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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설계사女, 남들에겐 오지라퍼면서 "아버지는 실비도 못 챙겨드려" ('물어보살')

    보험설계사女, 남들에겐 오지라퍼면서 "아버지는 실비도 못 챙겨드려" ('물어보살')

    보험설계사 의뢰인이 자신의 오지랖을 고치기 위해 보살들을 찾아온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6회에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4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지나치게 오지랖이 넓다고 운을 뗀다. 남들이 부탁하면 거절을 하지 못한다고. 의뢰인은 평생 습관이고 성향이라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며 보살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어머니가 소일거리 삼아 수세미를 만드는데 판촉물로 쓸 생각 없냐는 말 한마디에 의뢰인은 보험설계사 커뮤니티에 판매 글을 작성해 수천 개를 팔아주고 사비로 서비스 선물까지 줬다고 한다. 또 한 번은 바쁜 일정 중에도 고객 대신 항공권을 알아봐 준 것은 물론 여행 다녀온 고객의 지인들이 항공편 시간에 불만을 갖자 미안해서 식사비용을 대주기까지 했다고. 다만 의뢰인은 과거 다른 사람들은 완벽하게 보장되는 보험을 들어주고는 정작 자신의 아버지는 실비도 못 챙겨드렸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86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고민男 "보이스피싱 피해로 2억 400만원"…母 극단적 생각에 걱정('물어보살')

    [종합] 고민男 "보이스피싱 피해로 2억 400만원"…母 극단적 생각에 걱정('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남이 보이스피싱으로 극단적 생각을 하는 어머니를 걱정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4세 운수업 고민남이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고민남은 운수업은 물론 영상 편집까지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 어머니가 보이스피싱으로 2억 400만원을 잃었다며,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했다. 어머니는 피해 사실로 극단적 생각을 했다고.서장훈은 고민을 듣자 "어떻게 2억까지 (잃을 수 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고민남은 "처음에는 02로 된 문자를 확인하고 전화하셨나 보다. 저렴한 이자라는 달콤한 소리에 어머니가 조금씩 입금하다가 빠져서 더 큰 금액을 입금하셨다"라며 사건을 설명했다.고민남과 고민남의 누나가 어머니께 드린 돈은 각각 1800만원과 3000만원. 어머니가 사기를 당한 액수는 현금 1억에, 카드론 카드빚 1억 400만원이었다.사건의 경위를 들은 서장훈은 "34일 동안 계속 돈을 보내라고 하면 주변 친구에게 한 번이라도 물어볼 수 있는데 어떻게 34일을 돈을 계속 보내셨는지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피해 사실을 확인 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죄 조직은 해외에 있어 잡기 어렵다고. 잡는다고 해도 피해액을 보상받기 어렵다고 털어놨다.또 고민남은 "어머니가 죄책감 때문에 극단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신다. 친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저희 어릴 때 혼자 키우다 길에서 쓰러지신 적이 있으시다. 또 고민인 게 어머니가 대형 물류센터에서 야간 일을 하신다고 한다. 쇠약한 몸으로 몸 쓰는 일을 하겠다고 하셔서 쓰러지실까 걱정된다"며 효심을 드러냈다.서장훈

  • [종합] "최악이야"…100일 하트 가슴털 이벤트男 "여친 기겁하고 도망가, 헤어졌다"('물어보살')

    [종합] "최악이야"…100일 하트 가슴털 이벤트男 "여친 기겁하고 도망가, 헤어졌다"('물어보살')

