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포커 대회 우승을 향한 의욕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출연했다. 홍진호는 국내 포커 플레이어 랭킹 1위로, 누적 상금만 26억 원이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아직 국내에서 스포츠로 자리잡지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유망한 스포츠"라고 포커를 소개했다. 홍진호는 현재 주로 해외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가 지난해 획득한 상금은 13억 원. 홍진호는 "작년 라스베이거스 두 대회에서 우승해 각각 9억 원, 4억 원 정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진호는 13억 우승 상금을 받아도 덤덤하더라. 적어도 100억 정도 받아야 하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홍진호는 "13억 원도 큰돈이고 기쁘지만 선수 생활하면서 목표한 바가 있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포커대회가 열린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거기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이 150억이다"라며 이 대회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진호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 중이다. 그는 여자친구와 나이 10살 이상 차이나서 세대 차이가 느껴진다고 밝혔다. 자신이 프로게이머였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결혼은 준비 중이지만 아직 결혼식 날짜는 미정이며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다만 내년 3월쯤 결혼할 계획이라고 한다. 탁재훈은 "결혼 프로파일로서 얘 결혼 못 한다"라고 놀렸다. 홍진호는 "이게 무슨 저주냐"라며 난감해했다. 홍진호는 4등을 기록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홍진호는 "이번 대회에 여자친구가 일주일 정도 왔다. 우승하면 우승 팔찌를 주는데 그 우승팔찌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해야
김준호가 양세형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개그맨 후배 유세윤, 양세형과 필터 없는 찐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고상하게 수박을 썰며 회장님 콩트를 시작했다. 이상민이 대기업 회장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과몰입하자 김준호는 혹시 모를 훗날의 광고를 생각하며 언급을 꺼렸고, 곧이어 현실을 자각하는 등 시작부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키스 안 해본 사람 손들기’를 주제로 대화의 꽃을 피우던 중 김준호는 자신만만한 미소로 "나는 어제 해봤다"며 손을 들어 폭탄 고백을 했다. 양세형이 여자친구가 이런 것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단호하게 그녀의 맘을 예상, 바짝 긴장한 김준호의 모습은 짠함을 유발하기도. 김준호는 이상민과 살벌하게 형제의 난 1차전을 시작했다. 넘사벽 자산이 로망이라던 이상민에게 김준호는 "형은 좀만 써도 앞자리가 바뀌잖아"라고 한 방 날렸다. 이후 이상민이 그를 향해 도발했지만, 김준호는 강렬한 멘트로 되받아치며 그의 강철 입담을 자랑했다. 100대 골프장을 가고 싶다고 밝힌 김준호는 자신의 로망이 공격당해도 "지민이랑 같이 가아죠 라며 꿋꿋이 어필, 끊임없는 그의 사랑꾼 모멘트는 형님들의 질투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하게 되면 ‘돌싱포맨’에서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깊은 고민도 드러냈다. 작가들과 전체 스태프가 그만두지 말라고 자신을 말리는 것이 김준호의 또 다른 로망이라 밝히기도. 방송 말미 세형이 과거 김지민을 두고 상상 연애를 했던 것이 밝혀졌다. 이에 김준호는 갑자기 불타는 눈으로 양세형을 추
개그맨 김준호가 리얼한 연애 상황극으로 폭소를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 배우 박준금, 개그맨 오정태와 함께 쿵짝 입담을 펼쳤다.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는 박준금과 이혜정의 칭찬에 김준호는 “요새 연애를 하니까”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만 하라”는 박준금의 반격에 김준호는 입을 때리는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결혼 45년차 이혜정은 멤버들에게 이혼 위기 대처법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포기할 건 포기하라’는 유쾌한 그녀의 조언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고등학생 아들의 한마디에 이혼 결심을 접었다던 이혜정의 사연에 뭉클해했다. 김준호는 ‘시어머니 4대천왕’ 박준금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재연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탁재훈과 함께 “깜냥도 안 되는 걸 MC라고 받아줬더니”라며 ‘돌싱포맨표’ 시어머니로 변신, 틈새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드라마처럼 상황극을 펼쳤다. 시어머니로 분한 이상민이 김준호에게 “미안한데 지민와 헤어져 주게”라고 하자 김준호는 눈빛부터 돌변, 돈 봉투를 던지는가 하면 백지수표를 찢는 시늉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김준호가 찢은 종이는 탁재훈의 대본이었다. 