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과 미래 계획을 상상하며 행복해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동현, 정준하,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출연자들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연애사에 관심을 가졌다. 멤버들은 "지민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면 뭐라고 할 거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왜 시작에 똥을 뿌리냐. 헤어질 일 없다"고 자신했다. 허경환은 "지민이가 '오빠 나이가 많고 주위 반대도 심해서 힘들다. 이쯤에서 마무리하자'고 할 수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나 가지고 논거냐. 나 어떡하나"며 "눈 수술도 하고 젊어지겠다"며 이별한 상황에 몰입했다.결혼 10주년을 맞은 정준하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올해 5월에 결혼 10주년이다. 제가 이벤트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10주년 이벤트를 뭘 할지 생각하면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예쁘다. 제가 일을 나갈 때 내 앞에서 춤추면서 애교를 부린다. 예뻐 죽겠다. 아플 때 딸이 약을 챙겨주면 힘이 난다"고 전했다.정준하의 결혼 생활 이야기에 대화는 김준호의 재혼과 2세 계획으로 이어졌다. 허경환은 김준호에 "2세 생각 없냐. 형이 더 급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정준하도 "그런 얘기를 나눠본 적은 있냐"며 궁금해했다. 김준호는 "내가 48살이다. 원래는 무조건 인생에서 애를 낳아야 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솔직히 지민이 만난 다음에는 애를 안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았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의외의 답에 탁재훈은 "완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능 파이터 김동현, 허경환, 정준하가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지난주 출연한 김동현, 허경환에 이어 삭발한 정준하가 등장하자 모두 깜짝 놀란다. 특히 돌싱포맨 대표 대두 임원희는 정준하에게 대뜸 머리 크기를 재보자고 했다고. 이에 정준하는 “무슨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이상민은 ‘머리가 크면 똑똑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다’며 기업 면접식 돌발 질문을 한다. ‘10만 원으로 미국 가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고민하던 허경환은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이후 절친 탁재훈, 정준하는 잘나가던 시절을 회상하며 서로의 과거를 폭로한다. 두 사람은 “오늘 끝장난다”라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벌여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잠시 후, 김동현은 불량배를 만났을 때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데 당황스러운 김준호의 반격에 천하의 격투기 파이터 김동현이 진땀을 흘려 현장이 초토화되기도.또 김동현이 돌싱포맨 싸움 서열을 알려주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긴장하며 각종 잔재주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싸움 순위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진짜 자존심 상한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마지막으로 김동현의 무시무시한 로우킥을 걸고 복불복 게임을 한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에 멤버들은 역대급 초집중해 지켜보던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해 김동현의 풀 파워 로우킥을 맞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
김준호, 김지민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지난주에 이어 돌싱포맨과 위너의 환장 케미가 펼쳐진다. 이날 돌싱포맨과 위너의 평행이론을 이야기하던 이상민은 임원희와 김진우가 모지리 평행이론이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최고의 모지리를 가리기 위해 ‘모지리 테스트’를 시작하고, 두 사람의 상상초월 오답 퍼레이드에 현장은 초토화됐다고. 더욱이 시간이 갈수록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초박빙의 대결이 이어져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어 돌싱포맨과 위너의 자존심을 건 부심 대결도 펼쳐진다. ‘남들보다 인내심이 크다’는 송민호와 임원희는 대결 초반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폭소케 한다. 그러나 극한의 인내심 대결이 시작되자 현장에는 심한 말이 난무하고, 지켜보던 멤버들이 깜짝 놀라며 박장대소를 하는 사태가 발생되기도.이후 탁재훈과 강승윤 역시 팀의 위상을 걸고 부심 대결을 펼친다. 이에 이상민은 “이건 생명이 달려있어”라며 초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잠시 후 대결이 시작되자 발악에 가까운 두 사람의 처절한 모습에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열애 고백으로 화제가 된 김준호는 김지민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김준호는 지민과 사귀게 된 계기부터 설렘 가득한 고백 스토리까지 털어놓는다. 특히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멤버들을 질투 폭발하게 만든다. 또한 돌싱포맨에게 연애 조언하는 여유까지 보여 웃음을 안긴다.김준호의 끊임없는 핑크빛 이야기를 듣던 돌싱포맨은 &ldquo
