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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돌싱의 자신감 "연애 촉? 나쁘려야 나쁠 수가 없어"('명동사랑방')

    서장훈, 돌싱의 자신감 "연애 촉? 나쁘려야 나쁠 수가 없어"('명동사랑방')

    '명동사랑방' 서장훈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찐친 대학생들이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며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의 리얼한 케미스트리를 그릴 전망. 이번 '명동사랑방'은 그동안 패널로만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는 설정으로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칭 타칭 연애 고수 매니저 4인방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대학생 출연진들의 연애관부터 이상형, 성격을 파악해 생생한 연애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은 예능 '연애의 참견'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속 시원한 연애 코칭으로 사랑 받고 있어 그가 '명동사랑방'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명동사랑방'의 MC 서장훈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회당 3~4커플은 매칭이 될 것 같다. 코칭 비법은 특별할 게 없다. 진심이다"라면서 자신만의 연애 코칭 비법을 전했다. 또한 서장훈은 평소 자신의 '연애 촉'에 대해서는 "'연애의 참견' 5년, '무엇이든 물어보살' 4년째이다. 그동안 방대한 데이터가 쌓였다. 촉이 나쁘려야 나쁠 수가 없다"라고 연애 매니저로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흥미를 증폭시킨다. 이어 자신의 연애 레벨에 대해 묻자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하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유쾌하고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MC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먼저, (양)세찬이 같

  • [종합] DJ 고민녀 "직업 탓 쉽게 봐, 아이돌 연습생 남친이 가장 잘 맞았다" 미련 ('물어보살')

    [종합] DJ 고민녀 "직업 탓 쉽게 봐, 아이돌 연습생 남친이 가장 잘 맞았다" 미련 ('물어보살')

    여성 클럽 DJ가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DJ로 일하는 20대 사연자가 등장해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제 직업이 이래서 좀 쉽게 생각하더라.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며 "진지한 사랑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들에게 존중받지 못했다는 고민녀는 "썸남이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고 제주도에 갔다"며 "그런데 양다리였다. 내 나이 21세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녀는 "혹시 큰 돈 떼인 적 있냐"는 말에 "자잘하게 있다. 나중에 갚는다고 해서 결제해주면 잠수타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몇 번 데고 나니까 100프로 마음을 다 못 주겠다"고 고개를 떨궜다. 고민녀는 또 외국에서 스폰서 제안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한다. 제 꿈을 지키기 위해 휘둘리지 않겠다"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고민녀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남자친구와 6개월을 사귀었다. 지금은 포기해서 데뷔 못 했던 사람"이라며 "가장 잘 맞았다. 둘다 처한 상황이 힘들어서 눈물로 이별했다"고 돌아봤다. "친구들이 인연이 생겨 더 외로워졌다"는 고민녀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인간은 다 외롭다"면서 "혼술하지 마라"고 걱정하며 위로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김숙·한혜진, 남친=노예로 부리는 가스라이팅 여친에 분노 ('연애의 참견')

    [종합] 김숙·한혜진, 남친=노예로 부리는 가스라이팅 여친에 분노 ('연애의 참견')

    연인을 심부름꾼 취급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는 사연에 '연애의 참견' 참견러들이 분노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58회에서는 1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2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프리랜서인 고민남에게 자신의 일을 소소하게 부탁하던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일이 바빠져도 계속해서 자신의 일을 대신 맡겼고, 고민남이 들어주지 못하는 날에는 짜증을 부렸다.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거래처 번호를 수신 차단했다는 걸 알게 됐다. 따지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자신과 놀 때보다 일할 때가 더 행복해 보인다며 "뭐 대단한 일 한다고 내가 주말에 외로워해야 하냐"고 반박해 모두를 충격 받게 했고, 자신의 서운함을 해결하기 위해 캘린더 공유를 요구했다.곽정은은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할 거면 다 끊으라는 거다"라며 "그럼 백수를 만나야 한다"고 황당해 했고, 서장훈은 "남자친구를 완전히 소유하려는 욕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캘린더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한혜진은 "교묘한 수법이다. 전부 다 감시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여자친구는 배달 안 되는 메뉴가 먹고 싶다며 자신의 회사까지 배달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고민남을 '퀵'보다 빠른 심부름꾼 취급을 했다. 결국 고민남은 분노했으나 오히려 여자친구는 '네 시간이 곧 내 시간'이라고 주장하며, 고민남은 일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자신에게 사랑만 주면 되는데 왜 자신에게 작은 것 하나 해주지 못 하냐고 공격했다. 고민남의 시간과 직업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며 주우재와 김숙은

