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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재혼 8년차' 전수경, 美남편과 따로 사는 중…"너무 편해" ('돌싱포맨')

    [종합] '재혼 8년차' 전수경, 美남편과 따로 사는 중…"너무 편해" ('돌싱포맨')

    전수경이 미국인 남편과 1년 반 동안 생이별 중이라고 밝혔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TV조선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전수경, 이가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전수경은 김준호와 상황극을 통해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김준호는 “영어를 원래 잘하셨냐”고 묻자 전수경은 “미국인 남자친구를 만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공부했다”며 “문자를 영어로 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냐. 그걸 한 글자 한 글자 치면서 영어가 늘었다”고 말했다.전수경은 미국인 남편과 재혼해 8년간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이어오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는 전수경은 "지인이 밥이랑 술 한잔하면서 친구처럼 지내봐라."라고 했고 "너무 격식 없이 나갈 수 없어서 꾸미고 나갔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김준호는 “지금 남편분은 해외에 계시냐”고 물었다. 전수경은 “그렇다. 그래서 제 영어가 너무 짧아진 거다”라며 “남편이 지금 일 때문에 (해외에 있다) 하루라도 영어를 안 쓰면 줄더라”라고 덧붙였다.이상민은 “미국에서 한 4박 5일 있으면 5일째가 영어 제일 잘 된다”며 아는 체 했다. 전수경은 “남편이 외국계 호텔을 다 건설부터 해서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 1년 반 전부터 해외에 가 있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왔다 갔다 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탁재훈이 “그럼 사랑이 식지 않냐”고 농담했고, 전수경은 “식지 않는다”고 했다. 탁재훈이 “더 보고 싶고 애틋해지냐”고 묻자 전수경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편하기

  • [종합] 이상민, 5만원 아끼려다 목발신세→슈주 예성, 빈털터리 커밍아웃 ('돌싱포맨')

    [종합] 이상민, 5만원 아끼려다 목발신세→슈주 예성, 빈털터리 커밍아웃 ('돌싱포맨')

    이상민이 '궁상민' 캐릭터를 미는 가운데 슈주 예성이 빈털터리 커밍아웃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다리를 다친 이상민이 목발을 짚고 등장,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이특 최시원 신동)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성과의 찐우정을 테스트했다. 이날 이상민은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그는 “액자를 걸려고 사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헐거운 사다리가 내 무게를 못 이겨 떨어졌다”고 다리를 다친 경로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번 사고로 첫 목발 신세를 지게 됐다고. 임원희가 왜 안전하지 않은 사다리를 샀냐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같은 높이인데 이건 5만원 대이고 다른건 17만 원에서 20만 원이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오만 원에 네 목숨을바꾼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얼마나 다쳐야 위로해줄 거야?”라며 서운해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신곡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았다. 하지만 이들은 남다른 마케팅 철학을 보였다. 신동은 “노래 절대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12명의 멤버에서 13명으로 늘었다가 현재 9명의 멤버가 활동중이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형은 두 명으로 시작해서 한 명이 빠졌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혼자였다가 둘이 됐다가 한명 빠지고 나도 빠졌다. 아무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룰라시절 멤버 탈퇴로 인해 40%에 달하는 랩 파트를 혼자 소화한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두 명이 하던 랩을 혼자 다 해야 되는 거다”라며 랩 시범을 보였다. 슈주를 비롯해 멤버들의 반응은

  • [종합] '돌싱포맨' 이천수, "결혼 몇 번 목표?" 질문에…"난 쌍가마"

    [종합] '돌싱포맨' 이천수, "결혼 몇 번 목표?" 질문에…"난 쌍가마"

