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판석 감독,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6일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일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무전기의 간절한 신호가 다시 울린다. tvN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 공개를 확정했다.5일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두 번째 시그널’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타임슬립 수사물의 새로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이제훈을 중심으로 산인 그룹의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이 예고됐다.오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윤주노(이제훈 분)와 M&A 팀을 비롯해 산인 그룹의 핵심 세력들 사이 긴밀한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가운데 첫 방송 전 인물관계도를 통해 산인 그룹 내 권력 구도를 짚어봤다.극 중 산인 그룹은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이 세운 산인 건설을 시작으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대한민국 기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과 달리 지금은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를 해결하기 위해 M&A 계의 전설 윤주노가 산인 그룹에 들어오면서 회사 내부에는 격변의 시간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특히 산인 그룹에 오자마자 법률 담당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 재무 담당 과장 곽민정(안현호 분),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를 영입해 자신의 팀을 꾸린 만큼 윤주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윤주노를 중심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는 두 사람의 대립 구도도 흥미를 돋운다. 산인 그룹의 2인자이자 CFO 전무 하태수(장현성 분)와 CCO 상무 이동준(오만석 분)이 윤주노를 두고 극과 극의 반응을 드러내는 것.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미 산인 그룹 내에서 각자의 입지를 구축하며 권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송재식 회장은 두 사람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들의 존재가 윤주노와 M&A 팀에게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또한 하태수와 이동준을 따르는 산인 그룹 계열사들 대표들의 얼굴도 담겨 회사 내부에서 벌어질
이제훈이 M&A 팀원 스카웃을 시작으로 11조 원 조달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이 1회 예고편 영상으로 산인 그룹을 살리러 온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의 자신만만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윤주노 팀장이 올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산인 그룹에 들어오기 전 자신의 팀원들을 손수 스카웃하러 다니는 M&A 팀 팀장 윤주노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프로젝트 같이 하나 하시죠”라는 윤주노의 말에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은 사람 좋은 미소로 화답하는 한편, 과장 곽민정(안현호 분)과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는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세 사람의 합류로 번듯한 팀을 꾸린 윤주노는 곧바로 산인 그룹으로 향한다. 현재 산인 그룹은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갚지 않으면 곧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 윤주노를 불러들인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까지도 회사를 살리는 게 먼저라고 강조해 산인 그룹 상태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이를 두고 볼 수 없는 CFO(최고 재무 관리자)이자 산인 그룹의 2인자 하태수(장현성 분)는 “산인 팔, 다리 안 자르면 산인 목이 날아가게 생겼다고요”라며 매출 꼴찌 기업 매각을 예고하고 있다. 기업이 매각될 경우 직원들의 생계도 위태로워질 수 있기에 하태수의 단언을 듣던 대외 협력 실장 이동준(오만석 분)의 얼굴이 굳어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같은 시각 윤주노 역시 팀원들과 함께 산인 그룹 매출 분석표를 보며 위기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나머지 회사들을 잘 팔면 불가능하진
그룹 소녀시대의 권유리가 '협상의 세계'에 특별출연한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협상계의 백사(白蛇) 윤주노(이제훈 분)와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 그리고 산인 그룹의 핵심 3인방과 개성 넘치는 M&A 팀 팀원들이 산인 그룹을 살리기 위한 11조원 조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벌어지는 치밀한 이해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묵직한 존재감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창완, 권유리, 이성재가 특별출연해 협상의 세계에 긴장감을 더한다.