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이탈리아 로마 한복판에 나래바를 오픈한다. 6일 방송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26회에서는 MC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엄마 친구 이선자와 구정희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로마 효도 관광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박나래가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말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박나래는 목포 마미즈와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핀초 언덕을 찾는다. 박나래와 마미즈는 노을빛에 물드는 로마의 거리에 홀릭 되는 것도 잠시 언덕에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광장 한쪽에서 버스킹이 시작된 것. 그러던 중 박나래 엄마는 노랫소리에 흥이 난 듯 춤추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갑자기 흥 나브럿으"라는 말과 함께 버스킹 댄서의 곁으로 다가가 끈적한 커플 댄스를 추며 광란의 댄스파티를 펼친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돌발 댄스에 당황한 것은 딸 박나래. "어머 어떡해.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 엄마 원래 이런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한 박나래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광경에 깜짝 놀란다고. 하지만 흥에 취한 것은 박나래도 마찬가지. 모전여전의 정석을 보여주듯 박나래는 "너무 부끄러워", "엄마 빨리 나와"라고 말한 것도 잊은 채 후끈 달아오르는 댄스파티에 참여해 댄스 혼을 한껏 불태운다. 모든 이의 시선이 박나래에게 집중되더니 박나래의 독무대까지 펼쳐지며 마미즈가 웃음을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완벽히 찢어버리는 딸 박나래의 폼 미친 활약에 박나래 엄마 고명숙조차 "스트레스 쫙 풀었네"라며 만족도 100%를 드러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
박나래가 '토요일은 밥이 좋아' 녹화 1회 만에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 멤버들과 함께 1일 5개 먹방 정류장을 격파한 박나래가 녹화 마무리를 앞두고 "당분간 좀 (멤버들) 안 만나고 싶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틀면 나온다'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수많은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지만 '토밥'만큼 먹기만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촬영 중간중간 "정말 이렇게 먹기만 해도 되는 것이냐?"라며 재차 확인을 하기도 했다. 그가 ‘토밥’ 1회차 네 명의 멤버들과 함께 하루 동안 먹은 5가지 음식의 총 지출은 대략 112만 원. 입과 위장이 작아 억울함을 표한 박나래는 '미니마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힘겨워 했지만, 토밥즈 멤버들과 끝까지 맛있게 식사하며 밥정을 다졌다. 이어 첫 촬영을 마친 김숙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즐거웠지만 약간 정떨어지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고 있던 토밥즈의 고참 현주엽은 "다음 주 정도 되면 생각이 조금 난다. 다다음 주 쯤되면 이제 멤버들이 보고 싶어진다"라며 장기 출연의 비법을 전수했다. 현주엽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인 김숙은 "원래 밥정이라는 게 그렇지. 이번 주까지는 꼴도 보기 싫을 것 같다"라며 정신없이 흘러간 토밥의 첫 녹화를 마무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의 확고한 토종 입맛에 진땀 흘린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6회는 MC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엄마 친구 이선자와 구정희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로마 효도 관광 둘째 날이 그려진다.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의 확고한 한국인 토종 입맛에 당황한다. 박나래는 에스프레소의 근원지인 이탈리아 본토의 풍미를 느끼기 위해 목포 마미즈를 263년 전통의 로마 3대 카페로 안내한다. 박나래가 안내한 카페는 동화 작가 안데르센, 작가 겸 철학자 니체와 괴테 등 역사적인 인물의 사랑을 받았던 장소. 목포 마미즈는 263년 전통에 걸맞게 고풍스럽고 고전적인 내부를 보자마자 “분위기 멋있다”라며 감탄한다. 박나래가 에스프레소 접대를 위해 안내한 곳은 실제 안데르센이 커피를 마셨던 붉은 색의 방. 목포 마미즈의 찐 감탄과 달리 박나래는 지난주 피자에 이어 커피 주문에서도 난관에 부딪힌다. 목포 마미즈가 “커피 순하게 해달라고 해. 아니 연하게”라며 주문한 것. 박나래는 웨이터에게 “소프트”를 외쳤지만, 소통 불가로 주문이 쉽지 않았고, 결국 “경험 삼아 그냥 드셔보세요”라며 목포 마미즈를 설득한다. 이후 박나래는 생애 첫 에스프레소에 도전하는 목포 마미즈에게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법을 전수한다. 이 가운데 박나래 엄마는 “한약하고 비슷해”, “이탈리아는 원래 이렇게 커피양이 적어?”라며 볼멘소리를 늘어놓는다. 급기야 박나래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 한국에서 챙겨왔어”라며 가방에서 주섬주섬 베트남 커피믹스를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예상치 못한 엄마의 셀프
