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덱스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홍석천의 볼 뽀뽀를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는 20일 홍석천의 SNS에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았다. 덱스는 19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국내 콘텐츠를 제작·투자하고 있는 스트리밍서비스사가 제작·투자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덱스는 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 부문에 호명되자마자 홍석천에게 볼 뽀뽀를 받았다. 그는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트로피를 건네는 엑소 찬열에게 큰절을 올렸다. 홍석천은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 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요"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크리에이터 덱스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홍석천의 볼 뽀뽀를 받은 마성의 남자였다. 덱스는 19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국내 콘텐츠를 제작·투자하고 있는 스트리밍서비스사가 제작·투자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시상식의 첫 순서는 신인상 시상이다. 덱스의 이름이 가장 먼저 불린 셈. 덱스는 호명되자마자 홍석천에게 볼 뽀뽀를 받았다. 그는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트로피를 건네는 엑소 찬열에게 큰절을 올렸다. 덱스는 "제가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저를 포함해줘서 시상식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피의 게임2' 제작진 및 출연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덱스는 "무엇보다 무뚝뚝한 아들을 둬서 불편함이 많은 부모님. 부끄럽고 민망해서 어떤 프로그램, 어떤 자리에 참석한다는 걸 가족한테 말을 안 한다. 그런데 오늘 늘 처음으로 말씀을 드렸다. 아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덱스의 신인상 수상과 더불어 홍석천의 볼 뽀뽀가 화제를 모았다. 이에 홍석천은 SNS를 통해 덱스에게 한 볼 뽀뽀에 대해 해명했다. 홍석천은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 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덱스와 김아영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녀 예능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전현무와 임윤아가 MC를 맡았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국내 콘텐츠를 제작·투자하고 있는 스트리밍서비스사가 제작·투자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 신인 예능인 상, 인기스타상 등 13개 부문에 더해 올해는 OST 인기상, 와이낫상 그리고 영예의 대상 수상자까지 한 번에 가려진다. 이날 남자 신인 예능상 후보에는 'SNL 코리아' 남현우, '러브캐처'의 김요한, '제로섬 게임'의 이이경, '피의 게임2'의 덱스, '환승연애2'의 뱀뱀이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덱스가 남자 신인 예능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큰절을 올린 덱스는 자신을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저를 포함해줘서 시상식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피의 게임2' 제작진 및 출연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덱스는 "무엇보다 무뚝뚝한 아들을 둬서 불편함이 많은 부모님. 부끄럽고 민망해서 어떤 프로그램, 어떤 자리에 참석한다는 걸 가족한테 말을 안 한다. 그런데 오늘 늘 처음으로 말씀을 드렸다. 아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SNL 코리아'의 김아영, '러브캐처'의 가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권은비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과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권은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증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은비는 "덱스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망설임 없이 얼음물을 맞았다. 챌린지 영상과 더불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까지 쾌척한 권은비를 향해 "역시 퀸은비", "대장 토끼 최고", "영상에 기부까지 멋있다" 등 팬들의 열띤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로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한 권은비는 에이핑크 김남주, 정예인, KCM을 다음 챌린저로 지목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 출연한 권은비는 '핫 서머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의 화끈한 퍼포먼스를 담은 무대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한 것에 이어, '언더워터' 또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또다시 역주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권은비는 '선 넘는 맵찔이'로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한다. '맵찔 대장' 권은비가 맵찔이들의 대리만족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에서 따로 또 같이 여행을 즐기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빛냈다. 스윗하게 동생들을 챙기는 기안84와 어디서나 사랑받는 덱스, 인도가 기다린 남자 빠니보틀까지, ‘인도 삼형제’의 케미와 매력에 시청률 또한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6회에서는 인도 여행의 세 번째 도시 암리차르에 있는 황금사원에 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공개된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인도 삼형제’가 암리차르 황금사원에서 무료 식사를 한 후 설거지 자원봉사에 나선 장면(22:32)으로, 분당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다. 