상황극에 푹 빠져 있던 김준호는 “사랑에 눈이 멀어서 그만”이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준금이 "명품은 소모품일뿐"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준금, 요리 연구가 이혜정, 코미디언 오정태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정말 탁형이 부러워할만한 것을 갖고 계신다. 놀고먹어도 될 정도로 여유를 가진 자"라고 박준금을 소개했다. 이어 "한강뷰 집은 기본, 수입 가구 인테리어에 옷방만 4개, 샤X, 루XXX 시시때때로 언박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역시 박준금을 가리키며 "사실 재훈이 형 이상형 오지 않으셨냐. 돈 많은 누나가 이상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 또한 "일단 이름부터 금이다"고 거들었다. 이어 "오늘 입은 것도 비싼 옷이냐"고 묻자 박준금은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오정태는 "오늘 발톱이 은으로 됐다"고 박준금의 패디큐어를 보며 농담했다. 또한 임원희는 "박준금이 강남 길거리에 고급차를 타고 등장해 커피숍에 뭘 드시러 오신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박준금은 “하루 한 잔은 꼭 마신다. 커피. 카페라떼. 그것만. 하루에 한 잔”이라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 때문에 입맛 버리면 안 된다”며 박준금 앞에 놓여있던 아메리카노를 오정태에게 넘겼고 오정태는 “저 아메리카노 좋아한다”고 능청스럽게 받았다. 이어 이상민은 “척 보면 저 사람이 걸친 건 얼마인지 아냐”고 질문했고 박준금은 “금방 안다”고 답했다. 임원희는 이상민의 명품 슬리퍼를 보여주며 “여기서 제일 돈이 없는 놈”이라고 고발했다. 박준금은 "쇼핑을 자주 하다 보니 옷을 보면 가격대를 금방 안다"라면서 멤버들의 패션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다. 이후 이상민의 명품 슬리퍼 얘기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탁재훈이 아버지의 재산 기부에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11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는 배우 박준금,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오정태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혜정에게 “(중견기업 회장이신) 친정아버지께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때 기분이 어땠냐. 어떻게 보면 상속받을 수 있는 재산이었는데”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탁재훈형도 (아버지의)레미콘을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가 사회에 환원하실 것 같다”고 언급했다. 탁재훈은 “우리 아버지는 무슨 생각 하시는 지 모르겠다”고 했고 김준호는 “사회 환원하신 후에 ‘약오르지롱’ 하는거 아니냐”며 탁재훈을 놀렸다. 이상민은 이혜정에게 “미리 경험이 되도록 재훈이 형한테 이야기를 해달라”고 전했다. 이혜정은 “정직하게 말하겠다. 아버지께서 생전에 (기부)준비를 해놓고 가셨는데 어머니가 더 기부하셨다. 아버지 뜻은 받아들이고 포기하고 있었다. 그것까진 괜찮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께서 본인 재산을 또 기부하셨다. 그때는 ‘그만 좀 하시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문에 한 번 났으면 됐지. 이런 마음이었다. 진심으로”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모두가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하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야기를 듣던 박준금은 탁재훈에게 “만약 아버지가 모든 재산을 환원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제 허락 없이는…(안된다)”면서도 “아버지가 만약에 그런 멘트를 하시면 아버지 멘트는 시멘트”라고 드립을 날려 모두를 웃게 했다. 탁재훈의 부친은 레미콘 협회의 배조웅 회장으로 자산이 180억원 이라고
결혼 45년차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이혼 위기를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준금,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오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돌싱포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다 가진 세 사람이 등장하자 ‘돌싱포맨’은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돌싱포맨’은 ‘리치’ 누님 박준금의 블링 블링한 모습에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시작부터 질문이 끊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혜정은 결혼생활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다. 이혜정은 ‘45년 결혼생활 중 언제가 가장 위기였냐’는 질문에 “매일이 위기”라는 폭탄 발언을 시작으로 “남편은 악한 티가 난다”며 남편의 악한 행동을 묘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상상을 초월한 이혼 위기 대처법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을 집중하게 만든다. 이어 자칭 연애 고수인 오정태는 ‘돌싱포맨’에게 연애 스킬을 전수한다. 오정태는 표정 스킬, ‘너 나 좋아하네’ 스킬 등 어처구니없는 연애 기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오정태는 신혼 초, 부부 기싸움에서 이기려고 이런 행동을 했었다며 충격적인 만행을 공개해 또 한 번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대한민국 4대 악덕 시어머니 전문 배우인 박준금이 뽑은 최악의 시어머니 멘트도 공개된다. “나는 악덕이 아니라 귀여운 시어머니”라고 부정하던 박준금은 과거 살 떨리는 시어머니 연기 장면이 공개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최악의 시어머니 멘트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가진 자들과 없는 자들의 반전 케미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
