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씁쓸한 현실에 탄식했다.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1반이 주조작 사건을 조사했다.이날 복귀한 유대천 반장(최덕문 분)은 최달식(오용 분)과 백도석(김민재 분)을 잡을 패를 꺼냈다. 바로 최달식이 다나카 미나토리라는 이름으로 친일을 맹세하며 쓴 혈서와 증거 사진. 더불어 유반장을 공격하며 발뒤꿈치를 자른 것도 공수단 장교출신의 행각이라는 것까지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달식은 증거를 재건위원회로 가지고 가지 않은 이들의 꿍꿍이를 추궁했다. 유반장은 친일 혈서와 사진을 찢고, 폭행 덮는 대가로 "우리 1반 형사들 그냥 놔둬라. 우리가 뭘 수사하든 뭔 지랄을 하든 놔두라"고 말했다. 이에 영한은 "민족 쓰레기가 경찰 부국장인 게 말이 되냐. 이건 아니잖냐"며 울분을 터뜨렸지만, 유반장은 "그냥 가자"며 다독였다.영한은 혜주(서은수 분)와 데이트 도중 핍박박는 나병환자를 목격했다. 그리고 증권회사 직원이 건물에서 추락한 사건을 마주했다. 사망한 이는 명일증권회 직원 홍인호. 현장에서 공금 횡령에 대한 사죄와 죽음으로 죗값을 받겠다는 유서가 발견됐지만, 수사1반은 구두 뒷발 자국, 멍자국, 부서진 주판, 텅 빈 금고 등 어수선한 현장과 시신 흔적에 타살로 무게를 뒀다.내부 고발한 직원은 "홍인호가 공금횡령으로 내사를 받았고, 고객 돈을 훔치는 걸 봤다"고 밝혔다. 홍인호의 아내는 곧 출산 예정으로 "남편이 자살할 리가 없다"면서 "바로 어제 뭐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대로 가면 큰일이 난다고 했다. 사람들한테 말해야 한다"면서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최덕문의 결정에 울분을 터뜨렸다.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유대천(최덕문 분)이 돌아왔다.이날 유대천 반장이 목발을 집고 복귀해 최달식(오용 분)과 백도석(김민재 분)을 마주했다. 백도석은 유반장에게 "우린 초면"이라며 발뺌하려 했지만, 유반장은 두 사람에게 "제 숨통 안끊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서장님한테 해야하나?"라며 헛웃음을 지었다.박영한(이제훈 분)은 "폭행 교사 용의자 최달식이 친일행적투서를 찾기 위해 누군가에게 유반장 무차별 폭행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유반장이 직접 백도석의 입으로 자백을 받은 부분이었다. 그는 병원에 누워있는 유반장에게 "내가 그냥 아예 죽여버릴 걸 그랬지? 그래도 내가 덕분에 서장을 단다"며 빈정거렸다. 하지만 모두 듣고 있었던 것.영한과 혜주(서은수 분)는 유반장이 깨어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최달식이 찾는 증거들까지 확보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상순(이동휘 분)는 이유를 알면서도 유반장이 깨어난 걸 숨긴 부분에 섭섭함을 드러냈다.유반장은 "왜 목숨을 붙여놓으라고 지시했을까요? 충분히 숨통 끊을 수 있었을텐데"라며 최달식과 백도석을 흔들었다. 영한은 최달식이 다나카 미나토라는 일본 이름으로 일본 천황에게 충성을 다짐한 혈서와 사진를 증거로 내밀었다.최달식의 친일 행적 단서를 유반장이 가지고 있다는 것도 그 스스로 흘린 정보였다. 그래야 숨을 붙여놓고 동태를 살피게 될테니까. 또 유반장은 백도석에게 "제 뒷꿈치를 자른 건 공수단 장교출신이기 때문이죠? 거기서 그렇게 배우니까"라며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최덕문 부상에 분노했다.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피습 당한 유대천(최덕문 분)을 보며 오열했다.이날 박영한과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은 서민들이 먹을 옥수숫가루에 톱밥을 파는 불법 조직을 소탕했다. 운반책 김 씨로 위장한 영한은 "집 없고 사정 어려운 사람이 먹는 옥수숫가루에 톱밥을 섞어서 팔아? 그러고도 너희들이 사람 새끼들이냐?"라며 "착한 사람은 못 되어도 짐승은 되지 말자"고 일갈했다.최달식(오용 분)은 치안국으로의 승진을 위해 신광회 앞에 몸을 납작 엎드리며 누군가를 처리하겠다고 맹세했다. 경찰들은 "새로운 세상에 반대하는 불순분자가 문제"라며 혁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잡아들였다. 이에 한 교수는 "총과 칼로 이룬 혁명은, 언젠가 그 총구와 칼날이 우리를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달식은 차기 서장 자리를 내밀며 군 비리로 쫓겨났던 백도석(김민재 분) 에게 은밀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 시각, 달식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은 유 반장은 "내가 반드시 내려 앉히겠다"면서 이를 갈았고, 영한은 "친일 등에 업으면 그건 아니지"라며 동의했다."내가 더 독해지고 나빠져야 센 놈이 되는 거"라는 영한의 말에 이혜주(서은수 분)는 "진짜 센 놈은 심하게 착한 사람이다. 악에 받친 착한 사람. 당신은 충분히 강하고 무서운 사람이다. 지금처럼만 하라"며 남편을 응원했다.회식 후 귀갓길, 유 반장은 골목에서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폭행 흔적과 칼로 무릎 세방 발뒤꿈치 크게 하나 상처가 난 상황. 의사는 "