    이천수와 최진철이 아내를 향한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진철, 이천수, 백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MC 이상민은 "축구는 이기면 기분이 좋은데 아내를 이기면 기분이 좋지 않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최진철 감독은 "공감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반면 이천수는 "저는 아내한테 잘 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아니, 심판한테도 이기려고 하더니"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천수는 "논쟁은 결혼기념일이다. 저희는 이제 10년 됐는데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복귀를 하게 되서 쭉 지내다가 7년 차에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기념일을 혼인신고날로 할까, 결혼식 날을 가지고 할까 지금까지 결정 못 했다. 당일 눈치만 보다 넘어가면 와이프가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다가 싸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진철은 "그럼 두 번 하면 되지"라고 아내 편을 들었고 탁재훈은 그런 최진철에게 "깽판 치러 온 거에요? 뭐에요?"라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이상민은 이천수를 "반칙을 많이 해서 심판들이 기피하는 선수"라 소개하며 "지금까지 벌금이 7750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천수는 "나는 입으로 하는 벌금이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천수는 후배 백지훈에게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지훈이 나이면 한 번 정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이 "원래 결혼 몇 번을 목표로 삼았나?"라고 묻자 이천수는 "나는 쌍가마다"고 말하는 등 남다

  • [종합] 곽윤기X박승희, "코 함몰·입술 뚤렸어도 박장혁같은 부상은 처음" ('돌싱포맨')

    [종합] 곽윤기X박승희, "코 함몰·입술 뚤렸어도 박장혁같은 부상은 처음" ('돌싱포맨')

    '돌싱포맨' 쇼트트랙 영웅 3인방이 등장했다.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영웅' 스케이트 선수 곽윤기와 박장혁, 박승희 해설위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장혁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뒤따르던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의해 손 부상을 입었다. 그의 손에는 여전히 반창고가 붙어있었다. 박장혁은 “중국에서 네 군데를 12바늘 꿰맸다. 한국 와서 잘 안 아물고 제대로 안 꿰매져서 한 부위만 다시 꿰맸는데 10바늘 정도 꿰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날에 바상당하는 경우는 많은데 이렇게 손을 밟고 지나간 부상은 처음봤다”고 털어놨다. 곽윤기 역시 “저도 선수생활 하면서 처음 봤다”고 거들었다. 박장혁은 “앞 선수가 넘어지면 피하게 된다. 점프를 한다든지.그래서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몰랐다. 넘어진 상황만 생각했는데 손을 보고 장갑이 찢어져서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꼈던 장갑을 공개했다. 두꺼운 가죽 장갑이 잘려 있었다. 곽윤기는 “보통 찢어지면 날이 지나가면서 깨끗하게 찢어진다. 그런데 이거는 거의 밟고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그재그로 터져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장혁은 “바로 응급실을 갔다. 어드밴스를 받았으니까 사실 경기를 계속 하고싶었다”며 “참고 타볼까 했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서 의료진조차 탈 수 없는 상태라고 했지만 너무 아쉬워서…”라고 전했다. 16년 만의 첫 올림픽 출전인 만큼 더 간절했다고. 곽윤기는 “스케

  • 최진철X이천수X백지훈, "차두리·박지성·손흥민…누가 제일 잘하나?" ('돌싱포맨')

    최진철X이천수X백지훈, "차두리·박지성·손흥민…누가 제일 잘하나?"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최진철, 이천수 백지훈 감독이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돌싱포맨과 골 때리는 풋살 대결을 펼친다.‘돌싱포맨’은 감독 트리오가 등장하자 ‘세 명 중 누가 제일 축구를 잘하냐’며 장난 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신경전(?)을 벌이던 세 사람은 각자 어필을 시작했고, 셋 중 유일한 수비수인 최진철은 수비수의 설움을 토로하며 동정심을 유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이상민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차두리, 박지성, 손흥민 중에서는 누가 제일 잘하는 것 같냐’며 또 한 번 난처한 질문을 던졌다. 이상민의 질문에 감독 트리오는 “미치겠다”며 당황하는가 하면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감독 트리오는 선수 시절 겪었던 상상 초월 몸싸움 일화를 공개해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3대장 이천수는 경기 중 역대급으로 분노했던 일화와 함께 신선한 대처법으로 현장을 초토화하기도 했다.한편, ‘돌싱포맨’은 골때녀 감독 트리오와 4:3 풋살 대결도 펼쳤다. 감독 트리오는 “우리는 헤딩으로만 골을 넣겠다” 라며 돌싱포맨을 자극했고, 탁재훈은 “어차피 다 은퇴선수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경기가 시작되고, 감독 트리오의 맹공격에 나름 선방하며 환상의 팀플레이를 보이던 ‘돌싱포맨’은 경기 중반부터 고성을 지르고, 서로를 비난하며 분열 조짐을 보였다. 잠시 후, 체력이 고갈된 돌싱포맨은 너나 할 것 없이 몸개그를 선보였고, 감독 트리오는 난생처음 보는 경기력에 “웃

