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수근 "셋째 임신 마냥 기쁘진 않아" 공감…무슨 일? ('물어보살')

    이수근 "셋째 임신 마냥 기쁘진 않아" 공감…무슨 일? ('물어보살')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장이 직장을 고민한다.오늘(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13회에는 42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부모 교육 관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운을 뗀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가 일정이 잡혀도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더 큰 문제는 셋째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의뢰인은 프리랜서 일을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다행히 예전에 일하던 경력이 있어 다시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고. 프리랜서로 일하면 한 달에 200만 원가량 받지만, 일을 옮기면 3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이수근은 "프리랜서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은데, 경제적으로는 힘들겠다. 이런 얘기하기가 조금 그렇지만 셋째 소식이 마냥 기쁘진 않았겠다"라며 의뢰인의 상황을 공감한다.이에 의뢰인은 울컥하면서 "둘째를 가졌을 때는 와이프가 저에게 이벤트를 해줬다. 그런데 셋째가 생겼을 때는 와이프가 '우리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 기쁘긴 하지만 현재 상황이 힘들어서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부른다.그럼에도 의뢰인은 강사 일을 하게 된 과정과 이 일을 놓고 싶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으며 고민한다. 보살들이 프리랜서 강사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의뢰인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월매출 4000만원, 아무 쓸모없어" 서장훈, CEO 남편에 "최악" 꾸짖은 이유 ('물어보살')

    [종합] "월매출 4000만원, 아무 쓸모없어" 서장훈, CEO 남편에 "최악" 꾸짖은 이유 ('물어보살')

    아내가 월매출 4000만원 CEO 남편의 일 중독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월매출 4000만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 이수근 보살을 찾아온 부부는 치킨과 분식 프랜차이즈 CEO였다. 아내는 "연애 3개월 만에 사업을 시작해 결혼과 동업 3년 차다. 그런데 24시간 직장 대표님과 사는 느낌"이라며 회사와 집이 분리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어느 날 생일이라 펜션으로 놀러가 오붓하게 스파 하려는데 안 왔다. 업무차 통화 중이더라. 여행 중에도 일해서 펑펑 울었다"며 "그날 저녁도 계속 사업 이야기 뿐이었다. 생일이 아니라 출장 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또 새벽 배달이 많아 일손이 모자르면 자다가도 나간다며 "나도 끌고 나간다"고 덧붙였다. 한 달 매출을 묻자 남편은 "4000만 원이다. 창업 3년 만에 처음 손익분기점 넘겼다"며 "지금껏 코로나로 적자가 많아 현재 실질적으로 가져간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가성비가 안 좋다. 일에 푹 빠져 아내에게 화내면 더 최악"이라며 "설마 결혼을 직원 뽑은 거냐. 무임금 직원 뽑은거 아니면 사랑하는 아내한테 왜 그러냐. 그러고 싶냐"며 꾸짖었다.이수근도 "아내도 이해할 한계가 있다 부부사이 일방통행은 금물이다. 이런식이면 아내는 못 버틴다"고 하자 아내는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임신 6개월까지 같이 일했다. 임신 후 체중까지 늘어 우울증 걸려 자존감이 낮아졌다"며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묻자 남편은 "대화가 잘 통해서 만났다"고 대답했고,

  • "한국 음식 안 맞아" 유학 다녀오더니 한식 거부, 서장훈 "사람들이 비웃어" 일침 ('물어보살')

    "한국 음식 안 맞아" 유학 다녀오더니 한식 거부, 서장훈 "사람들이 비웃어" 일침 ('물어보살')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을 다녀온 의뢰인이 영국 음식에 푹 빠졌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8회에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1년 반 동안 영국에서 공부를 하다 귀국했는데, 평생 먹었던 한국 음식을 잘 먹지 못 한다고 털어놓는다. 아내는 영국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다며 심지어 영국 생활을 하면서 원래 있던 위장병까지 싹 나았다고 이야기 한다. 이에 서장훈은 "영국 분들에게 죄송한 얘기지만 영국 음식은 유럽 국가 중 가장 맛없는 음식으로 꼽힌다. 영국인들도 스스로 농담할 정도"라고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의뢰인이 한국에서부터 양식파였던 거 아니냐"라고 묻는다. 하지만 의뢰인은 원래 김치 없이 못 사는 한식파였다면서 귀국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지만 배탈이 났다고 말한다. 유학 생활 중에 먹고 싶었던 메뉴 또한 집에 와서 먹었지만 많이 먹지 못했다고. 그러면서 아내는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을 발라먹는 방법부터 홈스테이를 하며 먹었던 영국 가정식 등을 소개한다. 아내는 "별거 없다. 야채와 고기인데 맛있었다. 내가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데 영국식을 먹고 나면 몸이 가벼운 느낌"이라며 눈빛을 빛낸다.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1년 반 갔다 왔다가 이런 소리하면 사람들이 웃는다"면서도 "의뢰인이 이렇게 느끼는 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의뢰인은 보살들의 조언을 받고 다시 한식에 적응할 수 있을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08

