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행사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제훈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행사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제훈이 건물주가 됐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제훈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컴퍼니온 명의로 2021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68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제훈은 지난해 4월 해당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건물 용도 변경을 신청했다. 이어 한 달 뒤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이 매입한 건물이 위치한 동네는 대치동, 청담동과 함께 토지 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실사용 목적의 거래는 필수인 셈. 이제훈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컴퍼니온의 사옥으로 이용하기 위해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제훈은 올해 4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했다. 영화 '탈출'(감독 이종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유해진과 함께 영화 '모럴해저드'(감독 최윤진) 촬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제훈이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제훈은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5일부터 이날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6219만 2698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이제훈 브랜드는 참여 지수 118만 4812, 미디어 지수 107만 9793, 소통 지수 101만 6375, 커뮤니티 지수 195만 1955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523만 2935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3년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드라마 '모범택시2'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이제훈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훈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복수하다', '기부하다', '통쾌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모범택시', 수사반장', '유퀴즈'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2.07%로 분석됐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 주가 조작, 사기 등과 관련된 스캔들에 유명 연예인들이 거론되는 일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주가 조작 세력, 사기꾼들이 연예인들에게 손을 뻗치는 대표적인 이유는 스타들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려는 속셈이다. 최근 SG증권발 주가 조작으로 시끄럽다. 8개의 종목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 하한가를 친 것. 금융당국은 주가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연루된 10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피해자가 여기저기서 잇따라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임창정도 "나 역시 60억 빚 생겼다"라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임창정은 주가조작 일당을 믿고 30억원을 투자했고 본인 신분증, 명의까지 넘겼다. 30억원은 한 달 반 만에 58억원이 되기도 했다. 이때만 해도 그래프가 상승하고 수익이 나니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임창정은 손해를 보자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임창정도 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싸늘한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가 주가 조작 세력이 운영하는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들이 인수한 골프장에도 투자했기 때문이다. 또 27일 한 매체는 해당 세력이 운용자금 1조원 규모를 넘긴 기념으로 연 파티에 임창정, 서하얀 배우가 참석했다고 알렸다.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G 사태에 언급된 연예인이 임창정뿐 만이 아니다. 가수 박혜경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골프 레슨을 통해 접근해 온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 연예인을 앞세운 가상화폐 사기도 꾸준히 나온다. 지난해 말 '투자 리딩방 사기'인 일명 S코인
배우 엄정화, 김태리, 이준호, 이제훈, 류승완 감독 등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뜬다. 27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스타들과 내년 노미네이트를 노리는 스타들이 모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무대로 모인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상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지난해 영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 촬영과 신작 '밀수' 개봉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1년 만에 다시 백상을 찾는다.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나서며, 영화계 동료와 선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이준호와 김태리는 이번에 재회한다. 각각 '옷소매 붉은 끝동'과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신작 준비에 집중했던 두 사람이 나란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었던 설경구과 이혜영은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할 전망이다.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가 함께 서며, 백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던 조현철과 김신록도 발걸음 한다. 김신록은 올해 조연상 후보에도 올라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화 부문 수상자 조우진과 이수경도 시상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영화 부문 수상자인 조우진은 올해 TV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58회 신인 연기상 수상자들도 총출동한다. TV 부문의 구교환·김혜준과 영화 부문의 이홍내·이유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트로피를 품에 안은 후, 더욱 활발히 활동 중인 네 배우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 연기상의 영광을 전하기 위해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백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극
