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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침대 위에서 "갈치구이+'최애' 잡채 먹방" 소탈+털털 매력  ('미우새')

    김호중, 침대 위에서 "갈치구이+'최애' 잡채 먹방" 소탈+털털 매력 ('미우새')

    가수 김호중의 일상이 공개됐다.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남의 새끼'트바로티 김호중의 NEW 하우스와 '집돌이' 김호중의 일상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침대 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게임을 즐기던 김호중은 갑자기 체중계를 가져와 잠옷 상의를 벗어던졌다. 몸무게를 1g이라도 줄이려고 했던 것. 눈 뜨고 약 3시간 만에 그는 한숨을 내쉬고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공복 몸무게는 92kg. 몸무게를 보고 한숨을 푹 쉬던 김호중은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엄청 빨리 오네"라며 침대를 드디어 벗어났다.김호중은 배달 시킨 갈치조림과 잡채를 상에 담아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 위에서 식사를 하던 김호중이 멸치를 바닥에 떨어뜨려고, 그대로 주워 먹자 母벤져스는 "소탈하다 정말"라고 얘기했다. 식사를 한 김호중은 그대로 침대에 누워 휴대폰 거치대로 드라마를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보다 이제 자는 거다. 밥 먹었잖아. 배부르고 저거 보다가 슥 자는 거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저거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다"라며 공감했다.서장훈은 "저도 사실 쉬는 날 똑같이 저러고 있다. 맛있는 거 시켜서 먹고, 보고 싶었던 보다가 자는 게 그것보다 더 행복한 게 없다"라고 말했다. 신동엽도 "김호중이 스케줄이 어마어마하고 아시다시피 콘서트 표를 구할 수도 없어요. 바쁜 일상을 보다가 보니까 혼자 있을 때는 저렇게 퍼져 있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잠에서 깬 김호중은 침대를 탈출해 방 안에 있는 사우나에 들어가 목을 풀기 시작했다. 신동엽은 "방에서 다

  • 알고 보니 '집돌이' 김호중, "꿀 향기에도 행복…누워서 모든 걸 해결해" ('미우새')

    알고 보니 '집돌이' 김호중, "꿀 향기에도 행복…누워서 모든 걸 해결해" ('미우새')

    가수 김호중이 '미운 우리 새끼'에 돌아왔다.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남의 새끼'트바로티 김호중의 NEW 하우스와 '집돌이' 김호중의 일상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낮 2시에 일어난 김호중은 침대에 누운 채로 게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송해나는 "누워서 게임을 해요? 일어나자마자 게임을 한다고요"라며 놀라워했다.방 안에 침대, 컴퓨터, 사우나 부스, 상비약까지 한 공간에서 모든 게 가능한 김호중만의 '멀티 방'이 최초 공개됐다. 눈 뜨자마자 게임을 한 후에 목을 풀기 시작한 김호중은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서 모든 것을 해결했다. 서장이 "침대에서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네요"라며 놀라워하자 신동엽도 "매트리스만 갖다 놓은 이유가 있었네. 기어 다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누워서 한 김호중은 겨우 상반신을 들어 올려 침대에 앉았다. 김호중은 앉자마자 목을 풀고, 다시 침대 위에서 기어서 꿀을 꺼냈다. 꿀 냄새를 맡고 행복해하는 모습의 김호중을 보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母벤져스는 김호중의 모습을 보고 "행복하다, 지금"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꿀을 침대에 흘린 김호중을 보고 母벤져스는 "흘릴 것 같더라. 못 살아"라며 안타까워했다. 흘린 꿀을 닦지 않고 그대로 숟가락으로 떠먹는 김호중을 보고 서장훈은 "설마. 그건 하지 마. 안 좋아"라며 경악했다. 김호중은 흘린 꿀을 보며 "다 먹을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바닥에 떨어진 꿀까지 숟가락으로 떠먹는 김호중을 보며 母벤