  • [종합] 여친 있는데 대시한 남자…트라우마 생긴 女에게 서장훈 "분노할 필요 없어" ('물어보살')

    [종합] 여친 있는데 대시한 남자…트라우마 생긴 女에게 서장훈 "분노할 필요 없어" ('물어보살')

    서장훈이 환승 여친이 된 여성에게 조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양다리를 걸친 남자친구 때문에 불안함을 느끼는 커플이 나왔다. 이날 의뢰인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자신에게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여친이 있는데 대시를 했냐"라는 이수근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다. 여자친구는 "대시를 하니까 '얘 뭐지?' 싶었는데 엄청 꾸준히 직진을 대놓고 했다. 그래서 '얘기를 들었는데 이 언니는 뭐냐'라고 물었더니 '아무 사이 아닌데 장난하는거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잘해줄 것 같으니까 만나자 했는데 사귀면서 붙어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여친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서 "일주일을 줄테니 한 명을 정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정리를 했다고 하는데 정리를 안 했다.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여자친구 두 명을 한 달을 만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느낌이 쎄해서 그 언니 번호를 물어 직접 전화를 했다. '승민이 여자친구 되시냐' 묻고 상황 설명을 다했다. 그쪽을 정리했지만 나도 정리하려고 했다. 시간을 줬음에도 시간을 끌었다는건 나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을 안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이에 이수근은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고 했던 거지"라고 정확하게 짚었다. 여자친구는 "전 아직도 그걸 생각한다. 나 하나로 만족 못 하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여자한테 채우려고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한다"고 했다. 서장훈은 "여자친구가 네 눈에만 예뻐보일 것 같

  • [종합] 한혜진 "헤어진 남친 몇번 봤는데 편하더라, '쭉 가면 안되나?' 생각"('연참3')

    [종합] 한혜진 "헤어진 남친 몇번 봤는데 편하더라, '쭉 가면 안되나?' 생각"('연참3')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한혜진은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난 고민녀의 사진에 참견했다. 서장훈은 "고민녀는 전 남친과 자주 만나며 데이트도 하고 밤도 함께 보냈는데 '우리 무슨 사이냐?'라고 묻자 전 남친은 '글쎄...'라고 대답을 했다"라고 소개했다.이를 들은 한혜진은 "나도 예전에 저런 걸 원했던 것 같다. 다시 만나면 또 싸울 것 같더라. 그런데 헤어지고 나서 몇 번 얼굴을 봤는데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내 마음 속에서 간섭을 안 하게 되더라고. 이래라 저래라가 안 됐다"고 고백했다.한혜진은 이어 "그래서 '이 느낌은 뭐지? 편하다! 그러면 그냥 이렇게 쭉 가면 안 되나?'라고 이별 후에 내 마음 속에 안전장치가 걸리더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단체 모임 중에서 호감 있는 이성을 만났을 때 자신이 하는 방식을 털어놓기다. 김숙은 "아는 연애 고수가 해준 말인데 옆자리는 하수, 앞자리는 중수, 대각선 자리가 고수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나는 만나자마자 어디 사냐고 물어본다"라고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상위 1% 스펙男→'50대가 이상형' 22세 女…2022년 '보살팅' 개최('물어보살')