박나래가 김지민과 열애 중인 김준호를 ‘사랑꾼’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가 '돌싱포맨'과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이날 박나래는 ‘돌싱포맨’ 멤버들을 보며 안타까울 때가 있다며 “왜 싱글이고 향후 5년간 못 나갈 것 같은지 말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원희에 대해 "뜨거운 남자인데 숨구멍이 없어서 꺼져있다. 유연하지 않고 꽉 막혀 있다"고 했고, 이상민에 대해서는 "다 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다. 뜨거운 에스프레소로 가라"라고 조언했다. 탁재훈은 '파랑새'에 비유하며 "이 남자는 둥지를 자신을 가두는 새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손에 안 잡히고, 어느 순간 떠날 거 같다"고 설명했다.특히 박나래는 절친한 선배 김준호에 대해 "결혼생활부터 이혼까지 역사를 다 봤다. 준호 선배는 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른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모른다. 심지어 찍어 먹어봐도 모를 사람"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준호 선배는 표현도 많이 하려고 하고, 사랑꾼이다. 다 해주려고 한다. 사람은 가리면 안 되지만, 사랑의 종착점으로 갈 때는 단 한 명만 서 있을 텐데 어떡할 거냐"며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고 챙길 게 너무 많아서 가끔 잊고 가는 게 있지 않냐는 생각을 한다. 똥이면 똥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데 된장인 줄 알고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더라. 오히려 된장을 갖다 버린다"고 일침했다. 앞서 김준호는 9살 연하의 김지민과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바. 김준호는 박나래의 말에 "그 말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위너가 완전체로 출격하는 가운데, 최근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준호가 인맥 대결서 선 넘는 행동을 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돌싱포맨 1회에 출연했던 송민호는 등장하자마자 “이 프로그램 아직 하고 있었냐”라며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또 이상민은 돌싱포맨과 위너 사이에 '평행이론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탁재훈과 송민호, 이상민과 이승훈의 상상초월 평행이론을 설명하자 송민호는 “기분이 썩 좋진 않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이어 ‘랩 부심’ 평행이론이 있는 탑골 래퍼 이상민과 위너 래퍼 이승훈이 랩 대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결국 두 사람의 신경전은 ‘돌싱포맨 VS 위너’ 단체전으로 번져 두 팀의 자존심을 건 사상 초유의 랩 대결이 시작됐다는 후문.여기에 이승훈은 돌싱포맨을 향한 디스 랩도 시작한다. 거침없는 디스 랩에 돌싱포맨은 “장난하나 지금”이라며 단체 격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분노한 멤버들은 신개념 비트박스까지 선보이며 랩 배틀에 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박나래와 돌싱포맨의 티격태격 케미가 계속된다. ‘이성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던 돌싱포맨은 직접 재연까지 하며 과몰입 현상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또 각자 매력 어필법을 선보이는 돌싱포맨에게 박나래는 “진짜 최악”이라며 깜짝 놀랐다고.이후 인맥왕 박나래와 돌싱포맨이 인맥 대결도 펼쳐진다. 인맥 파도타기로 몇 번 만에 유명인에게 전화 연결이 가능한지 대결
개그우먼 박나래가 김준호의 미담을 전하며 김지민을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준호의 집에 방문한 박나래는 만 원짜리 특급 야식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준호 선배가 배달 음식만 먹으니까 손님 왔을 때 요리해주면 좋지 않냐"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는 13년간 같은 소속사에서 대표와 연예인으로서 동고동락한 '개버지'(개그계의 아버지) 김준호의 미담을 전하기도. 박나래는 "내가 무명시절이 길었다. 뭐라도 했어야 했다. 너무 안 풀려서 굿도 했는데 안 풀렸다. 심지어 굿값을 돌려받기도 했다"며 "뭐라도 해야 해서 얼굴 돌려 깎기도 했다. 성형수술 후 한 달 동안 누워있었는데, 회복 중에 대전에 있는 체육대회 MC 섭외가 들어왔다. 그때 김지민과 같이 행사에 나갔고, 50만 원을 받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행사는 준호 선배에게 단독으로 들어온 행사였는데, 일부러 챙겨준 거였다. 고마웠다. 준호 선배는 선배로서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돌싱포맨' 멤버들 중 누가 가장 네 스타일에 가깝냐"는 질문에 임원희를 선택했다. 탁재훈이 "임원희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거냐"고 묻자 박나래는 "내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뭔지 아느냐. 나는 철저하게 남자 얼굴만 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돌싱포맨이 여전히 싱글인 이유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놓으며 "준호 선배의 결혼생활부터 이혼까지 역사를 다 봤다, 준호 선배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라고 일갈하기도 했다.10