    온 몸에 털이 많은 사연을 가진 남성이 고민을 토로해 서장훈이 위로를 전했다.지난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4회에서는 37세인 싱글남이 출연 , 그는 "이제  결혼도 해야하는데 제 몸에 털이 많다, 다 오픈해야할지 고민"이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고 싶은데 자신의 몸에 털이 많아 고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의뢰인은 "다 오픈하며 만나야 할지 숨기면서 만나야 할지"라며 덧붙여 말했다.서장훈은 "얼마나 많길래"라는 궁금증을 보였고, 이수근은 "보자고 하기 애매한데 나는 보여준다. 배 보여달라고 하면"라고 이야기했다.이에 의뢰인은 "저도 보여줄 수 있다"라며 자신의 배, 가슴 털을 보여줬다. 의뢰인의 풍성한 털에 두 보살은 "어유"라고 보자마자 탄식했다.서장훈, 이수근은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서장훈은 "몇 살 때부터 털이 나기 시작했냐"라고 물었다.의뢰인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많이는 아니고 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고, 서장훈은 "면도는 안 되나?"라고 물었다.의뢰인은 "면도는 되는데 자국이 남는다"라며 "3일만 있으면 원상 복귀된다"라고 밝혔다. 왁싱에 대한 질문에는 "영구적이지 않아서 라며 더 많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3년차 솔로라고 밝힌 의뢰인은 "털 때문에 싫어했던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상처받았던 기억을 언급했다.의뢰인은 "100일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이벤트가 안 해봤는데 해보고 싶어서 장난기가 발동해서 가슴 털에다가 하트 모양을 그렸다"라고 얘기

  • 48kg 감량男, 외모 강박증에 단식·구토까지…"먹고 나서 다 토해" ('물어보살')

    48kg 감량男, 외모 강박증에 단식·구토까지…"먹고 나서 다 토해"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뢰인이 출연해 심리적 부담감을 토로했다.오늘(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4회에는 23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다이어트에 성공 후 외모 강박증이 너무 심해졌다고 이야기 한다. 특정 체중을 넘어가면 단식하거나 일부러 구토를 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과거 최고 몸무게 120kg까지 나갔던 의뢰인은 각고의 노력 끝에 무려 48kg을 감량해 현재 몸무게를 만들었다고 한다. 어릴 때는 먹는 게 너무 좋아 놀림을 받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나 고등학생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는 말들을 듣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학창시절 막말을 들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반면, 의뢰인은 여전히 자신의 옛 모습이 떠오르고 남들이 수군대는 것 같아 괴롭다고. 특히 최근 의뢰인은 오랜만에 본가에 가서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지만 이번에도 먹고 나서 다 토해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이에 서장훈은 "중요한 건 하나다. 모습을 유지하고 싶으면 OO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 세끼 다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혹시나 그렇게 했는데 살이 안 빠지면 나한테 다시 와라. 내가 빼 주겠다"고 호언장담 하면서 진지하게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보살들은 의뢰인에게 알려준 '건강한 다이어터'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4회는 오늘(2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

  • [종합] '나는 솔로' 4기 영수 "유부녀들이 자꾸 연락와" 고민 토로 ('물어보살')

    [종합] '나는 솔로' 4기 영수 "유부녀들이 자꾸 연락와" 고민 토로 ('물어보살')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수가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나는 솔로’ 4기 영수로 출연했던 41살 고민남이 출연했다.이날 영수는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그의 고민은 유부녀들이 자꾸 연락 온다는 것. 영수는 "결혼을 위해 방송에 나간건데 아이러니하게 자꾸 결혼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고 이야기했다.방송 이후 아이 엄마들이 내 SNS를 통해 연락이 온다. 솔로분들은 환영이지만, 유부녀들이 나를 유혹한다"고 언급했다.이후 자신이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문자 내용에는 "밤새 얘기 나눠보고 싶다", "정이라는 게 무서워 오빠. 훈스 오빠를 보면 퐁당 빠져버릴까 겁나", "중후하고 무던함에 매력을 더 느끼는 것 같아" 등 다양했다.영수의 고민을 듣던 이수근은 "답이 나왔다"며 명쾌히 대답했다. 그의 솔루션은 영수 본인에게 있다는 것. 이수근은 "상처 받고 놀랄 순 있다. 다만 소수가 그런 것이지 몇 천명이 그런 것은 아니지 않느냐? SNS 계정을 닫아라. 일상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라. 계정은 닫으면 끝이다. 해당 계정들을 차단해도 좋다"고 조언했다.서장훈 또한 "일일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니다. 이런 일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마라. 소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분명 인기있는 스타일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살면 안 그럴거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상담을 마치고 영수의 핸드폰 뒷배경을 본 이수근과 서장훈. 영수 자신의 얼굴로 도배되어 있는 모습에 이수근은 그가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스타일

