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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이제훈, 후배 배우 양성에 힘 보탠다…'유퀴즈' 상금 전액 KAFA에 기부

    [공식] 이제훈, 후배 배우 양성에 힘 보탠다…'유퀴즈' 상금 전액 KAFA에 기부

    배우 이제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받은 퀴즈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발전기금에 기부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제훈은 2011년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에서 제작한 장편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 )으로 데뷔했다. 그해 같은 작품으로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자배우상 등을 휩쓸었다.이제훈이 출연한 '파수꾼'은 남고생 간의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일으킨 비극적인 파국을 신인 배우들의 눈빛과 연출로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을 비롯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해외에 초청돼 호평받았다.조근식 KAFA 원장은 "이제훈은 KAFA 작품인 '파수꾼'으로 장편 영화 데뷔하는 등 KAFA와 인연이 깊은 배우"라며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달부터 역대 최초 모집하는 신설 연기 교육과정 'KAFA Actors'를 통해 후배 배우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했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모럴해저드'(감독 최윤진)에 출연을 확정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제훈, '도기 바라기' 림 여사 심소영 만난다('모범택시2 스페셜')

    이제훈, '도기 바라기' 림 여사 심소영 만난다('모범택시2 스페셜')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을 통해 '림 여사' 심소영과 만난다.20일 SBS에 따르면 마의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모범택시2'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오는 21일 방송될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는 MC 신동엽과 박선영이 진행을 맡아,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과 함께 '모범택시2' 애청자들을 위해 알찬 시간을 꾸민다.이날 방송은 배우들만이 알고 있는 '모범택시2'의 비하인드 토크부터, 스태프들이 말하는 '모범택시2'의 뒷이야기와 유쾌한 폭로전, 나아가 '무지개 5인방' 중 '모범택시2'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모범적 멤버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깜짝 퀴즈와 모의고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코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나아가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 뿐만 아니라 이단 감독과 오상호 작가 등 드라마 흥행의 주역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이제훈의 유일한 로맨스 상대이자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신스틸러로 뽑히는 화제의 인물 '림여사' 심소영이 깜짝 등장해, 극 중에서 이루지 못한 극적 재회를 성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제훈과 심소영이 만들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모범택시2' 측은 "그동안 '모범택시2'를 아끼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

  • [종합] 이제훈, 묻지도 않은 연애 썰 고백 "고3 때 쭈구리로…로맨스 작품 기다려"('유퀴즈')

    [종합] 이제훈, 묻지도 않은 연애 썰 고백 "고3 때 쭈구리로…로맨스 작품 기다려"('유퀴즈')

    배우 이제훈이 로맨스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학창 시절) 반장도 했었다. 지금 갑자기 불현듯 생각이 나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장 선거를 나갔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갑자기? 묻지도 않았는데 연애 얘기를"이라고 말했다.이제훈은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다. 2학년 때는 다른 반이었다. 고3 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됐다. 같이 반장 선거에 나갔다. 여기서 떨어지면 약간 민망할 것 같아서 나를 뽑아달라고 열심히 했다. 즐거운 학창 시절과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어필했는데 바로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분이 반장이 됐고,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쭈구리로 있었다. 저는 어필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손들어서 선생님들한테 재밌게 하고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고3 때는 제가 뭔가 하려고 하면 그 반장분에게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은 차분하게 학교에 다녔었다"라고 덧붙였다.이제훈은 "고3을 마무리하고 졸업식 날에 친누나가 마지막으로 사진 한 번 찍으라고 하더라. 용기를 내서 사진 한 장 같이 찍자'고 했는데 좋다고 하더라. 사진을 찍었던 마지막 순간이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지내고 있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분 일상이 흔들린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지금 못 지내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전혀 소식은 모르지만, 너무너무 잘

  • '표예진 이상형' 이제훈, 러브스토리 깜짝 고백…"유재석과 닮은 점 많아" ('유퀴즈')

