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의뢰인은 내년 1월에 있는 변호사 시험을 통과해야 변호사가 될 텐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다고 말한다. 주변에도 드라마에서도 멋있는 변호사들을 많이 보다 보니까 박탈감을 느낀다고.
ADVERTISEMENT
이에 이수근은 "왜 친구와 비교를 하냐"며 안타까워하고, 의뢰인은 학창시절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고 명문대를 나와 좋은 직장에 다녔지만, 전문직이 좋다는 말에 일을 그만두고 로스쿨을 오게 됐는데 이제와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게 됐다며 근본 원인에 대해 털어놓는다.
다만 로스쿨을 다니면서 큰돈을 썼고, 이미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상황. 여기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기에 무조건 주어진 기회 안에 합격을 해야 한다고 해 더욱 고민의 난이도를 높인다.
ADVERTISEMENT
조언을 들은 의뢰인은 "보살들 모두 한 분야에서 일등을 해봤던 분들이라 조언이 더 와 닿았다"며 크게 공감하고, 의뢰인과 함께 온 동생 역시 "오늘 언니의 고민이었지만 나도 자극을 받았다"며 보살들의 조언에 감동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