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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훈, 서은수와 운명적인 인연…설렘 폭발('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은수와 운명적인 인연…설렘 폭발('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은수가 운명적 인연을 예고했다.1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옛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박영한(이제훈 역)과 이혜주(서은수 역)의 스페셜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야만과 낭만이 공존했던 그때 그 시절, 두 사람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인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박영한을 필두로 모인 형사 4인방의 팀플레이가 가슴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따스한 감성과 분위기로 설렘을 자극한다. 이혜주가 운영하는 종남서림을 배경으로 찍은 낡고 빛바랜 사진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무엇보다 카메라 앞에 선 박영한과 이혜주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의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꾸밈없이 순수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접점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촌놈 형사’ 박영한과 책방 주인 이혜주가 어떻게 만나고 사랑에 빠질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이들의 서사에 이목이 쏠린다.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로,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 이제훈, 촌스러운 파란 정장도 못 가린 비주얼…"개성으로 무장"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촌스러운 파란 정장도 못 가린 비주얼…"개성으로 무장" ('수사반장 1958')

    '수사반장 1958'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수사반장 1958' 측은 7일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메인 포스터에는 서울 종로 거리를 활보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편으로 보이는 손 간판과 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전차는 1950에서 1960년대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있다. '야만의 시대, 진짜 형사들의 휴먼 수사극'이란 문구는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형사들의 팀플레이를 예고한다.파란 정장 주머니에 손을 넣은 박영한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그의 옆자리는 김상순이 든든한 모습으로 서 있다. 체격은 듬직하지만 선량한 눈빛을 지닌 조경환과 반듯한 외모에 앳된 미소를 띤 서호정의 눈에 띈다.이제훈은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촌놈 형사로 인간적이지만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동휘는 가진 것이라고는 독기와 근성뿐인 김상순 역을 맡았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현실에 지칠 무렵 박영한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최우성은 남다른 괴력을 가진 쌀집 청년 조경환으로 분한다. 윤현수는 명수사관이 꿈인 고스펙 서호정을 연기한다.제작진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의 수사물 최적화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리지널 형사 4인방과 어떤 차별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열정 충만한 똘기 형사로 변신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열정 충만한 똘기 형사로 변신

    MBC '수사반장 1958'의 배우 이제훈이 촌놈 형사 박영한 역을 맡았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영화 '공조', '창궐'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배우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은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통찰력을 지닌 인물이다. 앞서 최불암이 연기한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며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캐릭터 티저 영상은 청년 박영한의 모습이 담겨있다. "너무 잡고 싶은데 잡을 수가 없어요"라는 절절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한 팀으로 뭉친 박영한과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의 팀플레이가 기대된다. "경기도 소 절도범 검거율 3년 연속 1위"로 명성이 자자한 그답게 악과 불의에 맞서는 맨주먹 액션은 짜릿함과 통쾌함을 안길 예정이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돌아온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최불암 젊은 시절 박영한 역 스틸 첫 공개

    돌아온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최불암 젊은 시절 박영한 역 스틸 첫 공개

    MBC '수사반장 1958'에서 배우 이제훈이 청년 박영한 역을 맡았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영화 '공조', '창궐'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이제훈은 배우 최불암이 맡았던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스틸 속 이제훈은 소달구지와 자동차가 공존하는 1958년의 서울, 가방 하나만 달랑 쥔 채 서울에 도착한 모습이다. 어딘가 허술해보이는 박영한 형사는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 권총을 꺼내 들 만큼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와 능청스러움, 범인을 추격하는 집념을 가진 인물이다.제작진은 "청년 박영한을 새롭게 완성할 이제훈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펼치는 화끈한 활약,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아날로그 수사의 묘미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라고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4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제훈, 한파 녹이는 애교...멍뭉미 발산[TEN포토+]

    이제훈, 한파 녹이는 애교...멍뭉미 발산[TEN포토+]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제훈 '편안한 남사친美 발산'

    [TEN포토]이제훈 '편안한 남사친美 발산'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제훈 '하트 드려요'

    [TEN포토]이제훈 '하트 드려요'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제훈 '치명적인 윙크'

    [TEN포토]이제훈 '치명적인 윙크'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제훈 '부드러운 인사'

    [TEN포토]이제훈 '부드러운 인사'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제훈 '이 미소에 빠져든다'

    [TEN포토]이제훈 '이 미소에 빠져든다'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제훈 '봄이 오고 있어요'

    [TEN포토]이제훈 '봄이 오고 있어요'

    배우 이제훈이 25일 서울 강남구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서 열린 마르니 MARNI YK JEONG 캡슐 컬렉션 출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중사 이제훈X장교 구교환, 극장으로 7월 '탈주'