  • 송해나, 올해 목표 "절친 한혜진과 난자 냉동 결심" 깜짝 고백 ('미우새')

    송해나, 올해 목표 "절친 한혜진과 난자 냉동 결심" 깜짝 고백 ('미우새')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한혜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송해나가 한혜진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올해 목표를 공개했다.스튜디오에 등장한 송해나를 보고 母벤져스는 "날씬하다. '나는 솔로' 보다가 얼굴도 작다"라며 환영했다. MC 서장훈은 "한혜진 어머님이 특히 반가울 것 같다. 한혜진 님과 평소에도 친하잖아요. 이렇게 어머니와 처음 뵙는 거잖아요"라고 송해나와 한혜진의 친분을 언급했다.한혜진 모친은 "낯설지 않다. 항상 혜진이가 말하고, 혜진이 있는 데는 송해나가 항상 있었잖아"라며 반겼다. 송해나도 "맞아요. 언니네 집에 자주 놀러 가기도 했고"라고 얘기했다. 신동엽은 "송해나가 올해 목표가 한혜진과 난자를 얼리는 게 목표라고 한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나는 "나중에 모르는 일이니까 생각이 바뀔 수도 하는 거라서 주변에 가장 친한 언니가 한혜진이고, 한혜진도 아직 안 갔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혜진 모친은 "많이 좀 설득시켜봐라"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송해나에게 "어머님들 앞에서 화려했던 모델 시절에 워킹하는 모습 보여드려라. 말 나온 김에 한혜진 어머님도 같이 보여주시면 어떠냐. 어머니도 시니어 모델이니까"라고 제안했다. 송해나가 먼저 모델 워킹 시범을 보이자 한혜진 모친이 이어 모델 워킹을 했다. 토니 모친도 "나도 몇 년 전에 시니어 모델 요청이 왔는데 거절했다. 내가 여기저기서 오라는 데가 많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송해나에

  • 서장훈, 700억 건물주의 남다른 플렉스…신규진 "초면에 택시비 20만원 주더라"('아형')

    서장훈, 700억 건물주의 남다른 플렉스…신규진 "초면에 택시비 20만원 주더라"('아형')

    신규진이 서장훈의 과거 미담을 전했다.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423회에서는 이은지, 신규진, 김승진, 이창호가 출연했다.신규진은 서장훈에게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2015년도에 서장훈, 하하와 '야만TV'를 했다. 그때 하준수와 같이 출연했다. 나는 개그맨도 안 됐을 때인데 둘이 가서 여러 썰을 풀었다"라고 과거 인연을 밝혔다. 이어 "촬영 장소가 일산이었다. 끝나고 '갈 때 어떻게 가냐'고 하길래 '전철 타고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서장훈이 갑자기 지갑을 꺼내더라. 지갑이 두툼했다. 자랑인 줄 알았는데 5만 원짜리 4장을 꺼내서 '택시 타고 가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초면인 후배들에게 택시비로 20만 원을 준 것.신규진은 "농구 레전드라고 느낀 게, 농구는 손끝 감각이 중요하지 않나. 돈뭉치에서 섬세하게 딱 4장만 꺼낸다는 게. 실수로 한두 장 정도는 더 꺼낼 수도 있는데. 괜히 3점슛 잘 넣는 게 아니더"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왜 이러고 사냐" 16살에 임신→父와 절연, 서장훈도 '한숨' ('고딩엄빠4')

    "왜 이러고 사냐" 16살에 임신→父와 절연, 서장훈도 '한숨' ('고딩엄빠4')