김준호가 이상민을 향해 발끈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과 함께 열띤 연기 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연기 토크를 나누던 중 이상민이 영혼이 바뀐다면 김준호와 바꾸고 싶다고 하자 “생각도 하기 싫다. 나한테 들어와서 지민이를 만나러 간다고? 형이고 뭐고 없다”며 열분을 토해냈다. 평소 연기에 욕심 있던 김준호는 최귀화가 선과 악의 웃음 연기는 스토리에 맞춰간다고 하자 갑자기 선한 웃음 연기와 악마 연기를 번갈아 선보이면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4남매 다둥이를 둔 오대환이 딸 셋 이후 막내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오대환 아내의 철저한 계획 이야기를 듣고는 “이 정도면 세자 아니에요?”라며 다둥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기도. 김준호는 아내와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끝낸 최귀하가 갑자기 대학가에서 밥 먹은 일화는 다른 분과의 추억이었다고 밝히자 놀란 모습을 보였고, 5분 만에 이야기를 바로 잡은 최귀화에게 “돌싱파이브로 들어오실 뻔 했어요”라며 센스를 발휘했다. 또 오대환이 아내와 싸우던 중 말이 세게 나갔다고 하자 탁재훈은 “원래 떨리면 더 큰소리 내”라며 공감했고, 김준호는 상황을 더 추가해 오버 액션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호가 기세등등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대세 언니들’ 최여진, 랄라, 박세미가 출연헀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을 챙겨주는 박세미에게 “늙은 이혼남 괜찮아?”라며 심상치 않은 매운맛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돌싱포맨’에서 했던 축구 경기를 재밌게 봤다는 최여진의 말에 그때 당시 넘어져 생긴 허리의 흉터를 거침없이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렇게 까고 다니는 거 지민이가 알아?”라는 탁재훈의 짓궂은 농담에 당황하는 막내미를 보여주기도. 크리에이터 랄랄의 유명 콘텐츠인 기싸움 남자 버전 도전한 김준호는 난데없이 자신에게 머리를 들이미는 이상민에게 “이 아저씨 싸움 안 해봤네”라고 재치있는 예능감으로 받아쳤다. 그런가 하면 몸 좋은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박세미의 말에 김준호는 “형들 여자 만나려면 운동 좀 해야해”라며 멤버들에게 돌직구 조언을 날렸다. 멤버들은 김준호 배가 제일 많이 나왔다며 반박했고, 그는 “나는 지민이가 귀엽대!”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또한 게스트들에게 연애컨설팅을 나선 김준호는 ‘현실진행형 열애꾼’답게 여자친구가 화났을 때 아픈 척을 하는 것, 술 먹고 울면서 고백하는 것 등과 같은 연애 비법을 공유했다. 하지만 모두가 공감하지 못하는 가운데에도 김준호는 당당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돌싱포맨' 김준호가 재치 있는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가수 장윤정과 함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장윤정을 만나자마자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완이 선물 하나 사 왔다"라며 멤버들에게 주려고 가져온 위스키를 넙죽 건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곧이어 시청률 상승을 위한 계약서 쓰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준호가 준비한 이상민 계약서에는 이상민의 그녀인 '대게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대게녀'는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김준호는 "대게만 보면 형 생각이 난다니까?"라며 탁재훈과 함께 깐족대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전 여친에 대한 이상민의 반격이 날라오자 "없는데 왜 그러세요" 횡설수설하며 얼굴이 빨개졌다. 김준호는 ‘탁라인’인지 ‘궁라인’인지 제대로 정하라는 핀잔에 "'돌싱포맨'에서는 ‘탁라인’이고 미우새에서는 ‘궁라인’"이라며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박쥐 김준호 선생'의 면모로 개그맨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김준호의 차례가 되자 김준호의 계약서 조항을 공개했다. 계약 조항에는 ‘김지민과 이별한다’라는 극단적인 조항이 있었다. 탁재훈이 "헤어질 생각이 죽어도 없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없다.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발끈했다. 또한 “장윤정의 노래가 초혼이 아닌 재혼이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재혼에 대한 바람도 넌지시 드러냈다. 