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가 결혼관에 대해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강한 남자 3인방 김보성, 박군, 덱스가 출연해 강한 남자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상상 초월의 반전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군은 등장하자마자 "탁재훈 형님이 내 결혼식에 와서 축의금도 안 내고 밥만 먹고 갔다"라며 폭로해 탁재훈을 당황케 한다. 박군은 나중에 만나면 꼭 주겠다던 탁재훈에게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다"라고 말한다. 과연 당황해하던 탁재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이들은 UDT, 특전사 등 군대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본격적으로 강한 남자의 면모를 입증한다. UDT 출신 덱스는 군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훈련으로 바다에 맨몸으로 잠수해 15m 아래에 있는 물건을 가져오는 훈련을 꼽는다. 그는 "바닷속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공포스러운 경험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특전사 출신 박군은 30kg 군장에 총기와 각종 장구류까지 총 60kg을 메고 400km를 걷는 천리 행군을 언급하며 "걸으면서 낭떠러지에서 굴러떨어지고 싶었다"라고 밝힌다. 특전사 출신 박군과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치던 덱스가 바닥에 쓰러졌다. 덱스는 "너무 창피하다"라며 "집에 가도 될까요?"라고 외쳤다고. 과연 덱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탁재훈도 "애기 괜찮겠어?"라고 말하며 덱스와의 허벅지 씨름에 도전해 이들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여심, 남심을 모두 사로잡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덱스는 본인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시대를 잘 타고났다"라고 밝힌다. 결혼관에 대해서는 "사실 비혼주의였지만, 괜찮은 사람
‘웃는 사장’이 조기 영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점심 매출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11회에서는 일일 사장으로 변신한 윤박 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곱 번째 영업인 이날,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강율 사장 대신 직원 윤박이 일일 사장을 맡게 됐다. 그런 윤박을 돕기 위해 동갑 친구인 래퍼 넉살과 배우 강기둥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윤박은 첫 예능 프로그램에 긴장한 강기둥을 위해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왔다며 그의 화제작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진짜 재벌집 아들이 아니라는 말에 실망하다 강기둥의 어머니가 제주도에서 부동산을 한다는 얘기에 급돌변, 폭소를 유발했다.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두 친구에게 윤박은 “두 친구를 믿는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영업 준비부터 끝없는 토크전을 선보이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점심 영업이 시작되고 윤박 식당의 일일 직원들은 쏟아지는 주문에 당황했다. 하지만 넉살은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 탓에 메뉴를 빠르게 정리하는 등 윤박 사장의 멘탈을 다잡으며 주방의 마에스트로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영업에서 처음으로 메인 요리를 만들게 된 윤박은 연습 때부터 자신 없어 했던 마파두부와 잡채 덮밥 주문에 당혹스러워했다. 지난 영업에서 아쉽게 3위를 기록한 이후 1등을 향한 선전포고와 함께 동선 개편화를 시도하며 더욱 효율적인 영업 준비에 나선 박나래 식당에도 순식간에 영수증이 한가득 쌓였다. 그런 와중에 덱스는 삼겹살 김밥을 망쳐버리고 의욕을 잃었다. 반면 이경규 식당의 남보라와 오킹은 이경규 사장의 든든한 서포터로 거
‘웃는 사장’ 박나래 식당이 황금 배지를 위해 공유 주방 동선을 최소화한다. 3일(내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11회에서 박나래 식당은 지난 영업에서 주방 동선이 꼬이자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 배치를 변경한다. 메인 요리를 담당하는 박나래 위치는 화구 쪽에 맞추고 튀김 및 김밥류를 담당하는 덱스를 위해 튀김기와 전자레인지를 한 곳에 옮겨 덱스 존을 만든다. 포장과 영수증, 박나래를 보조하는 한승연 역시 다른 한곳에 자리를 잡는다. 사장 박나래는 이번 영업에서 “정말 일만 하고 가겠다”며 황금 배지를 향한 강한 포부를 드러낸다. 직원 한승연, 덱스 또한 사장 박나래와 같이 오직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일곱 번째 영업 시작 후 영수증 폭격을 맞이한 덱스는 당황을 금치 못한다. 동시에 역대급 주문이 들어온 박나래 식당은 첫 주문부터 침착하게 준비하는가 하면 묵은지 삼겹살 김밥 담당 덱스는 김밥을 준비하던 중 치명적인 실수가 생긴다. 반면 순서대로 차근차근 주문을 완료한 사장 박나래는 직원 한승연, 덱스에게 “잘하고 있다. 조금만 더 하면 1등이다”라고 사장님다운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덱스는 또 주문 폭주로 추가 주문을 거절하려는 한승연을 막고는 들어오는 주문을 거의 다 받아 매출 상승에 기대를 불러 모은다. 3일(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웃는 사장’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방송인 덱스가 영화 '써니' 명장면을 재연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영화계 흥행보증수표 이병헌 감독이 출연한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스물', '극한직업'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함께하며 '화'를 주제로 한 진솔한 토크를 펼쳐낼 예정. 