깊은 관록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하는 김창완과 액션부터 사극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권유리, 선과 악을 오가는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이성재는 극 중 협상 전문가 윤주노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 인물로 등장해 이제훈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베일에 가려진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M&A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든 세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과연 김창완, 권유리, 이성재가 언제, 어디서, 어떤 관계로 M&A 팀과 만나게 될지 무수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이에 ‘협상의 기술’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 출연해주신 김창완, 권유리, 이성재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세 분의 활약으로 인해 극 속 협상의 세계가 더욱 리얼하게 표현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창완, 권유리, 이성재 배우를 비롯해 다양한 배우들이 윤주노와 M&A 팀의 협상
이제훈과 김대명이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한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고 있는 산인 그룹의 M&A 팀 윤주노(이제훈 분), 오순영(김대명 분), 곽민정(안현호 분), 최진수(차강윤 분)의 본업 모멘트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극 중 윤주노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의 부름을 받고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 위해 M&A 팀의 팀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이어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을 필두로 재무 담당 과장 곽민정과 인턴 최진수까지 탄탄한 밸런스를 갖춘 M&A 팀을 완성하며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특히 M&A 팀은 윤주노, 오순영, 곽민정, 최진수 각 팀원이 가진 저마다의 능력치가 뛰어난 만큼 네 사람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윤주노는 협상할 때 백 가지 생각을 해서 백사(白蛇)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분석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담당한다.탁월한 공감 능력을 가진 오순영은 협상 상대의 속내를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하는 통찰과 팀의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완충지대 역할을 맡는다. 타고난 암기, 암산 능력으로 기업 간의 이해관계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곽민정과 MZ 세대답게 신선한 시각으로 협상을 바라보는 최진수까지, 개성 강한 M&A 팀 팀원들이 한 데 모여 이뤄낼 성과가 궁금해진다.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M&A 팀 팀원들의 프로페셔널한 직장생활을 엿볼 수 있다. 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조사하고 협상 상대를 직접 찾아가며 합의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 과연 M&A 팀은 자본주의의 정수라 불리는 M&A를 통해 11조 원의 부채를 해결하고 산인
미스터리한 백사(白蛇) 이제훈의 등장에 산인 그룹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전설의 협상가 윤주노(이제훈 분)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호기심을 자극했다.산인 그룹에 새롭게 부임한 M&A 팀 팀장 윤주노의 자기소개로 시작된 티저 영상은 그와 M&A 팀을 대하는 세간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철저히 이익만으로 회사의 가치를 판단해 인수, 합병을 추진하는 만큼 윤주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는 “M&A 전문가는 사이코패스”라는 시각이 내재된 상황.그를 불러들인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과 전무 하태수(장현성 분)의 눈빛에도 묘한 의심이 담겨 있다. 그러나 회사 내부의 경계 섞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윤주노는 이에 개의치 않고 제 갈길을 묵묵히 가고 있어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특히 윤주노를 향해 기업의 명운이 걸린 M&A로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사람들의 유혹도 쏟아지고 있어 윤주노의 속내가 더욱 주목된다. “(이익을) 10배로 불려 드릴게요”라는 딜을 제안하는 등 윤주노에게도 온갖 마수가 뻗치고 있다.그러나 윤주노는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라는 반응을 보여 그의 정체에 의구심이 커진다. 과연 윤주노가 산인 그룹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무수한 추측이 맴돌고 있다.베일에 가려진 협상가 이제훈의 진짜 얼굴이 드러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오는 3월 8일 밤