소유진이, 심진화, 홍현희가 각자의 남편 썰을 풀었다.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심진화, 소유진, 홍현희가 출연해 남편 칭찬부터 불만까지 털어놨다.이날 홍현희는 ‘사랑꾼’ 남편 제이쓴을 자랑했다. 제이쓴이 평소 밖에서 술 마시는 아내 걱정에 언제나 픽업하러 온다고 밝힌 것. 홍현희는 “제가 결혼 전에 술을 많이 마시고 새벽까지 집에 안 갔다”며 “이쓴 씨 자체가 술을 안 먹는다”고 밝혔다.탁재훈이 “계속해서 데리러 가는 건 힘들 것 같다”고 언급하자, 홍현희는 “습관처럼 데리러 오는 거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고 답해 ‘돌싱포맨’을 멍해지게 했다. 더불어 “이유 없이 걱정되니까 오는 거다. 그게 사랑 아닌가요?”라고 덧붙였다.홍현희의 제이쓴 자랑은 계속됐다. 임신 중인 홍현희를 위해 제이쓴이 입덧을 대신 해준다는 것. 탁재훈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안 나오는 얘기다”라고 어이없어했다.홍현희는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남편이 입덧하는 증상이 있긴 있더라”라며 “제이쓴이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친구인데, 임신 12주쯤 입덧 현상을 그대로 하면서 괴로워하더라. 제가 얼마나 힘든지를 이해해 주니까 그게 정말 고맙더라”고 말했다.소유진은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입덧했다는 소리에 "저는 신게 그렇게 당겨서 하루에 레몬을 1박스씩 먹었다"라며 "나중에 오빠가 착즙기로 짜주다가 레몬 짜는 기계를 아예 사서 레몬을 짜줬었다"라고 밝혔다.소유진은 남편에 대해 서운함도 털어놨다. 그는 결혼 후 술자리를 전혀 갖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결혼 12년 차 심진화, 9년 차 소유진, 4년 차 홍현희가 출연해 외로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세 사람은 차원이 다른 사랑꾼 남편 일화를 공개한다. ‘어떤 음식도 말만 하면 30분 안에 만들어준다’, ‘입덧을 대신해 준다’ 등 끝없이 쏟아지는 남편 자랑에 돌싱포맨은 질투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홍현희는 돌싱포맨을 향해 “사랑 세포가 없다”며 돌직구를 날린다.돌싱포맨은 남편의 심쿵 멘트를 이야기하는 세 사람에게 “도대체 그게 왜 설레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본인의 심쿵 멘트를 말하며 뿌듯해하지만, 이를 들은 세 사람은 “최악이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애정 넘치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심진화는 결혼 전 파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돌싱포맨을 집중케 한다. 이를 듣던 소유진 역시 결혼 전에 한 약속을 어긴 남편 백종원을 한순간에 당황시킨 일화를 털어놓자 돌싱포맨은 손에 땀을 쥐며 초 집중한다. 또한 남편 백종원에게 있는 단 한 개의 불만을 토로하던 소유진은 SBS에 간곡히 부탁할 게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날 돌싱포맨의 고민 상담을 해주기 위한 ‘돌싱 금쪽 상담소’도 열린다. 호감과 착각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임원희는 ‘생일날 12시가 되자마자 이성에게 축하 연락이 왔다면 호감이 있는 게 아니냐’라고 질문한다. 이에 멤버들은 열변을 토하며 상황에 과몰입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이후 이상민이 최근에 생긴
전수경이 미국인 남편과 1년 반 동안 생이별 중이라고 밝혔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TV조선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전수경, 이가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전수경은 김준호와 상황극을 통해 뛰어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김준호는 “영어를 원래 잘하셨냐”고 묻자 전수경은 “미국인 남자친구를 만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공부했다”며 “문자를 영어로 치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냐. 그걸 한 글자 한 글자 치면서 영어가 늘었다”고 말했다.전수경은 미국인 남편과 재혼해 8년간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이어오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는 전수경은 "지인이 밥이랑 술 한잔하면서 친구처럼 지내봐라."라고 했고 "너무 격식 없이 나갈 수 없어서 꾸미고 나갔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김준호는 “지금 남편분은 해외에 계시냐”고 물었다. 전수경은 “그렇다. 그래서 제 영어가 너무 짧아진 거다”라며 “남편이 지금 일 때문에 (해외에 있다) 하루라도 영어를 안 쓰면 줄더라”라고 덧붙였다.이상민은 “미국에서 한 4박 5일 있으면 5일째가 영어 제일 잘 된다”며 아는 체 했다. 전수경은 “남편이 외국계 호텔을 다 건설부터 해서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 1년 반 전부터 해외에 가 있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왔다 갔다 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탁재훈이 “그럼 사랑이 식지 않냐”고 농담했고, 전수경은 “식지 않는다”고 했다. 탁재훈이 “더 보고 싶고 애틋해지냐”고 묻자 전수경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편하기
