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남다른 내조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설움 꾼들' 특집으로 배우 음문석, 태항호, 래퍼 MC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시작부터 설움에 가득 찬 세 명의 게스트가 소개되자 지지 않고 “우리도 (설움이) 좀 깊어서”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준호는 음문석이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갔다는 설움을 이야기하자 “설움은 상민이 형이 최고”라며 “수술할 돈이 없어서 종기를 떼는 데 방송을 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넀다. 또한 탁재훈과 ‘철없듀오’로 팀을 이뤄 토크의 흐름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어 김준호는 개그맨으로서 진지하게 김구라를 평가하면서도 이내 탁재훈에 대해서는 “이렇게 망나니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요”라며 '탁형 몰이'를 했다. 유일하게 연애 중인 김준호는 항상 비싼 곳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남다른 내조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의 회식 자리에 참석해 건배사를 외치거나 숙취해소제를 나눠주는 등 내조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 이상민의 폭로로 인해 밝혀진 것. 또 김준호는 그리가 과거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서를 쓴 뒤 지갑에 들고 다녔다는 경험을 토로하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거 삼촌이 써봐도 되냐”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겸 가수 안재욱, 이홍기와 함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이홍기가 드라마에서 임원희의 20년 전 역할을 맡았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며 “드라마에서 사고가 크게 났었나”라고 거침없는 돌직구로 폭소를 유발했다. 갑자기 시작된 서열전쟁에 탁재훈이 김준호를 2위로 인정하자, 다른 멤버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의 순위는 계속 2위였다”며 남다른 순위 부심을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이홍기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는 유부남 안재욱과 돌싱들 중에서 이홍기가 가장 부러운 사람은 연애 중인 김준호라는 말에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김준호는 탁재훈이 김준호의 연애를 위해 비밀을 지켜주고 있다며 의리반, 협박반의 장난을 치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본격적인 서열 전쟁에서 김준호는 게스트들이 뽑은 돌싱포맨에서 가장 먼저 재혼할 것 같은 멤버 1위로 뽑혔다. 그는 “난 임자가 있는데”라며 당당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기도. 방송 말미 안재욱의 아이디어로 갑자기 뮤지컬 ‘돌싱포맨’이 시작됐고, 김준호는 “나는 이 집단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이제 곧 기회가 온다”며 센스 넘치는 작사 실력을 뽐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23일부터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안재욱, 이홍기가 출격한다. 녹화 날, 안재욱은 등장하자마자 ‘돌싱포맨’에게 “집에서 혼자 술 좀 마시지 마”, “왜 그렇게 살아” 등 폭풍 잔소리로 ‘찐친’ 관계임을 인증했다. 이어 ‘돌싱포맨’은 안재욱이 ‘허세 사랑꾼’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재욱이 감기에 걸린 아내 최현주에게 “네 감기 내가 가져갈게”라며 키스를 했다는 ‘사랑 허세’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찐친 탁재훈은 “네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질투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욱은 신혼 때와 180도 달라진 현실 결혼생활의 고충과 아내 몰래 일탈을 해봤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돌싱포맨’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남자들의 최대 난제인 ‘사랑과 의리’를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한 설문조사에서 ‘사랑 앞에서 우정도 배신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 1위’로 탁재훈이 뽑혔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서로 의리 없었던 행동을 폭로해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홍기는 엉덩이 종기로 인한 역대급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홍기가 ‘수술을 8번이나 해서 종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고 하자 ‘돌싱포맨’은 깜짝 종기 퀴즈를 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던 모습과 달리 이홍기의 허당미 넘치는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져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호가 탁재훈의 장난에 진땀을 흘렸다. 