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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식이면 성공 못해" 서장훈, 일하기 싫어하는 사장님에 일침 ('물어보살')

    "이런식이면 성공 못해" 서장훈, 일하기 싫어하는 사장님에 일침 ('물어보살')

    직업을 변경한 의뢰인이 번아웃을 느낀다.오늘(1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7회에서는 46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의뢰인은 3대째 사진관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 이후 수입이 적어지면서 업종을 변경했다. 아는 동생의 추천으로 참치집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현재 이 일이 너무 하기 싫다는 것. 이에 의뢰인은 자신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보살들에게 혼내달라고 부탁한다.물론 의뢰인 또한 가게를 막 오픈했을 때는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다만 사진 작업 의뢰가 들어와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 두 달 동안 가게 문을 닫았는데, 재오픈 이후 의욕이 사라지면서 초심을 잃게 됐다고.이수근은 "사진을 전공했는데 갑자기 참치집을 운영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나이도 이제 곧 50세라 더 고민될 것"이라 공감한다.하지만 의뢰인의 일과를 들은 이후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의뢰인이 왜 일을 하기 싫은지 알겠다"며 "사진관이든 참치집이든 이런 방식이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여기에 이수근은 가게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영업 스킬을 알려주며 의뢰인이 재미있게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직업으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207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연대 서장훈 "농구로 입학한 동기 6명, 졸업은 나 혼자" ('물어보살')

    연대 서장훈 "농구로 입학한 동기 6명, 졸업은 나 혼자" ('물어보살')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19세 학생에게 보살들이 쓴소리를 전한다.오늘(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회에서는 19세 남학생과 이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모는 조카가 프로 댄서를 꿈꾸지만 연습은 잘 하지 않는다며 자신이나 부모가 혼을 내면 잔소리로 느끼니 답답해져 상담을 신청했다고 운을 뗀다. 조카는 약 1년 전 댄서의 꿈을 갖게 됐고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하는데 종일 누워있기만 한다고. 심지어 조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이모 집에서 숙식까지 하는 상황이지만 이모는 조카의 춤추는 모습도 본 적이 없어 이제 남편 눈치도 보인다는 것. 이모는 보살들에게 "조카가 정신 차릴 수 있게 조언 좀 해 달라"고 부탁하고, 서장훈은 "조카의 하루 스케줄을 보면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솔직히 그만뒀으면 좋겠다"며 누구보다도 냉정하게 조언한다.  다만 이어진 조카의 댄스 무대를 본 보살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만다. 그런데도 서장훈은 "내가 농구로 대학 입학했을 때 같이 입학한 동기는 6명이었다. 다들 천재 소리 들은 친구들이었지만 그중에 농구로 졸업한 사람은 나 한 명"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댄서라는 꿈을 넘어서 의뢰인이 미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한 보살들의 이야기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회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수근 "누가 목 찌를 것 같은 강박 있다" 왜? ('물어보살')

    이수근 "누가 목 찌를 것 같은 강박 있다" 왜? ('물어보살')

    의뢰인이 갑자기 생긴 강박으로 마음고생한다.오늘(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1회에서는 4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서 조언을 듣고 싶어 찾아왔다고 운을 뗀다. 의뢰인이 가진 강박증은 변의 강박으로 실제 신체리듬과 상관없이 마음속에서 대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강박이다.의뢰인의 경우엔 20분에 한 번씩 화장실에 가고 싶고 불안해서 계속 화장실에 가게 되는 상황이라고. 서장훈은 "생각이 든다고 해도 진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따로 있지 않냐"고 묻는데, 의뢰인은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생각이 들어 힘들다고 말한다.이수근은 자신이 가진 강박증을 고백하며 의뢰인의 심리에 공감한다. 이수근은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긴 강박이 있다. 예전에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잠을 자지 못했다. 누가 목을 찌를 것 같아서 잠잘 때 늘 목을 감싸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자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의뢰인은 현재 혹시나 실수할까 봐 외출이 두려워지고 우울증 증상까지 보일 때 가장 힘들다고. 이에 서장훈은 "최악의 경우 이게 나를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 거다. 부담 없이 연습을 해라"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무엇이든 물어보살' 201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3년 동안 퇴사만 4번, 서장훈 "미용실 인턴 많이 아는데…" ('물어보살')