이상민이 '궁상민' 캐릭터를 미는 가운데 슈주 예성이 빈털터리 커밍아웃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다리를 다친 이상민이 목발을 짚고 등장, 슈퍼주니어(동해 은혁 이특 최시원 신동)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성과의 찐우정을 테스트했다. 이날 이상민은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그는 “액자를 걸려고 사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헐거운 사다리가 내 무게를 못 이겨 떨어졌다”고 다리를 다친 경로를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번 사고로 첫 목발 신세를 지게 됐다고. 임원희가 왜 안전하지 않은 사다리를 샀냐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같은 높이인데 이건 5만원 대이고 다른건 17만 원에서 20만 원이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오만 원에 네 목숨을바꾼 거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얼마나 다쳐야 위로해줄 거야?”라며 서운해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신곡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았다. 하지만 이들은 남다른 마케팅 철학을 보였다. 신동은 “노래 절대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12명의 멤버에서 13명으로 늘었다가 현재 9명의 멤버가 활동중이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형은 두 명으로 시작해서 한 명이 빠졌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혼자였다가 둘이 됐다가 한명 빠지고 나도 빠졌다. 아무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룰라시절 멤버 탈퇴로 인해 40%에 달하는 랩 파트를 혼자 소화한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두 명이 하던 랩을 혼자 다 해야 되는 거다”라며 랩 시범을 보였다. 슈주를 비롯해 멤버들의 반응은
이천수와 최진철이 아내를 향한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진철, 이천수, 백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MC 이상민은 "축구는 이기면 기분이 좋은데 아내를 이기면 기분이 좋지 않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최진철 감독은 "공감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반면 이천수는 "저는 아내한테 잘 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아니, 심판한테도 이기려고 하더니"라고 농담했다. 이에 이천수는 "논쟁은 결혼기념일이다. 저희는 이제 10년 됐는데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복귀를 하게 되서 쭉 지내다가 7년 차에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기념일을 혼인신고날로 할까, 결혼식 날을 가지고 할까 지금까지 결정 못 했다. 당일 눈치만 보다 넘어가면 와이프가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다가 싸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진철은 "그럼 두 번 하면 되지"라고 아내 편을 들었고 탁재훈은 그런 최진철에게 "깽판 치러 온 거에요? 뭐에요?"라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이상민은 이천수를 "반칙을 많이 해서 심판들이 기피하는 선수"라 소개하며 "지금까지 벌금이 7750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천수는 "나는 입으로 하는 벌금이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천수는 후배 백지훈에게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지훈이 나이면 한 번 정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이 "원래 결혼 몇 번을 목표로 삼았나?"라고 묻자 이천수는 "나는 쌍가마다"고 말하는 등 남다
'돌싱포맨' 쇼트트랙 영웅 3인방이 등장했다.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영웅' 스케이트 선수 곽윤기와 박장혁, 박승희 해설위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장혁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뒤따르던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의해 손 부상을 입었다. 그의 손에는 여전히 반창고가 붙어있었다. 박장혁은 “중국에서 네 군데를 12바늘 꿰맸다. 한국 와서 잘 안 아물고 제대로 안 꿰매져서 한 부위만 다시 꿰맸는데 10바늘 정도 꿰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날에 바상당하는 경우는 많은데 이렇게 손을 밟고 지나간 부상은 처음봤다”고 털어놨다. 곽윤기 역시 “저도 선수생활 하면서 처음 봤다”고 거들었다. 박장혁은 “앞 선수가 넘어지면 피하게 된다. 점프를 한다든지.그래서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몰랐다. 