    '표예진 이상형' 이제훈, 러브스토리 깜짝 고백…"유재석과 닮은 점 많아" ('유퀴즈')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광의 시대’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표예진이 이상형으로 꼽은 이제훈이 옛사랑에 대해 깜짝 고백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는 만 16세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 이병헌 감독,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꽃피운 자신들만의 영광의 시대를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대한민국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 선수와 토크를 나눈다. 6살 때 스노보드에 입문한 뒤 2020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아시안컵 우승,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2023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챔피언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쓴 놀라운 기록을 공유할 예정. 최연소 국가대표로 경기에 임했을 당시의 기분, 경기 전 되뇌는 자기님만의 특별한 주문, 부상 위험에도 고난도의 회전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훈련 과정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수줍은 고등학생 면모를 물씬 풍기며 소개하는 치킨 연금, 용돈 이야기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주특기인 ‘말맛’으로 1600만 관객을 홀린 이병헌 감독이 ‘유 퀴즈’를 찾는다. 영화 ‘써니’에서 감칠맛 나는 욕 배틀 장면을 선보이며 각색가로 입지를 다진 자기님은 이후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을 통해 ‘말맛’ 나는 감독으로 변신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무려 25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유, 영화제상 대신 관공서상을 싹쓸이한 비하인드, 코미디 장르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싶었던 천만 감독의 고민, 앞으

  •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

    金엔 이제훈에 밀리고, 土엔 엄정화에 꺾이고…'2%대' 우도환 수난시대[TEN피플]

    우도환의 파워가 예전만 못하다. 우도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작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평균 시청률 2%대를 웃돌며 쓴맛을 보고 있다. 군 제대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우도환이지만 시청률 부진을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경쟁작 SBS '모범택시2'(금,토)가 종영하니 이번엔 JTBC '닥터 차정숙'(토,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금요일이라도 시청률을 지켜내려 했건만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출격 준비 중이다.'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강한수(우도환 분)의 유쾌, 통쾌한 법정 복수 활극이다.또 이번 작품은 우도환이 6년 만에 MBC로 귀환한 작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지연(보나)과의 호흡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첫 방부터 '조선변호사'는 도무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미 동시간대 쟁쟁한 '모범택시2'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택시2가 종영한 만큼 '조선변호사'가 반등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부터 12.1%의 시청률로 시작한 '모범택시2'는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25.6% 정점을 찍었다. 사회 곳곳의 악인들에게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팀의 응징과 복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김의성은 빌런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두 선배를 옆에서 보조하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외 주·조연급 모든 배우의

  • 이제훈 "표예진 이상형 발언은 시즌3 염두한 듯…모범택시 007 시리즈처럼 이어지길"[TEN인터뷰]

    이제훈 "표예진 이상형 발언은 시즌3 염두한 듯…모범택시 007 시리즈처럼 이어지길"[TEN인터뷰]

    "시즌2를 잘 마치게 되어 기뻤어요. 이 이야기를 무지개운수 사람들과 만들어갔다는 데 감개무량했죠. 시즌1 만큼 시즌2가 사랑 받을 수 있을까, 그 만큼의 재미를 채워줄 수 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시즌2가 더 큰 사랑을 받게 되어 아직도 얼떨떨해요. 방송이 엊그제 끝났는데 축하 연락도 많이 받았고, 방송이 끝나니 눈물도 많이 나더라고요. 고생한 시간도 있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다행입니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를 마친 주인공 김도기 역의 이제훈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모범택시2'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응징하는 복수 대행극이다. '모범택시2'는 마지막 16회에 21.0%를 기록하며, 시즌1 최고 시청률인 16.0%를 뛰어넘었다."시즌1에서 '모범택시'가 얘기하고자 하는 의미와 재미를 쌓았고, 시즌2에서는 이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이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사건과 피해자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는 동시에, 해결하는 과정이 길지 않았으면 했죠. 금토드라마니까 금, 토 두 회차에 하나의 사건을 끝내자는 게 목표였어요. 제작진과 세운 목표는 여러 에피소드가 나열되는 동시에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이야기가 하나씩 마무리되면서도 '모범택시' 식구들을 견제하고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큰 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죠. 다행히 기획하고 생각한 대로 된 것 같아요. 작가님이 힘드셨겠지만 잘 구성하고 마무리해주신 덕에 연기에 더욱 집중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이제훈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물로 위

