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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서장훈 "은퇴보다 이혼 부각…긴장감 놓으니 몸도 가더라" 눈물('슈퍼마켙 소라')

    [종합] 서장훈 "은퇴보다 이혼 부각…긴장감 놓으니 몸도 가더라" 눈물('슈퍼마켙 소라')

    서장훈이 농구선수 은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3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 집에 들어가면 다 벗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서장훈은 "저는 뭘 버티고 견디는데 특화돼있다. 많은 운동선수는 잘 견딘다. 저는 하루 종일 안 먹어도 견딘다"며 "방송하다 보면 당 떨어져서 뭐 먹고 그러는데 저는 그런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네가 어려서 그런다"며 공감하지 못했다.이소라는 농구선수로서 서장훈의 은퇴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1998년에 프로를 들어가서 38살 때까지는 괜찮았다. 서른여덟 살 시즌에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제가 골을 가장 많이 넣는 선수였다. 은퇴 2년 전까지. 뭐가 됐든 내가 걔들보다 괜찮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다음 시즌, 39살 시즌에 연봉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팀을 옮겼다. 아프기도 하고 하면서 놔버린 거다. 운동선수는 늘 고무줄을 팽팽히 당기고 있는 사람과 같다. 몸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39살 시즌 중간부터 놔버린 거다. 포기했다. 그 팽팽하던 내 몸의 긴장감을. 그래서 이제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마침 그때 이혼하게 된 거다. 이혼은 할 수 있는데 타이밍이 (그랬다).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평생 농구해왔고 내 삶이었는데 은퇴보다 이혼이 부각되니까 어떡하지 싶었다. 고민하다가 1년 더 해야겠다 싶어서 결국 다른 팀으로 옮겼다"고 고백했다.서장훈은 "이전부터 마지막해는 내가 돈을 받지 않고 마지막해 내 연봉은 기부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감독님에게 부탁하면서 '

  • 이상민·빽가 충격의 도가니...군고구마가 된 썩은 망고, 2004년 양갱까지 ('미우새')

    이상민·빽가 충격의 도가니...군고구마가 된 썩은 망고, 2004년 양갱까지 ('미우새')

    방송인 이상민이 빽가와 함께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았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이상민과 그룹 코요태의 빽가가 서남용의 옥탑방에 방문해 그의 집을 청소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 브라이언과 함께 '연예계 결벽 3대장'으로 불리는 빽가는 서남용의 집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선뜻 집을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남용의 집에 들어선 빽가는 "손 좀 씻을 수 있나요?"라며 화장실로 들어가 수북이 쌓인 머리카락을 보고 경악했다. 이상민은 "야 너네 집에 빈대는 없지? 뭐가 날아다니는 거야?"라고 날아다니는 벌레를 보고 물었다. 서남용은 "날파리만 있다. 빽가 씨 밥 안 드시고 오셨을 것 같아서 제가 음식을 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음식을 준비했다. 빽가는 "안 먹었는데 괜찮습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했지만 서남용이 준비한 떡국을 이상민과 함께 먹게 됐다. 서장훈은 서남용이 떡을 불리려고 담아둔 물에 날파리가 떠 있는 것을 보고 "저거 벌레 아니에요?"라며 놀라워했고, 토니 엄마는 "아유, 먹지 마"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상민과 빽가는 서남용의 집 냉장고를 함께 청소하며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빽가는 썩은 망고를 발견하고 "군고구마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2022년 치킨 무는 왜 안 버리냐. 초콜릿 유통기한은 2014년이다. 너 그러다 아파"라고 걱정했다. 이상민은 서남용에게 "너의 청소 루틴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서남용은 "물티슈 하나 들고 한 손에 비닐봉지 들고 여기서부터 닦으면서 비닐봉지에 버리고"

  • 한혜진♥기성용, 딸 "아빠가 유명해서 좋아. 은퇴 반대해"('미우새')

