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돌싱 되고 죽을 때까지 재혼 생각 없었는데…♥아내 때문에 바뀌어"('돌싱포맨')
류시원 "돌싱 되고 죽을 때까지 재혼 생각 없었는데…♥아내 때문에 바뀌어"('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류시원이 현재의 아내를 만난 후 재혼을 하기로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류시원에게 "새혼을 축하한다"며 박수치며 맞았다. 류시원은 19살 연하의 아내와 현재 결혼 5년 차. '돌싱포맨' 멤버들은 류시원에게 재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물었다. 류시원은 "여기 네 분도 아픔이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탁재훈은 "아픔 아니다. 기쁨이다"고 발끈했다.

류시원은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정말 이 사람이다'라는 사람을 만나니까 한방에 생각이 바뀌더라. 7~8년 만에 재혼했다. '이 여자라면 내가 다시 한 번 그 싫은 결혼을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5년 만인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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