    [종합] 상위 1% 스펙男→'50대가 이상형' 22세 女…2022년 '보살팅' 개최('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22년 보살팅을 개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2 물어보살 솔로 특집 윈터 보살팅' 특집이 전파를 탔다.먼저 월 수입 천 만원이라는 남자 1호가 등장했다. 그는 현재 인테리어 사업 중이라고. 남자 1호는 "출연 후 소개팅 제의 받아, 한 분고 연애 했는데 두달 만나고 헤어졌다"며 "성향이 너무 안 맞았다, 이번에 꼭 내 짝을 찾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솔로 14년차의 클럽 마니아 남자 2호도 모습을 보였다. 이상형으로는 배우 한지민을 언급했다. 다음읓ㄴ 남자 3호. 그의 이상형은 '승무원상'의 미녀였다.남자 4호는 자신을 스펙 상위 1%라 소개했다. 서장훈은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말에 "쏠로탈출 된다고 봐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Y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단장 출신이라고 하자 "넌 합격, 안 되면 작가라도 한 명 소개시켜주겠다"라고 밝히기도.마지막 남자 5호는 10살 연상도 괜찮다는 20대 남자였다. 플라워숍을 운영 중이며, 이상형은 배우 이유비였다.50대 아저씨가 좋다는 20녀 여자도 보살팅에 참석했다. 그는 ""5대5 단발머리, 탄탄한 몸매에 마초남"이라며 자신의 이상형 범위를 추가했다.다음은 여자 2호였다. 그는 현재 치킨집을 운영 중이며, 미술작가와 한복 모델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여자 3호는 액션배우. 여자 4호는 23세의 크리에이터였다. 마지막으로 여자 5호는 프리랜서 모델로 자신을 소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21세 고민女 "낯선 남자가 따라와 손잡아 달라고" 안전 '빨간불'('물어보살')

    [종합] 21세 고민女 "낯선 남자가 따라와 손잡아 달라고" 안전 '빨간불'('물어보살')

    21세 고민녀가 남다른 사연을 갖고 보살들을 찾았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안전을 위협받는 사연자가 고민을 토로했다.이날 21살 고민녀는 낯선 남자가 대뜸 자신에게 번호를 달라거나, 손을 잡는다며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서 층까지 따라왔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아서 물어봤더니 같은 층에 간다고 해서 왜 가냐고 했더니 쉬러 간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손을 불쑥 내밀면서 손 잡아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그 때는 가족과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사는데 집에 가는데 누가 쫓아왔다.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 편의점에 양해를 구하고 있었다. 안 보이는 입구에 서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 일하는 아주머니가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라고 밝혔다.고민녀의 부모님은 일산에 거주 중이시고, 현재 자신은 강남에 살고 있다고. 밤 늦은 시간에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그는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를 스윗하게 바라보더니 쓰다듬더라"라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호루라기, 가스 스프레이 그런 걸 늘 갖고 다녀라”며 “요즘 드는 생각은 현관에 남자 운동화, 구두를 가져다 둬야겠다. 별별 희한한 일들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했다.이수근 역시 "경찰학교 포스터 이런 것 갖다 놔라”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이런 게 웃긴 일이 아니게 됐다. 뭘 고치거나 사람이 왔을 때 집에 남자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한혜진, "길에서 벨트 풀고 속옷 정리하는 남친?" 경악+질색('연애의참견')

    [종합] 한혜진, "길에서 벨트 풀고 속옷 정리하는 남친?" 경악+질색('연애의참견')

    모델 한혜진이 벨트를 풀고 속옷을 정리하는 남친의 사연에 질색했다.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한혜진은 "길에서 속옷 정리하는 남친 버릇을 고칠 방법은?"이란 사연을 공개했다.한혜진의 말에 주우재는 직접 시범을 보였고, 이를 본 한혜진은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진저리쳤다. 그러다 "이걸 왜 길에서"라고 말하는 주우재에게 "불편했겠지"라고 했고, "화장실 가면 되잖아"라는 말에 "화장실이 없었겠지"라고 남자친구를 옹호하는 듯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한혜진은 "이 정도면 이해해줘야 하나?라고 헷갈리는 듯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헌팅 포차 단골이 된 여친. 가지 못하게 막을 방법이 있을까?"라는 사연에서 "되게 웃긴 게 뭔지 알아? 나 예전에 남자친구가 '너! 나이트클럽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지 마!'라고 그래서 내가 '오빠 나는 음악 들으러 가는 거야'라고 했다"고 고털어놨다. 서장훈은 "진짜 친구들이랑 놀러간다 하더라도 거기서 그 젊은 에너지들이 결합이 돼가지고 정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그래서 이거는 '헌팅포차야? 나야?'를 선택하게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입장을 냈다.이밖에도 전 연인의 결혼식에 축의감 30만원을 한 남자친구, 낯선 남자친구에게 '번호를 따였다'며 자랑하는 여자친구 등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연들이 도착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뇌출혈 수술 후 '금연초' 찾는 남편에 "이혼해라" 일침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뇌출혈 수술 후 '금연초' 찾는 남편에 "이혼해라" 일침 ('물어보살')