  • "이런식이면 성공 못해" 서장훈, 일하기 싫어하는 사장님에 일침 ('물어보살')

    "이런식이면 성공 못해" 서장훈, 일하기 싫어하는 사장님에 일침 ('물어보살')

    직업을 변경한 의뢰인이 번아웃을 느낀다.오늘(1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7회에서는 46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의뢰인은 3대째 사진관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 이후 수입이 적어지면서 업종을 변경했다. 아는 동생의 추천으로 참치집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현재 이 일이 너무 하기 싫다는 것. 이에 의뢰인은 자신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보살들에게 혼내달라고 부탁한다.물론 의뢰인 또한 가게를 막 오픈했을 때는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다만 사진 작업 의뢰가 들어와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두 달 동안 가게 문을 닫았는데, 재오픈 이후 의욕이 사라지면서 초심을 잃게 됐다고.이수근은 "사진을 전공했는데 갑자기 참치집을 운영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나이도 이제 곧 50세라 더 고민될 것"이라 공감한다.하지만 의뢰인의 일과를 들은 이후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의뢰인이 왜 일을 하기 싫은지 알겠다"며 "사진관이든 참치집이든 이런 방식이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여기에 이수근은 가게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영업 스킬을 알려주며 의뢰인이 재미있게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직업으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207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연대 서장훈 "농구로 입학한 동기 6명, 졸업은 나 혼자" ('물어보살')

    연대 서장훈 "농구로 입학한 동기 6명, 졸업은 나 혼자" ('물어보살')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19세 학생에게 보살들이 쓴소리를 전한다.오늘(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회에서는 19세 남학생과 이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모는 조카가 프로 댄서를 꿈꾸지만 연습은 잘 하지 않는다며 자신이나 부모가 혼을 내면 잔소리로 느끼니 답답해져 상담을 신청했다고 운을 뗀다. 조카는 약 1년 전 댄서의 꿈을 갖게 됐고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하는데 종일 누워있기만 한다고. 심지어 조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이모 집에서 숙식까지 하는 상황이지만 이모는 조카의 춤추는 모습도 본 적이 없어 이제 남편 눈치도 보인다는 것. 이모는 보살들에게 "조카가 정신 차릴 수 있게 조언 좀 해 달라"고 부탁하고, 서장훈은 "조카의 하루 스케줄을 보면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솔직히 그만뒀으면 좋겠다"며 누구보다도 냉정하게 조언한다.  다만 이어진 조카의 댄스 무대를 본 보살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만다. 그런데도 서장훈은 "내가 농구로 대학 입학했을 때 같이 입학한 동기는 6명이었다. 다들 천재 소리 들은 친구들이었지만 그중에 농구로 졸업한 사람은 나 한 명"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댄서라는 꿈을 넘어서 의뢰인이 미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한 보살들의 이야기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회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수근 "누가 목 찌를 것 같은 강박 있다" 왜? ('물어보살')

    이수근 "누가 목 찌를 것 같은 강박 있다" 왜? ('물어보살')

    의뢰인이 갑자기 생긴 강박으로 마음고생한다.오늘(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1회에서는 4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서 조언을 듣고 싶어 찾아왔다고 운을 뗀다. 의뢰인이 가진 강박증은 변의 강박으로 실제 신체리듬과 상관없이 마음속에서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강박이다.의뢰인의 경우엔 20분에 한 번씩 화장실에 가고 싶고 불안해서 계속 화장실에 가게 되는 상황이라고. 서장훈은 "생각이 든다고 해도 진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따로 있지 않냐"고 묻는데, 의뢰인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생각이 들어 힘들다고 말한다.이수근은 자신이 가진 강박증을 고백하며 의뢰인의 심리에 공감한다. 이수근은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긴 강박이 있다. 예전에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지 못했다. 누가 목을 찌를 것 같아서 잠잘 때 늘 목을 감싸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의뢰인은 현재 혹시나 실수할까 봐 외출이 두려워지고 우울증 증상까지 보일 때 가장 힘들다고. 이에 서장훈은 "최악의 경우 이게 나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 거다. 부담 없이 연습을 해라"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무엇이든 물어보살' 201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3년 동안 퇴사만 4번, 서장훈 "미용실 인턴 많이 아는데…" ('물어보살')