    MBN ‘고딩엄빠4’에 16세에 임신해 17세에 엄마가 된 최보현이 출연, 친언니이자 같은 ‘고딩엄마’인 최미경 만큼이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1회에서는 ‘고딩엄빠4’ 3회의 주인공이었던 최미경의 친동생인 최보현이 정식으로 출연해 3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3MC는 최미경에 이어 최보현이 나란히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당시에 센세이셔널 했어”라며 두 사람을 반긴다. 언니에 이어 정식으로 ‘고딩엄빠4’에 출연한 최보현은 “(방송 출연 당시) 친정아버지가 아이 아빠와 만나지 말라고 반대하셔서 저희가 아이 아빠와 계속 만나고 있음을 알리고자 방송에 출연했는데, 방송 이후로 아버지와 연락이 완전히 끊어졌다”라고 사실상 ‘절연’을 하게 된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다.이어 자매는 “방송이 나간 뒤 우리에게 힘든 일이 생겼다”며 또 한 번 도움을 청한다. 잠시 후 두 자매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언니’ 최미경은 최근 자신에게 닥친 일들로 인해 부쩍 우울해 하더니 “(지금의 상황을) 친정엄마에게도 말할 수 없다. 엄마가 힘든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쏟는다. 자매의 사연을 듣던 MC 서장훈은 “열아홉 살의 나이에 도대체 왜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살고 있는지”라며 한숨을 쉰다.제작진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그간 어머니 집에서 살던 최보현이 최근 친언니와 살림을 합치면서 공동 육아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간 든든하게 의지가 되어주던 언니 최미경에게 신상 변화는 물론 새로

  • [종합] "너만 그런 게 아냐" 서장훈, 사고로 마비→스토킹 피해男에 '팩폭'('물어보살')

    [종합] "너만 그런 게 아냐" 서장훈, 사고로 마비→스토킹 피해男에 '팩폭'('물어보살')

    불운이 겹쳐 절망 속에 갇혀있다는 남성이 고민에 대해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이은 악재로 고통을 겪고 있단 의뢰인이 출연했다.의뢰인은 "잦은 사고와 회사 파산을 겪었다. 이어 전 여친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악재가 겹치다 보니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강호동과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다.그는 "지난해 12월 친형이 왼쪽 발꿈치 골절 사고를 당했다. 거기에 회의 중 직원이 문을 안쪽으로 열어야 하는데 안 열린다고 문을 팍 쳤다. 그때 내가 문에 머리랑 어깨를 맞으면서 마비 증상이 와서 입원하게 됐다"라고 뜻밖의 사고가 났던 사실을 토로했다.이어 회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도 털어놨다. 의뢰인은 "투자자들에게 시달렸던 거 같다. 대표가 그렇게 되고 직원들은 권고사직한 후 파산 신청을 받았다"고 악재에 관해 이야기했다.그는 1년 교제했던 애인과의 이별 소식도 전했다. "원래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집착이 심해졌다. 이별을 통보하니 내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말했다. 이별 후엔 스토킹이 시작됐다고도 덧붙였다.의뢰인에게 서장훈은 "전부터 생긴 모든 일에 전부 부정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라며 의뢰인이 부정적인 생각한다는 것을 지적했다.서장훈은 의뢰인의 고통스러운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너만 그런 게 아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안 좋은 일을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너 잘 될 때도 있었지? 인생에는 사이클이 있다. 좋고 안 좋고를 반복하는 거다"라고 위로를 건넸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

  • 12년 만난 여친 빚 갚아줬더니 "다른 男 아이 출산→스토커 신고 당해" 역대급 사연 ('물어보살')

    12년 만난 여친 빚 갚아줬더니 "다른 男 아이 출산→스토커 신고 당해" 역대급 사연 ('물어보살')