  • '나는 솔로' 4기 영수 "방송 후 유부녀들에게 자꾸 연락와" ('물어보살')

    '나는 솔로' 4기 영수 "방송 후 유부녀들에게 자꾸 연락와" ('물어보살')

    '나는 솔로' 4기 영수로 이름을 알린 출연자가 방송 이후 유부녀에게 연락을 받는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3회에는 41세 한동훈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결혼을 결심하고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오히려 결혼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뗀다. 방송 출연 후 SNS를 통해 이미 결혼을 한 이성들에게 연락이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처음에는 일반인인 자신에게 보내주는 칭찬과 응원이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는 메시지에 당황하게 되었다는 것.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DM을 보내는 일이 많다더라"라며 요즘 분위기를 전한다.  의뢰인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혹시나 상대방도 자신에게 연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마음이 아닐지 걱정이 된다며 보살들의 도움을 청한다. 이수근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의뢰인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거다. 관종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서장훈은 "한 발 더 나가고 더 매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 OO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는 후문.  여기에 의뢰인은 현재 계획 중인 분야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며 보살들의 진지한 조언을 함께 들었다고. '나는 솔로' 4기 영수의 진심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굿즈 소비 100만원→이수근, 아이돌 연습생 첫째 子 언급 "운동 기구 파는 중"('물어보살')

    [종합] 굿즈 소비 100만원→이수근, 아이돌 연습생 첫째 子 언급 "운동 기구 파는 중"('물어보살')

    이수근이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첫째 아들의 최근 관심사를 밝혔다.지난 12일 방송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모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중학생 딸을 둔 엄마 조순희 씨는 "딸이 애니 굿즈에 빠져서 두 달간 애니 굿즈에 100만 원 정도를 썼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딸 김예린 양은 "4학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와 캐릭터들에 대해 설명했다. 딸이 모은 어마어마한 양의 굿즈를 본 서장훈,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서장훈, 이수근은 100만 원의 출처에 대해 질문했다. 딸은 "통장"이라고 답했다.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대는 용돈을 안 줬다. 중학교 입학하며 용돈을 줬다. 매달 4만 원. 명절에 받은 용돈도 모았을 것"이라 설명했다.엄마는 "저는 과거 김원준 씨를 좋아했다. 그 때는 엽서 몇 장 사는 게 전부였다"며 "딸은 굿즈샵에 한 번 가면 최소 30만 원을 쓴다"고 걱정했다. 또한 "딸이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밤 늦게까지 안 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서장훈이 사연자 딸에게 성적에 대해 물었다. 딸은 "성적은 괜찮은 편"라고 답했다. 장래희망에 대해서는 "그림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서장훈, 이수근은 딸의 그림 실력에 감탄했다. 엄마 역시 "그림은 잘 그린다"고 인정했다.서장훈, 이수근은 "연관이 있다"며 엄마가 무작정 통제하는 것은 말렸다. 이수근은 "요즘에는 애들을 통제하려고 하면 안 되더라. 그럼 완전히 꼰대 엄마, 아빠가 되더라 나도 그랬다. 그냥 놔둬라"며 "'애

  • 30대에 대시 받는 53세女, 서장훈"연애 감성이 아직 10대" 지적 ('물어보살')

    30대에 대시 받는 53세女, 서장훈"연애 감성이 아직 10대" 지적 ('물어보살')