역대급 게스트 이병헌 감독의 등장에 MC들도 뜨거운 팬심을 드러낸다. 권율과 덱스는 이병헌 감독의 등장부터 그의 첫 TV 드라마 연출작인 '멜로가 체질' OST를 열창한다고. 또한 덱스가 이병헌 감독이 각색으로 참여한 영화 ‘'써니'의 명장면을 재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안긴다. 전라남도 순천 출생인 덱스의 입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리얼한 사투리 대사에 MC들과 이병헌 감독까지 입을 떡 벌리며 감탄했을 정도라고.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과감한 사투리 대사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권율의 반전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이병헌 감독 앞에서 펼쳐지는 권율과 덱스의 열연 현장이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웃는 사장’ 세 식당이 최고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10회에서는 세 식당 모두 최고 주문량을 기록하면서 황금 배지는 어느 식당이 가져가게 될 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저녁 영업 대결을 펼쳤다. 여섯 번째 저녁 영업을 시작한 세 식당은 강율의 “숨 안 쉬고 일하고 싶다”는 저주에 걸렸다. 오픈하자마자 세 식당 모두 주문이 터지기 시작했고, 공유 주방은 세 식당의 배달 주문 소리로 꽉 채워졌다. 마라 칼국수와 마라탕을 판매하는 이경규 식당은 토핑 추가 늪에 빠졌다. 특히 이경규는 복잡한 토핑 추가에 혼란을 겪었고, 그걸 눈치챈 직원 남보라와 오킹은 토핑을 미리 담아두는 센스를 발휘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점심 영업 여파로 묵은지 삼겹살 김밥 재료가 부족한 것을 확인한 덱스는 미리 소분해 둔 밥으로 대체했고, 이 외에도 묵은지, 치킨 등 말하지 않아도 혼자서 음식 준비를 마쳤다. 덱스는 또 급한 나머지 밥을 덜어내던 숟가락을 부러트려 보던 이들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현민은 많은 주문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사장 강율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기존 메뉴들과 조리법이 다른 콩국수 주문이 들어온 강율 식당은 난항을 겪었고, 한 번에 많은 주문을 소화해 재료를 다시 준비했다. 박나래 식당이 치킨 관련으로 컴플레인 전화를 받자 사장 강율은 “우리는 진짜 전화 안 온다”며 자부했지만, 곧바로 첫 고객 전화가 울렸다. 주문이 몰렸던 시간에 메인 메뉴인 아란치니가 누락되어 전화가 왔던 것. 사장 강율은 침착하게 주문 영수증을 확인했고 빠르게 대처해 누락된 메뉴를 재배달했다. 그러나 강율은 또 한 번 울
‘웃는 사장’에서 방송인 이경규, 박나래, 덱스가 밀려오는 배달 영업하기 위해 부상 투혼을 펼친다. 오늘(27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10회에서 박나래 식당은 저녁 영업 이후 역대급 주문이 몰려와 주방이 초토화된다. 이미 들어온 주문들로 정신없는 가운데 대량 주문까지 들어와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특히 덱스가 주방에서 넘어지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란다. 넘어지면서 크림소스가 얼굴로 쏟아졌지만 자기 몸을 챙기기보다 배달 음식을 먼저 챙겨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이경규는 쉴 틈 없는 영업에 그동안 겪고 있던 손발 저림 증상이 심각해진다. 앞서 점심 영업 끝난 후 한의원까지 방문했던 이경규가 힘들어하자 직원 오킹은 걱정된 마음에 영업 중단을 권유했지만, 듣기만 해도 힘이 생기는 주문 소리에 영업을 이어 나간다. 이경규 식당의 메인 메뉴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 사장 이경규는 과연 아픈 몸을 이끌고 계속해서 들어오는 주문을 성황리에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물 밀려 들어오는 주문으로 잘 나가던 박나래 식당에도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이전에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졌던 사장 박나래는 영업 도중 무릎이 앞으로 꺾여 심각한 고통을 느낀다. 이에 걱정된 한승연은 더 가능하냐 물었지만, 박나래는 “마지막 기회다. 내 가슴에 별 한번 달고 싶다”며 1등을 향한 열의를 불태운다. '웃는 사장' 10화는 오늘(27일) 오후 6시 40분에 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최근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세지 (이하 'DM')를 주 메신저로 사용하는 MZ세대가 느는 만큼 스타들 역시 DM을 애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DM 하나로 남녀 간의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도, 내용이 밝혀져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기도, 아이돌로 데뷔해 많은 이들의 우상이 되기도 한다.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와 가수 권은비는 DM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최근 덱스와 권은비는 방송에서 만나 이후 DM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덱스는 "방송이 끝난 후 권은비에 설렜다"며 "(권은비에게) 장문의 DM을 보냈지만 아직 답장을 못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후 권은비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4개월 동안 '안읽씹'(읽지 않고 씹는 행위)을 하게 된 전말을 밝히기도. 