김준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완선, 박해미, 황석정, 하은섬과 함께 솔로들의 거침없는 매운맛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프닝부터 패션으로 티격태격하는 형들이 자신의 의상이 일수꾼 같다며 놀리자 이상민에게 “올해면 빚 다 끝나?”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던지며 받아쳤다. 김준호는 종잡을 수 없는 팜프파탈 매력의 게스트들의 입담과 기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황석정이 탁재훈의 나이를 궁금해하자 "곧 연금 나이"라며 센스있는 입담을 날리기도. 김준호는 탁재훈과의 10년 전 만남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김완선의 얘기를 듣고 나서 신나게 '탁형 몰이'를 하며 '장꾸'스러운 막내미를 보여줬다. 4대 4 미팅 분위기로 접어들어 댄스 신고식이 펼쳐지자 김준호는 형들의 춤에 부끄러워하다가도 무대로 나아가 스테이지를 장악하는 춤사위를 보여줬다. 이어진 김완선의 댄스 무대에 그는 "저쪽 손님이 보내셨습니다"라며 틈새 상황극을 시도, 개그맨다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유일하게 연애 중인 김준호는 소지품 고르기에서 이어지면 진짜로 사귀는 거라는 말에 어이없어했고 탁재훈이 "헤어지겠죠"라며 장난을 치자 그는 "콩트잖아요~!"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팜므파탈 솔로 4인방 박해미, 김완선, 황석정, 하은섬이 출연해 옴므파탈 ‘돌싱포맨’과 역대급 반전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박해미는 “난 에브리데이 팜므파탈” 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싱포맨’을 긴장케한다. 또한 박해미는 조심스럽게 장난치는 탁재훈을 향해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선을 긋기도. 이에 두 사람은 녹화 내내 묘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김완선은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혀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 그가 공개한 상상 초월 이상형에 ‘돌싱포맨’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황석정은 ‘20분 안에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탁재훈을 향해 듣도 보도 못한 스킬을 선보여 천하의 탁재훈을 역대급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현장에서 모두를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하는 사실도 밝혀진다. 탁재훈이 “김완선과 만났었다”라며 과거, 김완선과 단둘이 만났던 일화를 공개한 것. 그러나 탁재훈이 상세하게 기억하는 그날과 김완선의 기억이 180도 달라서 폭소를 금치 못했다고 해 10년 전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팜므파탈 그녀들과 옴므파탈 돌싱포맨의 대환장 매력 배틀도 펼쳐진다. 원조 댄싱퀸 김완선은 대세 아이돌 뉴진스 노래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황석정은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에 옴므파탈 ‘돌싱포맨’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에 볼 수 없었던 숨은 매력을 방출해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
김준호가 대학 동기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유지태, 강경헌과 찐친 케미와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을 직접 초대했다는 김준호는 “내 절친 지태야”라고 친분을 과시하며 형들 앞에서 한껏 우쭐거리는 허세로 오프닝을 장악했다. 김준호는 멤버들이 대학 시절 인기가 많았던 강경헌의 일화를 듣다가 ‘강경헌 데려다주기’를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자 자신도 모르게 참여하다가 “난 여자친구가 있는데?”라며 스스로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줬던 때를 회상하다 김지민과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신랑보다 멋진 사회자는 부담스럽다며 “지태를 3부 이벤트 MC로 쓰려고요”라며 센스를 보여주기도. 김준호는 유지태가 아내와 만난 지 5947일이라고 정확히 기억하자 화들짝 놀랬고, "넌 몇일됐어?"라는 질문에 "솔찬히 됐죠잉"이라며 능글스럽게 받아쳤다.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강경헌이 유지태, 김준호와 '찐친'임을 인증한다. 강경헌은 최근 ‘돌싱포맨’의 MC인 김준호의 특별초대를 받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김준호의 특별했던 과거 이야기를 풀어놨다.이날 방송은 김준호가 대학 동기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출연은 물론 진짜 친구임을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김준호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95학번 동기인 강경헌과 영화배우 유지태는 김준호의 호출에 기꺼이 출연해 ‘찐친’임을 보여주며 김준호의 기를 한껏 살려줬다고.