    30대의 대시를 받고 있는 50대가 등장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1회에는 53세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50대이지만 30대의 대시를 많이 받는다고 밝힌다. 타로 상담사인 자신이 직접 본 타로점에 그들과의 연애 결말이 모두 '꽝'이 나오는 상황에서 30대 남자와 사귀어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보살들에게 물어보고 싶어 찾아오게 됐다고. 의뢰인이 또래를 만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나 동년배 남성들 역시 의뢰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본인 생각에도 자신이 또래보다 30대 남자들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서장훈은 "의뢰인이 한참 연상인데 상대방이 연락해오는 게 이해 가지 않는다"며 당황하고, 이수근은 "의뢰인이 매력이 있나보다"라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사주 공부도 했다는 의뢰인은 자신이 '홍염살'(타고난 매력으로 주위 사람을 이끄는 살)을 2개나 가지고 있다고 뽐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수근은 "그걸 모른다고?"라며 놀라고, 서장훈은 "의뢰인이 50대지만 아직 10대 여고생 연애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30대 초반 남성과 여러 번 연애도 해보고 혼인신고 하자는 소리까지 들어봤다는 의뢰인의 경험담과 의뢰인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보살들의 조언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32살 연하 아내, 앱으로 만나 결혼…집에 母 유골함 있다" 58세男 '충격 고백' ('물어보살')

    [종합] "32살 연하 아내, 앱으로 만나 결혼…집에 母 유골함 있다" 58세男 '충격 고백' ('물어보살')

    50대 남편이 32살 연하 아내가 어머니 유골함을 집안에 모시는 걸 무서워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58세 의뢰인이 출연했다. 그는 "집에 어머니 유골함을 모시고 있다. 근데 아내가 무섭다고 힘들어해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집에 유골함을 모시고 있다고. 아내의 나이를 묻자 의뢰인은 "96년생이다. 32살 차이가 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어플을 통해 아내와 만나 현재 결혼 4년 차라는 의뢰인은 "아내가 사진 올려놓은 걸 보고 연락하다가 연애 결혼했다. 아내에게 많은 연락이 왔을 텐데 왜 하필 나였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내가 나이도 32살이나 많지 않난. 근데 아내가 내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인, 장모님께도 허락을 받았다. 나를 좋아하신다. 장인어른은 나보다 어리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수근은 "어린 아내는 유골함을 모시는 게 신경 쓰일 수 있다. 혼자 사는 거면 그리움으로 이해하겠지만, 살아 있는 사람이 힘들면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서장훈도 "아내가 밤에 화장실도 혼자 못 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덧붙였다.유골함을 집에 모시는 이유에 대해 의뢰인은 "생전에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 큰형님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단하셨고, 같은 해 28세였던 동생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가 힘들어하는 걸 옆에서 달래드리다 보니 정도 들고, 어머니와 계속 대화하고 싶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집에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서장훈은 "어머니를 향한 마음은 충분히

  • 32살 차이 신혼부부 남편, "집에 모신 母 유골함…아내가 반대" ('물어보살')

    32살 차이 신혼부부 남편, "집에 모신 母 유골함…아내가 반대" ('물어보살')

    어머니의 유골함을 집안에 모시고 사는 의뢰인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오늘(2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0회에는 5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집 안에 어머니 유골함을 모시고 있다고 운을 뗀다.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수많은 사건사고를 겪으며 남들보다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고 그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갖고 살았다고. 의뢰인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어도 유골함을 옆에 두고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집안에 모시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의뢰인이 유골함을 보며 편안함을 느끼는 것과 달리 아내는 밤에 화장실 가는 것도 무서워하며 유골함을 집안에 두는 것을 반대한다고. 심지어 의뢰인 부부가 결혼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신혼이며 의뢰인과 아내가 32세 나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유골함을 집안에 모시는 것 역시 일반적이지 않지만 아내의 어린 나이까지 알고 나자 이수근은 "어린 아내 입장에선 집안 분위기가 신경 쓰일 수 있다"며 아내의 마음을 헤아린다.  물론 의뢰인도 처음부터 집 안에 유골함을 모신 것이 아니었다고 사연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이 일을 하면서 유골함을 차에 모시고 다녔는데 사정이 생겨서 집으로 옮기게 됐다는 것이다.  과연 의뢰인이 가진 특별한 사정과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사연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0회는 오늘(2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커플링 대신 '현아♥던 반지' 요구"…'물어보살' 연애 4개월만 잠수 이별 당한 의뢰인 등장

