며 "아이를 위해 부부가 아니어도 계속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이혼 후에도 연락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이어 "헤어지고 나서도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가고 최근 아이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전남편이 2년 정도 외국에 데려가겠다고 해서 유학을 가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과거 탁재훈과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탁재훈은 "내가 솔로일 때 친구가 은혜를 소개해 줬다"며 "벌써 25년 전 얘기다. 그때 나는 쑥맥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그는 "그때 은혜가 나왔는데 너무 예뻤다. 그래서 내가 아무 말도 못 했다. 은혜가 왕조현이랑 닮았잖냐"고 떠올렸고 박은혜 역시 "그래서 그날 탁재훈 오빠는 굉장히 과묵하고 조용한 이미지였다"고 공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토크 홈런 주자들 박용택, 이대호. 김성은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야구선수 이대호가 등장하자 평소 친분이 있던 탁재훈은 “이대호 선수는 ‘먹찌빠’에 출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유치한 도발을 시작한다. 이에 발끈한 이대호는 탁재훈에게 “가수가 왜 개그맨을 하냐”며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이후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 박용택의 조언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후배들의 기강을 담당한 이대호가 급기야 일본 선수들의 기강까지 잡았던 일화가 밝혀지자 박용택은 "선배인 나도 이대호가 무섭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투머치 잔소리꾼 박용택은 후배들에게 끝없이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아내에게까지 조언을 일삼는다고 고백한다. 이에 ‘돌싱포맨’은 "말 많은 것도 이혼 사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박용택은 '동상이몽2'에 출연해 20년간 아내가 독박 육아에 매일 아침 7첩반상을 차려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사랑도 만루 홈런급인 세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축구 레전드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운동선수의 아내가 된 것은 탁재훈 때문'이라며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모두를 궁금케 한다. 이어 이상형과 정반대였던 정조국에게 한눈에 반한 사연을 공개하자 찐친 탁재훈이 질색팔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한다.명실상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은퇴 이후 3일간 아내와 눈만 마주치면 울어 '국민 찌질이'가 됐다며 은퇴 후의 복잡한 심경을 밝힌다. 또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
배우 김정태가 뒷바라지해준 아내 이야기에 눈물을 흘린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각 분야 베테랑 서현철, 김정태, 홍윤화가 출연한다. 아내와 고등학생 때 만나 19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김정태는 아내와 첫 만남부터 어려웠던 연애 시절을 낱낱이 공개한다. 당시 형편이 어려워 아내의 적금과 보험을 깨서 생활했다는 김정태는 아내에게 프러포즈도 못 해줬다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장장 2주에 걸친 프러포즈 이벤트부터 아내를 위해 몰래 새 차를 구입해놓고 자동차 매장에서 깜짝 공개하는 등 이벤트에 진심인 ‘이벤트 사랑꾼’ 서현철의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돌싱포맨’은 “이럴 거면 이벤트 업체를 차려라”, “이벤트를 너무 자주 해주면 은근히 기대하게 될 것”이라며 질투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홍윤화는 상대방의 플러팅을 알아차려야 썸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여자들이 마음에 드는 남자 앞에서만 하는 플러팅 기술을 공개한다. 이에 ‘돌싱포맨’은 ”그게 왜 플러팅이냐“, ”우리 때는 오히려 튕겨야 플러팅이었다“며 MZ식 플러팅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필사적으로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면 지금보다는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나 만나고 싶다”는 김정태의 대답에 ‘돌싱포맨’만 다르게 이해해 ‘이혼자VS기혼자’로 한바탕 논쟁도 펼쳐진다. ‘돌싱포맨’은 “왜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