    한혜진♥기성용, 딸 "아빠가 유명해서 좋아. 은퇴 반대해"('미우새')

    배우 한혜진이 딸과 남편 기성용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토니안의 어머니는 "아이 몇 만들었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하나밖에 못 만들었어요. 후회된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신동엽은 "딸이 초등학교 2학년이다"라고 말했고,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아기 때는 친가 쪽을 더 닮았었는데, 커가면서 엄마를 더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라고 답했다.이어 한혜진은 "축구 교실을 보냈었는데, 같은 팀 친구가 공을 뺏어서 골을 넣은 거예요. 같은 팀이니까 좋잖아요. 자기 공을 뺏어갔다고 숨을 못 쉴 정도로 우는 거예요. 그래서 축구를 그만두게 했었다. 너무 승부욕이 강하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보드게임을 둘이 매일 하는데, 아빠도 조금도 안 져준다. 결국에는 파국이다. 나 같으면 한 번 져주고 그럴 텐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그는 "또래 반 친구들이 축구에 관심심을 많이 가질 나이니까, 학교에서 '우리 아빠 축구선수야'라고 얘기했대요. 반 친구들이 엄마들한테 가서 '축구 선수 중에 기 씨가 있어?'라고 물어봤대요. 기 씨 축구 선수가 한 명 밖에 없어서 친구들이 알아보니까 아빠가 유명한 게 좋다고, 은퇴하면 안 된다고. 적극 말린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서장훈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져, 양쪽 연골 없어" 눈물 ('슈퍼마켙 소라')

    서장훈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져, 양쪽 연골 없어" 눈물 ('슈퍼마켙 소라')

    방송인 서장훈이 이소라의 유튜브 예능 '슈퍼마켙 소라'의 세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27일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깔끔함을 뽐내며 연예계 소문난 청결왕으로 손꼽혔던 서장훈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결벽증과는 다른 강박이 있음을 밝히고 자신의 청결관을 둘러싼 대중들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열변을 토로한다.이에 이소라가 서장훈의 집 안에서의 생활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며 제안하자 서장훈은 단호하게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이전에 한 번인가 우리 집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한편 인기 예능인 '돌싱포맨' 론칭 전 캐스팅 제안이 왔던 사실을 밝힌다.또한 프로 시절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농구 역사에 남을 '농구 레전드'로 활약을 펼쳤던 서장훈은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진다"며 인생이 곧 농구였던, 농구 앞에 진심이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마흔 살의 나이에 프로 생활을 마감했던 서장훈은 은퇴 경기를 회상하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연골이 다 닳아서 양쪽 연골이 지금도 없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영재, 이영애 압박…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장모 예수정 소개 ('마에스트라')

    김영재, 이영애 압박…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장모 예수정 소개 ('마에스트라')

    김필(김영재 분)이 차세음의 모친 배정화(예수정 분)를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 소개하며 차세음을 압박했다.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6회에서는 착한 남편의 가면을 벗은 김필이 본격적으로 차세음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필은 휠체어를 탄 장모 배정화를 데리고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필은 차세음을 보며 "장모님이 당신 보고 싶다고 해서"라고 일부러 단원들 앞에서 배정화와 차세음의 관계를 밝혔다. 단원들은 "배정화 선생님이야"라고 놀라워했다.배정화는 악기에서 떨어지는 물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세음아, 바이올린이 이래. 다 젖었어"라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모친에게 차세음은 "엄마, 병원으로 가자"라며 모친을 부축하려 했다. 차세음을 뿌리치며 배정화는 "싫어. 싫어"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세음은 "안돼. 병원으로 가"라며 모친을 설득하려 했다. 결국 배정화는 실신했고, 119를 타고 병원에 실려갔다. 배정화와 차세음의 관계를 알게 된 단원들은 "배정화 선생님, 잘나가는 바이올리니스트셨는데 갑자기 사라졌었잖아요. 치매인가?"라며 궁금해했다. 마요섭(양준모 분)은 박재만(이정열)에게 "친분 있으시지 않으세요? 바이올린도 차기백 선생님 것만 쓰셨잖아요"라고 배정화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었다. 또 다른 단원은 "근데 김교수님은 아픈 장모님을 여기까지 데리고 오셨을까요? 좀 이상하지 않아요?"라고 수상해했다. 한편, 차세음은 배정화의 주치의를 만나 "궁금한 게 있어요. 그 병 어떤 증상부터 나타나나요"라고 물었

