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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로 링거 꽃은 수준" 서장훈, '커피 중독' 의뢰인에 '깜짝' ('물어보살')

    "커피로 링거 꽃은 수준" 서장훈, '커피 중독' 의뢰인에 '깜짝'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커피 중독에 빠진 의뢰인을 만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8회에는 한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하루에 커피를 20잔 정도 마신다고 운을 뗀다. 아메리카노보다는 달달한 커피가 취향인데 그 중 편의점에서 파는 캐러멜마키아토를 가장 좋아한다고.  이에 보살들은 의뢰인의 건강을 걱정하는데 의뢰인은 "잠은 잘 잔다"면서도 "건강검진은 안 받았지만 괜찮은 것 같다. 괜히 건강검진 받았다가 커피 먹지 말라고 할까봐 받지 않았다"고 답변해 의아함을 부른다.  그러나 의뢰인은 원인 관계가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를 마신 이후 때마침 탈모가 찾아왔다고 털어놓는다. 서장훈은 "아무리 몸에 좋은 걸 마셔도 20잔 마시면 몸에 이상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하면서 "거의 커피로 링거 꽂은 수준"이라 지적하고, 이수근 역시 "헌혈하면 캐러멜마키아토 나오겠다"며 심각성을 깨우친다.  다만 월급의 1/5을 커피 값으로 쓰고 있다는 의뢰인은 보살들의 예상보다 커피 값이 적게 든다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58회는 오늘(28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종합] 이수근 "♥ 박지연, 진짜 안 치운다…나는 청소가 즐거워" 가정 지킴이 협회장 ('물어보살')

    [종합] 이수근 "♥ 박지연, 진짜 안 치운다…나는 청소가 즐거워" 가정 지킴이 협회장 ('물어보살')

    이수근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행복한 가정 지킴이 협회장'이라며 의뢰인 남편에게 일침을 가했다. 의뢰인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40대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 아내 의뢰인은 "남편이 집에서 말을 안 한다. 한 집에 살지만 따로 사는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이어 아내는 "연애 3년, 결혼 3년 총 6년을 함께 했다. 연애 당시에는 장거리 커플이었다"라며 "울산에 살다, 결혼 이후 남영주로 거처를 옮겼다"고 밝혔다.아내는 "남편과 밥을 따로 먹는다. 남편이 밥을 다 먹으면 일어나서 가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나만의 루틴이 있다"라고 변명했고, 서장훈은 "헛소리하지 말라"며 분노했다.서장훈은 남편에게 "집에와서 핸드폰만 보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쉬고 싶어서 불필요한 말은 잘 안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또한 서장훈은 "우리가 문제가 생기면 서로 노력을 해야 한다"라며 "그동안 음식은 누가 했냐"고 물었다. 남편이 "보통 제가 한다"라고 하자, 아내는 "아니야. 반반이지 뭘 네가 하냐"라고 소리쳤다.이를 본 이수근은 "두 사람이 동갑인데, 내가 볼 때는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서로 존경하는 부분이 있어야 신뢰할 수 있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그런 말투가 없다. 아내도 잘 들어라. 말투 자체가 싸우는 느낌이 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남편은 아내가 청소를 제대로 안 하는 것이 불만이었다. 자신이 집안일을 할 때 블로그를 한다고 했다. 또한

  • [종합]고등래퍼 허원혁 "부모님 이혼+브라질 살다 14년 만에 귀국, 외로워"('물어보살')

    [종합]고등래퍼 허원혁 "부모님 이혼+브라질 살다 14년 만에 귀국, 외로워"('물어보살')