    서장훈이 모야모야병 투병 후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에게 조언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11년차 부부가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와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은 "모야모야병으로 인해 뇌출혈, 뇌경색이 있었다.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아내와 자주 싸우고 관계가 소원해져 신청하게 됐다"라고 운을 띄웠다.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큰 혈관이 좁아지면서 비정상적 작은 혈관들이 자라나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뇌혈관 질환.지난해 5월 모야모야병을 알았고, 수술 2달 만에 뇌출혈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부부. 아내는 “언제 터질까 불안하다. 남편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자꾸 제가 뭐라고 한다고 한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남편은 "제가 담배를 예전에 피웠다. 담배를 끊었는데 금연초를 몰래 피우다가 혼났다. 술을 엄청 좋아했다. 1년 360일 정도 마셨다. 아프고 나서 술을 끊었다.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겠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 하더라. 서운해서 또 싸웠다. 와이프는 이거 마시면 맥주 생각나니까 마시지 말라고 한다"라며 다소 엉뚱한 고백을 했다.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자기가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거짓말한다. 담배는 안 피워도 금연초는 필 수 있잖아 하더라. 또 터지면 일어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병이 아니고 평생 조심해야 하는데 재활에 잘 참여하지도 않는다"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이를 듣던 이수근은 "아내가 걱정하는 게 큰 거다. 서로 맞

  • [종합] '백반증' 20대 고민女 "치료방법·원인 無…당당히 살고 싶어"('물어보살')

    [종합] '백반증' 20대 고민女 "치료방법·원인 無…당당히 살고 싶어"('물어보살')

    하얀 반점이 얼굴의 반을 차지한 20대 고민녀가 '물어보살'을 찾았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백반증에 걸린 23살 일본인 대학생이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고민녀는 "5년 전부터 백반증이라고 피부 색소가 빠지는 병이 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런 고민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 못하고 있어서 이제 당당하게 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고민녀가 백반증을 걸린 시점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얼굴 피부는 물론 눈썹, 머리카락까지 하얀색으로 뒤덮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유전적인 게 있는 건가"라고 질문했다.고민녀는 "없다. 속눈썹 일부만 그랬는데 점점 커졌다. 치료 방법이 없다. 원인도"라고 언급했다. 이수근 역시 자신의 허벅지에 하얀 반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게 커지기 시작한 거다. 자외선 노출이 많아 그렇다고 하는데 치료 방법이 없더라"라고 했다.고민녀는 "몸에는 없고 얼굴만 그렇다"라며 다행히 현재는 하얀 반점이 정체기를 갖고 있으며, 더 이상 커지지는 않는다고.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고민녀. 그는 "얼룩말 같다고 하고, 아이가 계속 쳐다보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시선 때문에"라고 토로했다.서장훈은 "아이들은 빼자. 애들은 나한테도 그런다. 동네에서 엘리베이터 타면 별 소리를 다 한다"라며 고민녀에 대해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고민녀는 또 "할머니 같다, 반반 메이크업 했냐 그런다. 장난 식으로 이야기하는데"라며 "이제 화장 안 해도 당당하게 살고

  • [종합] 23세 모태솔로 女 "50대 아저씨 좋아" 대답…서장훈 '정색'('무물보')

    [종합] 23세 모태솔로 女 "50대 아저씨 좋아" 대답…서장훈 '정색'('무물보')