강경헌은 녹화장에서 김준호, 유지태와 함께 했던 대학 시절 이야기와 둘의 20대때 청춘과 흑역사를 증언하며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강경헌, 유지태, 김준호 대학 동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돌싱포맨’은 오는 4일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돌싱포맨' 김준호가 예능감 넘치는 질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세 사람은 뮤지컬 '맘마미아'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상민이 게스트들에게 가수 아바(ABBA)를 보면서 룰라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아빠?"라고 받아치며 오프닝부터 이상민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멤버들이 송일국 몰이에 들어가자 김준호는 "판사와 이혼하게 되면 판사가 다 준비하냐"라며 엉뚱하고도 매운맛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탁재훈은 송일국에게 애교 없는 아내 대신 본인이 애교를 부리는 것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몽몽이 주몽이"라고 애교를 부렸다.송일국은 초등학교 5학년생이 된 삼둥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아이가 없으니까 아이에 대한 질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워했다. 김준호는 게스트들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그립다고 하자 "우리는 갓난아기를 키울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즐거워하며 육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의 발령으로 현재 떨어져 살고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송일국은 현재 아내가 순천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아내가 얼마 전에 순천에 발령 받았다"며 "원칙이 가족이 다 같이 움직이는 건데 뮤지컬 때문에 못 갔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기분이 어떠냐는 물음에 송일국은 "2주밖에 안 됐는데 애틋해지더라. 보고 싶다"면서도 배시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판사와 이혼하면 판사가 다 준비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불리한 판결을 내리지 않겠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삼둥이는 "나와 같이 서울에 있다"고 밝혔다. 평소 아내가 무서울 때가 없냐고 묻자 송일국은 한숨을 쉬며 "아내가 아주 드물게 잘못했을 때 완벽하게 꼬랑지를 내린다"며 "내가 늘 불만인 게 아내가 정말 차갑다. 말투도 그렇다. 1년에 딱 2번 애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본인이 100% 잘못했을 때다. 그때만 그런 애교가 나온다"고 털어놨다. 판사 아내의 남편으로 사는 기분에 대해 "일단 싸움이 안 된다. 직업 자체가 남들 싸움에 개입해서 판단하는 거라 내가 한 단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송일국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는 "아내를 처음 소개팅으로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다. 연예부 기자가 소개팅 시켜줬다. '주몽'이 시청률 50% 정도 찍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마침 그때 정신이 없어서 몇 번 거절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의 첫만남부터 프로포즈, 각집살이까지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컬 새싹' 송일국은 뮤지컬 오디션을 위해 직접 서류를 준비하고 발로 뛰어다녔다고. 송일국은 "오디션에서 떨어진 작품만 4~5개 된다. 애들과 다 같이 봤다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연습할 때 아내가 도와주냐고 묻자 송일국은 "아내가 음감이 좋다. 지금 동아리도 음악 쪽을 하고 있다. 내가 샤워할 때 노래 한 소절 하고 있으면 음 떨어진다고 소리친다. 박자 맞추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아내가 얼마 전에 순천에 발령 받았다"며 "원칙이 가족이 다같이 움직이는 건데 뮤지컬 때문에 못 갔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송일국은 배시시 웃으며 "되게 애틋해지더라. 너무 보고 싶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판사랑 이혼하면 판사가 다 준비하냐"고 농담했고, 탁재훈은 "불리한 판결을 내리겠죠"라고 거들었다. 삼둥이는 어디에 있냐고 묻자 송일국은 "나와 같이 서울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이 "그러면 아내가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아내가 무서울 때가 없냐고 묻자 송일국은 한숨을 쉬며 "아내가 아주 드물게 잘못했을 때 완벽하게 꼬랑지를 내린다"며 "내가 늘 불만인 게 아내가 정말 차갑다. 말투도 그렇고. 1년에 딱 2번 애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본인이 100% 잘못했을 때다. 그때만 그런 애교가 나