  • [종합] 서장훈 "그런 엄마가 사람이냐?"…버릴 땐 언제고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母에 분노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그런 엄마가 사람이냐?"…버릴 땐 언제고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母에 분노 ('물어보살')

    서장훈이 '물어보살'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18일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246회에는 초등학교 때 집을 나간 엄마의 돈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 약한 사연자가 출연했다.사연자가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안 좋았던 엄마는 최근 귀 난청까지 겹쳐 수술받아야 되는 상황에 카드 현금 서비스로 대출까지 받아 돈이 없다며 “그동안 고마웠고 행복하고 잘 지내”라는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연자에게 계속 돈을 요구 중인데, 두 달 전 사연자의 아빠가 돌아가신 상황이다 보니 자신을 버린 엄마일지라도 나 몰라라 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20살 때 잠시 엄마랑 3개월 동안 산 적이 있는데 엄마는 “너 때문에 큰 집으로 이사해서 보증금 날렸다”라며 사연자가 1년간 모은 천만 원을 갈취해 갔고, 사연자 언니에게도 생활비 명목으로 300만 원을 갈취해 가 언니는 그 뒤로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는 얘기에 서장훈은 “이해를 못 하겠네”라며 분노했다.엄마가 혹시나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봐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고 싶다는 마음 약한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맘대로 집 나가고, 남자도 만나고, 할 거 다 하면서 돈 나올 곳 없으면 너네한테 전화하는데 그런 엄마가 사람이냐?”라고 분개했고 이수근 역시 “정작 네가 힘들면 엄마가 도와줘? 네 가족은 언니밖에 없는 거야”라며 일침을 가했다.마지막으로 두 보살이 “죄책감 느낄 필요도 없고 당장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 끊어”라는 충고와 함께 “본인 나이의 다른 아이들처럼 밝게 웃으며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자 사연자는 “행복하라는 말이 가장 기

  • 신기루, 115kg 서장훈에 몸매 지적 "살 좀 찌워오든지"('먹찌빠')

    신기루, 115kg 서장훈에 몸매 지적 "살 좀 찌워오든지"('먹찌빠')

    개그우먼 박나래와 신기루가 물불 가리지 않는 대활약으로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졌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10일(어제)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찌지도 빠지지도 말아야 하는 다양한 미션 속에서 몸개그는 물론 미션에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신기루는 두 팀으로 나뉘어 ‘구멍 난 장독대에 물 붓기’ 미션을 진행했다. 두 명이 온몸으로 구멍을 막는 동안 나머지 세 명이 물을 채워 장독대 안 오리를 탈출시켜야 성공이었다. 제일 먼저 신기루가 이국주와 구멍을 막는 데 도전했고 그녀는 물의 온도가 차가움에도 이를 참아내며 미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서장훈의 배가 홀쭉해 물을 막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자, 신기루는 “(이기고 싶으면) 살을 좀 찌워오든가”라는 팩폭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다음 미션으로 ‘미끄럼틀 림보’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미션에 도전하러 간 신기루가 미끄럼틀 위에 보이지 않자 “(계단) 올라가는 게 일이에요”라며 다른 멤버로부터 그녀를 감싸줬고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신기루는 미끄럼틀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신기루는 비눗물을 뿌리지 않은 채 첫 번째 시도에 나섰고, 내려가다 중간에서 멈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윽고 비눗물을 뿌린 뒤 다시 도전했고 겨우 성공해 잠시라도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림보 높이를 더 낮춘 다운 라운드에서는 나선욱보다 슬림하다는 것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였으나, 그와 똑같이 멈추는 등 짠내 나는 빅웃음을 자아냈다. ‘미니 덩치’ 박나