  • [종합] 장윤정 "나체 사진 찍혀, 트라우마 有"…이상민 "빚 7억 추가돼 16억" ('돌싱포맨')

    [종합] 장윤정 "나체 사진 찍혀, 트라우마 有"…이상민 "빚 7억 추가돼 16억" ('돌싱포맨')

    가수 장윤정이 목욕탕에서 나체 사진을 찍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와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성공했다고 느끼냐는 순간에 대해 이상민은 “먹고 싶은 거 먹을 때”라며 “'소고기를 몇 인 분 먹어야 배부르지?'라는 생각을 할 때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22~3살 쯤 명동을 못 걸었다. 사람 기피증 걸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휴대폰 광고에 ‘어머나’가 삽입됐을 때라며 “업체에서 나한테 고맙다고 금장폰을 선물로 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어머나’는 애기들이 좋아해줘서 뜬 것 같다”며 목욕탕 일화를 전했다. 그는 “목욕탕을 갔는데 아기가 사진을 찍었다. 머리 말리느라 신경을 못 썼는데 여러 장을 찍어 놨더라. 당시 완전 까꿍(옷을 입지 않은)인 상태였다. 소름이 돋았다”며 “아기의 어머니께 가서 ‘아기가 제 사진을 찍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때도 까꿍인 상태였다. 그날 이후 목욕탕을 못 간다”고 털어놨다. 남편인 도경완의 안부를 묻자 장윤정은 “너무 잘 지낸다”며 “남편에게 ‘나를 토크 소재로 써도 좋다. 허나 우린 부부니 밟고 올라가진 말아라. 내 얘기를 할 순 있는데 희화화하진 말아라’라고 진지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이상민의 빚이 늘었다고 폭로했다. 그가 이상민에게 “형도 통장 앞자리가 안 바뀌잖아. 어차피 마이너스다. 빚이 작년에 또 추가됐다. 갑자기 5억인가 6

  • 장윤정 "'어머나' 만나기 전 용꿈 꿔, 떠돌던 곡이었다" ('돌싱포맨')

    장윤정 "'어머나' 만나기 전 용꿈 꿔, 떠돌던 곡이었다" ('돌싱포맨')

    '신발벗고 돌싱포맨' 장윤정이 '어머나' 에피소드를 전했다.1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 장윤정이 출연했다.장윤정은 힘들었던 시절을 전하며 "배고파 죽겠다 싶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트로트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라고 고백했다.탁재훈은 "윤정이가 실력이 없었다면 트로트 세계에서 버티기 힘들었을 거야"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난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지, 가수가 될 사람은 아닌가보다 싶었다. 하늘이 내려주는 사람인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떠돌던 데모 곡을 받았는데 그게 '어머나'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장윤정은 "'어머나'를 만난 건 천운이다. '어머나' 만나기 전날에 용꿈을 꿨다. 아직까지도 그렇게 좋은 꿈은 꾸지 못했다"라고 밝혔다.김준호는 "'어머나' 뮤직비디오에 내가 나온다. 지금도 뿌듯하다"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장윤정은 "'개그콘서트' 팀이 다 왔었다. 그 때 내가 23, 24살이었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그 때 좀 더 친하게 지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 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김연자 "후배들에게 용돈 100만원 준다" 플렉스 ('돌싱포맨')

    김연자 "후배들에게 용돈 100만원 준다" 플렉스 ('돌싱포맨')