4인 4색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시사교양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과 최원준 PD가 참석했다. '빈집살래3'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연예인 실장 4명이 폐허로 방치된 빈집 4채를 각각 유일무이한 개성파 가게로 탈바꿈 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원준 PD는 "출연진 섭외 기준은 인성이었다. 박나래는 인테리어로 유명하고 채정안은 센스가 많고 김민석은 요식업 경험도 있고 신동도 자영업 경험이 있었다"라며 "함께 하면서 길고 힘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존경심이 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저희 촬영이 어제 마지막이었다. 1년 간의 피 땀 눈물이 내 몸에 있다. 그 감동과 감정이 있다"라며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방송을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채정안은 "1년 전 기획의도를 듣고 책임감을 갖게 됐다. 예전에 빛나던 도시가 죽어가는 가운데 빛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마음으로 작은 책임감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재생이 가능한 곳으로 완성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수도권 밀집화에 대한 뉴스를 보고 있었고 조금은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구석구석 대한민국에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MBC 안에서 이 프로그램이 월드컵보다 늦게 시작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1년 만에 방송됐다"라고
개그우먼 박나래가 1년 간의 촬영 끝에 방송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시사교양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과 최원준 PD가 참석했다. '빈집살래3'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배경으로 연예인 실장 4명이 폐허로 방치된 빈집 4채를 각각 유일무이한 개성파 가게로 탈바꿈 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원준 PD는 "출연진 섭외 기준은 인성이었다. 박나래는 인테리어로 유명하고 채정안은 센스가 많고 김민석은 요식업 경험도 있고 신동도 자영업 경험이 있었다"라며 "함께 하면서 길고 힘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존경심이 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저희 촬영이 어제 마지막이었다. 1년 간의 피 땀 눈물이 내 몸에 있다. 그 감동과 감정이 있다"라며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방송을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나래는 "MBC 안에서 이 프로그램이 월드컵보다 늦게 시작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1년 만에 방송됐다"라고 안도했고, 채정안도 "차라리 자기 집을 짓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대하드라마 찍는 느낌이었다. 공사 지연이 제일 큰 문제였다. 비가 오면 일단 지을 수 없고 보전에도 시간이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웃는 사장’의 세 식당이 위기 속 배달 영업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6회에서 세 식당은 목표 매출 금액 30만 원을 돌파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경규 식당은 여름 특선 메뉴로 냉면을 개시했고, 첫 주문부터 냉면 2개가 들어왔다. 이경규는 냉면 담당자를 오킹에게 맡겼고 오킹은 사장 이경규에게 혼날까 봐 눈치 보며 냉면을 삶기 시작했다. 먼저 면을 풀지 않고 삶은 오킹은 면이 뭉치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급기야 예전에 고깃집을 운영했던 아버지에게 전화해 면 삶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이경규 지시 아래 냉면 테스트를 시작한 오킹은 또 한 번 면이 뭉쳤고, 결국 냉면은 이경규 손으로 돌아가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을 계기로 오킹은 “나의 위치를 찾아가는 시간이 아니었나. 결국 포장과 커피로 돌아갔다”며 ‘프로수발러’다운 센스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강율 식당은 영업 시작 후 한참 동안 주문이 들어오지 않았고, 주메뉴인 아란치니가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한 이경규에게 “아란치니 그대로 있잖아?”라며 놀림을 받기 시작했다. 장꾸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다가가 “아란치니가 잘 팔리는데 하루아침에 망할 수가 있냐?”며 한 번 더 놀려 강율 식당의 심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 강율 식당은 ‘웃는 사장’의 첫 포장 주문과 배달 주문이 연이어 들어왔고, 심지어 거의 전 메뉴가 들어와 강율은 혼란에 빠졌다. 특히 윤현민은 레시피를 잠시 까먹어 시간 안에 음식을 완료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꼼꼼한 직원 윤박 덕에 성황리에 주문을 완료한 강율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높은 윤박에게 “내가 오너 셰프였