  • "3년 안에 재혼" 서장훈, 한달만 발표 철회 "실수했다, 입 밖에도 안 낼것" ('동상이몽2')[TEN이슈]

    "3년 안에 재혼" 서장훈, 한달만 발표 철회 "실수했다, 입 밖에도 안 낼것" ('동상이몽2')[TEN이슈]

    서장훈이 재혼 계획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서장훈의 재혼 계획의 전말이 공개됐다. 앞서 서장훈은 지난 11월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재혼은 3년 정도 본다. 3년 안에 승부를 보겠다"라며 재혼 계획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김숙이 "그런 이야기는 여기서 해야지. 나 서운하고 섭섭하다"고 하자 서장훈은 "어디서 말했는지 따지는 게 어이가 없다"면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노력해보고 안 되면 혼자가 낫지 않겠냐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많이 들면 혼자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방점을 찍었는데 발언 앞부분의 3년 내용만 더 부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재혼했지만, 나이가 좀 있으면 재혼 이야기가 쑥스럽다"며 "재혼은 인생의 벼랑 끝에서 선택하는 거니까 신중해야 한다. 우리가 삼혼은 할 수 없다"고 대변했다. 서장훈은 "걱정하지 마시라, 내가 알아서 살겠다"며 "결론은 내가 실수했다. (재혼에 대해) 입 밖에도 안 내겠다. 어디 가서 쓸데없는 소리 안 해야겠다"라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미우새' 첫 출연 이영애, "학부모들과 노래방도 가, 50명까지 집에 초대했다"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첫 출연 이영애, "학부모들과 노래방도 가, 50명까지 집에 초대했다"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영애가 학부모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배우 이영애가 첫 출연해 학부모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의 첫 등장에 母벤져스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 아들 덕에 이영애를 본다"며 이영애의 출연을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저도 10년 만에 본다"며 이영애를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은퇴하고방송 10년 넘게 했는데 태어나서 처음 뵙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장훈은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영애는 "저도 하는 편이죠. 똑같죠. 참고 참았다가 한번쯤은 해줘야죠. 아니면 홧병 나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조곤조곤 잔소리를 오래 하는 스타일이냐, 불같이 짧게 잔소리를 하냐"고 추가 질문을 했다. 이영애는 "천천히 말하는 스타일이다. 화를 내는 편은 아니다. 저희 아들은 근데 그게 더 무섭다고 말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부모들과 노래방도 다닌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이영애는 "부부동반으로 해서도 가고, 50명까지 학부모들을 집에 초대한 적도 있다. 양평 살 때 마당이 있어서 초대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딸이 제가 학교에 갈 때 스타일을 확인하기도 한다. '연예인처럼 하고 와'라고 해서 학교 가는데 미용실에 간 적도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어 '미우새' 최고령자 출연인 배우 김승수의 소개팅 장면이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래서 모델이구나, 자기 관리 끝판왕 한혜진 관리 비법 '대단하네' ('미운우리새끼')