방송 말미 김준호는 장윤정 딸 하영이가 뽑은 외모 1등 삼촌 콘테스트 결과에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렸다. 결국 김준호가 ‘돌싱포맨’ 외모 1등 삼촌으로 뽑히게 되자 흥겨운 입꼬리를 감추진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가수 이승철이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결별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가수 이승철의 스튜디오에 방문해 ‘돌싱스타K’ 오디션 전쟁을 펼쳤다. 이날 스튜디오 환경에 경이로움을 느낀 김준호는 “술 먹고 떠들어도 모르겠네요?”라고 질문을 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준호는 이승철에게 “노래를 여기(배)로 부르는 게 뭐예요?”라고 물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가 하면 두성과 비성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이승철의 말에 몸소 직접 목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김준호는 의욕과 달리 음정이 불안한 목소리를 내뱉었고, 이에 이승철이 마법의 손길을 선보이자 목소리가 안 나온다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제주도 항공권을 걸고 ‘마포구 사랑꾼’으로 ‘돌싱스타K’에 참여했다. 가발을 쓰고 30년 전 복학생 비주얼로 나타난 김준호는 여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게임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김준호는 노래를 부르기 전,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승철에게 점수를 잘 받기 위해 기상천외한 장기로 ‘팬티 빨리 입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장기는 실패로 돌아갔,고 “노래로 승부하겠다”라며 곧장 노래 도전에 나섰다. 애절한 감성의 노래 ‘희야’를 준비해온 김준호는 이별 노래라는 이승철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희야’를 ‘(지)미나’라고 부르려고 했던 것. 이별 노래를 부르기조차 싫은 사랑꾼 김준호는 행복한 노래로 선곡을 바꾸기 위해 분투를 펼쳤지만 결국 ‘희야’를 부르게 돼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초반부터 과
방송인 탁재훈이 재산 상속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 이상민이 이승철에게 노래를 배우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이날 이승철은 이날 돌싱 멤버들이 돈 얘기를 계속 이어가자 “너희는 자리를 옮겨도 돈 얘기구나”라며 “왜 그렇게 돈을 밝히냐”라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저희는 밝혀야 한다. 형은 잘 살지 않느냐”라고 했고, 이승철은 “넌 레미콘이 있지 않느냐”라고 받아쳤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으로, 연매출 180억원의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이 “내가 보기엔 (탁재훈) 아버지가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실 것 같다”고 하자 탁재훈은 “만약 그렇다면 나는 아버지 호적에서 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탁재훈은 "녹화 중"이라며 방송 중 갑자기 휴대전화를 받았다. 이에 이승철이 "얘가 이래서 못 큰 것"이라고 하자 탁재훈은 "오늘 애 학비 부쳐줘야한다"고 해명했다. 돈을 빌려주겠다는 이승철 말에는 "됐다, 갚아야되지 않나. 나 빚지는거 싫어한다"고 거절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이상민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이승철이 함께했다. 이상민은 이승철을 두고 "대한민국에서 떼창으로 가장 많은 부를 수 있게 하는 가수가 형님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상민은 이혼으로 힘들었던 당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들었다고 한다. 그는 "힘들었을 때 울게 했던 곡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였다"며 "그 노래 듣는데,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그 다음해인 2005년 이혼했다. 이상민은 "이혼하고 음반 제작할 때 형님 스튜디오만 갔다, 스튜디오도 돌싱 스튜디오를 가게 되더라. 외로운 마음을 가진 분이 스튜디오를 만들었으니까"라고 떠올렸다. 당시 이승철도 ‘돌싱’ 상황이었던 것. 이상민은 "그때 비 오고 안 좋은 있었지 않나"라며 지하 녹음실이 태풍으로 엉망이 됐던 일화를 떠올렸다. 이상민은 자녀가 있는 탁재훈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최근에 심오하게 내 자신을 돌아봤던 계기가 있다. 재훈 형의 말 한 마디가 빨리 결혼하고 빨리 애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갑자기 나한테 '내 아들이 너 만나면 죽인다더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재훈이 형은 아들이라는 확실한 자기 편이 있는 거다"라고 부러워했다. 탁재훈은 "걔도 내 편 아닌 것 같다"며 갸우뚱거려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이상민은 "완전한 자기 편이 있는 게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철은 "꼭 자식만 내 편이 아니다. 집사람도 내 편이다. 