    고등래퍼 허원혁이 한국에서 생활에 외로움을 토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래퍼 허원혁(VAPO)이 출연했다.19살인 허원혁은 '고등래퍼'에 출연한 적 있다. 허원혁은 "4살 때부터 브라질에서 살았다. 지난해 8월에 한국에 들어왔다"며 "너무 외롭다.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다"고 고민을 상담했다. 그는 "브라질에서는 친구들과 축구하고 파티하고 놀기만 했다. 한국 친구들은 놀 때 카페 가거나 밥 먹고 끝이다. PC방에 가면 저는 게임을 못하니 지켜보기만 한다. 겉도는 느낌이다. 한국도 좋지만 브라질이 더 편하다"고 털어놨다.서장훈은 "한국에 친구는 몇 명 있냐"고 물었다. 허원혁은 "민우라는 친구와 작업실 잡아서 함께 살고 있다"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는 민우뿐이라고 밝혔다.허원혁은 부모님에 대해 "친하긴 한데 어색하다. 부모님이 이혼 후 각자 가정을 꾸리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생일에도 혼자 있었다고 한다. 이수근은 "문화나 사상 차이가 클 것"이라며 허원혁의 고민에 공감했다. 또한 "한국의 랩 수준이 높아졌다. 외로워할 시간에 자기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대학시절 미국에 1년 정도 있었는데 외로웠다"며 "한국에 잘 적응하더라도 하는 일이 안 되거나 형편이 어려우면 외로워진다"고 했다.이수근은 브라질의 치안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허원혁은 "집에 총알이 들어온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허원혁은 즉석으로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서장훈은 "여기서 랩한 사람 중에 네가 제일 잘했다"

  • '고등래퍼' 허원혁, "한국 친구들 맨날 카페?PC방…외롭고 적응 안 돼" ('물어보살')

    '고등래퍼' 허원혁, "한국 친구들 맨날 카페?PC방…외롭고 적응 안 돼" ('물어보살')

    래퍼 허원혁이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3회에서는 래퍼 허원혁(VAPO)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허원혁은 4세 때 브라질에 이민 가서 14년 만인 2020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면서 브라질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브라질이 더 편하고 한국 생활이 외롭다고 털어놓는다.  다행히 지난해 Mnet 고등학생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에 나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지만 한국과 브라질 문화가 많이 달라 친구들을 만나도 늘 겉도는 느낌을 받았다고. 브라질에서는 친구들과 축구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노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카페나 PC방에 가는 게 전부라는 것이다.  이에 서장훈은 "당연히 내가 너라도 한국이 어색할 거다. 나도 비슷한 경험한 적이 있다"라며 허원혁의 외로움을 이해하면서 "그런데 이렇게 되면 더 외로워질 거다. 내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알겠냐"라며 설명하는데, 예상치 못하게 허원혁이 "아니요"라고 답해 서장훈을 당황시킨다.   결국 서장훈은 "외로울 때마다 OO해라"라며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고, 허원혁은 "서장훈은 엄마, 이수근은 아빠 느낌이 난다"라는 점집 후기(?)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래퍼이자 외국 생활을 오래한 허원혁의 한국 생활기와 보살 서장훈?이수근의 따뜻한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3회는 오늘(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친구→결혼' 유튜버 부부, "욕먹는 이유 모르겠다" ('물어보살')

    '친구→결혼' 유튜버 부부, "욕먹는 이유 모르겠다" ('물어보살')

    유튜버 부부가 사람들의 비난으로 겪는 고통을 털어놓는다. 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2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남편은 자신이 처음에 취미로 유튜브를 시작했고, 당시 친구사이였던 아내에게 남사친과 여사친을 주제로 한 영상에 출연해 달라고 부탁했었다고 운을 뗀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고 이러한 사실을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렸는데, 이후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비난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 입장에서는 유명하지도 않은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악플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이에 이수근은 "구독자들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나 같아도 신기하겠다. 남사친ㆍ여사친은 세상에서 제일 치사한 거짓말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의뢰인 부부는 자신들의 사랑이 불장난이 아니라 진심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서장훈은 "유튜브 그만둬!"라고 냉정하게 조언하면서도 "그런데 미안하지만 하나만 물어보겠다. 너네들 대체 무슨 얘기하는 거냐.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다"라며 의외의 이야기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유튜버 부부는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냉정한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2회는 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39세' SG워너비 김용준, "연애…어렵고 두려워" ('물어보살')

