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 번째 영업인 이날, 드라마 촬영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강율 사장 대신 직원 윤박이 일일 사장을 맡게 됐다. 그런 윤박을 돕기 위해 동갑 친구인 래퍼 넉살과 배우 강기둥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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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두 친구에게 윤박은 “두 친구를 믿는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영업 준비부터 끝없는 토크전을 선보이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점심 영업이 시작되고 윤박 식당의 일일 직원들은 쏟아지는 주문에 당황했다. 하지만 넉살은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 탓에 메뉴를 빠르게 정리하는 등 윤박 사장의 멘탈을 다잡으며 주방의 마에스트로다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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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업에서 아쉽게 3위를 기록한 이후 1등을 향한 선전포고와 함께 동선 개편화를 시도하며 더욱 효율적인 영업 준비에 나선 박나래 식당에도 순식간에 영수증이 한가득 쌓였다. 그런 와중에 덱스는 삼겹살 김밥을 망쳐버리고 의욕을 잃었다.
반면 이경규 식당의 남보라와 오킹은 이경규 사장의 든든한 서포터로 거듭났다. 두 직원은 유독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들어하는 이경규 사장에게 조리해야 하는 메뉴, 들어가야 할 재료들을 짚어 주며 “못 해 먹겠다”고 외치는 이경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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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재료가 소진되어 점심 영업을 조기 마감한 윤박 식당은 냉철한 리뷰를 보면서 저녁 영업에 대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갖고 뿌듯한 미래를 약속했다.
이경규와 박나래 식당 역시 재료가 다 소진될 정도로 모두가 열일을 했던 점심 영업이 끝났다. 세 식당의 총 점심 매출은 140만 원 대로 최고 매출을 기록, 1위는 박나래 식당이 차지했다. 박나래는 “저희가 말 한마디 없이 일했다”며 감격의 소감을 남기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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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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