    2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6회에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다며 격분한 사연이 공개된다. 들어서자마자 한숨을 쉬며 12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연자에게 이수근은 의아한 표정으로 “12년을 만나고 언제 헤어졌는데?”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헤어진 적이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돌싱 커플이었던 사연자는 여자친구의 빚도 갚아주고 생활비도 챙겨주며 12년째 연애를 이어가던 중 각자의 아이 육아 문제와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사이가 조금씩 삐걱대기는 했으나 헤어진 적은 없다고 밝혔다.형편이 어려워진 후 한동안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연자가 오랜만에 연락을 하니 여자친구는 만남을 미뤘고, 그렇게 6개월 뒤에나 간신히 마주하게 된 여자친구로부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만나 주지 않는 여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간 사연자는 실랑이 끝에 경찰에 스토커로 신고까지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결국 태어난 아이의 친부와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 “XX 하겠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12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에게 하루아침에 버림받았다는 사연자에게 두 보살이 남긴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26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연소 27세 여성 버스 기사가 출연해 파란만장 버스 운행 썰과 속이 뻥 뚫리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펼친다.첫 운행을 시작한 새내기 버스 기사 시

  • 독거 20년 차 임현식, 1000평 한옥집 공개 "눈치 볼 시간 없어…이제는 노골적으로" ('미우새')

    독거 20년 차 임현식, 1000평 한옥집 공개 "눈치 볼 시간 없어…이제는 노골적으로" ('미우새')

    탤런트 임현식이 독거 20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선 임현식이 2004년 부인과 사별 후 1000평 규모 한옥집에서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현식은 1000평 규모의 한옥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아내와 사별 후 홀로 산 지 20년으로 둘째 딸과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배우 임원희와 개그맨 김준호가 임현식이 살고 있는 한옥을 찾았다. 임원희가 "적적하실까 봐 찾아왔다"라고 인사하자 임현식은 "그대들을 만나고 싶었다. 이렇게 투 독거 아니냐"라며 재치 있게 얘기했다. 이어 임현식은 "나까지 세 솔로다"라며 농담을 건넸다.임현식의 한옥을 구경하던 임원희는 "이 앞에는 별채인가요? 여기도 집이 있다"라고 물었다. 임현식이 "둘째 딸이 살고 있다"라고 답하자 임원희는 "둘째 따님과 같이 살고 계신 거잖아요. 외로움을 탈출하기에는 따님이 계셔서 어렵지 않냐"라고 걱정했다.  김준호도 "지나가는 아낙네들을 쳐다보기에도 민망하시고,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걱정하자 임현식은 "젊었을 때는 민망해하고 그런 면도 있었다. 이제는 안되겠다. 이렇게 하다가 세월만 가고, 이 몸이 늙으면 다 소용이 없지 않은가. 이젠 노골적으로 뭐라고 하든 말든 노력한다"라고 얘기했다. 임현식은 자연과 어우러진 1000평 한옥을 구경시켜주며 "저 뒤 편이 다 벚꽃이다. 벚꽃이 아주 만발한다. 그때 와"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그때는 저희가 지금은 솔로지만 한 명씩 옆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12년 지나도 놀라는 '이혼 언급'…"처음부터 이혼 얘기라니"('국민참견재판')

    [종합] 서장훈, 12년 지나도 놀라는 '이혼 언급'…"처음부터 이혼 얘기라니"('국민참견재판')

    서장훈이 10대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사건에 분노했다.22일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에서는 배심원으로 서장훈, 한혜진, 이상윤, 타일러, 하리무가 등장했다. 판사 출신 도진기 변호사도 함께했다.도진기 변호사가 "판사 시절에 제 별명이 뒷목 판사였다. 형량을 세게 주는 편이었다. 당시 보이스피싱이 집행유예를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징역 4년을 선고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국민들이 좋아하는 판사였겠다"라고 말했다.'국민 참견 재판'의 첫 재판은 10대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뒤 8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사건이었다. 도 변호사는 "오늘 사건은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못지않다.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판단이 계속 뒤집힐 거다. 신고자는 아내와 별거 후 5년째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었다. 아내가 이혼 소송 중에 연락이 두절됐다"라고 설명했다. 2012년 이혼한 서장훈은 "처음 사건부터 마침 이혼 얘기다"라며 "너무 놀라서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이 사건은 전국 1등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체벌을 받은 19살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뒤 8개월간 그 공간에서 시신과 함께 생활한 사건이었다. 당시 아들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120대 넘게 맞았다"고 진술했다. 고1 때부터 성적표 위조를 했던 아들은 곧 있을 학부모 면담에서 이 사실을 들킬까 두려워 엄마를 충동적으로 살해한 것이다.이 사건을 두고 검사 측은 '존속살해 가중처벌'을 주장했고, 변호인 측에서는 '심신미약 감경'으로 반박했다. 배심원들 간의 쟁점은 아들을 심