'수사반장 1958' 이제훈과 서은수가 결혼했다.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이정재 회장(김영성 분)과 첫 대면했다.이날 박영한은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살모사(어삼룡·강인권 분)의 범행을 확신하며 경찰서로 끌고 와 머리에 총까지 겨눴지만, 권력관계와 증거 부족으로 그를 잡을 수 없는 상황.어렵게 성칠의 부검을 진행한 영한은 '길고 얇은 칼' 범행 도구의 특징을 밝혀냈고, 유대천(최덕문 분)은 이정재 하사품으로 살모사 무기라고 확신했다. 영한은 살모사가 숨긴 칼을 찾기 위해 흑백교 교주를 이용, 흑백교 신자 방울뱀(박정혁 분)를 범행 도구 숨긴 장소로 유도해 칼을 찾아냈다.하지만 증거를 찾고도 검·경에 미리 손 써둔 이정재 회장(김영성 분) 때문에 영장 발부가 되지 않았고, 풀려난 살모사는 "내가 죽였다"며 영한을 조롱했다. 권력 앞에 무력함을 느낀 영한은 "적어도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허망하게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죄지은 놈들은 반드시 벌받게 하기 위해 경찰이 됐는데 아끼는 동생이 죽고 범인을 아는데도 잡을 수가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감정을 쏟아낸 영한은 "국제적으로 사고 치게 하자"면서 미군 폭행 건으로 살모사를 체포했고, 이 때문에 난감해진 이정재와 첫 대면했다. 이 회장은 "몸 성히 이 집 밖을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영한은 대창일보 첫 기사로 미군 폭행 건이 나가게 될 것이라며 협박했다. 살모사는 체포됐고, 이정재는 자신의 밑에서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영한은 거절했다.박영한은 이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엄준기 죽음에 눈물을 보였다.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성칠(엄준기 분)의 죽음에 분노했다.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이 주검으로 발견됐다. 영한은 살모사(어삼룡·강인권 분)를 범인으로 확신했지만, 증인과 증거가 부족했다. 성칠 시체를 부검해 '길고 얇은 칼' 범행 도구를 특정하고, 흑백교를 이용해 묻어둔 칼까지 찾았다.하지만 이정재 회장(김영성 분)의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 검찰이 영장 발부를 거절하고, 최달식 서장(오용 분)도 이 회장에 협력했다.좌절한 영한은 "적어도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허망하게 죽게 하지 말자. 죄지은 놈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하자. 그게 경찰이 된 이유고 한 번도 어긴 적 없는 원칙이었다"면서 "아끼는 동생이 죽었고 누가 죽였는지도 아는데 잡을 수가 없다. 처음부터 무모하게 잡지 말고 좀 더 냉정했어야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이혜주(서은수 분)는 "성칠이었으니까.."라며 위로했지만, 영한은 "계급장 떼고 싹 다 죽여버릴까, 싹 다 없애버릴까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생각을 했다"는 말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영한은 동대문파 살모사를 잡기 위해 미군을 이용해 이 회장을 궁지로 몰았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가 고아원 수사에 나선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7일, 수사 1반의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는 어느 엄마의 눈물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의 오드리(김수진 분)도 첫 등장한다.지난 방송에는 5인조 은행 강도단의 다음 범행을 막기 위한,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의 은밀한 작전 회의가 그려졌다. 부산부터 수원까지 4차 범행을 토대로 서울에서도 종남구를 5차 범행 타깃 지역으로 예측한 형사들. 하지만 최달식(오용 분) 서장은 이정재(김영성 분)의 회합에서 그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이들의 모든 보고를 무시하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사 4인방은 다이내믹한 팀플레이로 검거에 성공하며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수사 1반의 활약이 서서히 빛을 발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종남 경찰서를 찾아온 어느 여인의 눈물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슨 사연인지 그의 이야기를 듣는 박영한, 김상순의 표정이 무겁기만 하다. 그는 앞선 예고편에서 "저희 종우 꼭 찾아주세요"라며 실종 신고를 한 아기 엄마. 어느 날 갑자기 5개월 된 갓난아기가 집안에서 사라졌다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사라진 아기의 행방을 찾던 박영한과 김상순이 향한 곳은 고아원. 3회 방송 말미에서 의미심장한 통화를 나누던 고아원 원장 오드리가 본격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아한 옷차림에 화려한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오드리 여사의 고고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 그를 향한 수사 1반 형사들의 싸늘한 눈빛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드