    23세 모태솔로 여성의 취향 고백에 서장훈이 답답함을 토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의뢰인 출연, "남들처럼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상형에 부합 하는 사람이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또 "수염 있고 큰 키, 슈트발 잘 받는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더불어 "나이도 많아야 하고, 40~50대가 좋다. 40대도 어리다. 50대 아저씨가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의뢰인은 "50대 아저씨가 섹시하다"라며 연예인 차승원을 예시로 들기도. 이를 듣던 서장훈은 "나이 많은 진상을 못 만나서 그렇다"라며 "영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 '50대 아저씨 섹시해'라면서 혼자 영화를 찍는거다"라고 충고했다.이수근 역시 고민녀의 독특한 취향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위험한 발상이다"라면서 "특별한 내가 특별한 이상형을 만날 거라는 연애 방향을 미리 정해두지 마라"라고 말했다.장훈은 "아직 제대로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 것 뿐"이라면서 "두루두루 만나봐라. 다 사귀라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네 짝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무조건 50대 수염난 사람이 좋다고 하다가 큰 일 난다. 주변에서 유부남을 소개해준다거나, 그런 걸 듣고 있던 사람이 이상하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했다.서장훈은 "네 나이에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사랑도 일도 진지함이 결여되면 헛발질 할 가능성이 크다. 네 나이에 맞는 좋은 사람과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봤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50대 아저씨만 기다리다가는 인생이 꼬인다"라며 고

  • [종합] '700억대 건물주' 서장훈, 김구라 늦둥이 돌잔치에 '축의금 200만원'('구라철')

    [종합] '700억대 건물주' 서장훈, 김구라 늦둥이 돌잔치에 '축의금 200만원'('구라철')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의 돌잔치에서 서장훈이 최고액의 축의금을 냈다고 말했다.김구라는 최근 공개된 웹예능 '구라철'에서 늦둥이 돌잔치 축의금 리스트를 언급했다.김구라는 먼저 고등학교 동창이자 베스트프렌드인 염경환을 떠올리며 "이번에 보란 듯 축의금 100만 원을 쐈다"고 밝혔다.김구라는 "내가 매번 엄청 짜다고, 일생을 얻어먹는다고 했는데 친구를 통해 100만 원을 보내더라.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방송인 남창희(오른쪽)는 “사람이 살다 보면 변하는군요”라며 “저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김구라는 가장 많은 축의금을 한 지인은 서장훈이라고 알렸다. 그는 "서장훈이 제일 많이 했다. 일반인 염경환과 동급으로 묶이는 게 싫었던 것 같다"며 "과감하게 하나를 더 넣었다. '야 이놈이 베팅을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밝혀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총 7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건물주로 유명하다. 특히 22년째 보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빌딩은 현재 최소 45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돌잔치 사회를 봤던 남창희는 “형님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면서도 “사회 10년간 실을 잡은 아이는 처음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내가 지난 결혼식에 연예인으로 유일하게 이정을 불렀다”며 “사진도 찍고 노래도 해줬다”고 밝혔다.또 붐은 백화점에서 옷을 사오고, 상품권까지 가져왔다고 전했다.이어 아주 '스몰' 잔치로 진행된 것과 관련, 윤정수가 "왜 돌잔치 안불렀냐고 전화왔더라"며 계좌

  • 퇴사하고 밤일하는 여친, 서장훈 "유쾌할 수 없어" 일침 ('연참3')

    퇴사하고 밤일하는 여친, 서장훈 "유쾌할 수 없어" 일침 ('연참3')