  • "서장훈 촬영 중 언성 높여, 녹화 중단 직전"…실제 상황에 제작진도 '초긴장' ('국참재')

    "서장훈 촬영 중 언성 높여, 녹화 중단 직전"…실제 상황에 제작진도 '초긴장' ('국참재')

    SBS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이 ‘엄마를 살해한 10대 소년 사건’을 재판결해본다.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국민 참견 재판’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뉴스 속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다시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 국민의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보는 신규 법정 예능 프로그램이다.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의 황채영 작가와 ‘집사부일체’를 이끈 김정욱 PD, 김솔마로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민 대표 배심원으로 서장훈, 한혜진, 이상윤, 타일러가 합류해 기대감 높였다. 이들의 첫 재판 주제는 최근 여러 사건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심신미약’이다.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재구성한 ‘엄마를 살해한 10대 소년 사건’을 본 배심원들은 충격적인 사건의 내용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촬영 중간 탄성을 지르는가 하면 마지막엔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 서장훈과 타일러는 사건에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언성을 높여가며 치열한 공방을 벌여 녹화 중단 직전 상황까지 갈 뻔해 제작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고.녹화 중 가장 격한 반응을 보였던 부모 대표 한혜진은 차분한 목소리로 거침없는 독설을 날린다. 심지어는 판사 경력 20년 부장판사 출신 도진기 변호사의 면전에 대고 일침을 날려 제작진을 한 번 더 긴장케 한다. 서울대 출신의 이과 대표 이상윤은 평소의 브레인 이미지와는 달리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때마다 자신의 논리가 흔들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

  • 김종국, 허경환 소개팅 애프터에 "이 XX야, 네가 먼저 해야지" 일침('미우새')

    김종국, 허경환 소개팅 애프터에 "이 XX야, 네가 먼저 해야지" 일침('미우새')

    개그맨 허경환이 소개팅 후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일을 맞아 허경환은 김종국과 김종민을 만나 소개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종국은 "어쩄든 경환이 소개팅했잖아"라며 소개팅 얘기를 꺼냈다. 소개팅에서 허경환은 "커피 한잔하자"라며 소개팅녀 의사 한지민 씨에게 애프터 신청을 했던 것. 김종국은 "그분 좋던데, 인상도 좋으시던데"라며 칭찬했다. 허경환 모친은 "통영이 난리 났다. 결혼하라고. 경환이 아빠는 마음에 든다고 명절에 데리고 오라 그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욱 모친도 "우리 애들 아빠도 '그분 탐난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김종민과 김종국은 "그분은 마음에 들어있어. 표정 같은 거 보면 너한테 마음 있다"라며 허경환을 설레게 했다. 김종국은 "그분은 시그널이 몇 개 나온 게 웃을 때 입을 가리고 웃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때 입을 가리고 웃는다고 하더라. 그분은 몸 방향이 계속 경환이 쪽으로 가있었다"라고 얘기했다.허경환이 "제가 소개팅이 좀 약하다. 소개팅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집에 돌아가는데 너무 그분을 안 본 거예요. 대각선으로 봐서 귀만 많이 봤어. 어떤 질문을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이 "(소개팅녀) 연락처 받았냐"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정태 형 통해서 연락처는 받았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누가 먼저 연락했냐?"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먼저 연락이 왔다. 고민하고 있었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이 XX야, 네가 먼저 연락해야지. 그건 기본 매너야"