    중사 이제훈X장교 구교환, 극장으로 7월 '탈주'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2024년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극장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첫 동반 출연, 그리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박하경 여행기'로 꿈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이종필 감독의 영화 '탈주'가 2024년 7월 개봉한다. '탈주' 는 휴전선 너머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탈주'는 남북의 대결과 갈등을 주로 그리던 분단물의 공식을 벗어나 꿈을 꾸는 한 살아있는 것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그린다.'파수꾼',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과 '아이 캔 스피크', '도굴' 등의 영화와 '모범택시',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을 통해 현실과 부딪힌 인물의 좌절, 강한 의지, 이면의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제훈은 미래가 정해져 있는 북이 아닌,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제대 말년 10년 차 북한 중사 규남을 연기한다.'꿈의 제인', '반도', '킹덤: 아신전', '모가디슈'와 'D.P.' 시리즈, '괴이'와 '길복순' 등에서 국적과 시대, 악역과 선역의 구분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구교환은 '탈주'에서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서로

  • [공식] '대상의 품격' 이제훈, 또 1억 기부…"작게나마 힘 드리고 싶어"

    [공식] '대상의 품격' 이제훈, 또 1억 기부…"작게나마 힘 드리고 싶어"

    배우 이제훈이 불우환자 지원기금 사용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측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불우환자 지원기금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투병생활을 하는 우리의 불우이웃을 위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보다 어려운 분들께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이제훈의 뜻으로 전해졌다. 이제훈이 서울아산병원 측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에도 불우환자의 심뇌혈관 및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이제훈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머지않아 병마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여러 단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기부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에는 2015년부터 기부를 이어온 옥스팜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2017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름다운재단에서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제훈은 이러한 공익활동을 인정받아 ‘제3회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최근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빛나게 한 해를 마무리한 배우 이제훈은 현재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촬영에 한창이다. 2024년에는 촬영을 마친 영화 ‘탈주’, ‘모

  • 김태리→이제훈 SBS 연기대상 수상작의 공통점은?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그려냈다 [TEN초점]

    김태리→이제훈 SBS 연기대상 수상작의 공통점은?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그려냈다 [TEN초점]

    지난 29일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해 동안, 대중들을 웃기고 울린 여러 작품들은 후보에 오르고, 또 수상했다. 그중에서도 연기대상은 2023년도 최고의 연기를 한 배우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시상식에 앞서 누가 대상을 탈지 예측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2023 SBS 연기대상 대상 부문 후보에는 드라마 '악귀'의 김태리, '모범택시 2'의 이제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한석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김래원이 올랐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한 명이 아닌 두 명이 공동 수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는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이사의 말처럼 김태리와 이제훈이 수상하는 결과를 얻은 것. 수상 결과를 두고 왈가왈부가 많은 상황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것은 두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2023년도 김태리와 이제훈은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에 가닿았을까.▶ 결핍이 증폭시킨 욕망과 청춘의 초상을 그려낸 김태리SBS 금토드라마 '악귀' 구산영 역. '싸인'(2011), '유령'(2012), '시그널'(2016), '킹덤' 시리즈의 김은희 작가 각본으로 주목받았던 한국형 오컬트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귀신보다 무서운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결핍을 섬세하게 분해하면서 파고든다. 극 중에서 25살 공시생 구산영 역을 맡은 김태리는 풀리지 않는 공부와 가난이란 무게가 자신을 짓누르는 현실을 견뎌내야만 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었다는 엄마의 말을 믿고 살던 구산영은 어느 날 최근에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친할머니(예수정)이 사는 화원재에 방문했던 구산영은 아버지 구강모(진

  • [종합]"故 이선균에게 상 바친다, 편안하게 쉬길"…이제훈·김태리 공동 대상 수상[SBS 연기대상]

    [종합]"故 이선균에게 상 바친다, 편안하게 쉬길"…이제훈·김태리 공동 대상 수상[SBS 연기대상]

    배우 이제훈, 김태리가 '2023 SBS 연기대상' 공동 대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 중 故 이선균을 추모하는 메시지도 남겼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2023 SBS 연기대상'의 대상은 두 명에게 돌아갔다. 김태리와 이제훈이 주인공이다. 먼저 무대에 오른 '악귀' 김태리는 "저의 수많은 질문들을 풀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함께한 동료분들에게 감사하다. 절대 쉽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소중했던 작품이었다"라며 "그런데도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준 시청분들도 감사하다. 이 큰 상은 스태프, 동료분들께 나눠주고 싶다. 아직은 배우고 연기자지만, 언젠가는 배운 것들 받은 것들을 모두 나눠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때까지 열심히 일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디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모범택시 2' 이제훈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해 준다는 내용이 무겁게 느껴졌다. 실제로 그 피해를 본 분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다행히 저에게는 좋은 감독님과 작가, 동료들이 있어서 저의 부족함을 채워가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제훈은 故 이선균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너무나도 아픈 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작품으로 인연이 없었고, 스쳐 가는 순간밖에 없었지만, 그분의 길을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 롤모델로서 따라가려고 했다. 그 분에게 이 상을 주고 싶다. 진심으로 고생하셨고, 하늘에서 편안하고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