    "커플링 대신 '현아♥던 반지' 요구"…'물어보살' 연애 4개월만 잠수 이별 당한 의뢰인 등장

    의뢰인이 연애 4개월 만에 잠수 이별 당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9회에는 39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여자친구와 4개월 동안 만났는데 잠수 이별을 당했다며 갑자기 자신이 차인 이유를 알고 싶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오게 됐다고 운을 뗀다.  먼저 의뢰인은 대구 여행을 갔을 때 주차 때문에 자신의 차를 숙소에 놔두고 택시를 타려고 했던 것이 이별의 시작이었을 거라고 예상한다. 당시 오랫동안 택시가 잡히지 않았고 이것 때문에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짜증내고 싸우게 됐다고.   여기에 의뢰인은 이별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을 OO 콘서트를 꼽아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여자친구가 콘서트를 1열에서 보고 싶다고 요구했는데 예매에 실패하자 이후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했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머릿속이 복잡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콘서트만 안 했어도 잘 만나고 있었을 텐데"라며 속상해 하고, 이후 여러 정황들이 밝혀지자 서장훈은 "우스갯소리인 줄 알았는데 콘서트가 헤어질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긴 했네"라며 인정한다.  또한 의뢰인은 금으로 된 커플링을 맞추고 싶었지만 여자친구가 현아-던 커플링으로 유명한 반지를 갖고 싶다고 해 선물했던 일화를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의뢰인은 끝까지 "순금으로 샀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고, 이수근은 "얘기 듣는데 너무 재밌었다. 말을 재밌게 한다. 만담꾼이다"라며 의뢰인의 입담에 푹 빠져버렸다는 후문이다.  입담 좋은 의뢰인이

  • '우영우'에 박탈감 느꼈나…변호사 시험 앞둔 로스쿨생 "공부하기 싫어" ('물어보살')

    '우영우'에 박탈감 느꼈나…변호사 시험 앞둔 로스쿨생 "공부하기 싫어" ('물어보살')

    변호사 시험을 6개월 앞두고 변호사 준비생 의뢰인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조언을 구한다.오늘(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에는 32세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내년 1월에 있는 변호사 시험을 통과해야 변호사가 될 텐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다고 말한다. 주변에도 드라마에서도 멋있는 변호사들을 많이 보다 보니까 박탈감을 느낀다고. 특히 의뢰인은 공부가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성공하는 친구들을 옆에서 보면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고 공부할 의욕을 잃었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왜 친구와 비교를 하냐"며 안타까워하고, 의뢰인은 학창시절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명문대를 나와 좋은 직장에 다녔지만, 전문직이 좋다는 말에 일을 그만두고 로스쿨을 오게 됐는데 이제와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게 됐다며 근본 원인에 대해 털어놓는다.   다만 로스쿨을 다니면서 큰돈을 썼고, 이미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상황. 여기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기에 무조건 주어진 기회 안에 합격을 해야 한다고 해 더욱 고민의 난이도를 높인다. 이런 의뢰인의 이야기에 서장훈은 "꼭 변호사가 되어서 돈 많이 벌라는 소리를 하고 싶지 않지만 끝까지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뢰인의 인생에 필요한 조언을 건넨다. 조언을 들은 의뢰인은 "보살들 모두 한 분야에서 일등을 해봤던 분들이라 조언이 더 와 닿았다"며 크게 공감하고, 의뢰인과 함께 온 동생 역시 "오늘 언니의 고민이었지만 나도

  • "투자 사기로 억 대 날려"…서장훈, "의뢰인이 당한 사기 전형적인 수법" ('물어보살')