  • '자만추' 선호 김승수, 결혼 성사되나? "결정사 가입 서류 사인했다" ('미우새')

    '자만추' 선호 김승수, 결혼 성사되나? "결정사 가입 서류 사인했다" ('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결혼정보 회사 가입 서류에 사인을 했다.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엄마 생신을 맞이해 이모들을 모시고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등을 타며 효도 여행길에 올랐다. 김승수는 모친과 이모들과 함께 여행지에서 식사를 했다. 김승수가 "아 근데 저는 힘들어요 좀. 방송 일도 하고 다른 일도 벌여놓고 음식 사업도 하고, 시간이 바쁘니까"라고 말하자 이모는 "사업 안 할 때는 왜 못 만났냐. 얘가 지금 귀찮은 거야"라며 잔소리를 했다.이에 김승수는 "제 주변에서 벌써 한 반은 이혼했어요. 거의. 그렇게 또 헤어지고 하는 과정도 너무 진짜"라고 얘기했다. 승수 모친은 "얘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라고 답답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모들은 김승수에게 "주변에서 찾아봐라. 양정아 씨도 있었잖아"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와 양정아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본 母벤져스는 "어울린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모들은 "너 사실 양정아 씨 좋아하지 않았냐. 근데 방송에 나와서 사람들이 얘기할 때 양정아 씨는 수줍어하듯 그랬는데"라고 기대했지만 김승수는 "너무 오랜 친구다. 야 사우나 가서 등이나 밀어주자"라며 부인했다.김승수는 모친과 이모들에게 새해 선물을 준비했고, 이모들도 선물로 화답했다. 이모들은 "네가 장가가길 엄마도 원하는 거라 네가 사인만 하면 성사가 되는거다"라며 결혼정보 회사 가입서류를 내밀었다. 승수 모친이 "혼인 신고서야?"라며 궁금해하자 이모들은 "인생 최대의 선물이다. 서류 내용 다 써서 사인만 하면 된다. 이모들 노고를 무시하

  • 54세 솔로 김승수, 이모들과 폭풍 잔소리 여행 "넌 뭐 했어…저만한 애가 있었을 텐데" ('미우새')

    54세 솔로 김승수, 이모들과 폭풍 잔소리 여행 "넌 뭐 했어…저만한 애가 있었을 텐데" ('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이모들과 여행을 떠났다.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엄마 생신을 맞이해 이모들을 모시고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등을 타며 효도 여행길에 올랐다.김승수는 이모들에게 "저희 어머니의 생신 여행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운전을 시작했다. 이모들은 "승수가 초대해서 멀리 여행까지 오고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김승수의 이모는 "결혼을 하던지 안 하던지 승승장구해라"라며 덕담을 건넸다. 서장훈은 "친척들 뵈면 당연히 나오는 얘기다"라며 공감했다. 김승수는 "이렇게 결혼을 안 하고 남아있으니까 모시고 여행도 가는 거죠. 그걸 위해서 네가 일부러 (장가) 안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모들이 "승수가 제 나이에 결혼했으면 애가 둘은 됐을 것 같다"라며 아쉬워하자 김승수는 "그러긴 하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승수는 "근데 사실 저희가 결혼을 안 한 사람들이 엄마하고 이모들이 그랬듯 나라를 좀먹는다고 얘기하시는데, 혼자 있으면서 독신세를 내고 사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억울해했다.이어 김승수는 "다둥이들을 위한 결혼 장려금 이런 거, 주택 청약 같은 것도 있고 혜택 주고 우리는 똑같이 세금 다 내고 혜택을 못 받는데"라고 말하자 승수 母는 "바보 아니냐. 혜택받지도 못하고"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모는 "승수야, 누가 받지 말래? 근데 우리 승수라도 안 가고 싶어서 안 간 건 아니겠지"라고 얘기했다.승수 母는 "돈을 헤프게 써서 못 간 거다"라고 얘기하자 이모는 "미우새 보니까 네가 돈을 제갈량처럼 쓰더라"