권은비는 최근 SBS '강심장리그'에서 "덱스 씨랑 촬영을 2월 달에 했는데 촬영이 끝나자마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근데 제가 DM을 잘 안 본다. 워낙 많이 와서 다 읽을 수가 없다. 영상을 보고 바로 찾아보고 답장했다. 너무 즐거웠고,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제 '유튜브'도 출연 한 번만 해달라고. 마지막은 섭외로 끝났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95년생 동갑내기인 덱스와 권은비가 DM으로 '러브라인'을 만들었다면 'DM 한 통'으로 절친이 된 이들도 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같이 출연해 화제였던 방송인 재재와 권진아는 방송 이후 의외의 인맥의 배경에 DM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 재재는 "저희 둘이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 제 주변에서도 '너가?', '왜?'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물었다. 이에 권진아는 "재재 언니가 저희 회사 예능 제작발표회를 해줘서 제가 DM을 보냈다. 예전부터 팔
‘웃는 사장’ 세 식당이 한순간의 가위바위보로 희비가 엇갈렸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9회에서는 영업 전부터 가위바위보 내기로 후끈 달아오른 여섯 번째 영업이 공개됐다. 모든 식당의 직원들이 출근해 재료 준비에 들어가고 덱스는 7시에 딱 맞춰 여유 있는 모습으로 출근을 해 “요즘 MZ는 시간 딱 맞춰온다. 일찍 온다고 돈 더 주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율 사장은 아무도 윤현민에게 가위바위보 내기를 제안하지 말라며 다른 식당들에게 전했다. 하지만 남보라는 임대료 5만 5000원을 건 내기를 하자며 더 통 큰 제안으로 모두를 혹하게 했다. 이에 윤현민은 “지금 내 머릿속에는 가위바위보밖에 없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덱스는 촬영이 없는 동안 거울 속 자신과 가위바위보 연습을 한다고 하는 등 세 식당 모두 가위바위보에 진심인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사장의 부재에 내기를 망설이던 오킹은 “오킹 씨가 실질적인 경영자 아니냐”, “이길 확률도 높지 않나”라며 그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말에 결국 임대료를 건 가위바위보에 참여했다. 윤현민이 최종 우승을 하면서, 이경규 식당과 박나래 식당은 강율 식당의 임대료를 나눠서 내주게 됐다. 오킹과 남보라는 침울함을 숨기지 못하던 중에 마라 소스까지 쏟는 등 오킹의 쉽지 않은 하루가 시작됐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등장한 이경규는 직원들을 모으고 조회에 들어갔다. 그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다. 다칠 수 있으니 뛰어다니지 말아라”며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직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강율 사장 역시 조회를 열었고, 윤박과 윤현민에게 “내가 사장이다
덱스가 캠퍼스 출근 룩부터 정시 출근까지 MZ의 표본을 보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9회에서 MZ세대인 덱스는 사장 박나래와 직원 한승연과는 달리 정시 출근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힌다. 정확히 정시 출근한 덱스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곧바로 한승연에게 걸려 ‘덱스씌‘ 지옥이자 재료 준비 지옥에 빠진다. 한 차례 영업 준비를 마친 박나래 식당은 영업마다 누락, 컴플레인 등 위기를 겪자, 영업 개선을 위해 사전 회의 후 조리 과정 단축을 선보인다. 박나래 식당은 배달 음식에 맞춰 조리 시간을 좀 더 줄여 대량 주문에도 끄떡없는 준비를 마친다. 매출 상승에 심혈을 기울인 박나래 식당은 이번 영업을 통해 처음으로 1등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박나래 식당의 군기반장 한승연은 사장 박나래까지 단속하며 식당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다. 박나래는 한승연에게 한껏 잔소리 받고는 괜히 옆에 있던 덱스에게 한풀이해 웃음을 유발한다. 얼떨결에 불똥이 튄 덱스는 “그럼 저도 할 말 있어요”라고 덱쪽이다운 한마디를 외쳐 모두를 웃게 만든다고. 1등을 향한 열의를 뽐낸 박나래 식당은 과연 실수 없이 성황리에 영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오는 20일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되는 ‘웃는 사장’ 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190여 개국에 공개된 후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이든 글로벌이든 일단 '덱스'로 영업해 글로벌 시청자들이 '좀비버스'로 유입된 셈이다. 8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한국의 좀비 콘텐츠와 인프라를 한국 버라이어티 예능과 결합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8월 14일 기준)에 따르면 '좀비버스'는 공개된 후 'D.P.' 시즌2를 밀어내고 '대한민국 오늘의 TOP 10'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멕시코,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36개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TOP 10에 진입했다.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등으로 시작된 K-좀비물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까지 이어져 전 세계에서 통했다. 