    '39세' SG워너비 김용준, "연애…어렵고 두려워" ('물어보살')

    가수 김용준의 연애 상담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른다.  오늘(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1회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용준은 올해 39세가 됐다며 마지막 30대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걱정이 생겼다고 운을 뗀다. 그동안 연애를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엔 "내 나이가 이렇게 찼구나"란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소개팅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김용준은 상대방에게 한 번에 호감이 가지 않고 오래 봐야지 정이 드는 스타일이라 잘 맞지 않았다고. 김용준은 "요즘엔 소개팅 하고 3-4번 만나면 바로 답이 나온다고 하는데 난 못해도 2달 이상 보고 지내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특히 이날 김용준은 마지막 연애를 언급하며 사람 만나는 게 어렵고 두렵다는 얘기를 해 눈길을 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 먹을수록 눈은 안 낮춰진다. 내년에 40세니까 이미 늦었는데 대충 갈 수 없겠다 싶어서 더 어려워지는 거다"라고 공감하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솔루션을 주겠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하나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용준은 연애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현실적인 연애 상담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1회는 오늘(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의뢰인 "여자친구, 2년째 고향 못가…매일 운다" ('물어보살')

    의뢰인 "여자친구, 2년째 고향 못가…매일 운다"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로나19로 마음고생까지 얻고 있는 국제 커플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살 예정이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0회에서는 20대 국제 커플이 출연한다. 이날 한국인 남자친구는 활발했던 중국인 여자친구가 코로나19 이후 매일 울고, 아무리 위로해 줘도 낫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다.여자친구가 매일 우는 이유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가던 고향을 가지 못해 2년째 가족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격리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여유가 없어 가지 못하는 상황.여자친구는 자신이 외로울 때마다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줬으면 하지만 남자친구도 24시간 붙어 있을 수 없고, 남자친구 입장에선 자신이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자꾸만 외롭다고 말하니 자신이 남자친구로서 부족한가 싶어 마음이 좋지 않다고. 이에 서장훈은 "여자친구 마음은 당연히 이해한다"라고 공감하면서도 "그런데 지금 여자친구는 OO도 고민해봐야 한다. 해결하기 위해선 지금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라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또 하나 문제가 있다. 이건 모든 국제 커플이 가진 딜레마 아니냐"라며 새로운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의뢰인 커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줄 예정이다. 의뢰인 커플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와 국제커플에 대한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0회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

  • [종합] 소개팅앱 중독男 "2주간 40만원 결제"…'아이돌 프로필'에 서장훈·이수근 '경악'('물어보살')

    [종합] 소개팅앱 중독男 "2주간 40만원 결제"…'아이돌 프로필'에 서장훈·이수근 '경악'('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소개팅 앱에 집착하는 의뢰인에게 조언을 건넸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소개팅 앱에 중독된 20대 남성 의뢰인이 등장했다.의뢰인은 현재 소개팅 앱을 5개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소개팅 앱의 사용법에 대해 물었다. 의뢰인은 "돈을 내면 서로 매칭돼서 대화를 할 수 있고 만남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돈을 쓰면 쓸 수록 매칭이 잘 되냐. 얼마나 썼냐"고 물었다. 의뢰인은 "(최근 2~3주간) 30~4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고 답했다.의뢰인은 "제가 관심 받는 걸 좋아한다"며 "일하면서도 손을 못 놓겠고 스마트워치 진동이 오면 안 봐야지 하면서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에 3~4명과 대화할 때도 있어서 내가 누구와 대화하는 지 모를 때도 있다"며 "이게 맞나 싶기도 하면서 대화하다가 잠수하는 분들이 많아서 나는 상처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소개티앱 프로필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과도하게 보정된 사진에 서장훈은 "이건 아니다"며 "지금도 괜찮은데 여긴 너무 괜찮지 않나"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여긴 아이돌이다"며 당혹스러워 했다.의뢰인은 실제 만남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장훈은 "너도 그렇고 그 사람도 그렇고 서로 속고 속이는 사이였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의뢰인은 "(소개팅녀가) 자꾸 뭘 사달라고 하더라. 고가의 스마트워치를 원하더라. 첫 번째 만남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장훈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

