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 흥미로운 소재의 스릴러 이 8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지난해 드라마 의 손현주가 단독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단연 손현주 때문. 이 작품은 지난해 SBS 드라마 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 '연기의 신' 등의...
영화 스틸 “빠라람, 빰빰, 빠라라~.” 귀에 익숙한 BGM이 없어도! 전매특허인 쫄쫄이 팬티가 없어도! 그래도 미국 관객들은 돌아온 수퍼맨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북미박스오피스모조의 18일 집계에 따르면 은 14일부터 16일까지 4,207개 극장에서 1억 1,661만 달러를 쓸어 담으며 금의환향했다. 이는 역대 6월 개봉작 중 가장 좋은 오프닝으로, 올해 개봉작 중에서는 의 주말 성적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전편 격인...
2013중국영화제 개막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CJ E&M 정태성 부문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홍썬 광전총국 영화국 국장, 왕가위 감독, 양조위, 장쯔이, 천정명(왼쪽부터) 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 '2013 중국영화제'가 내건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에 걸맞게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배우 양조위, 장쯔이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국을 ...
영화 포스터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UN 조사관 출신의 제리(브래드 피트)는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인류 최악의 위기를 막을 단서를 찾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영화는 전 세계를 장악한 좀비에 맞선 제리의 행적과 활약상을 따른다. 15세 관람가, 20일 개봉. 황성운 : 지구를 폐허로 만든 좀비의 위협은 짜릿하다. ...
영화 (왼쪽), 포스터 한국에서는 역시 김수현이다. 슈퍼히어로의 1세대 슈퍼맨도 김수현의 벽을 쉽사리 넘지 못했다. 김수현 주연의 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12일 만에 누적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슈퍼맨 리부트 은 단 3만 여 명 차이를 넘어서지 못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2013년 24주차(6월 14~16일) 극장가는 와 , 두 영화의 양보 없는 다툼이 흥미를 끌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포스터 초당 3건, 하루 26만 8,000건. 조던(할리 베리)이 일하는 9?11센터에 걸려오는 전화의 양이다. 조던은 실력을 인정받는 유능한 요원이지만, 본인의 작은 실수로 도움을 요청했던 소녀가 살해당하는 아픔을 겪는다. 6개월 후, 또 다른 소녀 케이시(아비게일 브레스린)의 전화가 조던에게 걸려온다. 케이시는 괴한에게 납치당해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상태. 조던은 일단 침착하게 케이시를 안정시키고 그녀를 구해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그러...
문병곤 감독 말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조심스럽다. 본인이 하는 말이 건방져 보이지는 않을지. 그리고 항상 경계한다. 진짜 속마음을 과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허세를 부리고 있지는 않은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단편)을 받고 나면 좀 우쭐하거나 거만해질 법도 한데, 문병곤 감독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겸손했다. 영화 의 주제가 '금융 자본주의'지 않냐고 묻자, 너무 거창하다며 '돈 이야기'로 써 달란다. 영화감독이라기보다 어디에나 한 명씩...
포스터 클락(헨리 카빌)은 남들과 다른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아버지(케빈 코스트너)는 결국 클락에게 '출생의 비밀'을 들려준다. 지구인이 아니라 사실은 크립톤 행성에서 온 칼엘이라는 것.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 위기에 놓은 크립톤 행성의 과학자이자 칼엘의 아버지 조엘(러셀 크로우)은 갓 태어난 아들을 지구로 보낸다. 그리고 반란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은 파괴된 행성을 재건할 수 있는 정보가 칼엘에게 있다는 ...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캐릭터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가 8월 1일 드디어 개봉된다. 장 마르크 로셰트와 자크 로브의 프랑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린 영화. 한국에서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 는 한국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프랑스, 일본 등 세계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는 이견 없는 2013년 국내 최고의 기대작. 송강호, 고아성...
포스터. 영화 제작사 김기덕 필름은 김기덕 감독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보낸 의견서를 11일 공개했다. 김 감독은 지난 5일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의 창작 의도를 밝히고 제한상영가 판정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만약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내 상영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의견서 초반부에 김 감독은 “윤리와 도덕이 중요한 한국사회에서 를 꼭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 김지원, 정범식 감독, 고경표(왼쪽부터) (1부에 이어) Chapter 2. 팀워크 정범식 감독, 고경표, 김지원. 이렇게 세 명을 모았지만 사실 걱정이 많았다. 겉으로는 '친분'을 과시하고, '촬영 현장이 정말 좋았다'며 호들갑을 떨곤 한다. 하지만 '진짜' 친해지기란 쉽지 않다. 의 경우 고경표와 김지원이 극 중 전화기로 대사를 주고받을 뿐 서로 만나는 장면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리고 촬영 기간도 작품의 특성상 짧을 수밖에. 하...
- 고경표, 김지원, 정범식 감독(왼쪽부터) 영화 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옴니버스 공포물이자 시리즈물이다. 지난해 1편이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음에도 2편을 선보인 그 '용기'가 가상할 정도다. 는 등 '3색' 공포와 이 세 가지 이야기를 한 데 묶어주는 로 구성됐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3색' 공포는 각기 다른 색과 맛을 낸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도드라지는 이야기는 이다. 영화 홍보자료에는 을 '개병맛코믹호러판타지'란 듣도 보...
출연진 조윤우,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왼쪽부터) '연애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상대를 향한 진심일까, 아니면 상대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밀당의 기술일까.' 사랑에 빠져본 이들이라면, 그리고 그 사랑 탓에 전전긍긍해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품어보았을 법한 질문. 그러나 그 누구도 뾰족한 답을 해주지 못하는 이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정면도전한 드라마가 있다. 우리에게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덕분에 꽤 ...
영화 포스터 국내 극장가와 다른 할리우드의 모습 하나. 저예산 영화가 대규모 개봉돼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선 상상하기 힘든 현실이다. 2013년 23주차(6월 7일~9일) 북미 극장가는 제작비 300만 달러에 불과한 스릴러 가 장악했다. 11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는 2,536개 상영관에서 3,405만 8,360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개봉 단 3일 만에 제작비의 12배...
영화 스틸 시리즈 3편은 무조건 흥행 대박? 국내 관객들은 아무래도 3편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 전편에 비해 유난히 큰 성공을 거둔 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최근 국내 개봉된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의 흥행 성적을 놓고 봤을 때 영화에 대한 평가와 달리 3편의 흥행 성적이 유난히 빛났다. '3편의 흥행법칙'이라 불릴 만하다. 최근 개봉된 는 1, 2편에 비해 월등히 높은 흥행 기록을 자랑한다. 2008년 4월 30일 국내 첫 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