'수사반장 1958' 형사 4인방이 다이내믹한 팀플레이를 펼쳤다. 본격적인 사건 수사와 함께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3회 시청률은 전국 10.8% 수도권 10.6%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9%(닐슨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3회 방송에는 부산부터 대구, 대전, 수원 등 전국구를 누비는 5인조 은행 강도의 등장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들의 다음 행선지가 서울이 될 것을 예측한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은밀한 작전 회의에 돌입했다. 최달식(오용 분) 서장의 무시와 통제, 수사 2반 형사들의 방해와 감시도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 날지도 모른다'라는 박영한의 다짐을 꺾을 수는 없었다.이날 드디어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이 수사 1반에 뭉쳤다.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더없이 만족스러웠지만, 최서장에게 수사 1반은 말 그대로 '꼴통 1반'이자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내린 첫 임무는 종남시장 거지 떼를 소탕하라는 것이었다. 거지들이 구걸로는 안 되자 도둑질을 일삼기 시작한 것. 하지만 박영한과 김상순은 으름장과 함께 벌만 세우고 그들을 돌려보냈다. 조경환과 서호정이 경찰서로 데려가지 않는 것을 의아해하자, 두 사람은 거지들이 특출난 눈썰미와 귀동냥을 통해 수사의 정보원이 돼준다며 그들이 의리를 지킬 것이라고 믿었다.그런 가운데 5인조 은행 강도단의 4차 범행 소식이 들려왔다. 부산에서 수원으로 가까워진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박영한은 "다음
안방과 극장을 넘나들며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몇몇 배우들이 업계 불황을 호소한 가운데, 이들은 직격탄을 피한 듯 비슷한 시기에 영화와 드라마를 선보이며 흥행을 노린다.24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 영화 '범죄도시4'의 빌런으로 나서는 이동휘는 MBC '수사반장 1958'에 출연중이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이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회 만에 10%를 돌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동휘는 '수사반장1958'에서 가진 것이라곤 근성과 독기 뿐인 형사 김상순 역을 맡았다. '미친개', '꼴통'으로 불리는 김상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진지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코믹한 부분도 이끌어내며 소소한 재미를 안기기도.드라마에서는 부정부패에 맞서고 의리를 다하는 인물을 연기했다면, 영화 '범죄도시4'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IT 천재 CEO이자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운영자 장동철로 등장, 악역을 맡았다. 그간 그가 연기해온 캐릭터와 결이 다른 인물로 이동휘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2024년, 이동휘에게는 남다른 해가 될 것 같다. '수사반장 1958'의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범죄도시4'는 사전 예매량만 83만 장을 돌파했다.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이다. 시즌 2, 3에 이어 시즌4도 천만 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이동휘와 '수사반장1958'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제훈 역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영화 '탈주'가 긴박한 추격전과 역동적인 드라마를 예감케하는 론칭 포스터 4종과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7월 개봉을 확정한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남한으로의 탈주를 꿈꾸는 10년 차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그를 쫓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론칭 포스터는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이 펼쳐낼 숨가쁜 질주와 추격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내 갈길 가는 겁니다", "이것이 니 운명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모든 것을 건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은 정해진 운명 속에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이 펼칠 대립과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내일을 향해 질주하라", "오늘을 위해 추격하라"라는 카피와,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장면을 담은 포스터는 '내일'을 좇는 규남과 '오늘'을 지키려는 현상의 선택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추격 액션의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남과 북의 경계선에서 생사를 건 추격전을 펼치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을 담아낸다. "아무도 여기서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어"라는 경고를 내뱉으며 규남을 맹렬하게 쫓는 현상과,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산다"라는 굳은 다짐을 외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내달리는 규남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선보일 역동적인 드라마와 쉴 틈 없