배우 이제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받은 퀴즈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발전기금에 기부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제훈은 2011년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에서 제작한 장편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 )으로 데뷔했다. 그해 같은 작품으로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자배우상 등을 휩쓸었다.이제훈이 출연한 '파수꾼'은 남고생 간의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일으킨 비극적인 파국을 신인 배우들의 눈빛과 연출로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을 비롯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해외에 초청돼 호평받았다.조근식 KAFA 원장은 "이제훈은 KAFA 작품인 '파수꾼'으로 장편 영화 데뷔하는 등 KAFA와 인연이 깊은 배우"라며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달부터 역대 최초 모집하는 신설 연기 교육과정 'KAFA Actors'를 통해 후배 배우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했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모럴해저드'(감독 최윤진)에 출연을 확정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을 통해 '림 여사' 심소영과 만난다.20일 SBS에 따르면 마의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모범택시2'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오는 21일 방송될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는 MC 신동엽과 박선영이 진행을 맡아,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과 함께 '모범택시2' 애청자들을 위해 알찬 시간을 꾸민다.이날 방송은 배우들만이 알고 있는 '모범택시2'의 비하인드 토크부터, 스태프들이 말하는 '모범택시2'의 뒷이야기와 유쾌한 폭로전, 나아가 '무지개 5인방' 중 '모범택시2'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모범적 멤버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깜짝 퀴즈와 모의고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코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나아가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 뿐만 아니라 이단 감독과 오상호 작가 등 드라마 흥행의 주역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이제훈의 유일한 로맨스 상대이자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신스틸러로 뽑히는 화제의 인물 '림여사' 심소영이 깜짝 등장해, 극 중에서 이루지 못한 극적 재회를 성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제훈과 심소영이 만들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모범택시2' 측은 "그동안 '모범택시2'를 아끼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
배우 이제훈이 로맨스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광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학창 시절) 반장도 했었다. 지금 갑자기 불현듯 생각이 나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장 선거를 나갔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갑자기? 묻지도 않았는데 연애 얘기를"이라고 말했다.이제훈은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다. 2학년 때는 다른 반이었다. 고3 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됐다. 같이 반장 선거에 나갔다. 여기서 떨어지면 약간 민망할 것 같아서 나를 뽑아달라고 열심히 했다. 즐거운 학창 시절과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어필했는데 바로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분이 반장이 됐고,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쭈구리로 있었다. 저는 어필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손들어서 선생님들한테 재밌게 하고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고3 때는 제가 뭔가 하려고 하면 그 반장분에게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은 차분하게 학교에 다녔었다"라고 덧붙였다.이제훈은 "고3을 마무리하고 졸업식 날에 친누나가 마지막으로 사진 한 번 찍으라고 하더라. 용기를 내서 사진 한 장 같이 찍자'고 했는데 좋다고 하더라. 사진을 찍었던 마지막 순간이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지내고 있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분 일상이 흔들린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지금 못 지내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전혀 소식은 모르지만, 너무너무 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광의 시대’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표예진이 이상형으로 꼽은 이제훈이 옛사랑에 대해 깜짝 고백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는 만 16세 스노보드 챔피언 이채운 선수, 이병헌 감독,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꽃피운 자신들만의 영광의 시대를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대한민국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 선수와 토크를 나눈다. 6살 때 스노보드에 입문한 뒤 2020 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아시안컵 우승,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2023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챔피언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쓴 놀라운 기록을 공유할 예정. 최연소 국가대표로 경기에 임했을 당시의 기분, 경기 전 되뇌는 자기님만의 특별한 주문, 부상 위험에도 고난도의 회전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훈련 과정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수줍은 고등학생 면모를 물씬 풍기며 소개하는 치킨 연금, 용돈 이야기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주특기인 ‘말맛’으로 1600만 관객을 홀린 이병헌 감독이 ‘유 퀴즈’를 찾는다. 영화 ‘써니’에서 감칠맛 나는 욕 배틀 장면을 선보이며 각색가로 입지를 다진 자기님은 이후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을 통해 ‘말맛’ 나는 감독으로 변신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무려 25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유, 영화제상 대신 관공서상을 싹쓸이한 비하인드, 코미디 장르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싶었던 천만 감독의 고민, 앞으
우도환의 파워가 예전만 못하다. 우도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작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평균 시청률 2%대를 웃돌며 쓴맛을 보고 있다. 군 제대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우도환이지만 시청률 부진을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경쟁작 SBS '모범택시2'(금,토)가 종영하니 이번엔 JTBC '닥터 차정숙'(토,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금요일이라도 시청률을 지켜내려 했건만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출격 준비 중이다.'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강한수(우도환 분)의 유쾌, 통쾌한 법정 복수 활극이다.또 이번 작품은 우도환이 6년 만에 MBC로 귀환한 작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지연(보나)과의 호흡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첫 방부터 '조선변호사'는 도무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미 동시간대 쟁쟁한 '모범택시2'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택시2가 종영한 만큼 '조선변호사'가 반등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부터 12.1%의 시청률로 시작한 '모범택시2'는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25.6% 정점을 찍었다. 사회 곳곳의 악인들에게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팀의 응징과 복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김의성은 빌런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두 선배를 옆에서 보조하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외 주·조연급 모든 배우의