    '신발벗고 돌싱포맨' 김연자가 후배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말했다.1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 장윤정이 출연했다.장윤정은 김연자에게 "후배들 만나면 용돈을 얼마씩 주시냐"고 물었고, 곧바로 탁재훈은 "100만 원, 아니 1000만원씩 준다고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연자는 "보통 100만원씩 준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연예인 후배일 경우 격려 차원에서 한다. 보통 후배들은 5만원 주고 조카들은 10만원 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휴대전화를 꺼냈고, 장윤정은 "계좌번호 주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탁재훈은 "나는 돈 나갈 데가 많아. 양육비부터 해서, 너네까지 돈을 줄 게 없어. 너네가 그럼 양아들로 들어오든지"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나도 사람 봐가면서 들어가. 들어가려면 이쪽(장윤정)에게 들어가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돌싱포맨' 지석진, 청담동 집 3배 폭등→"혼자 살아보고파"

    [종합] '돌싱포맨' 지석진, 청담동 집 3배 폭등→"혼자 살아보고파"

    지석진이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왕코 지석진과 먹보 현주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6년생인 지석진은 올해 57세, 68년생 탁재훈은 55세다. 이날 탁재훈은 “내가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나보다 형이다”라며 지석진을 소개했다. 김준호는 “지석진 형이 탁재훈 형 보다 형인 게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나는 사실 나이 얘기 안 하면 잘 모른다”며 “탁재훈은 솔직히 옛날보다 많이 안 좋아졌다”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사실 오늘 우리의 만남이 의미가 있는 게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선배님 이후로 SBS 예능 MC 중 가장 연장자 두 명이 만났다. 지석진 탁재훈이다”라고 언급했다. 지석진은 공감하며 “내 또래들이 없다. 동갑들이 없다”고 했다. 이상민은 “그런데 두 사람은 어떤 사람과 방송을 해도 세대차이가 난다는 느낌은 안 든다”고 했다. 두 사람은 “나이 생각 안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석진은 “나이 차이 나는 후배들이랑 그런 게 껄끄러우면 일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형 이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며 지석진을 놀리는데 시동을 걸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가 초라해도 너만큼 초라하겠냐?"라며 은근히 이혼을 언급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두둔하며 "석진이 형은 열심히 살았다고 해야하나? 근데 재훈이형은 썩 열심히 살진 않았잖아. 즐기면서 살았는데. 그래서 석진이 형 보면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라고 했다. 이에 지석

  • 쉽게 가려다 무너진 대상의 품격, '미우새' 토크쇼로 전락한 '돌싱포맨' [TEN스타필드]

    쉽게 가려다 무너진 대상의 품격, '미우새' 토크쇼로 전락한 '돌싱포맨'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2021 연예대상'도 단체 대상으로 쉽게 가던 SBS의 기획력이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핀오프라는 이름 아래 똑같은 출연자와 똑같은 콘셉트로 반복되는 방송을 선보이며 참신함을 잃어버린 것. 우연히 TV를 틀다 보면 '미우새'를 보고 있는 건지, '돌싱포맨'을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고, 어딘가 삐딱한, 그리고 행복에 목마른 돌싱 네 남자가 자신의 집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관찰 토크쇼. '미우새'에 출연 중인 이상민과 임원희, 그들의 게스트로 반고정처럼 출연했던 김준호, 탁재훈이 '이혼'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뭉친 예능이다.그래서일까. '돌싱포맨'은 '미우새'의 일부분을 떼어놓은 듯 너무나 비슷한 느낌이 자아낸다. 궁핍한 이상민, 짠내나는 임원희, 거침없는 입담의 탁재훈, 홀아비 냄새 짙은 김준호 등 멤버들 모두 '미우새'에서 잡힌 캐릭터 그대로를 가져왔기 때문. 여기에 게스트를 초대한다는 '토크쇼' 형식만 추가한 '돌싱포맨'은 첫 회에 20대 미혼 남자인 피오와 송민호를 초대해 결혼에 대한 환상을 깨부수고, 2회서는 서장훈이 출연해 돌싱남들의 공감 요소를 자극하며 시청률도 4회 만에 8%를 돌파, 고