  • 이제훈 "'천변' 남궁민, '모범택시2' 특별출연 성사는 나의 역제안 덕분"[인터뷰③]

    이제훈 "'천변' 남궁민, '모범택시2' 특별출연 성사는 나의 역제안 덕분"[인터뷰③]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 남궁민이 특별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17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5일 2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모범택시2'에는 김소연, 문채원, 남궁민 등 여러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그 가운데 남궁민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천변' 천지훈의 모습 그대로 '모범택시2'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제훈도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카메오 맞출연'을 한 것.이제훈은 "당시 남궁민 선배님이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을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전화가 왔다. 잠깐 나오는 데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묻더라. 저도 '모범택시2'를 한창 촬영 중이었다. 스케줄이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던 순간, 내가 '천원짜리 변호사'에 나가고 형이 '모범택시2'에 나오면 어떨까 생각했다. 제가 바로 역제안했더니 형이 '나야 좋다' 그러더라. 잘됐다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가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하고 형이 '모범택시2'에 나오겠다는 약속을 개인적으로 받은 뒤에 국장님, 작가님, 감독님에게 말씀드렸다. 기회가 있다면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작가님, 감독님이 생각한 출연 에피소드는 9부 의료사고 에피소드가

  • 이제훈 "표예진 이상형=나, 몸둘 바 모르겠다…표예진과 연기로 로코 갈증 해소"('모범택시2')[인터뷰②]

    이제훈 "표예진 이상형=나, 몸둘 바 모르겠다…표예진과 연기로 로코 갈증 해소"('모범택시2')[인터뷰②]

    이제훈이 '모범택시2'의 부캐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17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5일 2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제훈은 해외취업청년도기, 환자도기, 의사도기, 농부도기, 사랑꾼도기, 무당도기 등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위장·변장하며 부캐 퍼레이드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이제훈은 "모든 에피소드가 저한텐 다 특별하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5~6화 부동산 사기 에피소드가 떠오른다. 아이들을 유린하고 착취한 사건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았고 제가 조카가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많이 화났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을 이용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 한다는 것이 분노를 일으켰다. 사건과 스토리를 마음으로 깊이 받아들이며 응징하려고 했다. 많이 몰입했던 에피소드다"라고 설명했다.이제훈은 신나게 연기했던 에피소드로는 '농부도기'로 변신했던 3~4회를 꼽았다. 그는 "사투리를 했으면 했다. 그런데 제가 충청도 사투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충청도 사투리를 잘하는 분께 가이드를 받아서 열심히 연기했다. 복장도 휘황찬란하지 않나. 연기할 때 신나긴 했는데, 내가 연기를 잘하고 있는 게 맞나 반신반의했다. 다행히 귀엽게 봐주신 거 같아서 기억에 남는 부캐다"라

  • 이제훈 "'모범택시2' 끝나고 눈물…시즌3 정식 제안 안 받았지만 하고파"[인터뷰①]

    이제훈 "'모범택시2' 끝나고 눈물…시즌3 정식 제안 안 받았지만 하고파"[인터뷰①]

    이제훈이 '모범택시3' 출연에 대한 긍정적 의향을 드러냈다.17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5일 2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제훈은 "방송이 엊그제 끝났는데 아직까지도 얼떨떨하다. 방송이 끝나니 눈물이 많이 나더라. 고생한 시간들도 있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시즌2를 연기하며 시즌1과 어떤 차별점을 뒀냐는 물음에 이제훈은 "시즌1에서 '모범택시'가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의미, 재미에 대해 설정이 되어 이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시즌2는 사람들이 조금 더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사건과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는 동시에, 해결하는 과정이 길지 않았으면 했다. 우리가 금토드라마니까 금, 토 두 회차에 하나의 사건을 끝내자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야기를 쓰기 전부터 작가님, 감독님 등 제작진과 얘기를 통해 사람들이 회차를 편안하게 즐기면서도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게끔 구성하자고 했다. 에피소드가 나열되는 동시에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모범택시' 식구들을 견제하고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고 이야기가 하나씩 마무리되면서도 하나의 틀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게 시즌2의 목표였다. 다행히 기획하고 생각한 대로 된 것 같다. 작가님