    3년 동안 퇴사만 4번, 서장훈 "미용실 인턴 많이 아는데…"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사회초년생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0회에서는  25세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지금까지 3년 동안 4~5번 정도 퇴사했다고 밝힌다.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문제가 자주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그만뒀는데 이제는 끈기 있게 정착하고 싶다는 것. 첫 직장은 21살 때 지인의 추천으로 입사를 했으나 내부적으로 다툼이 생겨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그러나 얼마 후 그만뒀던 미용실에서 연락을 받고 재입사했으나 비슷한 문제가 생겨 다시 그만두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세 번째 근무지에서는 의뢰인이 동료에게 사과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고 의뢰인은 사과를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 차라리 퇴사를 선택했고, 마지막 근무지 역시 억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없어 미용실을 나오게 됐다고. 그러면서 의뢰인은 파마, 염색, 매직 등을 배웠으나 가장 중요한 기술이자 경력이 있어야 배울 수 있는 커트는 배우지 못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나도 매일 샵에 들르기 때문에 샵에 있는 친구들에 대해 많이 안다. 인턴으로 일하는 친구들은 얼마 못 가서 그만 두고 엄청 바뀐다"고 미용실 상황을 이해하면서 "네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OO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보살들이 사회 초년생 의뢰인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45세 의대 합격男, 수능 전국 96등이었는데 25년만 다시 시험 본 이유 ('물어보살')

    45세 의대 합격男, 수능 전국 96등이었는데 25년만 다시 시험 본 이유 ('물어보살')

    40대 대학교 새내기가 동기들과 잘 지내는 법을 고민한다.오늘(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98회에서는 45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17년 다닌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길을 도전 중이라고 운을 뗀다. 마흔 넘어 다시 공부를 시작해 25년 만에 수능을 다시 봤고 결국 의대에 진학한 것. 이수근은 "17년 근속했으면 거의 간부급 아니었냐"며 "열정이 대단하다"고 감탄한다.특히 의뢰인은 1997학년도 수능에서 전국 석차 94등 출신이라고 해 놀라움을 부른다. 의뢰인은 오랜만에 공부를 하면서 힘들긴 했지만, 직장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놔 공감대를 사고, 25년 전과 달라진 수능 시스템과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밝혀 눈길을 끈다.문제는 현역 동기들과 무려 25세 차이가 나는 것. 의뢰인은 동기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어떻게 해야 동기들과 편하게 잘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민한다.이수근은 의뢰인이 동기들과 친해지기 위해 했던 행동을 듣고 "동기들 입장에서도 불편할 수도 있다"며 "방법은 하나다. OO을 잘하면 동기들이 먼저 의뢰인을 찾아올 거다. 스스로 오게 해야지 의뢰인이 먼저 개인기하고 술 한 잔 제안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는 후문이다.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기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꿀팁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21세 고민女 "낯선 남자가 따라와 손잡아 달라고" 안전 '빨간불'('물어보살')

    [종합] 21세 고민女 "낯선 남자가 따라와 손잡아 달라고" 안전 '빨간불'('물어보살')

    21세 고민녀가 남다른 사연을 갖고 보살들을 찾았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안전을 위협받는 사연자가 고민을 토로했다.이날 21살 고민녀는 낯선 남자가 대뜸 자신에게 번호를 달라거나, 손을 잡는다며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서 층까지 따라왔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아서 물어봤더니 같은 층에 간다고 해서 왜 가냐고 했더니 쉬러 간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손을 불쑥 내밀면서 손 잡아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그 때는 가족과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사는데 집에 가는데 누가 쫓아왔다.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 편의점에 양해를 구하고 있었다. 안 보이는 입구에 서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 일하는 아주머니가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라고 밝혔다.고민녀의 부모님은 일산에 거주 중이시고, 현재 자신은 강남에 살고 있다고. 밤 늦은 시간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그는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를 스윗하게 바라보더니 쓰다듬더라"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호루라기, 가스 스프레이 그런 걸 늘 갖고 다녀라”며 “요즘 드는 생각은 현관에 남자 운동화, 구두를 가져다 둬야겠다. 별별 희한한 일들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이수근 역시 "경찰학교 포스터 이런 것 갖다 놔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이런 게 웃긴 일이 아니게 됐다. 뭘 고치거나 사람이 왔을 때 집에 남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내가 한 침대 피해"…서장훈, 각방쓰는 결혼 17년차 부부에 "금슬 좋네" ('물어보살')

