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덱스가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계일주2'는 인도에서 펼치는 무계획 현지 밀착 끝판왕 여행.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크리에이터 덱스가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태계일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계일주2'는 인도에서 펼치는 무계획 현지 밀착 끝판왕 여행.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2'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태계일주2'는 오직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도이기에 가능한 여행을 보여줄 3인방의 버킷리스트 도전기를 담는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이 형한테는 미안한데, 시즌2가 확실히 재밌다. 정말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 정말 재밌다. 저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덱스 님도 처음 뵀다. 생각보다 잘 맜더라. 시언이 형한테 또 미안하다. 여러모로 잘 촬영하고 왔다. 예전에 만화 그릴 때 이번 것 재밌게 그려졌다고 했을 때 재밌는 느낌이 왔다.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맨날 시즌3 간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지우 PD가 전화를 잘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 PD는 "안 받은 적 한 번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태계일주2'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유튜버들이 자신의 본무대인 유튜브를 넘어 방송가에서도 활약 중이다. 방송사, OTT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자로서 인플루언서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들을 '유튜버'라고 불러야 할까, '연예인'이라고 불러야 할까.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1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들이 방송가 예능으로 넘어오고 있다. 방송사 PD들은 유튜버들의 화제성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유튜버들은 몸값을 올린다. 방송사의 채널이 늘어나면서 시청률 경쟁은 더 거세졌다. 여기에 유튜브 등 플랫폼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새롭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찾고 있다. 예능PD들 역시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연예인이 아닌 유튜버에게 손을 뻗치기 시작했다. 1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곽튜브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신의 기존 중심 콘텐츠인 여행과 관련된 예능에서 섭외가 꾸준히 들어오는 모양새다. 현재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 출연하고 있다. 앞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도 감태호 PD와 호흡을 맞췄다. 같은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 역시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남다름 입담을 뽐내며 활약했다. 특히 빠니보틀이 출연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종영되기도 전에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연이어 시즌3 제작 소식도 전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시즌2에도 빠니보틀이 등장한다. 유튜버 덱스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의 '메기남'으로 불리며 뜨거운 인
"이 콘텐츠는 거친 콘텐츠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2'은 우승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날 것' 같은 대결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의 게임2'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현정완 PD는 '피의 게임2'의 수위를 애써 낮추려 하지 않고 오히려 참가자들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담았다. 현 PD는 MBC 소속인데, 웨이브를 통해 이번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였다. 지상파 방송보다 더 리얼하고 거친 장면을 OTT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놓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유료 콘텐츠입니다. TV에서 보지 못한 걸 제공해야 하는 게 플랫폼사와 돈을 내는 시청자들에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여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가치를 제공해야 하죠. 일부러 예고에 참가자들이 싸우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이런 장면이 나올 거란 걸 알려주고 보는 분들에게 수용할지 말지를 맡기는 거죠. 거칠고 싫다는 분들은 건너뛸 거고 원하는 분들은 볼 겁니다. 자극적이고 거친 장면을 굳이 잘라내려고 하지 않았어요." 참가자 덱스와 하승진이 게임 도중 멱살잡이 하는 모습도 편집하지 않았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덱스가 저택의 상징을 깨부수자 상징을 지키던 하승진은 "뱀 새끼였네"라며 덱스에게 달려든 것. 이에 덱스는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며 대꾸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살벌해졌다. 둘의 멱살잡이을 두고 시청자들은 "하승진의 대응이 과했다", "게임일 뿐인데 덱스도 너무했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 PD는 "TV 였다면 못 나갔을 테고 당연히 편집했을 것"이라며 OTT로 제공하는 '피의 게임2'만의 '차별화된 수위'를 강조했다. "참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가 ‘센터’ 기안84, ‘좌’ 덱스, ‘우’ 빠니보틀까지, 막강한 ‘인도 3인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도와 하나가 된 기안84를 중심으로 인도의 매력에 제대로 빠진 막내 덱스, 인도와 운명적인 재회를 한 빠니보틀이 보여줄 예측 불가 여행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6월 11일 첫 방송 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이하 '태계일주2') 측은 30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3인조’ 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인도와 하나가 된 기안84의 모습이 담긴 ‘인도84’ 포스터가 큰 호응을 받은 가운데 막내 덱스와 빠니보틀의 극과 극 텐션이 담긴 1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커다란 배낭을 메고 “인도,, 너 미쳤는데? 딱 내 스타일!”이라며 마성의 미소를 짓고 있는 덱스의 모습에서 막내의 패기와 설렘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인도와 운명적인 재회를 한 빠니보틀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바닥에 앉아 겸손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고산병은 없는데 자꾸 숨이 차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그가 또 어떤 위기(?) 상황과 마주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의 뜨거운 햇살 아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과 눈이 덮인 곳에서 완전 무장(?)한 모습까지, ‘인도 3인조’가 마주한 극과 극의 인도도 담겨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유튜버 덱스가 '솔로지옥2' 최종 선택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서는 '아침먹고가' 2화 '덱스 처음 밝히는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성규는 덱스를 위해 소고기를 구워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성규는 덱스의 몸을 보고 감탄하며 아침 루틴이 있냐 묻자 덱스는 "전혀 없다. 사실상 UDT에서 다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UDT를 가게 된 계기도 전했다. 덱스는 "공익, 면제 아니면 최상위 특수부대에 가고 싶었다"며 "군대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면 다 가니까. 여기 피디님들도 다 다녀오지 않았나. 애매하게 가기는 싫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솔로지옥2' '과몰입자'로서 신슬기가 마지막에 덱스를 선택하길 바랐다. 하지만 최종우를 선택했다. 본인도 '현타'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라고 말했다. 덱스는 "대답하기 민망한데, 솔직하게 세게 왔다"고 답했다. 이어 "8개월 이상, 혹은 지금까지도"라며 "일상생활에서 그 정도 임팩트 있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집착 같을 수 있는데 한 번씩 생각나긴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덱스는 마지막 선택 장면도 보지 않았다고. 그는 "마지막 선택 장면도 안 봤다. 못 보겠더라"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나중에라도 진심을 얘기해 볼 수 있지 않냐"고 묻자 덱스는 "있을 수 있는데 제 감정 표현을 잘 못 하는 것 같다"며 "내 문제 중 하나라 생각한다. 내 마음을 숨기고 항상 참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웹예능 ‘솔로지옥 2’에서 마성의 메기남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덱스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진다.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인 덱스는 웹예능 ‘가짜 사나이2’에서 악명 높은 악마 교관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솔로지옥 2’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지옥도 메기남’으로 등극했다.‘라디오스타’를 처음 방문한 덱스는 “’솔로지옥 2’ 출연 후 인기가 많아졌다. 일주일에 7일을 일할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한다.이어 덱스는 ‘가짜 사나이 2’에서 악마 교관으로 활약했던 시절을 소환한다. 그는 “당시 전역한 지 겨우 두 달 됐을 때였다”라고 밝히며, 현역 마인드로 교육생들을 지도하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당시 화제를 모았던 마라 맛 어록의 탄생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덱스는 ‘솔로지옥 2’에서 메기남 클래스를 입증한 심쿵 모먼트 장면이 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추성훈과 ‘피지컬: 100’에서 만나 맞붙을 뻔했던 사연을 이야기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덱스는 과거 군 복무 중 신문지 1면을 장식했던 화제의 주인공이라고 밝힌다. 내막을 알게 된 ‘라스’ MC들이 그의 허세력을 인정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