  • 하하 "♥별 대신 삼남매 육아, 화 엄청 냈다" ('돌싱포맨')

    하하 "♥별 대신 삼남매 육아, 화 엄청 냈다" ('돌싱포맨')

    방송인 하하가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하하가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하는 "장동민과 79년생 친구다. 79클럽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하는 절친 장동민의 러브스토리와 깜짝 임신 소식에 "나 눈물 날 것 같아"고 감격하며 진심으로 축하했다.하하는 장동민과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신혼 생활을 잘 보내는 결혼 10년 차 노하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삼남매를 키우며 힘든 것 보다 행복함이 더 많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하하는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12~13년 지나서 딸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다. '아빠 내 남자친구야'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하하는 "그 녀석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부모님을 다 만나봐야 할 것"이라며 한숨 쉬는 리액션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하하는 아내 별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해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하는 "아내를 대신해 세 아이 육아를 한 적이 있었다. 화를 38번이나 냈다. 엄마가 제일 위대한 것 같다"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연예계 대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하하, '♥별' 화 풀어주는 노하우 공개…"불쌍한 척" ('돌싱포맨')

    [종합] 하하, '♥별' 화 풀어주는 노하우 공개…"불쌍한 척" ('돌싱포맨')

    하하가 아내 별의 화를 풀어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하하와 함께 갑작스럽게 결혼을 한 새신랑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저는 아내의 화를 풀어주는 노하우가 있다”며 “어렸을 때부터 많이 써 왔던 방법인데 동정심 유발 작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잠을 자도 예를들면 내가 꼴보기 싫을텐데 대자로 퍼자는 모습은 더 꼴보기 싫을 것”이라며 “약간 기술을 보여주자면, 침대 귀퉁이에서 최대한 몸을 구겨 불쌍하게 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땐 신음을 약간 내야한다. ‘나 지금 너무 힘들다’는 느낌으로. 어디가 아픈가? 나 지금 괜찮은 건가? ‘나 지금 충분히 반성하고 있고 네 눈치를 보고 있어’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고 있으면 조금 걱정이 되는지 내 머리에 손을 짚어본다. 그럴 때 신음 소리를 한번 더 해준다”며 “손길이 닿았다는 건 ‘너의 죄를 사하노라’라는 뜻이다”라고 했다. 하하는 “이게 퍼포먼스인지 별도 안다”며 “이런 퍼포먼스가 어울리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막내딸이 12~13년 지나서 남자친구를 데리고 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그 새끼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부모님 다 만나봐야 될 것”이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중, 고등학생인데?”라며 당황해 했고, 하하는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서 우리가 조금 관리를 해줍시다’ 라고 말할 것”이라고 설

  • [종합] 장동민, '초고속' 키스→임신…'홍당무' 임원희, "야한 얘기 아니야?" ('돌싱포맨')

    [종합] 장동민, '초고속' 키스→임신…'홍당무' 임원희, "야한 얘기 아니야?" ('돌싱포맨')

    새신랑 장동민이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갑작스럽게 결혼을 한 새신랑 장동민이 아내와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장동민은 와이프와 만난지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주 우리 집을 데려갔는데 진짜 평생을 같이 산 누나들도 그렇게 못 했는데, 보자마자 우리 가족들한테 너무 살갑게 대하더라”며  “잠깐 이런 생각도 들었다. ‘저게 연기일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날은 그날 지켜봤다. 다음날 눈을 떴는데 없더라. 도망 갔구나 싶었다. 집안 어디에도 없더라”며 “한참 보니까 저 바깥에서 한 손에 엄마 손, 한 손에 강아지 줄 잡고 산책을 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골프 전반 끝나고 간식 먹는데 계속 바쁘게 전화하더라”라며 “처음엔 ‘남자친구가 있구나' 생각했었다"라고 했다.이어 "친구들한테 떠봤지. 근데 남자친구가 없다는 거야 그런데 엄마랑 통화를 한다는 것”이라며 “들어보니 거의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을 잘 챙긴다더라. 그 모습 보고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장동민의 모습을 본 이상민은 “이미 첫눈에 반해서 그 분이 어떤 행동을 하든 다 좋은 것”이라고 추측했다. 장동민은 “어머니한테 전화를 한번 해보라고 했다. 내가 전화를 바꿔달라고 해서 ‘장모님’이라며 통화했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셔’라고 했다”며 “장모님이랑 통화