    "아내가 한 침대 피해"…서장훈, 각방쓰는 결혼 17년차 부부에 "금슬 좋네" ('물어보살')

    각 방 쓰는 17년 차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늘(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94회에는 4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의뢰인 부부는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 여전히 사이가 좋지만 각방을 쓴 지 꽤 되어 고민이라고. 남편은 부부란 한 침대 한 이불에서 자야 하는데 아내가 딸과 잠을 자고 안방으로 들어오지 않아 섭섭하다고 털어놓는다.아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딸과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드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아내의 말에 남편은 자신도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한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수근은 "딸과 이야기 많이 하면 좋지. 그런데 남편은 서운한 거구나. 남편이 사랑꾼이다"라며 공감하고, 서장훈 역시 "부부금슬이 좋다. 정말 행복한 상황"이라며 흐뭇한 눈길을 보낸다.그러면서도 보살들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진다. 보살들은 수면 시간이나 수면 습관 등을 묻고, 남편은 자신이 노력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모든 이야기를 듣고 서장훈은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아내의 마음을 읽는 건 조금 둔한 건 아닐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는 후문.'무엇이든 물어보살' 194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뇌출혈 수술 후 '금연초' 찾는 남편에 "이혼해라" 일침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뇌출혈 수술 후 '금연초' 찾는 남편에 "이혼해라" 일침 ('물어보살')

    서장훈이 모야모야병 투병 후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에게 조언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11년차 부부가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은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뇌출혈, 뇌경색이 있었다.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아내와 자주 싸우고 관계가 소원해져 신청하게 됐다"라고 운을 띄웠다.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큰 혈관이 좁아지면서 비정상적 작은 혈관들이 자라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뇌혈관 질환.지난해 5월 모야모야병을 알았고, 수술 2달 만에 뇌출혈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부부. 아내는 “언제 터질까 불안하다. 남편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자꾸 제가 뭐라고 한다고 한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남편은 "제가 담배를 예전에 피웠다. 담배를 끊었는데 금연초를 몰래 피우다가 혼났다. 술을 엄청 좋아했다. 1년 360일 정도 마셨다. 아프고 나서 술을 끊었다.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겠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서운해서 또 싸웠다. 와이프는 이거 마시면 맥주 생각나니까 마시지 말라고 한다"라며 다소 엉뚱한 고백을 했다.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자기가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거짓말한다. 담배는 안 피워도 금연초는 필 수 있잖아 하더라. 또 터지면 일어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병이 아니고 평생 조심해야 하는데 재활에 잘 참여하지도 않는다"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이를 듣던 이수근은 "아내가 걱정하는 게 큰 거다. 서로 맞

  • "여친 점점 귀찮아져"…얼마나 심각하면 서장훈도 '두손두발' ('물어보살')

    "여친 점점 귀찮아져"…얼마나 심각하면 서장훈도 '두손두발' ('물어보살')

    남자친구가 사소한 결정마저 자신에게 미루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다.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93회에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평소에 무슨 일을 결정할 때마다 자신에게 물어보고 결정한다고 운을 뗀다. 밥을 먹을지 말지, 먹는다면 이 가게를 갈지 저 가게를 갈지, 갈 때는 버스를 탈지 택시를 탈지 등 지나치게 사소한 문제까지 묻는다는 것.처음에는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의지하는 것 같아 좋았지만, 이제는 스트레스받고 귀찮아졌다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도움 없이도 여자친구가 혼자 결정을 내리고 줏대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이에 보살들은 정성스레 상담을 진행하는데, 여자친구는 이번엔 대학원 진학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여자친구의 질문 폭격에 서장훈은 "우리 프로그램 이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인데 아주 걸맞은 사람이 찾아왔다. 사실 내가 충격적인 말을 했는데 타격을 받지도 않는다. 그건 그거고 본인은 궁금한 걸 물어보겠다는 거다"라며 놀라고, 이수근 역시 "정말 다 물어보는구나"라며 감탄한다.다만 이수근은 "모순이 있다. 선택을 못 한다며 OO은 어떻게 선택했냐?"고 묻고, 서장훈은 "혼자서 결정을 못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 것 같냐?"고 물으면서 의뢰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후문이다.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확실한 해결법이 소개될 '무엇이든 물어보살' 193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백반증' 20대 고민女 "치료방법·원인 無…당당히 살고 싶어"('물어보살')