  • [종합]서장훈, 女 후배에 애정 어린 쓴소리→손주 버린 아들 부부 "천벌 받을 것" ('물어보살')

    [종합]서장훈, 女 후배에 애정 어린 쓴소리→손주 버린 아들 부부 "천벌 받을 것" ('물어보살')

    농구선수 김단비, 신지현이 한국 여자농구를 알리기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48회에서는 여자 농구선수 김단비와 신지현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농구선수들의 등장에 이수근은 "요즘 레이업 슛이 잘 안 돼?"라며 고민을 물었다. 김단비는 "이번에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했는데 1위를 놓칠까 걱정되고, 팬들이 등을 돌렸나 걱정이 된다. 사람 욕심이 끝도 없어서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6년 째 올스타전 인기 투표 1위를 기록 중이다.농구계 선배 서장훈은 "내가 뭐라고 할 것 같니? 대답해. 추운데 멀리까지 오느라 고생했는데 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지현이 뽑힌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신지현은 "저는 2등"이라고 대답했다. 이수근은 "지현이한테 뺏길 수도 있겠네"라며 농담을 던졌다.반면 신지현은 "엄마가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신다. 근데 내가 엄마한테 말을 예쁘게 못 하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엄마가 무슨 잔소리를 하냐"고 물었고, 신지현은 "잘 먹어라. 야식 먹어라"라며 어머니의 말투를 흉내 냈다.서장훈 "우리나라 전 운동선수 엄마가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심지어 나는 엄청 잘 먹는 사람인데도 엄마가 '너 요즘 밥이 시원치 않니?', '더 먹어라', '너 얼굴이 쭉 빠졌더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우리 엄마도 집에 가면 나 아직도 키 클 줄 알고 멸치볶음 해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서장훈은 "엄마가 걱정할 수밖에 없다. 이 정도 되는 운동

  • [종합]"순자산 18억원"…'물어보살' 서장훈, 36세 파이어족 고민에 "네 뜻대로 해"

    [종합]"순자산 18억원"…'물어보살' 서장훈, 36세 파이어족 고민에 "네 뜻대로 해"

    순자산 18억원을 모은 36살 파이어족이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고민을 말하며 재테크 방법을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6살 파이어족이 ‘30대에 은퇴한 파이어족,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라는 고민의 의뢰인이 등장했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다.이날 36살 고민남은 “게임 기획자를 하다가 퇴사하고 현재 무직이다. 9년 된 여자 친구와 같이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자친구와 같은 회사, 같은 직종이었고 동반 퇴사한 상태라고.서장훈이 퇴사 이유를 묻자 고민남은 “파이어족이란 단어가 등장한지 얼마 안 됐다. 한창 일해야 하는 30, 40대에 퇴사하는 데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 제가 퇴사할 때 분위기가 달랐다. 축하해주는 분도 있고, 아예 직언으로 파이어족은 좋게 보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셨다”고 털어놨다.이어 고민남은 여자친구와 함께 재테크를 해서 순자산으로 18억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놀아 그럼. 가. 됐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모았냐”고 재테크 방법을 질문했고, 이수근은 “주식?”이라고 추측했다.하지만 고민남은 “크게 두 가지다. 저축을 주로 했다. 집안이 어려워 가난의 무서움을 잘 안다. 20살 때부터 매달 5만원, 10만원이라도 저축하는 습관을 길렀다. 취업을 해보니 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 나이까지 할 수 없더라. 내가 언젠가 생계적인 이유를 빼고 일을 할 수 있으면 훨씬 즐겁게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걸 기반으로 재테크를 했는데 운이 좋게 잘 됐다”고 말했다.이어 “