  • '예비父' 장동민 "♥아내와 2달 만 결혼 결심"…화끈 러브스토리 공개 ('돌싱포맨')

    '예비父' 장동민 "♥아내와 2달 만 결혼 결심"…화끈 러브스토리 공개 ('돌싱포맨')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외로운 돌싱포맨과 새신랑 장동민, 10년차 유부남 하하가 만난다.  18일(오늘) 방송되는 ‘돌싱포맨’에서 멤버들은 새신랑 장동민에게 어떻게 갑자기 결혼하게 된 거냐며 폭풍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장동민은 아내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화끈한 연애 스토리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산다. 장동민의 깨 쏟아지는 러브스토리에 설렌 돌싱포맨은 급기야 상황극까지 펼치며 과몰입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특히 장동민이 만난 지 2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순간을 밝히자 돌싱포맨과 하하는 “영화네, 영화”, “찢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잠시 후 “이거 얘기해야 하나”라며 망설이던 장동민은 방송 최초로 깜짝 놀랄만한 역대급 이야기를 공개 해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특히 절친 하하는 “나 눈물 날 거 같아”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17일 장동민은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임신 초기"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새신랑 장동민이 아내와 시간 약속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돌싱포맨은 열변을 토하며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혼 10년 차 하하는 장동민을 위해 부부싸움 할 때 ‘아내에게 덜 혼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펼친다. 아내 화를 풀리게 하는 비장의 전략 공개에 돌싱포맨은 “대단하다 진짜”라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하하는 풋풋한 새신랑 장동민과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돌싱포맨 중 누가 더 부럽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 [종합] '박미선♥' 이봉원, "사채빚 7억에 생활비 못 줘"…탁재훈, "이혼사유 확실" ('돌싱포맨')

    [종합] '박미선♥' 이봉원, "사채빚 7억에 생활비 못 줘"…탁재훈, "이혼사유 확실" ('돌싱포맨')

    '돌싱포맨' 이봉원이 긍정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9년간 흔들림 없는 이봉원의 결혼생활 비결이 그려졌다. 이봉원은 코미디언 동료인 박미선과 29년차 부부다. 이상민은 이봉원에게 “숱하게 위기가 있었을 텐데 어떻게 29년간 무사하신 거냐”고 물었다.  이봉원은 “나는 상남자지 싼 남자는 아니다”라며 “이혼이라는 말은 금기사항이다 그걸 말 하는 순간 바로 이혼이다”라며 센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재차 7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이봉원에게 “어떻게 이혼을 안 당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봉원은 “연예계 쪽에 있다 보면 사업 쪽을 잘 모르고 실패 확률이 높다”며 “실패 하다보면 노하우가 쌓일 줄 알았다. 또 그때는 잘 나갔기에 방송이나 야간 업소에서 또 벌면 되겠다 싶었다. 소위 말해서 절박함이 약했다”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속은 쓰릴지 몰라도 겉으로는 티를 안 냈다. 집에서도 전혀 티 안 냈다. 손 벌리지도 않았다”고 했다. 탁재훈은 “근데 왜 방송에서는 티가 났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원은 “그거는 에피소드로 써 먹어야 되니까”라며 “한때 애 엄마가 내 소재를 방송에서 많이 털었다”고 했다. 이어 “한 번은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며 “지나가는데 아줌마가 막 때리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좀 아닌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봉원은 그간 실패했던 사업들을 소개했다. 그는 “백화점에 삼계탕 집을 내려고 분양 받았다가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