  • [종합] 표예진, ♥이제훈과 현실서도 핑크빛? "오랜 이상형, 만나고 더 좋아졌다" ('미우새')

    [종합] 표예진, ♥이제훈과 현실서도 핑크빛? "오랜 이상형, 만나고 더 좋아졌다" ('미우새')

    배우 표예진이 이상형인 이제훈과 연기한 소감을 밝히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표예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표예진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이제훈과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의 박형식 중 다음 작품에서 또 누구와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이분들이 날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모범택시2'에서 김도기 기사님(이제훈 분)과 너무 사이가 좋기 때문에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과거 인터뷰 때부터 이상형을 이제훈이라고 밝혔던 표예진. 이상형과 같이 연기해본 소감을 묻자 그는 "이상형이라는 말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이야기했다. 잘못 말한 거 같다. 매번 사람들이 물어보더라. 현장에서 제훈 오빠를 처음 봤을 때 그걸 알고 있을까 봐 너무 민망했다. 나한테 알고 있다는 티는 안 냈는데 혼자 너무 민망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만나보니 더 좋았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과거 드라마 'VIP'에서 불륜녀 역할을 연기했던 표예진은 "당시 부모님께도 스포일러를 안 했다. 끝까지 불륜녀 정체를 모르시는 채로 방송을 보셨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설마 넌 아니지?'라고 몇 번 물어봤는데 말을 안 했다. 불륜녀 정체가 밝혀지고 어머니가 너무 충격을 받으셔서 '왜 그랬냐. 내 딸이 불륜녀였다니'라고 하시면서 걱정을 많이했다"고 밝혔다. 표예진은 남다른 청소 중독 습관을 고백하기도. 평소 강박이 있다는 그는 "친구들이 '표.또.청'이라고 부른다. '표

  • '모범택시3' 시작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시즌3 간절한 이유 [TEN이슈]

    '모범택시3' 시작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시즌3 간절한 이유 [TEN이슈]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즌3에 대한 시청자의 열망이 강해졌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에 진입해 금사회를 무너뜨렸다. 온하준(신재하 분)은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지개 팀이 위기를 맞은 순간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도기는 온하준과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1. 노인사기,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 '잊지 말아야 할 범죄'에 대한 묵직 메시지'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재미가 아니라, 공들여 만든 사회적 메시

  • [종합] '모범택시2' 신재하 투신사망…이제훈+무지개팀의 운행은 계속

    [종합] '모범택시2' 신재하 투신사망…이제훈+무지개팀의 운행은 계속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시즌3의 가능성을 열고 짜릿하게 종영했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 안에서 금사회를 무너뜨릴 설계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도기의 손발이 되어 엔드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이중 장대표(김의성 분)는 온하준(신재하 분)을 찾아가 온하준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교구장은 무지개 팀을 한데 모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때, 장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이후 도기는 온하준의 연락을 받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러 교도소 옥상으로 올라가,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이때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모범택시2'는 마의 시청률 20고지

  • "끝까지 기억할거야"…이제훈, 신재하 계략 역습 반전! 최고 20.4% ('모범택시2')

    "끝까지 기억할거야"…이제훈, 신재하 계략 역습 반전! 최고 20.4% ('모범택시2')

