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빠 된다…"시험관 시술, ♥19살 연하 아내가 고생"('돌싱포맨')
류시원, 아빠 된다…"시험관 시술, ♥19살 연하 아내가 고생"('돌싱포맨')
류시원, 아빠 된다…"시험관 시술, ♥19살 연하 아내가 고생"('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류시원이 아빠가 된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시원은 "아이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박수치며 축하했다. 현재 류시원의 아내는 임신 9주 차라고 한다. 류시원은 "어제 초음파를 처음으로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쿵쿵 뛰더라"고 전했다.

자연임신이었냐는 물음에 류시원은 "시험관을 했다"고 털어놨다. 따로 신경 쓴 게 있냐는 물음에 류시원은 "처음에는 와이프에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안 되더라. 나이는 점점 먹지 않나. 더 미뤄지면 안 되니 빨리 시험관을 해보자며 시작했다. 10개월 만에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돼서 나한테 자책감을 느끼기보다 아내가 고생하는 거다. 아내에게 미안했다. 남자는 사실 힘든 게 없다. 여자가 주사맞고 여자 분들이 고생한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혼 5년 만인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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