  • [종합] '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성형 후 달라진 얼굴…"욕 많이 먹고 성장" ('물어보살')

    [종합] '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성형 후 달라진 얼굴…"욕 많이 먹고 성장" ('물어보살')

    ‘박보검 닮은꼴’ 김민서가 달라진 얼굴로 재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1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근과 서장훈은 20명 쏠남 중 보살팅에 참여할 5명을 뽑기 위해 '쇼미 더 남친' 예선전을 진행했다. 동자 팀 10명, 선녀 팀 10명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 2명씩 뽑고, 마지막 1명은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논해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이수근 팀 두 번째 도전자는 자신을 부산에서 올라온 20살 김민서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이 "민서 군은 우리랑 안면이 있고 키가 좀 더 큰 것 같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모르겠다는 듯 "무슨 안면이 있어. 언제 나왔어?"라고 반문했다.알고보니 김민서는 박보검 닮은 꼴로 ‘물어보살’에 등장했던 것. 뒤늦게 알아본 서장훈은 "아 보검이"라며 빤히 바라보더니 "얼굴이 좀 바뀌었는데? 뭐 했네 살짝?"이라고 물었고, 김민서는  "아, 네. 코"라고 쑥쓰러운 듯 답했다. 이수근은 "본인이 박보검 쪽으로 밀어서 욕도 많이 먹고 성장을 많이 했다"고 거들었다. 이어 ‘억울한 유아인’ 참가자도 등장했다. 배우 지망생이라는 박준우가 "성북동에서 온 억울한 유아인"이라고 소개하자 서장훈은 "유아인 괜찮겠어?"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어이가 없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종 결과 프로골퍼 준비생 송지훈과 DJ 겸 프로듀서 정성원, 치과의사 김준표, 쇼핑몰 CEO 이기세, 임용고시를 준비 중인 함무창이 보살팅 참가자로 선발됐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서장훈X이수근, '5번째 성형 고민'…부모와 의절 위기 의뢰인에 '버럭'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5번째 성형 고민'…부모와 의절 위기 의뢰인에 '버럭' ('물어보살')

    의뢰인이 성형 때문에 가족들과 트러블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3회에서는 20대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부모님과 의절 직전이라고 운을 뗀다. 이에 이수근은 "쉽지 않은 문제다. 왜 부모님과 의절까지 생각하고 있냐"라며 걱정하는데, 의뢰인은 "내가 의절하려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원하시는 거다"라고 답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부모님이 의절까지 입 밖으로 꺼낸 이유는 바로 의뢰인의 성형 때문. 지금까지 4번의 성형시술을 했던 의뢰인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성형을 하고 싶어 한다고.  이어 의뢰인은 성형 전 사진과 성형 이후 사진을 공개한다. 하지만 보살들은 어째서인지 성형 전보다 성형 후 사진에 집중하는데, 서장훈은 "진짜 진짜 솔직하게 말할게"라며 팩트 폭격을 가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의뢰인을 오랫동안 지켜본 친한 친구의 증언이 이어지고, 모든 사실을 들은 서장훈은 "사실 성형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 그런데 내가 왜 말리는 줄 아냐. 의뢰인은 어떤 스타일인지 보인다. 우리가 여기 괜히 앉아있겠어? 넌 OO 한다"라며 언성을 높이기까지 한다.  과연 보살들이 의뢰인의 성형을 말린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보살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전해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43회는 오늘(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고수익' 각설이 母 실력에 '감탄'…"행복해보여"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고수익' 각설이 母 실력에 '감탄'…"행복해보여"