    이래서 모델이구나, 자기 관리 끝판왕 한혜진 관리 비법 '대단하네' ('미운우리새끼')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톱모델 한혜진의 끝판왕 관리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른 오전부터 한혜진은 헬스장을 방불케하는 다양한 운동기구로 운동을 했다.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본 서장훈은 "약간 김종국 분위기가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은 워밍업 운동으로 스쿼트를 시작했으며, 스쿼트를 한 후에는 케틀벨 스윙으로 코어 근육 단련 운동으로 넘어갔다. 패널들은 한혜진의 쉴 틈 없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지켜보면서 "모델이 세상 힘든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 母는 "안타까울 때가 많다"라며 운동하는 한혜진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눈바디로 몸을 확인하며 한혜진은 운동을 이어갔다. 운동 후 샤워를 한 후에 한혜진은 마사지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다리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어 마사지 크림을 바른 얼굴에 손가락 뼈를 이용해서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했다. 이를 지켜 본 '모벤져스' 패널들은 한혜진의 마사지 동작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혜진은 본인 소유의 1톤 트럭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혜진의 홍천 집이 공개됐다. 서장훈 "갑자기 홍천에 집을 짓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한혜진 母는 "엄마 집에 자주 왔다. 있어보니까 좋아서 지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공개된 한혜진의 홍천 집은 서울 집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한혜진을 닮은 길쭉한 집을 보고 신동엽은 "주인처럼 집도 길쭉하다"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순재산 2조설에 결국 피해 호소…"전국 각지서 돈 꿔달라고 연락" ('짠한형')

    [종합] 서장훈, 순재산 2조설에 결국 피해 호소…"전국 각지서 돈 꿔달라고 연락" ('짠한형')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이 서장훈이 순자산 2조설 때문에 생긴 피해를 고백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개그맨 정호철은 "어마어마하게 있으시잖아요"라며 서장훈의 순자산 2조원설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우리나라에서 순자산 2조원이 있는 분이 제가 볼 때 전 국민 중에 한 30명이 될까 말까다. 근데 내가 2조가 있겠냐"라며 소문을 해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가끔 믿는 분들이 있어서) 피해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편지가 오고 연락이 온다. 돈 꿔달라고"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제발 저 말고 동엽이 형이나 호동이 형(강호동)한테 편지를 보내라. 왜 자꾸 나한테만 보내냐"라며 "방송에서 맨날 내가 건물이 있고 2조가 있다고 하니까, 그걸 본인들이 놀리고 좋아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놀리는 사람들) 자기들은 거지냐. 상식적으로 이분들이 방송을 얼마나 오래 했냐. 유명해도 나보다 훨씬 유명하고 광고도 많이 찍는다. 내가 농구 해서 돈을 얼마나 벌었겠냐"라고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 형(신동엽)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옛날에 사업하다가 (망한 적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강호동은 그런 적도 없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서장훈은 "내가 무슨 NBA 선수도 아니고, 농구 해서 돈을 얼마나 벌었다고 자꾸 나보고"라며 루머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호철은 손사래를 치는 신동엽을 향해 "저는 선배님 이렇게 당황하시는 거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돌싱' 서장훈, 재혼 언급 "아이 하나 있었으면…3년 안에 승부 보겠다"('짠한형')

    [종합] '돌싱' 서장훈, 재혼 언급 "아이 하나 있었으면…3년 안에 승부 보겠다"('짠한형')

    방송인 서장훈이 아이 하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3년 안에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 번째 짠 서장훈 EP.11 짠한형 능욕하는 안취 거인!'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는 신동엽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장훈이었다. 서장훈은 '얼마 정도 있어야 먹고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어마어마하게 돈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김희철이 자꾸 2조라고 뻥 쳐서다. 우리나라에서 순자산 2조가 있는 분이 전 국민 중에 제가 볼 때 한 30명이 될까 말까다. 그런데 내가 2조가 있다고? 그래서 피해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연락이 온다. 편지가 오고 돈 꿔달라고"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제발 저 말고 동엽이 형이나 호동이 형한테 편지를 보내라. 왜 자꾸 나한테 보내나. 방소에서 매일 이야기하는 건 돈 2조 이러니까. 본인들이 놀리고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매일 이야기한다. 자기들은 거지냐고. 상식적으로 이분들이 얼마나 방송을 오래 했고 유명해도 나보다 훨씬 유명하다. 광고를 찍든 뭘 하든 나보다 훨씬 많이 했다. 내가 돈이 많겠어! 신동엽이 돈이 많겠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 형은 이런 이야길 하면 항상 난 옛날에 사업하다가 망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강호동은 그런 적도 없다. 내가 무슨 NBA 선수도 아니고 농구 해서 돈을 얼마나 벌었다고 자꾸 나한테"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지금부터 여자 이야기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는 우울한 이야기뿐이다. 되게 유쾌한 입장은 아니다. 하루에 결혼하는 사람 숫자랑 이