"시즌2를 잘 마치게 되어 기뻤어요. 이 이야기를 무지개운수 사람들과 만들어갔다는 데 감개무량했죠. 시즌1 만큼 시즌2가 사랑 받을 수 있을까, 그 만큼의 재미를 채워줄 수 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시즌2가 더 큰 사랑을 받게 되어 아직도 얼떨떨해요. 방송이 엊그제 끝났는데 축하 연락도 많이 받았고, 방송이 끝나니 눈물도 많이 나더라고요. 고생한 시간도 있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다행입니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를 마친 주인공 김도기 역의 이제훈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모범택시2'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응징하는 복수 대행극이다. '모범택시2'는 마지막 16회에 21.0%를 기록하며, 시즌1 최고 시청률인 16.0%를 뛰어넘었다."시즌1에서 '모범택시'가 얘기하고자 하는 의미와 재미를 쌓았고, 시즌2에서는 이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이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사건과 피해자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는 동시에, 해결하는 과정이 길지 않았으면 했죠. 금토드라마니까 금, 토 두 회차에 하나의 사건을 끝내자는 게 목표였어요. 제작진과 세운 목표는 여러 에피소드가 나열되는 동시에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이야기가 하나씩 마무리되면서도 '모범택시' 식구들을 견제하고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큰 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죠. 다행히 기획하고 생각한 대로 된 것 같아요. 작가님이 힘드셨겠지만 잘 구성하고 마무리해주신 덕에 연기에 더욱 집중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이제훈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물로 위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 남궁민이 특별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17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5일 2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모범택시2'에는 김소연, 문채원, 남궁민 등 여러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그 가운데 남궁민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천변' 천지훈의 모습 그대로 '모범택시2'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제훈도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카메오 맞출연'을 한 것.이제훈은 "당시 남궁민 선배님이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을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전화가 왔다. 잠깐 나오는 데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묻더라. 저도 '모범택시2'를 한창 촬영 중이었다. 스케줄이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던 순간, 내가 '천원짜리 변호사'에 나가고 형이 '모범택시2'에 나오면 어떨까 생각했다. 제가 바로 역제안했더니 형이 '나야 좋다' 그러더라. 잘됐다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가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하고 형이 '모범택시2'에 나오겠다는 약속을 개인적으로 받은 뒤에 국장님, 작가님, 감독님에게 말씀드렸다. 기회가 있다면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작가님, 감독님이 생각한 출연 에피소드는 9부 의료사고 에피소드가
이제훈이 '모범택시2'의 부캐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17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5일 2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제훈은 해외취업청년도기, 환자도기, 의사도기, 농부도기, 사랑꾼도기, 무당도기 등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위장·변장하며 부캐 퍼레이드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이제훈은 "모든 에피소드가 저한텐 다 특별하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5~6화 부동산 사기 에피소드가 떠오른다. 아이들을 유린하고 착취한 사건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았고 제가 조카가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많이 화났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을 이용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 한다는 것이 분노를 일으켰다. 사건과 스토리를 마음으로 깊이 받아들이며 응징하려고 했다. 많이 몰입했던 에피소드다"라고 설명했다.이제훈은 신나게 연기했던 에피소드로는 '농부도기'로 변신했던 3~4회를 꼽았다. 그는 "사투리를 했으면 했다. 그런데 제가 충청도 사투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충청도 사투리를 잘하는 분께 가이드를 받아서 열심히 연기했다. 복장도 휘황찬란하지 않나. 연기할 때 신나긴 했는데, 내가 연기를 잘하고 있는 게 맞나 반신반의했다. 다행히 귀엽게 봐주신 거 같아서 기억에 남는 부캐다"라
이제훈이 '모범택시3' 출연에 대한 긍정적 의향을 드러냈다.17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SBS '모범택시2'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 이제훈은 육사,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5일 2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이제훈은 "방송이 엊그제 끝났는데 아직까지도 얼떨떨하다. 방송이 끝나니 눈물이 많이 나더라. 고생한 시간들도 있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시즌2를 연기하며 시즌1과 어떤 차별점을 뒀냐는 물음에 이제훈은 "시즌1에서 '모범택시'가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의미, 재미에 대해 설정이 되어 이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시즌2는 사람들이 조금 더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사건과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하는 동시에, 해결하는 과정이 길지 않았으면 했다. 우리가 금토드라마니까 금, 토 두 회차에 하나의 사건을 끝내자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야기를 쓰기 전부터 작가님, 감독님 등 제작진과 얘기를 통해 사람들이 회차를 편안하게 즐기면서도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게끔 구성하자고 했다. 에피소드가 나열되는 동시에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모범택시' 식구들을 견제하고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고 이야기가 하나씩 마무리되면서도 하나의 틀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게 시즌2의 목표였다. 다행히 기획하고 생각한 대로 된 것 같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