    3년 동안 퇴사만 4번, 서장훈 "미용실 인턴 많이 아는데…"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사회초년생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0회에서는  25세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지금까지 3년 동안 4~5번 정도 퇴사했다고 밝힌다.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문제가 자주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그만뒀는데 이제는 끈기 있게 정착하고 싶다는 것. 첫 직장은 21살 때 지인의 추천으로 입사를 했으나 내부적으로 다툼이 생겨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그러나 얼마 후 그만뒀던 미용실에서 연락을 받고 재입사했으나 비슷한 문제가 생겨 다시 그만두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세 번째 근무지에서는 의뢰인이 동료에게 사과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고 의뢰인은 사과를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 차라리 퇴사를 선택했고, 마지막 근무지 역시 억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없어 미용실을 나오게 됐다고. 그러면서 의뢰인은 파마, 염색, 매직 등을 배웠으나 가장 중요한 기술이자 경력이 있어야 배울 수 있는 커트는 배우지 못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나도 매일 샵에 들르기 때문에 샵에 있는 친구들에 대해 많이 안다. 인턴으로 일하는 친구들은 얼마 못 가서 그만 두고 엄청 바뀐다"고 미용실 상황을 이해하면서 "네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OO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보살들이 사회 초년생 의뢰인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45세 의대 합격男, 수능 전국 96등이었는데 25년만 다시 시험 본 이유 ('물어보살')

    45세 의대 합격男, 수능 전국 96등이었는데 25년만 다시 시험 본 이유 ('물어보살')

    40대 대학교 새내기가 동기들과 잘 지내는 법을 고민한다.오늘(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98회에서는 45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17년 다닌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길을 도전 중이라고 운을 뗀다. 마흔 넘어 다시 공부를 시작해 25년 만에 수능을 다시 봤고 결국 의대에 진학한 것. 이수근은 "17년 근속했으면 거의 간부급 아니었냐"며 "열정이 대단하다"고 감탄한다.특히 의뢰인은 1997학년도 수능에서 전국 석차 94등 출신이라고 해 놀라움을 부른다. 의뢰인은 오랜만에 공부를 하면서 힘들긴 했지만, 직장생활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놔 공감대를 사고, 25년 전과 달라진 수능 시스템과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밝혀 눈길을 끈다.문제는 현역 동기들과 무려 25세 차이가 나는 것. 의뢰인은 동기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어떻게 해야 동기들과 편하게 잘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민한다.이수근은 의뢰인이 동기들과 친해지기 위해 했던 행동을 듣고 "동기들 입장에서도 불편할 수도 있다"며 "방법은 하나다. OO을 잘하면 동기들이 먼저 의뢰인을 찾아올 거다. 스스로 오게 해야지 의뢰인이 먼저 개인기하고 술 한 잔 제안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는 후문이다.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기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꿀팁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21세 고민女 "낯선 남자가 따라와 손잡아 달라고" 안전 '빨간불'('물어보살')

    [종합] 21세 고민女 "낯선 남자가 따라와 손잡아 달라고" 안전 '빨간불'('물어보살')

    21세 고민녀가 남다른 사연을 갖고 보살들을 찾았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안전을 위협받는 사연자가 고민을 토로했다.이날 21살 고민녀는 낯선 남자가 대뜸 자신에게 번호를 달라거나, 손을 잡는다며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서 층까지 따라왔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아서 물어봤더니 같은 층에 간다고 해서 왜 가냐고 했더니 쉬러 간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손을 불쑥 내밀면서 손 잡아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그 때는 가족과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사는데 집에 가는데 누가 쫓아왔다.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 편의점에 양해를 구하고 있었다. 안 보이는 입구에 서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 일하는 아주머니가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라고 밝혔다.고민녀의 부모님은 일산에 거주 중이시고, 현재 자신은 강남에 살고 있다고. 밤 늦은 시간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그는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를 스윗하게 바라보더니 쓰다듬더라"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호루라기, 가스 스프레이 그런 걸 늘 갖고 다녀라”며 “요즘 드는 생각은 현관에 남자 운동화, 구두를 가져다 둬야겠다. 별별 희한한 일들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이수근 역시 "경찰학교 포스터 이런 것 갖다 놔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이런 게 웃긴 일이 아니게 됐다. 뭘 고치거나 사람이 왔을 때 집에 남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내가 한 침대 피해"…서장훈, 각방쓰는 결혼 17년차 부부에 "금슬 좋네" ('물어보살')

    "아내가 한 침대 피해"…서장훈, 각방쓰는 결혼 17년차 부부에 "금슬 좋네" ('물어보살')