    ‘각설이’ 모자가 남다른 고민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42회에서는 어머니와 아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들은 10년가량 각설이를 했다고 운을 뗀다. 현재 코로나19로 쉬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계속 각설이 활동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이라는 것이다.  이에 보살들은 어머니와 아들의 실력을 보고 싶어 하고,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나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어머니는 자신이 엿가위, 장구, 북, 웨이브, 노래 등 다양한 것을 맡고 있다며 화려한 발재간과 뛰어난 엿가위 스킬을 뽐내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끼가 정말 많으시다. 다재다능하시다", "행복해보이신다"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이내 의뢰인들은 또 하나의 고민을 털어놓아 보살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바로 아들이 콜롬비아를 갈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서장훈은 "고민을 정리해보면 한국에서 어머니와 계속 각설이를 할 것인지, 콜롬비아 가서 정착할지 고민이라는 거냐"라고 되물으며 평범하지 않은 두 번째 고민에 대한 상담을 시작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42회는 오늘(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서장훈, 외국인 자매에 실수 인정…"편견이었다" 사과 ('물어보살')

    서장훈, 외국인 자매에 실수 인정…"편견이었다" 사과 ('물어보살')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MC들이 외국인 자매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 오늘(22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40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자매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보살들은 의뢰인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지만 거창에서 산다고 하자 "왜"냐고 묻는다. 부모님을 따라 14년째 한국의 거창에서 살고 있다는 의뢰인들은 보살들의 질문처럼 늘 받는 고정 질문이 있다고 운을 뗀다. 비슷한 상황이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데, 처음엔 자신들의 사정들을 하나하나 설명했지만 이제는 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아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호기심어린 시선이나 오해가 있어도 모두 인정을 해버린다. 이처럼 의뢰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서 자란 자신들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 때문에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어디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게다가 흑인에 대한 각종 편견 때문에 불편한 적이 많다고 한다. 이런 의뢰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서장훈은 "의뢰인은 내가 만나본 모든 외국인들 통틀어서 제일 한국어를 잘 한다"고 감탄하다가 "그런데 이것도 편견일 수 있다. 의뢰인 입장에선 한국어를 잘 하는 게 당연한 거다"며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하지만 이어진 질문에도 의뢰인은 "그 질문도 편견 같다"고 웃으며 지적하고,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러네. 이것도 편견이다"며 인정한다. 대신 의뢰인들은 보살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전문 분야를 살려 의뢰인들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

  • "여친 눈물 흘릴 걸"…'물어보살' 이수근, 스웨덴 남친에 진심 어린 조언

    "여친 눈물 흘릴 걸"…'물어보살' 이수근, 스웨덴 남친에 진심 어린 조언

    개그맨 이수근이 스웨덴 남자친구의 프러포즈 준비를 돕는다. 오늘(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9회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7년 동안 사귄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며 프러포즈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고 운을 뗀다. 평소 여자친구가 눈물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찐으로 감동시키고 싶다"는 것이다.  이에 이수근은 프러포즈의 유형을 분석하며 의뢰인에게 필요한 프러포즈 방법을 고심하고, 의뢰인은 "오래 사귄 만큼 거절할 거 같진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어필한다. 이후 의뢰인은 생각해온 프러포즈 아이디어를 하나씩 공개하는데, 의뢰인의 자신감과 달리 아이디어는 썩 괜찮은 편이 아니라고. 이수근과 서장훈은 첫 번째 아이디어를 듣고나서 "이건 패스 해라. 머릿속에서 지워라"라며 반대하고, 두 번째 아이디어 역시 "이거 가지고 여친이 울 것 같진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결국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이렇게 하면 여친이 눈물 흘린다니까. 우리 믿어봐", "이것보다 더 큰 서프라이즈는 없다"라고 자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천해줬다는 후문. 과연 보살들이 추천해준 프러포즈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르는 가운데, 이날 의뢰인은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빠져 한국에 오게 된 일부터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귀여운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39회는 오늘(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