    여자친구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바텐더로 전향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146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페셜 MC로는 개그맨이자 커플 크리에이터인 손민수, 임라라가 출연한다.  연애 10개월째 여자친구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회사를 그만둔다는 건 상상으로밖에 해보지 못했던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결정에 당황한다.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민남을 보며 임라라는 "하필 고민남이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분석한다. 고민남은 바텐더에 대한 안 좋은 편견 가지고 있어 더욱 걱정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고민남은 바텐더라는 직업을 공부하며 여자친구가 하려는 일을 이해하기로 한다. 한혜진과 서장훈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아무래도 밤에 일을 해야 하니까 걱정이 있을 거다",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선 유쾌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를 이해한다. 김숙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 상황 측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한다.임라라는 남자친구 손민수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바텐더를 하겠다고 할 경우를 가정한다. 임라라는 "나는 하라고 할 것 같다. 손민수가 술 한 잔도 안 먹기 때문에 정말 노예처럼 만들기만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하면서 "사연의 커플과 우리 커플의 차이점은 만난 햇수 차이다. 우린 9년 차라 괜찮지만 10개월은 아직 신뢰 관계 쌓이기 짧은 기간"이라고 말한다.결국 여자친구는 바텐더 일을 시작하는데 이후 많은 변화가 생긴다. 밤에 일하는 고민

  • [종합] 25세 고민女 "미남 남친, 집 사주고 파"…서장훈 "불행의 시작" ('물어보살')

    [종합] 25세 고민女 "미남 남친, 집 사주고 파"…서장훈 "불행의 시작" ('물어보살')

    잘생긴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25세 고민녀가 등장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첫 연애에 이상형을 만난 여성이 출연했다.이날 고민녀는 "내가 눈이 높아서 그 동안 연애를 안 했는데, 최근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까, 모든 걸 다 주고 싶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첫 만남은 친구랑 노는 자리였다.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해 버렸다. 번호를 물어봤다. 남자친구는 1살 연상이고 현재 국가고시를 준비 중이다. 8개월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서장훈은 "불행의 시작"이라며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친구도 물론 의뢰인을 사랑하겠지만, 본인이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고민이라는 가져온 걸 알게되면 밸런스가 깨진다는 거다. 그러면 그 연애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또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남친에게 노력하는 것이 있냐?"고 질문했다. 고민녀는 "살은 찌면 안될 것 같고 화장도 꼭 해야할 것 같다.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비용은 제가 다 내고 싶었는데, 남친이 너무 미안해해서 지금은 6~7번 내면 남친이 3~4번 산다. 모두 제가 원해서"라고 답변했다.고민녀의 남자친구가 궁금해지는 상황. 보살들은 이내 고민녀의 남자친구 얼굴을 봤다. 이에 "진짜 잘생겼네. 인정"이라며 인정하기도.다만 서장훈은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드는 생각이 있다"며 "너무 남자친구에게만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충

  • [종합] 서장훈 "예전 연인과 재회? 그대로 두는 게 좋아" ('연참3')

    [종합] 서장훈 "예전 연인과 재회? 그대로 두는 게 좋아" ('연참3')

    '연애의 참견3' 서장훈이 전 연인과의 재회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전 남자친구를 7년 만에 재회한 고민녀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혼자 캠핑을 떠난 고민녀는 우연히 옆자리 사람에게 라이터를 빌리려다 전 남자친구와 7년 만에 조우하게 됐다.7년 만의 만남에 어색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의 근황을 묻는 가운데 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연락해도 되냐"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는 이 말의 뜻을 해석했다.주우재는 "연락해도 되냐는 물음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전달할 수도 있는 말"이라고 이야기하고, 곽정은은 "지금 사귀는 사람 있냐고 간접적으로 물어본 걸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서장훈은 "전 남자친구가 다시 고민녀에게 반했을 가능성이 높다. 23세에 봤던 사람과 30세에 다시 봤는데 뭔가 더 매력적이고 세련되어 보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서장훈은 "운명은 없다"고 학을 떼다가 본인이 운명적으로 좋게 끝난 연인과 재회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옛날이 훨씬 낫네. 너도 나이 많이 먹었구나"라고 능청스럽게 연기해 여성 MC들의 야유를 자아냈다.이어 MC들은 헤어졌던 전 연인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혜진은 "여기에 누구와 왔나 궁금할 것 같다"고 말하고, 서장훈은 "여기서 운명을 믿고 의미를 부여하면 안 된다"며 주의를 줬다.그 후 고민녀와 전 남자친구는 가끔 연락을 하게됐다. 두 사람은 과거 유치하게 싸웠던 것을 반성하고 어느새 서로에게 다시 설렘을 느낀다.이후 고민녀는 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