  • 손범수♥︎진양혜, 360도 파노라마 한강뷰家 공개 "20년째 거주 중" ('동상이몽')

    손범수♥︎진양혜, 360도 파노라마 한강뷰家 공개 "20년째 거주 중" ('동상이몽')

    30년 차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의 360도 파노라마 한강뷰 집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30년 차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새롭게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20년째 거주 중인 한강 뷰 집은 서울 직관을 1열로 할 수 있는 집 안 곳곳에서 한강 뷰를 관람할 수 있는 채광 좋은 집으로 시선을 모았다. 손범수는 진양혜를 처음 만났을 때 당시를 언급하면서 “계속 마음에 들어왔다”며 러브 스토리를 고백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몸 팔고 마약해" 서장훈, 딸 유언비어 퍼뜨리는 母에 극대노 "어떻게 어른이 이래" ('물어보살')

    "몸 팔고 마약해" 서장훈, 딸 유언비어 퍼뜨리는 母에 극대노 "어떻게 어른이 이래" ('물어보살')

    서장훈이 폭력적인 엄마로부터 고통받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극대노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엄마의 폭력적인 행동에 정서적인 고통받고 있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친엄마의 끝없는 폭언과 극단적인 협박 시도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연자는 엄마가 이제는 "딸이 몸을 판다", "마약을 한다" 등 유언비어를 퍼뜨린다고 고백했다. 입에 담기도 힘든 충격적인 유언비어를 들은 서장훈은 극대노하며 “빨리 조치를 취해달라” “어른이면 어른답게 해야지” “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냐” 라며 제가 오랜만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며 고통받는 사연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엄마가 모르는 곳으로 이사하는게 첫번째다” “당분간 SNS를 끊어라” 라며 엄마와의 단절이 최우선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700억 건물주'에 배불렀나…"농구교실 제의 거절, 계산기 두들겨 봤지만"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700억 건물주'에 배불렀나…"농구교실 제의 거절, 계산기 두들겨 봤지만" ('물어보살')

    700억대 건물주 서장훈이 농구교실 제안을 받았지만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40살 고민남이 등장,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데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제2의 손흥민을 키우고 싶은 축구 교실 감독은 “아이들이 자꾸 떠나가요”라고 말했다. 엘리트 학생과 취미반 학생을 구분 짓지 않은 탓에 다른 곳으로 많이 간다는 것. 그러나 현재 축구 교실은 400명이 넘는 학생을 보유하고 있었고, 경제적인 문제는 없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은퇴하고 나한테 그런 제의를 한 적이 있다. 농구교실 네 이름 달고 하면 끝이라고. 그거 하면 선수 때만큼 번다고”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여러 가지 계산을 해봤는데, 그걸 절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돈은 나중 문제고, 그 부모들의 기대가 엄청날 텐데 내가 그 아이들과 그 부모를 전부 다 상대하기에는 너무 벅차다. 잠깐 생각하다가 벅찬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같은 체육인으로서 넌 바람직한 일을 하고 있다. 단순히 축구 선수를 만드는 게 아니라 아이들은 단체 활동을 하면서 인성, 배려, 혐동심을 배운다. 넌 단순히 축구 코치가 아니다. 아이들의 인생을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잘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국가대표, 해외리그에 나가는 아이들이 나오길 바란다면 인프라에 투자해라. 네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축구장이 개판이면 소용이 없다. 어디 가보니 잔디 깔리고 샤워장이 좋으면 나 같아도 다른 곳으로 간다. 쾌적한 시스템에 훌륭한 코치면 애들 안 나간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