    SBS ‘모범택시2' 이제훈이 '금사회'가 쳐 놓은 덫을 역으로 이용해 치명타를 안기는데 성공했다.14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15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가짜 의뢰인인 교구장(박호산 분)에게 속아 금사회가 쳐 놓은 거대한 덫 그 자체인 교도소에서 피해자를 구출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최고 시청률 20.4%, 수도권 16.0%, 전국 15.7%, 2049 5.4% 기록하며 주간 전체 프로그램 평균 및 2049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교구장과 그의 오른팔 온하준(신재하 분)의 과거를 조명하며 흥미롭게 시작됐다. 교구장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아이들을 불법감금하고 강제 노역시키다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온갖 인권 유린을 자행했던 복지원의 원장이었고, 온하준은 복지원에서 생활하던 신원불명의 아이였다. 당시 교구장은 신원불명의 아이가 '온하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를 사망하게 만들자, 사건을 은폐한 뒤 피해아동의 이름을 빼앗아 가해아동에게 주었다. 이후 온하준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아이는 교구장의 사냥개로 자라나 '금사회'의 간부가 됐던 것이다.한편 교구장은 범죄 피해자의 아버지인 척 위장해 복수대행 서비스를 의뢰하며 덫을 놓았다. 피해자인 외환거래를 담당하는 은행원 이시완(김창환 분)이 금사회 관련 회사들의 수상한 외환거래 흐름을 포착해 검찰에 제보한 뒤 억울한 살인미수 누명을 쓰고 구속됐다는 것. 또한 교구장은 불법 외환거래 사건의 증인으로 재판 출석을 앞두고 있는 이시완에게 온갖 신변

  • '모범택시2' 박호산, 소름돋는 두 얼굴…이제훈과 정면승부 예고

    '모범택시2' 박호산, 소름돋는 두 얼굴…이제훈과 정면승부 예고

    배우 박호산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등장해 정체를 밝혔다.지난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배우 박호산이 금사회 보스인 교구장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박호산은 악행을 일삼는 교구장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자비롭고 자상한 표정으로 첫 등장 했다. 하지만 김도기(이제훈 분)가 살아있음을 알고 계획을 변경하기를 제안하는 온하준(신재하 분)에게 싸늘한 태도로 원래대로 일을 진행하기를 지시했으며 계획했던 일이 실패하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본성을 드러내며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이처럼 박호산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두 얼굴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압도하는 살벌한 카리스마로 악의 끝판왕, ‘최강 빌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모범택시2'. 치밀하게 준비했던 계획이 ‘무지개 팀’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고 금사회의 수족을 잃은 교구장이 이를 되갚아 주기 위해 직접 얼굴을 드러내 정면승부를 걸어왔다. 김도기를 향한 온하준의 분노가 극에 달해 살벌한 복수가 시작될 것을 암시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제훈, 마지막 부캐는 '죄수도기'…'모범택시2' 최종화 80분 확대 편성

    이제훈, 마지막 부캐는 '죄수도기'…'모범택시2' 최종화 80분 확대 편성

    이제훈-장혁진-배유람이 '최종빌런' 박호산의 가짜 의뢰를 받고 교도소에 동반 입소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오늘(14일) 15화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교도소에 입소한 김도기(이제훈 분)-최경구(장혁진 분)-박진언(배유람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14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금사회'의 핵심 사업장 중 하나인 클럽 블랙썬을 몰락시키고 관련 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하며 회심의 일격을 가했고, 도기는 온하준(신재하 분) 앞에서 생존사실을 밝혔다. 극 말미에는 '금사회'의 우두머리인 교구장(박호산 분)이 복수 의뢰를 빙자해 직접 모범택시 뒷좌석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져 '무지개 운수'와 '금사회'의 엔드 게임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도기는 주임즈와 함께 교도소에 입소한 모습. 도기는 5283 죄수복을 입고 포승줄로 온몸을 결박당한 채 교도관의 인솔에 따라 이동하는데 바짝 날이 선 눈빛이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다른 죄수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 주임즈의 주눅든 모습이 교도소의 삼엄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그도 잠시 도기는 심상치 않은 '돌+아이'로 변신한 모습. 한 손에 테니스공을 들고 광기어린 웃음을 터뜨리는 도기의 부캐플레이가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주임즈는 이런 도기의 모습이 '못 볼 꼴'이라는 듯 머쓱한 표정으로 도기를 외면해 웃음을 더한다. 이에 3인방이 교도소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교도소에서 하려고 하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