이제훈과 김대명이 기업 M&A의 판도를 바꿀 특별한 '협상의 기술'을 발휘한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극 중 윤주노(이제훈 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 차분한 성격과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산인 그룹의 M&A 팀을 이끄는 협상 전문가. 치밀한 자료 수집과 탁월한 분석력으로 기업 인수와 합병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을 찾아내 이성적인 판단으로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다.그런 윤주노와 한 팀을 이루는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은 기업의 치밀한 이해(利害) 관계 속에서 인간미와 감성을 담당하고 있다. M&A 과정에서 팀에 필요한 법률적 조언을 해주는 것은 물론 상대의 입장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치열한 협상 과정에 완충지대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이렇듯 극과 극의 특성을 가진 이성파 팀장 윤주노와 감성파 변호사 오순영의 협동 플레이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한 본업 모멘트가 담겨 있다. 협상을 주도하는 윤주노와 그의 옆에서 조력자로 활약 중인 오순영의 모습이 이들의 시너지를 더욱 궁금케 한다.뿐만 아니라 윤주노와 오순영의 '협상의 기술'을 보여줄 이제훈(윤주노 역)과 김대명(오순영 역)의 호흡 역시 주목되고 있다. 윤주노 역의 이제훈은 "모든 시간이 저에게는 배움이었고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다"라며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계속 웃고 있어서 차분하고 침착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배우 허준호가 후배 이제훈과 경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창규 감독과 배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이 참석했다.'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복수극이다.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허준호는 킹메이커를 조종하는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 역을 연기한다.'보물섬'은 오는 3월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과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협상의 기술' 주연 배우 이제훈도 허준호처럼 백발로 파격 변신한다. 이제훈과 의도치 않게 경쟁 구도에 선 허준호는 "제훈이는 잘생겼잖냐. 나는 인물 소개란에 아예 '백발의 70세 가까이 되는 노인'으로 쓰여 있었다"며 웃어 보였다.그는 "역할 특성상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나을 것 같아서 삭발을 했다. 하얗게 염색하지는 않고 매번 1시간 넘게 분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훈과 경쟁할 만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보물섬'은 21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이제훈이 위기에 몰린 산인 그룹을 구하기 위한 역대급 프로젝트에 나선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협상 계의 백사(白蛇) 윤주노(이제훈 분)의 자신만만한 미소가 담긴 메인 포스터로 본격적인 협상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극 중 윤주노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판단력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M&A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해내는 전설의 협상가. 대한민국 기업의 역사라 불리는 산인 그룹 송재식(성동일 분) 회장의 부름을 받고 회사의 부채를 갚기 위해 M&A 팀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회사 내 거대한 폭풍우를 일으킬 예정이다.과연 윤주노의 등장이 산인 그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윤주노의 첫 출근 현장이 담겨 있다. 차가운 미소를 머금은 윤주노의 반짝이는 눈빛에서는 실패를 경험해 본 적 없는 듯한 자신감이 엿보인다.이와 함께 한 손에 서류 가방을 들고 바삐 움직이는 윤주노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좀전의 미소는 온데간데 없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그의 표정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이에 포스터 속 ‘M&A의 전설이 온다’는 문구대로 산인 그룹에 발을 들인 전설의 협상가 윤주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윤주노가 스카웃된 산인 그룹에는 11조원이라는 막대한 부채가 있는 만큼 회사와 직원들을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가장 절실한 상황.백 가지 생각을 해서 백사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세간의 소문대로 철저한 이해 판단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윤주노가 자본주의의 정수라 불리는 M&A로 11조원이라는 엄청난 자금을 끌어올 수 있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산인 그룹의 고래 장현성과 맞붙는다.오는 3월 8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 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윤주노(이제훈 분)가 이끄는 M&A 팀과 하태수(장현성 분)를 필두로 한 전무 팀 사이 팽팽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도시 한복판에 우뚝 선 산인 그룹의 위용을 보여주며 포문을 연 2차 티저 영상은 산인의 권력을 쥔 두 핵심축의 전쟁을 보여준다.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윤주노의 M&A 팀과 오랜 전통과 관록을 자랑하는 하태수 전무 팀이 산인 그룹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두 세력의 경쟁이 거세지는 동안 직원들 사이에서도 "이제 전쟁이야, 지면 잘리는 거고"라는 목소리가 나와 회사 내부의 살벌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새로 부임한 팀장 윤주노와 달리 하태수는 오랜 시간 산인 그룹의 실세로 입지를 다진 만큼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자랑하는 상황.그러나 "윤주노 이걸로 끝장난다"며 자신만만하던 하태수도 윤주노를 보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며 경계심을 드러내 그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예감케 한다. "어떻게 되나 한번 봅시다"라는 말대로 윤주노와 M&A 팀은 산인 그룹의 고래 하태수를 상대로 어떤 강수를 둘지, 이들의 대립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이렇게 윤주노와 하태수가 기업의 인수, 합병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 중인 가운데 싸움이 체질에 맞지 않아 M&A가 딱이라는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의 해맑은 한마디가 위트를 더한다. 과연 윤주노의 손에 이끌려 자본주의의 정점인 M&A의 세계에 발을 들인 오순영이 끝까지 이 미소를 유지할 수 있을지 호