    각 방 쓰는 17년 차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늘(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94회에는 4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의뢰인 부부는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 여전히 사이가 좋지만 각방을 쓴 지 꽤 되어 고민이라고. 남편은 부부란 한 침대 한 이불에서 자야 하는데 아내가 딸과 잠을 자고 안방으로 들어오지 않아 섭섭하다고 털어놓는다.아내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딸과 TV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드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아내의 말에 남편은 자신도 아내와 대화를 나누고 한 침대에서 자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수근은 "딸과 이야기 많이 하면 좋지. 그런데 남편은 서운한 거구나. 남편이 사랑꾼이다"라며 공감하고, 서장훈 역시 "부부금슬이 좋다. 정말 행복한 상황"이라며 흐뭇한 눈길을 보낸다.그러면서도 보살들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던진다. 보살들은 수면 시간이나 수면 습관 등을 묻고, 남편은 자신이 노력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모든 이야기를 듣고 서장훈은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아내의 마음을 읽는 건 조금 둔한 건 아닐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는 후문.'무엇이든 물어보살' 194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뇌출혈 수술 후 '금연초' 찾는 남편에 "이혼해라" 일침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뇌출혈 수술 후 '금연초' 찾는 남편에 "이혼해라" 일침 ('물어보살')

    서장훈이 모야모야병 투병 후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에게 조언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11년차 부부가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은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뇌출혈, 뇌경색이 있었다.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아내와 자주 싸우고 관계가 소원해져 신청하게 됐다"라고 운을 띄웠다.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큰 혈관이 좁아지면서 비정상적 작은 혈관들이 자라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뇌혈관 질환.지난해 5월 모야모야병을 알았고, 수술 2달 만에 뇌출혈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부부. 아내는 “언제 터질까 불안하다. 남편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자꾸 제가 뭐라고 한다고 한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남편은 "제가 담배를 예전에 피웠다. 담배를 끊었는데 금연초를 몰래 피우다가 혼났다. 술을 엄청 좋아했다. 1년 360일 정도 마셨다. 아프고 나서 술을 끊었다.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겠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서운해서 또 싸웠다. 와이프는 이거 마시면 맥주 생각나니까 마시지 말라고 한다"라며 다소 엉뚱한 고백을 했다.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자기가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거짓말한다. 담배는 안 피워도 금연초는 필 수 있잖아 하더라. 또 터지면 일어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병이 아니고 평생 조심해야 하는데 재활에 잘 참여하지도 않는다"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이를 듣던 이수근은 "아내가 걱정하는 게 큰 거다. 서로 맞

  • "여친 점점 귀찮아져"…얼마나 심각하면 서장훈도 '두손두발' ('물어보살')

    "여친 점점 귀찮아져"…얼마나 심각하면 서장훈도 '두손두발' ('물어보살')

    남자친구가 사소한 결정마저 자신에게 미루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다.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93회에는 20대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평소에 무슨 일을 결정할 때마다 자신에게 물어보고 결정한다고 운을 뗀다. 밥을 먹을지 말지, 먹는다면 이 가게를 갈지 저 가게를 갈지, 갈 때는 버스를 탈지 택시를 탈지 등 지나치게 사소한 문제까지 묻는다는 것.처음에는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의지하는 것 같아 좋았지만, 이제는 스트레스받고 귀찮아졌다고. 남자친구는 자신의 도움 없이도 여자친구가 혼자 결정을 내리고 줏대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이에 보살들은 정성스레 상담을 진행하는데, 여자친구는 이번엔 대학원 진학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여자친구의 질문 폭격에 서장훈은 "우리 프로그램 이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인데 아주 걸맞은 사람이 찾아왔다. 사실 내가 충격적인 말을 했는데 타격을 받지도 않는다. 그건 그거고 본인은 궁금한 걸 물어보겠다는 거다"라며 놀라고, 이수근 역시 "정말 다 물어보는구나"라며 감탄한다.다만 이수근은 "모순이 있다. 선택을 못 한다며 OO은 어떻게 선택했냐?"고 묻고, 서장훈은 "혼자서 결정을 못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 것 같냐?"고 물으면서 의뢰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후문이다.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확실한 해결법이 소개될 '무엇이든 물어보살' 193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백반증' 20대 고민女 "치료방법·원인 無…당당히 살고 싶어"('물어보살')

    [종합] '백반증' 20대 고민女 "치료방법·원인 無…당당히 살고 싶어"('물어보살')