  • '국민 나쁜 놈' 등극 이이경, 옆집 이웃도 "인사 대신 XX라고 해…" 깜짝 ('미우새')

    '국민 나쁜 놈' 등극 이이경, 옆집 이웃도 "인사 대신 XX라고 해…" 깜짝 ('미우새')

    배우 이이경이 '행복한 나쁜놈'이 됐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국민 나쁜 놈'에 등극한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평소 스튜디오에 스페셜 MC가 등장하면 따뜻하게 환대해 주던 母벤져스는 이날 이이경이 등장하자 "요새 등짝 안 맞아요?" "나쁜 놈이네"라며 일침을 가해 이이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이경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아내의 절친과 바람나는 남편 역할을 실감 나게 연기해 '국민 나쁜 놈'에 등극했다.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모든 어머님들의 마음속에 있는 단어라고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예능 촬영하다가 남대문 시장을 갔는데 90%가 어머님들과 같은 반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옆집 이웃과 문 열어서 동시에 마주친 적 있는데, 보통은 인사를 먼저 하는데 마주치자마자 저한테 '나쁜XX'라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은 "배우로서는 최고의 찬사 아니냐. 나쁜 연기를 맛깔나게 하고 있다는 거 아니냐. 이렇게 임팩트 있는 역할을 해서 많은 분들이 더 좋아해 주시고"라며 칭찬했다.신동엽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이경을 아는데, 주변 사람을 그렇게 챙긴다고 한다. 환경이 어려운 군대 동기에게 치킨집을 차려줬다고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이경은 "사연이 있겠지만 친구가 코로나 때 일이 많이 어려워서 다른 기회를 주고 싶어서, 제가 뭐라서가 아니라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치킨집을 해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 박미선, 데뷔 당시 키 170cm 고충…"이봉원과 플랫슈즈 신고 데이트" 눈길 ('아는 형님')

    박미선, 데뷔 당시 키 170cm 고충…"이봉원과 플랫슈즈 신고 데이트" 눈길 ('아는 형님')

    개그우먼 박미선이 데뷔 당시 고충을 얘기했다.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4년 설을 맞이해 반가운 얼굴들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 윤가이, 노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에 성공한 그룹 하이키의 서이X리이나X휘서X옐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하이키는 장신으로 인해 활동 시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박미선은 "요새도 키 크면 불편하구나. 나 데뷔했을 때 이렇게 서면 선배님들이 목 아래로 올망졸망 있는 거야. 이성미, 이경애, 임미숙 선배님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키 크잖아. 힐 신으면 혼났어. 방송 세트가 다 작았다. 나 키가 그때 170cm였다"라고 밝혔다.강호동이 "그때 선배들이 누구누구 있었냐"라고 묻자 박미선은 "이홍렬, 임하룡, 이봉원 선배님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남편 이봉원과의 데이트 사진에서 박미선은 플랫슈즈를 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남자 선배님들이 다 작아서 콩트 같은 거 할 때, 허리도 못 펴고 앉았다"라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하이키 서이는 "우리도 사진 찍을 때 불편하게 찍는다"라고 고충을 얘기하자 김희철은 "서장훈 옆에서만 사진 찍는 걸로 하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서장훈이 하이키에게 "168cm인데 키 큰 것에 대해 고충을 얘기하는 거야 지금"라며 농담을 건네자 김희철은 "장훈이 형이 키 커서 불편하게 있지. 내가 차 끌고 데리러 가면 '선루프 열어놔'라고 한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김희철에게) 너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 운전도 안 하는 사람이 무슨 선루프를 열어놓냐. 네가!"라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