배우 장현성이 아내에게 뒷덜미를 잡혀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내를 '육군조교'라 칭한 장현성은 "거역할 수 없는 어조가 나갈 때가 있다. 자야 되는데 애들이 안자고 있을 때, 한참을 눌러서 이야기하려고, 본인의 품위를 지키려고 시작하는데 '그냥 자라아!' 라는 말이 나간다. '이제 당신도 애 보자아!', '촬영 언제 끝났는데에!'"라며 아내 성대모사를 했다.부부싸움 중 도망가다 뒷덜미를 잡힌 적도 있다고. 장현성은 "20년 넘도록 딱 한 번 있었다"며 "나는 갈등이 생기면 터놓고 이야기하고 바로 풀려는 스타일이다. 성격상 빨리 해결하려고 한다. 근데 와이프는 화해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된거다. 왜 자기한테 화해를 강요하냐는 거다. 치고받다보면 내가 분하니까. 좀더 하면 싸울테니 자리를 피하고 싶었던 거다. 그러니까 아내가 뒷덜미를 잡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현성은 "뒷덜미 잡히는 순간 울었다. 너무 서러웠다. 왜 나는 느렸나. 추접스럽게 울진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송일국이 막내 만세가 학원에 다닌 뒤 학업 성적이 올랐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판사 아내게 어떻게 프로포즈 했는지 묻자 송일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산타워를 통으로 대관했다. 날짜가 다가오는데 당일날 상황이 도저히 안 되겠더라. 결국 동생 부부에게 양보를 헀다. 결국 한강 둔치 차 안에서 프로포즈를 헀다. 다이아 반지를 건네줬다. 근데 그 자리에서 승낙을 안하더라. 생각해본다고 가져갔다. 몇달 뒤 화이트데이에 돌려주더라. 까인 건가 싶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자기 손에 끼워달라고 하더라"며 미소 지었다. 삼둥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일국은 "피자를 시키면 1명당 라지 1판을 먹는다. 그래서 저희가 소고기는 엄두를 못냈다. 얼마전에 아내가 애들한테 소고기를 조금 시켜줬나보다. 대한이가 이건 뭔데 이렇게 맛있냐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학원도 셋이 같이 다니냐고 묻자 송일국은 "첫째와 둘째는 실력이 비슷해서 같이 다니는데 만세는 학원 취향이 아니라 안 다녔다. 그런데 선생님의 권유로 다니기 시작했다. 학업 성적을 맞춰야 하니까. 그런데 학원을 다니고 성적이 엄청 올라갔다. 반에서 제일 잘해 최우수상도 받았다"고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송일국이 아내에게 위치 추적앱을 깔아줬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가 '내 인생에도 광복이 왔다'고 느꼈다는 송일국. 그는 "아내를 처음 소개팅으로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다. 연예부 기자가 소개팅 시켜줬다. '주몽'이 시청률 50% 정도 찍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마침 그때 정신이 없었어서 몇번 거절했다. 그래서 오기로 만났다. 마침 내가 촬영 없는 날이 8월 15일이라 만났는데, 너무 좋아서 점심때 만나서 밤 12시까지 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인연이 되려다 보니까 당시 작가님이 대본을 너무 늦게줘서 다음날도 대본이 안 나온거다. 차갑고 이성적인 아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위치추적 앱'으로 알게 됐다고. 송일국은 "연예인들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만나자마자 내 모든 걸 공개했다. 하다못해 위치 추적도 할 수 있게 해줬다. 그때 아내가 몰랐던 게 있다. 아내가 위치추적 하면 나한테 통보가 온다는 걸. 새벽 3시에 촬영하는데 계속 울리는 거다. 30분 마다 오길래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은 "(판사) 아내가 얼마 전에 순천에 발령 받았다"며 "원칙이 가족이 다같이 움직이는 건데 뮤지컬 때문에 못 갔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송일국은 배시시 웃으며 "되게 애틋해지더라. 너무 보고 싶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판사랑 이혼하면 판사가 다 준비하냐"고 농담했고, 탁재훈은 "불리한 판결을 내리겠죠"라고 거들었다. 삼둥이는 어디에 있냐고 묻자 송일국은 "나와 같이 서울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이 "그러면 아내가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아내가 무서울 때가 없냐고 묻자 송일국은 한숨을 쉬며 "아내가 아주 드물게 잘못했을 때 완벽하게 꼬랑지를 내린다"며 "내가 늘 불만인 게 아내가 정말 차갑다. 말투도 그렇고. 1년에 딱 2번 애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본인이 100% 잘못했을 때다. 그때만 그런 애교가 나온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가 음감이 좋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배우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컬 새싹' 송일국은 뮤지컬 오디션을 위해 직접 서류를 준비하고 발로 뛰어다녔다고. 송일국은 "오디션에서 떨어진 작품만 4~5개 된다. 애들과 다 같이 봤다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연습할 때 아내가 도와주냐고 묻자 송일국은 "아내가 음감이 좋다. 지금 동호회도 음악 쪽을 하고 있다. 내가 샤워할 때 노래 한 소절 하고 있으면 음 떨어진다고 소리친다. 박자 맞추라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