    "투자 사기로 억 대 날려"…서장훈, "의뢰인이 당한 사기 전형적인 수법"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사기로 큰돈을 잃은 의뢰인을 위로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7회에는 3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뿌듯하거나 기쁜 마음이 들지 않고 허무하기만 하다고 운을 뗀다.  몇 년 전 투자 사기를 당해 억 대의 빚을 지게 됐기 때문. 현재 의뢰인은 모든 돈을 잃고 부모님과 친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남들보다 잘 나갔던 과거와 전혀 달라진 사정에 의뢰인은 매일 후회와 자책으로 무기력하게 살고 있다고.   특히 과거 한 푼 두 푼 저축하던 어머니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며 잘난 척 했던 것이 마음 한편에 미안함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의뢰인은 예전엔 사기를 왜 당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막상 본인 일이 되어보니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사기꾼의 요구를 들어주게 됐었다는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의뢰인이 당한 수법을 들은 서장훈은 "전형적인 수법이다. 천 년 전에도 그랬을 거다"라고 분석했다는 후문.  이수근은 "안 갚아도 될 돈을 갚고 있으니 젊은 나이에 인생이 정말 허무하게 생각됐겠다"고 위로하면서 이후 빚을 갚고 나서 하지 말아야 할 생각 등에 대한 조언을 전하며 솔루션을 마련한다.  사기당한 의뢰인의 사연과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현실적인 조언이 전해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77회는 오늘(8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종합] "이혼까지"…서장훈, "250만원 벌면 일 그만둬" 가사분담 전쟁 부부에 '팩폭' 조언 ('물어보살')

    [종합] "이혼까지"…서장훈, "250만원 벌면 일 그만둬" 가사분담 전쟁 부부에 '팩폭' 조언 ('물어보살')

    집안일 분배로 갈등을 겪는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서장훈이 수입이 낮은 남편이 일을 포기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에서는 맞벌이 중인 30대 부부 의뢰인이 출연했다.이날 의뢰인 부부는 집안일 때문에 다툼이 잦다며 서장훈, 이수근에게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내는 "남편이 PC방을 운영한다"며 "새벽 6시에 나가 밤 10시에 들어온다. 그 시간 동안 온전히 내가 독박 육아를 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아동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아내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이들 케어하기 바쁘다"며 "등원이 가장 힘들다. 남편한테 굳이 등원을 안 시켜도 되니 오전 9시부터 30분만 대기하다가 애들을 유치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근데 남편이 그 시간에 운동해야 한다며 거부했다. 이것 때문에 이혼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서장훈이 남편에게 "운동을 꼭 그 시간에 해야 하는 거냐"고 묻자 남편은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사업이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갚아야 할 빚이 있어 지출을 줄이고자 평일에는 직원 없이 혼자 근무를 했다"며 "그렇게 1년 정도 지나니까 몸이 여기저기 아프더라". 그래서 아침 7~9시 운동을 한다. 그때 아니면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부부의 수입을 묻자 남편은 PC방으로 월 평균 200만~300만원, 아내는 고정적으로 월 400만원을 번다고 밝혔다.이에 서장훈은 "계속 이런 식이면 PC방을 그만해야 한다"며 "이 상태로 쭉 가면 남편 건강에도 안 좋고, 가정의 건강에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그러면서 "등원은 물론 집안일

  • "허언증 심한 친구와 절교"…서장훈, 간단하게 '고민 해결?' ('물어보살')

    "허언증 심한 친구와 절교"…서장훈, 간단하게 '고민 해결?' ('물어보살')

    의뢰인이 허언증 때문에 절교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  오늘(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에는 미국에서 온 19세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 허언증이 심해져서 지금은 손절한 상태라고 운을 뗀다.  총을 맞아봤다거나 학교에 헬리콥터를 타고 오고 삼촌이 FBI라고 말하는 등 친구는 늘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친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미국에 살고 있어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지만 의뢰인이 생각하기엔 절대 사실일 리가 없는 이야기라고. 이수근은 "친구가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는데, 의뢰인은 "그런데 실제로 잘 사는 친구였다"라며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 때쯤 친구들 모두가 충격 받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의뢰인 역시 친구를 손절하게 됐다고.  다만 허언증 빼면 좋은 친구라 의뢰인은 다시 친구와 연락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한다. 의뢰인이 힘들 때 가장 많이 따뜻한 말을 해줬던 친구였기에 당시 너무 감정적으로 손절한 건 아닌지 고민한다는 것이다.   이에 서장훈은 "아주 간단한 이야기"라며 앞으로 의뢰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해줘 의뢰인의 고민을 덜어줬다는 후문이다.   손절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보살들은 어떤 말을 해줬을까.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는 오늘(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