그러니까 빨리 내 편을 만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승철이 큰 형님 포스로 ‘돌싱포맨’과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돌싱포맨'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출연한다. 이승철은 남다른 여유와 포스로 ‘돌싱포맨’을 역대급 깍듯하게 만들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특유의 뼈 때리는 사이다 입담으로 ‘돌싱포맨’의 맏형 탁재훈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탁재훈은 “앞으로 내 위로 모시지 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혼 17년 차인 이승철은 “연상 아내에게 맞선 적 있다”고 고백해 ‘돌싱포맨’을 초집중시켰다. 이승철은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고가의 물건을 샀다가 들켜서 일생일대 위기를 맞았다"며 "하지만 단 한마디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소문난 딸 바보인 이승철이 ‘상상초월’ 이유로 딸의 영화관 데이트를 극구 반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고 온 딸에게 “뽀뽀는 안했지?”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극성 아빠’의 면모를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원희는 이승철의 히트곡 ‘희야’를 준비해 이승철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임원희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이승철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부르지마라”며 팩트 폭행 심사평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승철과 돌싱포맨 멤버들의 티키타카는 30일 밤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남다른 내조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설움 꾼들' 특집으로 배우 음문석, 태항호, 래퍼 MC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시작부터 설움에 가득 찬 세 명의 게스트가 소개되자 지지 않고 “우리도 (설움이) 좀 깊어서”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준호는 음문석이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갔다는 설움을 이야기하자 “설움은 상민이 형이 최고”라며 “수술할 돈이 없어서 종기를 떼는 데 방송을 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넀다. 또한 탁재훈과 ‘철없듀오’로 팀을 이뤄 토크의 흐름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어 김준호는 개그맨으로서 진지하게 김구라를 평가하면서도 이내 탁재훈에 대해서는 “이렇게 망나니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요”라며 '탁형 몰이'를 했다. 유일하게 연애 중인 김준호는 항상 비싼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남다른 내조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의 회식 자리에 참석해 건배사를 외치거나 숙취해소제를 나눠주는 등 내조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 이상민의 폭로로 인해 밝혀진 것. 또 김준호는 그리가 과거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를 쓴 뒤 지갑에 들고 다녔다는 경험을 토로하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거 삼촌이 써봐도 되냐”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겸 가수 안재욱, 이홍기와 함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이홍기가 드라마에서 임원희의 20년 전 역할을 맡았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며 “드라마에서 사고가 크게 났었나”라고 거침없는 돌직구로 폭소를 유발했다. 갑자기 시작된 서열전쟁에 탁재훈이 김준호를 2위로 인정하자, 다른 멤버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의 순위는 계속 2위였다”며 남다른 순위 부심을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이홍기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는 유부남 안재욱과 돌싱들 중에서 이홍기가 가장 부러운 사람은 연애 중인 김준호라는 말에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김준호는 탁재훈이 김준호의 연애를 위해 비밀을 지켜주고 있다며 의리반, 협박반의 장난을 치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본격적인 서열 전쟁에서 김준호는 게스트들이 뽑은 돌싱포맨에서 가장 먼저 재혼할 것 같은 멤버 1위로 뽑혔다. 그는 “난 임자가 있는데”라며 당당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기도. 방송 말미 안재욱의 아이디어로 갑자기 뮤지컬 ‘돌싱포맨’이 시작됐고, 김준호는 “나는 이 집단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이제 곧 기회가 온다”며 센스 넘치는 작사 실력을 뽐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3일부터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