인도 뉴델리에서 완전체가 된 ‘인도 삼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다음 목적지인 암리차르로 향하기 전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다. 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헬스장을 찾아 체력을 끌어올렸다. 덱스는 현지 트레이너와 1 대 1 레슬링 스파링을 하다 얼굴에 상처를 입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덱스는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한다"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트레이너에 고마움을 전했지만, 그를 본 기안84는 “여러 가지로 사람 마음 아프게 한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비주얼 담당인데 관리해 줘야 한다”라며 섬세하
때를 가리지 않는 스타들의 통 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많은 방송인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가수 션은 "2002년부터 꿈꿔왔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드디어 올해 착공하게 됐다"며 2023년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시작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션은 가수 아이유와 배우 박보검, 조원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목했고 이에 아이유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은 물론 아이유애나(팬클럽명)의 이름으로 5000만원의 기부 사실을 인증하며 통 큰 훈훈함을 보였다. 래퍼 이영지는 “물을 맞는 대신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단체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얼음물을 맞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선 것. 배우 이도현 또한 아이유의 지목을 받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신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배우 이도현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수재민들을 위해 통큰 기부에 나선 스타들이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가수 이
'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가 고향인 것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 기안84는 덱스, 빠니보틀과 함께 암리차르로 떠났다. 인도 삼형제는 새로운 인도의 모습에 신기해 하면서 암리차르의 첫날을 즐겼다. 이들은 시크교 사원인 황금사원을 지나면서 바닥에 누워 자는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호텔을 찾아 들어온 이들은 다음날 빠니보틀이 사원에서 하룻밤 잘 것이라고 하자, 기안84는 "사원에서 하루 잔다는 게 설마 사원 바닥에서 자는 거냐, 그거는 노숙이기는 하다"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빠니보틀이 "노숙해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기안84는 "나는 사원 안에서 벽이 있는 곳에서 자는 줄 알았는데 너무 오픈된 곳 아니냐"라고 했다. 달라진 모습의 기안84는 "그렇게는 못잔다"라며 "방이 다 차서 밖에서 자야 하면 박스를 좀 주워 오자, 코리안 노숙 스타일 파티션이라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기안84는 거침없이 인도 문화를 받아들이는 여행을 해왔다. 그러나 여행 중반 장시간 기차를 타면서 컨디션 저하를 겪고 기안84도 많이 달라졌다. 그는 기차 지붕 위에 올라가고 싶다던 바람을 접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기안84가 시즌1의 이시언같은 '도시남자' 면모를 보이며 큰 웃음을 주었다. 다음날 기안84는 황금사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식사를 경험하기 위해 대식당으로 향했다. 모두가 맛있게 먹는 와중에 덱스는 음식을 삼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덱스는 현지 음식을 먹고 복통과 헛구역질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바 있다. 빠니보틀은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는 폭풍 먹
'태계일주2' 유튜버 빠니보틀이 인도 여행 중 자신의 팬 만나 인기를 실감했다. 16일 방송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각자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 담겼다. 이날 빠니보틀은 환전 등을 위해 혼자 번화가를 찾았다. 인도 거리를 걷는 도중 빠니보틀에게 "빠니보틀이 맞냐"며 사진을 요청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한 인도인은 그에게 “당신이 빠니보틀이냐”고 물었고 이에 빠니보틀이 자신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그는 “빠니보틀은 매우 유명하다”며 사칭하는 게 아닌지 의심했다. 이어 인도 현지인 또한 "당신 빠니보틀이냐. 매우 유명한 스타인 당신을 안다"고 이야기해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케 했다. 이승훈은 빠니보틀의 인지도에 "한국 사람만 봐서는 700만 조회수가 나올 수 없다. 역시 해외에서도 많이 보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빠니보틀이 본인이 맞다고 하자 현지인은 "나빈 아냐. 이 형도 유명하다"며 빠니보틀을 나빈에게 이끌었다. 그를 따라간 빠니보틀은 그곳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빠하르간지의 여행 가이드 나빈을 만나게 됐다. 빠니보틀 또한 "나빈 유튜브에서 많이 봤다"며 그를 알아봐 놀라움을 안겼다. 나빈의 사무실을 찾은 빠니보틀은 그 김에 심 카드를 구매하며 “요즘 한국 사람 많이 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당신 덕분이 많은 사람들이 온다”며 다시 한번 그에게 “정말 빠니보틀이 맞냐”고 물었다. 이에 빠니보틀은 “내가 생긴 게 평범하게 생겨서 안 믿을 수 있다”며 핸드폰을 꺼내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확인시켜줬다. 