물론 드라마와 예능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분명하다. '좀비버스'는 공개 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출연자들의 활약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짤(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이 중심에는 덱스가 있다. 덱스가 맨몸으로 밧줄을 타고 좀비 떼를 벗어나는 장면, 츠키를 구하는 장면 등이 그 예다. '좀비버스'는 예능 '마이 리틀 텔리비전',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개미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화풀이 토크쇼가 펼쳐진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 이경규, 박명수, 배우 권율, 크리에이터 덱스와 이유정 PD가 참석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는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다. 이유정 PD는 "훌륭하고 매력적인 4명의 MC와 함께 찾아뵐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화는 참는 게 아니라 잘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덱스 캐스팅 비하인드도 밝혔다. 이유정 PD는 "덱스는 작년 8월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덱스 회사 대표님을 통해 소개받았다. 그때도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 사이 너무 감사하게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는데 의리로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 프로젝트는 박명수, 이경규 선배님이 있기에 새로운 인물을 개발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덱스, 권율 모두 토크쇼 MC 경험은 없지만 신선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나화나'는 나의 일상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어느 녹화장에 가도 화가 나 있는데, 오히려 이 프로그램을 할 때는 화가 별로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을 안하려고 했다. 박명수라는 카드는 나중에 쓰려고 했다. 마지막 카드인데 이 카드를 너무 빨리 쓰는 거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나도 다급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경규에 대해 "정신적인 지주다. (나와 이경규는) MBC의 진골, 성골이다. MBC 다 거덜났다. 내 선배 중에 이경규 하나있고 다 날라
덱스,박명수,이경규,권율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이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출연하며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덱스,박명수,이경규,권율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이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출연하며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덱스,박명수,이유정 연출,이경규,권율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이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출연하며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덱스가 인기를 조금은 실감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새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 이경규, 박명수, 배우 권율, 크리에이터 덱스와 이유정 PD가 참석했다.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는 '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Free(프리) 쇼'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고사 의사를 전했다는 덱스. 그는 "이경규, 박명수 선배님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분들이었다.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나의 능력치가 그정도는 안될 것 같아서 두려움이 컸다"면 "한편으로는 지금 아니면 공중파에서 이런 거물급들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싶었고, 없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형님들과 첫 시작을 함께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덱스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난 22살에 입대해서 4년 직업군인으로 있다가 제대 후에 유튜버를 시작했다. 운이 좋게 콘텐츠들이 이슈가 돼서 이 자리까지 있는거다"라며 "나를 어떤 사람으로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고,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고 싶지 않다. 어렸을 때 부터 연예인이라고 불릴 만한 사람들은 이런 사람인데, 내가 연예인으로 불려도 되는 사람인가 고심도 많다. 나를 어떤 수식어로든 불러만 준다면, 그에 맞는 사람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다는 덱스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누구한테도 잘 쫄지 않는 담력"이라며 "누구를 만나도 긴장하는 시간이 짧다. 금방 기존의 모습을 스스럼 없이 보여줄 수 있는게 솔직함으로 연결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