넘어진 상황만 생각했는데 손을 보고 장갑이 찢어져서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꼈던 장갑을 공개했다. 두꺼운 가죽 장갑이 잘려 있었다. 곽윤기는 “보통 찢어지면 날이 지나가면서 깨끗하게 찢어진다. 그런데 이거는 거의 밟고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그재그로 터져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장혁은 “바로 응급실을 갔다. 어드밴스를 받았으니까 사실 경기를 계속 하고싶었다”며 “참고 타볼까 했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서 의료진조차 탈 수 없는 상태라고 했지만 너무 아쉬워서…”라고 전했다. 16년 만의 첫 올림픽 출전인 만큼 더 간절했다고. 곽윤기는 “스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최진철, 이천수 백지훈 감독이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돌싱포맨과 골 때리는 풋살 대결을 펼친다.‘돌싱포맨’은 감독 트리오가 등장하자 ‘세 명 중 누가 제일 축구를 잘하냐’며 장난 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신경전(?)을 벌이던 세 사람은 각자 어필을 시작했고, 셋 중 유일한 수비수인 최진철은 수비수의 설움을 토로하며 동정심을 유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이상민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차두리, 박지성, 손흥민 중에서는 누가 제일 잘하는 것 같냐’며 또 한 번 난처한 질문을 던졌다. 이상민의 질문에 감독 트리오는 “미치겠다”며 당황하는가 하면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감독 트리오는 선수 시절 겪었던 상상 초월 몸싸움 일화를 공개해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3대장 이천수는 경기 중 역대급으로 분노했던 일화와 함께 신선한 대처법으로 현장을 초토화하기도 했다.한편, ‘돌싱포맨’은 골때녀 감독 트리오와 4:3 풋살 대결도 펼쳤다. 감독 트리오는 “우리는 헤딩으로만 골을 넣겠다” 라며 돌싱포맨을 자극했고, 탁재훈은 “어차피 다 은퇴선수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경기가 시작되고, 감독 트리오의 맹공격에 나름 선방하며 환상의 팀플레이를 보이던 ‘돌싱포맨’은 경기 중반부터 고성을 지르고, 서로를 비난하며 분열 조짐을 보였다. 잠시 후, 체력이 고갈된 돌싱포맨은 너나 할 것 없이 몸개그를 선보였고, 감독 트리오는 난생처음 보는 경기력에 “웃
가수 장윤정이 목욕탕에서 나체 사진을 찍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와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성공했다고 느끼냐는 순간에 대해 이상민은 “먹고 싶은 거 먹을 때”라며 “'소고기를 몇 인 분 먹어야 배부르지?'라는 생각을 할 때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22~3살 쯤 명동을 못 걸었다. 사람 기피증 걸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휴대폰 광고에 ‘어머나’가 삽입됐을 때라며 “업체에서 나한테 고맙다고 금장폰을 선물로 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어머나’는 애기들이 좋아해줘서 뜬 것 같다”며 목욕탕 일화를 전했다. 그는 “목욕탕을 갔는데 아기가 사진을 찍었다. 머리 말리느라 신경을 못 썼는데 여러 장을 찍어 놨더라. 당시 완전 까꿍(옷을 입지 않은)인 상태였다. 소름이 돋았다”며 “아기의 어머니께 가서 ‘아기가 제 사진을 찍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때도 까꿍인 상태였다. 그날 이후 목욕탕을 못 간다”고 털어놨다. 남편인 도경완의 안부를 묻자 장윤정은 “너무 잘 지낸다”며 “남편에게 ‘나를 토크 소재로 써도 좋다. 허나 우린 부부니 밟고 올라가진 말아라. 내 얘기를 할 순 있는데 희화화하진 말아라’라고 진지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이상민의 빚이 늘었다고 폭로했다. 그가 이상민에게 “형도 통장 앞자리가 안 바뀌잖아. 어차피 마이너스다. 빚이 작년에 또 추가됐다. 갑자기 5억인가 6
'신발벗고 돌싱포맨' 장윤정이 '어머나' 에피소드를 전했다.1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 장윤정이 출연했다.장윤정은 힘들었던 시절을 전하며 "배고파 죽겠다 싶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트로트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라고 고백했다.탁재훈은 "윤정이가 실력이 없었다면 트로트 세계에서 버티기 힘들었을 거야"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난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지, 가수가 될 사람은 아닌가보다 싶었다. 하늘이 내려주는 사람인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떠돌던 데모 곡을 받았는데 그게 '어머나'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장윤정은 "'어머나'를 만난 건 천운이다. '어머나' 만나기 전날에 용꿈을 꿨다. 아직까지도 그렇게 좋은 꿈은 꾸지 못했다"라고 밝혔다.김준호는 "'어머나' 뮤직비디오에 내가 나온다. 지금도 뿌듯하다"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장윤정은 "'개그콘서트' 팀이 다 왔었다. 그 때 내가 23, 24살이었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그 때 좀 더 친하게 지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 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