실제 빠니보틀 본인이라는 사실은 안 나빈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태양도 도망갈 선크림 활용법을 선보인다. 기안84의 ‘선크림 세수’에 놀란 덱스와 빠니보틀은 고개를 절로 저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된다. 기안84가 여행은 무계획이지만 얼굴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손에 선크림을 듬뿍 짜서 얼굴 전체를 하얗게 뒤덮으며 ‘선크림 세수’ 기술을 선보인다. 그런 기안84를 보고 깜짝 놀란 덱스와 빠니보틀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광경에 굳어버린 모습이다. 이를 본 장도연은 그의 완벽한 자외선 커버에 “해가 비추려다 그냥 가겠다”라며 기안84를 향한 리스펙을 드러낸다. 덱스도 “너무 무서워”라며 또 한 번 놀란 모습을 보인다고. “햇빛 엄청나게 세, 세게 발라야 해”라며 놀란 동생들 앞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선크림 세수’를 하던 기안84가 “선크림 좀 줘?”라며 손을 내밀자 덱스와 빠니보틀은 급하게 손사래를 치며 뒤걸음질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인도 3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뉴델리에서 다음 여정을 떠나기 전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헬스장으로, 빠니보틀은 여행객들의 성지인 빠하르간지 거리로 향한 가운데, 기안84가 얼굴에 상처가 난 덱스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된다. 뉴델리에서 인도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한식으로 몸보신을 한 인도 3형제는 빠니보틀의 제안으로 다음 여정인 암리차르로 떠나기 전 각자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인도 헬스장으로 향한 기안84와 덱스는 함께 본격적인 근력운동을 시작으로 체력을 끌어올린다. 유산소 운동을 이어간 기안84는 갑자기 얼굴에 상처를 내고 나타난 덱스를 보고 깜짝 놀란다. 기안84는 “사람 마음 아프게 하네”라며 동생 덱스의 모습에 홀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상처 치료를 해줬다고. 지난 방송 중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도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덱스의 모습이 공개돼 의아함을 자아낸 가운데, 덱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빠니보틀은 홀로 뉴델리에서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리는 빠하르간지로 향한다. 빠니보틀을 알아본 현지인들은 “베리 페이머스 스타”라며 마치 세계적인 스타를 만난 듯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빠니보틀은 너튜브에서도 유명한 현지 가이드를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그가 빠니보틀의 찐 팬 이었던 것. ‘성덕’이 된 그는 심 카드를 사려는 빠니보틀에게 “돈 필요 없어요”라며 오
김지우 PD가 인도 현지에서 덱스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김지우 PD를 만났다. '태계일주2'는 오직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도이기에 가능한 여행을 보여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버킷리스트 도전기를 담는다. 시즌2에 덱스를 섭외한 이유를 묻자 김지우 PD는 "인도가 배낭여행 끝판왕이라는 말도 있듯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덱스의 야생성, 강인함이 우리 여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함께하게 됐다"며 "막상 인도에 오니 강인함과 함께 장지컬이 약한 모습도 보여줘서 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반전 매력을 꼽았다. 인도 현지에서 덱스의 인기도 체감했다고. 김 PD는 "어딜 가도 덱스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솔로 지옥' 때문인 것 같다"면서 "(잘생겨서인지) 몰라도 계속 다가와서 사진 찍자고 하더라. 인도분들이 친화력이 좋고 인싸들이 많다. 먼저 다가와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무슨 촬영 하냐고 많이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덱스의 팔 문신은 후반 작업과 테이프 등을 통해 처리했다. 김 PD는 "후반 작업을 하기도 하고, 미리 준비도 한다. 아직 TV 프로그램에는 문신이 나오면 안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웃는 사장'의 세 식당이 각자 새로운 비법을 가지고 사활을 건 두 번째 영업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 3회에서는 세 식당이 지난 장사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신메뉴 추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영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 세 식당은 한자리에 모여 두 번째 영업부터 각자 달라진 영업 방법을 공개했다. 박나래 식당은 단골 유지를 위해 파격적인 마케팅과 신메뉴를 추가했고, 이경규는 마케팅 없이 새로운 치킨 덮밥 메뉴를 추가했다. 강율 식당은 신메뉴 추가 없이 그대로 진행, 에이스 강율은 이경규 식당이 자기 주요 메뉴인 덮밥으로 도전장을 내밀어도 베테랑다운 여유로움을 보였다. 제작진은 세 식당의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점심 영업 매출 1등에게 팀 회식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윤박은 "회식비 안 쓰면 매출에 더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시작 후 박나래 식당은 곧바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했다. 거침없는 사장 박나래의 선포에 윤박과 이경규는 "이 정도면 집에서 쉬는 게 돈 버는 거 아니야?", "망하는 것도 종류가 많아요"라면서 박나래 식당의 영업에 대해 걱정되는 마음을 농담으로 던졌다. 두 번째 장사의 첫 주문은 이경규 식당에 향했고, 신메뉴 주문에 당황하던 찰나 연이어 주문이 들어왔다. 사장 이경규는 자동 배차 옵션 주문으로 다급한 마음에 급히 음식을 담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직원 남보라는 "지저분해 보여요. 다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며 의견을 냈고, 사장 이경규는 툴툴거리면서 음식을 다시 준비했다. 직원 오킹은 복잡한 주문서에 리뷰 이벤트 품목을 놓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