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민지후(이경훈)의 학교폭력위원회로 인해 모두가 모인 가운데, 왕준희(전혜진)에게 폭언을 쏘아붙이는 맘블리들을 막아선 주경일(이상우)이 “제가, 지후 엄마를 많이 좋아해서요”라고 고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상황. 반면 학폭위를 막기 위한 증거를 가지고 오던 왕준혁(오정세)이 박혜령(박선영)에게 달려든 장도경(김민철)을 막던 중 칼에 찔리는 모습으로 충격을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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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모래사장 위에 나란히 앉아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왕준희와 주경일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왕준희가 주경일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보낸다. 하지만 이에 반해 주경일이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 근심 어린 눈빛을 내비치면서, 공개 고백 이후 바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이 엇갈린 표정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단짠 바다 나들이’ 촬영은 지난 6월 강원도 양양군에서 진행됐다. 촬영 전 전혜진, 이상우, 이경훈, 윤해빈은 따뜻하고 맑은 날씨 아래 펼쳐진 바다를 보며 환호성과 동시에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본 촬영에서는 미리 정해놓은 호흡과 별다른 대사 없이도 배경과 케미에서 우러난 애드리브로 자연스러운 장면을 연출, 훈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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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엉클’ 7회는 오는 1월 1일(토) 오후 9시에 방송되며,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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