배우 이동휘가 이제훈이 대표로 있는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이동휘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범죄도시4'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해 12월 이동휘는 매니지먼트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했다. 컴퍼니온의 대표는 배우 이제훈이다.이날 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 촬영 중반쯤에 계약하게 됐다. (이)제훈형에게 제가 '독립영화를 많이 찍고 싶다.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주는 일은 아닌데 괜찮겠냐'라고 했더니 흔쾌히 독립영화 수익은 회사와 나누지 않겠다고 하더라. 서포트해 주겠다고 하더라. 손수건이 있었다면 눈물을 훔칠 정도로 감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현재 이동휘는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소속사 대표님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대표님 앞에서 연기하고 NG 내는 게 당황스럽고 익숙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정말 이런 따뜻함은 처음이다. 소속사 대표님이 두 발 벗고 나서서 작품 홍보도 해주고 응원도 해준다. 제 독립영화 홍보도 본인 유튜브 콘텐츠에 녹여서 도움을 주고 있다. 저의 고민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늘 따듯하게 함께 고민해준다. 이제야말로 제 집을 찾은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으로서 존재감을 뽐냈다.이제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박영한으로 분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능청스러운 태도와 역동적인 액션 연기로 박진감을 더하면서도 이혜주(서은수 분)와의 묘한 기류 속 순수한 로맨스를 그려내 캐릭터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방송은 지난 회 말미에 동료 김상순(이동휘 분)의 가격으로 쓰러졌던 영한이 상순과 함께 쓰러져있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영한이 정신을 차리고 자초지종을 묻자 상순은 미군의 정조준을 받는 영한을 먼저 발견 후 그를 구해주기 위한 묘책으로 가격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진실을 알게 된 영한은 상훈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칭하며 둘의 관계의 끈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생각할수록 화가 난 영한은 밀수범들을 골탕 먹이고 자 주민들에게 밀수품을 기부하는 통쾌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본인들이 당한 것을 알게 된 동대문파 건달들은 분노했고, 영한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을 모여 긴장감 높은 분위기를 조성했다.골목을 지나던 영한은 뒤따라온 동대문파 부하들과 마주하게 되고, 혼자서 제압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자 도망 끝에 ‘종남서림’ 책방으로 들어간다. 이후 영한은 주인 혜주에게 숨겨달라고 겨우 설득한 후 그녀의 도움을 받아 자투리 공간에 몸을 숨겼다. 그는 이어서 들어온 부하들에 발각될 위기가 있었지만, 혜주와 책방에 있던 한주대 엘리트 서호정(윤현수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위기 상황에서 벗어난 영한은 혜주와 단둘이 있게 되고, 자신의 상처 난 이마를 치료해 주는 혜주의 세심한 손길에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제훈이 서은수로부터 위기를 모면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풋풋한 분위기를 풍겨 시청자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2회에서는 종남 경찰서 '꼴통 1반'의 탄생이 그려졌다.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콤비에 이은 조경환(최우성 분)과 서호정(윤현수 분)의 합류로 전설의 형사 4인방이 완성됐다. 첫 출동부터 유쾌한 팀플레이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0%를 기록, 이는 1회보다 0.6% 상승했다. 가구 시청률은 전국 7.8%, 수도권 8.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불법 밀수 현장을 급습했던 박영한, 김상순은 창고에서 떨어진 어느 공터에서 깨어났다. 박영한은 김상순이 자기 뒤통수를 가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발끈했지만, 김상순은 단지 대치 중인 미군이 총을 겨누는 것을 눈치채고 기지를 발휘했던 것. 종남 경찰서로 돌아온 두 사람은 수사 2반 형사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막판에 누가 개피를 뒤집어쓸진 끝까지 봐야지?"라는 박영한의 여유에는 이유가 있었다. 두 사람이 몰래 기부 행사를 열어 밀수 창고의 물건들을 주민들에게 모조리 나눠주고 온 것이었다. 최달식(오용 분) 서장의 일갈에도 박영한, 김상순은 되려 자신들이 신고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알라며 통쾌한 설욕전을 치렀다.동대문파 살모사(강인권 분) 검거부터 이정범(유경훈 분)의 밀수 창고 털이까지, 종남 경찰서를 발칵 뒤집은 박영한의 이름은 동대문파 일인자 이정재(김영성 분) 귀에도 들어갔다. 그동안 자신들의 손안에 있던 형사들과 달라도 뭔가 다른 '난공불락' 박영한 형사는 그 존재 자체만으