    [종합] '백반증' 20대 고민女 "치료방법·원인 無…당당히 살고 싶어"('물어보살')

    하얀 반점이 얼굴의 반을 차지한 20대 고민녀가 '물어보살'을 찾았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백반증에 걸린 23살 일본인 대학생이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고민녀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라고 피부 색소가 빠지는 병이 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런 고민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 못하고 있어서 이제 당당하게 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고민녀가 백반증을 걸린 시점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얼굴 피부는 물론 눈썹, 머리카락까지 하얀색으로 뒤덮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유전적인 게 있는 건가"라고 질문했다.고민녀는 "없다. 속눈썹 일부만 그랬는데 점점 커졌다. 치료 방법이 없다. 원인도"라고 언급했다. 이수근 역시 자신의 허벅지에 하얀 반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게 커지기 시작한 거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 그렇다고 하는데 치료 방법이 없더라"라고 했다.고민녀는 "몸에는 없고 얼굴만 그렇다"라며 다행히 현재는 하얀 반점이 정체기를 갖고 있으며, 더 이상 커지지는 않는다고.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고민녀. 그는 "얼룩말 같다고 하고, 아이가 계속 쳐다보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시선 때문에"라고 토로했다.서장훈은 "아이들은 빼자. 애들은 나한테도 그런다. 동네에서 엘리베이터 타면 별 소리를 다 한다"라며 고민녀에 대해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고민녀는 또 "할머니 같다, 반반 메이크업 했냐 그런다. 장난 식으로 이야기하는데"라며 "이제 화장 안 해도 당당하게 살고

  • [종합] 23세 모태솔로 女 "50대 아저씨 좋아" 대답…서장훈 '정색'('무물보')

    [종합] 23세 모태솔로 女 "50대 아저씨 좋아" 대답…서장훈 '정색'('무물보')

    23세 모태솔로 여성의 취향 고백에 서장훈이 답답함을 토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의뢰인 출연, "남들처럼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상형에 부합 하는 사람이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또 "수염 있고 큰 키, 슈트발 잘 받는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더불어 "나이도 많아야 하고, 40~50대가 좋다. 40대도 어리다. 50대 아저씨가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의뢰인은 "50대 아저씨가 섹시하다"라며 연예인 차승원을 예시로 들기도. 이를 듣던 서장훈은 "나이 많은 진상을 못 만나서 그렇다"라며 "영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50대 아저씨 섹시해'라면서 혼자 영화를 찍는거다"라고 충고했다.이수근 역시 고민녀의 독특한 취향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위험한 발상이다"라면서 "특별한 내가 특별한 이상형을 만날 거라는 연애 방향을 미리 정해두지 마라"라고 말했다.장훈은 "아직 제대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 것 뿐"이라면서 "두루두루 만나봐라. 다 사귀라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네 짝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무조건 50대 수염난 사람이 좋다고 하다가 큰 일 난다. 주변에서 유부남을 소개해준다거나, 그런 걸 듣고 있던 사람이 이상하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했다.서장훈은 "네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사랑도 일도 진지함이 결여되면 헛발질 할 가능성이 크다. 네 나이에 맞는 좋은 사람과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봤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50대 아저씨만 기다리다가는 인생이 꼬인다"라며 고

  • "여자와 결혼 자금 '억' 넘게 차이 나, 결혼 가능할까" 현실적 고민 ('물어보살')

    "여자와 결혼 자금 '억' 넘게 차이 나, 결혼 가능할까" 현실적 고민 ('물어보살')

    의뢰인이 운명의 상대를 만났으나 현실적인 문제를 겪는다.오늘(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9회에는 33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외모부터 성격까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렸고, 그녀를 잊는 게 너무 힘들어 보살들을 찾아오게 됐다는 것. 소개팅으로 만난 그녀와 5~6번 정도 데이트를 한 상황에서 의뢰인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신했다고. 그녀 역시 가볍게 만나는 건 싫다며 결혼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바랐고, 두 사람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게 됐다. 금전적인 부분까지 솔직하게 모두 다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과 연봉 등을 공개하게 됐는데, 문제는 의뢰인과 상대 여성의 상황이 많이 달랐다고. 서장훈은 "의뢰인 외모도 멀끔하고 해서 왜 잘 안 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라며 탄식하면서 "상대방이 예의도 깍듯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데 초현실주의"라고 평가한다. 이수근은 "그런데 상대방이 맞지 않냐"라며 상대방에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을 전제로 한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