    하얀 반점이 얼굴의 반을 차지한 20대 고민녀가 '물어보살'을 찾았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백반증에 걸린 23살 일본인 대학생이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고민녀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라고 피부 색소가 빠지는 병이 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런 고민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 못하고 있어서 이제 당당하게 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고민녀가 백반증을 걸린 시점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얼굴 피부는 물론 눈썹, 머리카락까지 하얀색으로 뒤덮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유전적인 게 있는 건가"라고 질문했다.고민녀는 "없다. 속눈썹 일부만 그랬는데 점점 커졌다. 치료 방법이 없다. 원인도"라고 언급했다. 이수근 역시 자신의 허벅지에 하얀 반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게 커지기 시작한 거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 그렇다고 하는데 치료 방법이 없더라"라고 했다.고민녀는 "몸에는 없고 얼굴만 그렇다"라며 다행히 현재는 하얀 반점이 정체기를 갖고 있으며, 더 이상 커지지는 않는다고.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고민녀. 그는 "얼룩말 같다고 하고, 아이가 계속 쳐다보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시선 때문에"라고 토로했다.서장훈은 "아이들은 빼자. 애들은 나한테도 그런다. 동네에서 엘리베이터 타면 별 소리를 다 한다"라며 고민녀에 대해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고민녀는 또 "할머니 같다, 반반 메이크업 했냐 그런다. 장난 식으로 이야기하는데"라며 "이제 화장 안 해도 당당하게 살고

  • [종합] 23세 모태솔로 女 "50대 아저씨 좋아" 대답…서장훈 '정색'('무물보')

    [종합] 23세 모태솔로 女 "50대 아저씨 좋아" 대답…서장훈 '정색'('무물보')

    23세 모태솔로 여성의 취향 고백에 서장훈이 답답함을 토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의뢰인 출연, "남들처럼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상형에 부합 하는 사람이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또 "수염 있고 큰 키, 슈트발 잘 받는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더불어 "나이도 많아야 하고, 40~50대가 좋다. 40대도 어리다. 50대 아저씨가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의뢰인은 "50대 아저씨가 섹시하다"라며 연예인 차승원을 예시로 들기도. 이를 듣던 서장훈은 "나이 많은 진상을 못 만나서 그렇다"라며 "영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50대 아저씨 섹시해'라면서 혼자 영화를 찍는거다"라고 충고했다.이수근 역시 고민녀의 독특한 취향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위험한 발상이다"라면서 "특별한 내가 특별한 이상형을 만날 거라는 연애 방향을 미리 정해두지 마라"라고 말했다.장훈은 "아직 제대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 것 뿐"이라면서 "두루두루 만나봐라. 다 사귀라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네 짝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무조건 50대 수염난 사람이 좋다고 하다가 큰 일 난다. 주변에서 유부남을 소개해준다거나, 그런 걸 듣고 있던 사람이 이상하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했다.서장훈은 "네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사랑도 일도 진지함이 결여되면 헛발질 할 가능성이 크다. 네 나이에 맞는 좋은 사람과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봤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50대 아저씨만 기다리다가는 인생이 꼬인다"라며 고

  • "여자와 결혼 자금 '억' 넘게 차이 나, 결혼 가능할까" 현실적 고민 ('물어보살')

    "여자와 결혼 자금 '억' 넘게 차이 나, 결혼 가능할까" 현실적 고민 ('물어보살')

    의뢰인이 운명의 상대를 만났으나 현실적인 문제를 겪는다.오늘(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89회에는 33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최근 외모부터 성격까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렸고, 그녀를 잊는 게 너무 힘들어 보살들을 찾아오게 됐다는 것. 소개팅으로 만난 그녀와 5~6번 정도 데이트를 한 상황에서 의뢰인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신했다고. 그녀 역시 가볍게 만나는 건 싫다며 결혼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바랐고, 두 사람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게 됐다. 금전적인 부분까지 솔직하게 모두 다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과 연봉 등을 공개하게 됐는데, 문제는 의뢰인과 상대 여성의 상황이 많이 달랐다고. 서장훈은 "의뢰인 외모도 멀끔하고 해서 왜 잘 안 됐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라며 탄식하면서 "상대방이 예의도 깍듯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데 초현실주의"라고 평가한다. 이수근은 "그런데 상대방이 맞지 않냐"라며 상대방에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을 전제로 한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성형 후 여자 1000명 만나"→'48kg 감량' 외모 강박증男 "먹토 2주에 한 번" ('물어보살')

    [종합] "성형 후 여자 1000명 만나"→'48kg 감량' 외모 강박증男 "먹토 2주에 한 번" ('물어보살')