‘수사반장 1958’이 쾌조 출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1회는 전국 10.1% 수도권 10.3%, 분당 최고 1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고향 황천에서 서울로 상경한 ‘촌놈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의 종남 경찰서 입성기는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전율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원조 ‘박 반장’의 청춘이 녹아있는 1958년을 배경으로 누군가에겐 그리운 추억을, 또 누군가에겐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며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이날 방송에는 소도둑 검거율 1위 박영한 형사가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도둑을 잡기 위해 거지 분장도 불사할 만큼 정의롭고 열정적인 형사였다. 소문난 명성 덕분인지 경기도 황천지서에서 서울 종남 경찰서로 부임한 그는 ‘부끄러운 경찰이 되지 않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낯선 땅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청운의 꿈을 안고 온 박영한을 맞이하는 수사 1반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의 반응은 왠지 모르게 심드렁하기만 했다.그런 가운데 출근 첫날부터 사건이 발생했다. 종남시장 포목점 주인 내외가 찾아와 동대문파 깡패들의 행패를 신고한 것. 이에 유반장은 이정재(김영성 분)의 부하들이 종남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상인들까지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영한은 들끓는 분노를 가슴에 품고 동대문파 이인자 살모사(강인권 분)를 비롯한 하수인들이 모인 현장에 급습했다. 그리고 그는 ‘뱀 30마리’라는 전혀 상상치 못한 비장의 무기로 살모사(=어삼룡) 체포를 완수했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의 동반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함께 출연했다.'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이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1958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온 두 형사의 모습을 그려낸 이제훈과 이동휘. 이들은 매거진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인터뷰에선 '수사반장 1958'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제훈은 "작품을 선택할 때 내가 시청자로서 보고 싶은지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 면에서 '수사반장 1958'은 내가 궁금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작품을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어 이동휘는 "전작 '카지노'를 통해 배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선 정의만을 바라보고 의리를 다하는 인물이 되어보고 싶었다"면서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박 반장 역을 맡은 선배 배우 최불암의 태도와 마음을 본받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이동휘는 모델이자 배우 정호연과 9년째 연애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수사반장 1958'에 대한 목표를 묻는 말에 이동휘는 "마지막 회를 보고 나서 '이 얘기 좀 뜨겁다'고 느껴진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오리지널 드라마를 추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나타냈다.'수사반장 1958'은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이제훈이 데뷔 18년 만에 MBC에 입성한다.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통해서다. 지난해 '모범택시2'로 SBS 연기대상을 받은 그가 MBC에서도 '대상' 배우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제훈이 데뷔 첫 MBC 드라마로 낙점한 '수사반장 1958'은 1970~80년도에 총 880회에 걸쳐 방영되며 최고 시청률 70%를 돌파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이 연기하는 박영한은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한 인물의 청년 시절로,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다.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졌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보면, '모범택시'의 강두기(이제훈 분)가 타임머신을 타고 1958년도로 넘어간 듯하다. 정의로운 성격에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캐릭터에 완벽한 팀플레이를 합을 예고해 또 하나의 '사이다' 수사극을 기대하게 한다. '수사반장 1958'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단연 이제훈 때문이다.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잡은 배우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준다는 점에서 남궁민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남궁민 역시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MBC로 넘어와 '검은태양'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연이어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