배우 이제훈이 보름날 일상을 공개했다.이제훈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과 각종 나물 음식이 차려져 있으며, 특히 숟가락과 그릇 등 각종 식기류들이 정갈하게 '칼각'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제훈은 오는3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인수합병(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이제훈은 극중 예리한 통찰력과 판단력을 가진 협상 전문가로, 일명 백사(白蛇)로 불리는 윤주노 역이다. 윤주노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M&A계의 전설로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안판석 감독이 배우 이제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디테일과 리얼함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특히 ‘하얀거탑’으로 메디컬 오피스물의 새 지평을 연 안판석 감독이 선보이는 오피스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 “보통 작품을 고르거나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없는 제로 베이스에서 작가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고안하는 방식으로 했었다”고 말한 안판석 감독은 “‘협상의 기술’ 같은 경우에는 완성된 대본을 보고 고른 첫 작품이다. 대본을 보고 이야기가 되겠다, 다뤄볼 만한 갈등이 되겠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덥석 잡았다. 제가 지금껏 드라마를 한 역사상 처음”이라며 남다른 첫 만남을 고백했다.이어 ‘협상의 기술’에 대해서 “최근 몇 년 간 해 온 드라마와 달리 약간 하드보일드한 드라마다. 말랑말랑한 연애를 다루기보다는 돈의 전쟁 같은 느낌이라 오랜만에 이런 걸 하게 되니 굉장히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또한 “모든 드라마는 리얼해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낸 안판석 감독은 “모든 드라마의 출발점은 리얼리즘이므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고 가짜라고 느낄 여지가 없어야 한다”며 리얼함을 강조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리얼한 연출을 보여준 만큼 안판석 감독이 완성할 M&A의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함께 M&A의 세계를 만들어갈 배우들에게도 깊은 신뢰와 만족을 표했다. 안판석 감독은 “작품 속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차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핀셋 끄읏!!"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차은우는 자신이 출연했던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촬영에 열심인 모습. 특히 그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만났던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가운데 한 명의 남성과 커다란 하트를 완성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이난 종영한 '핀란드 셋방살이'는 시끌벅적한 도시의 삶이 익숙한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문명의 이기를 이용할 수 없는 핀란드 찐 시골에서 지내며 점점 자연 친화적인 삶에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대명이 인간적인 변호사 오순영 역으로 돌아온다.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극 중 김대명은 산인 그룹의 M&A 팀 소속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을 맡았다. 속정이 깊고 발도 넓은 오순영은 기업의 이해(利害)를 파악하고 인수, 합병을 추진하는 M&A 팀원들 사이에서 인간미와 감성을 담당하는 인물이다.냉혹한 협상 과정에 한 줄기 온기를 더해줄 오순영 캐릭터에 대해 김대명은 “팀 안에서 조금은 한 발짝 뒤에서 팀원들을 바라보고 실없는 얘기로 웃겨주기도 하고 보듬어주기도 하고 하지만 자기 일에는 누구보다도 강인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의 모습”이라며 “항상 제 주위에도 순영이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캐릭터를 쌓았다”고 애정을 표했다.그런 만큼 오순영이라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김대명은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소 제가 쓰던 의상, 소품들을 감독님과 상의해서 작품 안에 많이 가지고 들어오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를 우리 일상에 있는 인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상대방 혹은 팀원들의 대사를 더 잘 듣고자 노력했다”며 연기 포인트를 이야기했다.오순영 캐릭터를 일상으로 꺼내오려는 김대명의 노력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엿볼 수 있다. 사람 좋은 미소를 띤 채 한 손에 종이컵을 든 모습에서는 캐릭터의 소탈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M&A 팀의 듬직한 변호사 오순영과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대명이 안판석 감독과의 작업 비하인드도 고백해 흥미를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