    외모 강박증에 시달렸던 고민남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외모 강박으로 먹고 토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23세 고민남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9월에 출연한 고민남은 "다이어트 성공 후 외모 강박증이 심해졌다"며 과거 몸무게가 120kg까지 나갔다가 48kg을 감량했지만, 몸무게가 1kg이라도 늘면 단식을 하거나 '먹토'를 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서 공개된 사진 속 고민남은 탄탄한 복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근은 "('물어보살') 상담 후 꾸준히 운동해서 복근이 생겼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먹토'는 2주에 한 번으로 줄였다고 한다. 아직 하긴 한다"며 "본인 모습을 사랑해줘야 한다. 토하면서까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 후 헌팅으로 1000명의 여성을 만났다는 고민남도 등장했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헌팅을 많이 했다. 만났다 헤어진 게 1000명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여성을 만나보자는 마음으로 놀았다. 21살 때부터 헌팅 고수가 됐다. 헌팅으로 만난 여성은 1000명 정도 되는데 제대로 만난 건 4명뿐"이라고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고민남은 어릴 적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성형 수술을 했다며 "쌍커풀과 코 수술을 했다. 짝사랑하던 친구와 짝이 됐는데 나랑 앉기 싫다고 울기도 했고, 첫 소개팅 때도 여성이 내 외모를 보고 안 나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리 기반 서적을 읽으며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나를 좋아해 줄까'에 대해 연구했다"고 설명했

  • [종합]고3 고민女 "수능 만점에 S대 목표"…서장훈 "재수해도 어려워" 팩폭('무물보')

    [종합]고3 고민女 "수능 만점에 S대 목표"…서장훈 "재수해도 어려워" 팩폭('무물보')

    수능을 앞둔 고3 고민녀가 보살들을 찾았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7회에는 고3 학생이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며, 호통을 쳐달라는 것. 고민녀는 자신의 목표가 "수능 만점을 받는 것"이라며,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또 "내신 2등급,  대부분 실기에 더 집중하고 있지만 반에서도 2등했다, 난 노력파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국사를 1년 만에 4등급에서 1등급으로 끌어올린 사연을 이야기하며 "수능만점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먼저 "수능 만점을 받으면 연세대를 갈 수 있다"고 했고, 고민녀는 "만점을 받으면 서울대를 갈 것이다"라고 했다.이에 서장훈은 "(수능 만점이 목표면) 모의고사가 만점에 가까워야한다"고 하자 고민녀는 "이번 모의고사 30개 미만 틀렸다 ,공부한지 얼마 안 돼, 고1,2 학년 때 무용과였고, 고3 이 돼서 무용이 잘 맞지 않아 진로를 바꿨다"라고 대답했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네 마음은 이해하나, 그 공백을 단기간에 매꾸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민녀는 "수능 만점은 인생의 큰 목표다. 재수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용을 병행해 공부는 하루에 4시간 정도 한다고 했다. 서장훈은 "재수도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어떤 고3이 공부를 하루에 4시간만 하냐?"고 호통쳤다. 만점은 천재여야 한다. 너 보다 더 한 애들도 힘들 것"이라며 "2023년 수능인원이 42만명, 50만명 중 1등은 지금 성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언급

  • [종합] 25세 고민女 "미남 남친, 집 사주고 파"…서장훈 "불행의 시작" ('물어보살')

    [종합] 25세 고민女 "미남 남친, 집 사주고 파"…서장훈 "불행의 시작" ('물어보살')

    잘생긴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25세 고민녀가 등장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첫 연애에 이상형을 만난 여성이 출연했다.이날 고민녀는 "내가 눈이 높아서 그 동안 연애를 안 했는데, 최근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까, 모든 걸 다 주고 싶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첫 만남은 친구랑 노는 자리였다.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해 버렸다. 번호를 물어봤다. 남자친구는 1살 연상이고 현재 국가고시를 준비 중이다. 8개월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서장훈은 "불행의 시작"이라며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친구도 물론 의뢰인을 사랑하겠지만, 본인이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고민이라는 가져온 걸 알게되면 밸런스가 깨진다는 거다. 그러면 그 연애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또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남친에게 노력하는 것이 있냐?"고 질문했다. 고민녀는 "살은 찌면 안될 것 같고 화장도 꼭 해야할 것 같다.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비용은 제가 다 내고 싶었는데, 남친이 너무 미안해해서 지금은 6~7번 내면 남친이 3~4번 산다. 모두 제가 원해서"라고 답변했다.고민녀의 남자친구가 궁금해지는 상황. 보살들은 이내 고민녀의 남자친구 얼굴을 봤다. 이에 "진짜 잘생겼네. 인정"이라며 인정하기도.다만 서장훈은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드는 생각이 있다"며 "너무 남자친구에게만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