박나래가 엄마와 엄마 친구들을 위해 효도 여행을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MC 박나래가 엄마 고명숙, 그리고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와 이탈리아 로마 효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엄마와 엄마 친구들에게 당차게 환갑 기념 선물로 유럽 여행을 제시했다. 비록 4년이 지났지만 그 약속을 이행하려 한다"며 로마 효도 여행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 일행은 14시간 걸려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박나래가 "저는 세 분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책임지는 사람이다. 나 신경 쓰지 마라"고 하자 엄마 친구는 "신경 안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마는 "엄마와 여행하는 게 얼마나 피곤하겠나. 여기 한국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왜 자꾸 나 빼려고 하냐"며 서운해했다. 엄마 친구가 "한국과 여기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도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자 엄마는 "문화가, 밤 문화가"라고 거들었다. 이에 엄마 친구는 "밤 거리가"라며 해명했다. 시내로 이동 중 창밖 풍경에 엄마와 엄마 친구들은 "시골 같다", "여기가 이탈리아냐. 목포 같다", "목포에서 KTX 타고 가는 정읍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박나래 엄마, 엄마 친구들은 세기의 배우 오드리 헵번처럼 꾸미고 길을 나섰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박나래가 준비한 나래 투어의 첫 코스인 것. 흰 블라우스에 파랑, 검정, 노랑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오드리 4자매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미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제 엄마는 없다. 오드리 명숙 씨"라며 명작 '로마의 휴일'을 콘셉트로 한 여행답게 오드리 3자매 맞춤 코스를 마련했다. 박나
김숙, 박나래의 합류가 공개된 가운데 4명의 토밥즈 멤버가 처음으로 모인 식사 자리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첫 만남 자리에서 돼지갈비로 신고식을 치르는 김숙, 박나래의 모습이 담긴다. 서울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 미리 도착해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현주엽. 그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가 뭔지 아느냐? 바로 현주엽이 구워주는 고기"라는 이영식PD의 말에 비장한 표정으로 집게를 집어 든다. 현주엽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운 김숙과 박나래는 후식으로 청국장과 냉면을 주문하고, 양념갈비 5인분과 토밥즈의 막내 히밥이 등장한다. 이미 턱 끝까지 배가 찬 두 사람은 히밥의 속도에 맞춰 식사하지 못하고 그저 감탄만 한다고. 박나래는 히밥을 위해 청국장에 밥을 넣고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직접 된장밥을 말아주며 식사를 즐긴다. 세상에서 '밥'을 가장 사랑하는 히밥은 요리왕 박사장이 만들어 준 청국장 밥을 뚝배기가 채 식기도 전, 두 그릇을 뚝딱한다. 이 광경을 본 박나래는 "아니 밥이 왜 또 없어. 뚝배기가 아직도 뜨거운데"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뒤늦게 합류한 히밥의 국보급 먹방에 박나래를 마이크 벨트를 풀고 입고 있던 턱받이 의상을 푼 뒤 바닥에 눕고 만다. 자리를 지키고 있던 김숙마저 뒤로 자빠지며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네 사람의 첫 번째 먹방 여정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대식가와 미식가가 만났다. '토밥좋아'에 박나래와 김숙이 합류하면서 색다른 먹방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개편 기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새로 단장한 '토밥좋아'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새로운 얼굴 박나래, 김숙이 먹방투어에 나선다. 대식가 현주엽과 히밥, 소문난 '맛잘알' 박나래와 김숙. 비슷한 듯 다른 두 팀의 다채로운 먹방에 관심이 주목된다. 박나래는 첫 촬영 소감에 대해 "다음날 바로 뻗었다. 위가 한없이 늘어났다. 케미가 좋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토밥'과 '팜유' 중 어느 팀이 더 잘 먹냐는 질문에 ""100% '토밥좋아'팀이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면서 "나도 어디 가서 한 밥그릇 한다고 듣는다. 근데 신고식 때 '신 앞에서 인간이 정말 작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팜유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음식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토밥은 지금 이 시각을 즐긴다. 오늘만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합류하게 된 계기로 "어디 가서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라며 "레전드인 히밥, 현주엽을 직관하기 위해 왔다. 이분들은 이런 방송이 아니면 만날 수가 없다. 겸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대가들과 함께 밥을 먹고 싶었다"고 전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도 언급했다. 김숙은 "먹교수 이영자를 데리고 오는 게 최종 목표다. 요리도 잘하고 저와 입맛이 맞는 라미란도 초대하고 싶다"며 "결이 안 맞는 박소현, 산다라박도 부르고 싶다.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트린 음식만 먹어도 배불러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조 멤버 히밥은 '토밥좋
방송인 박나래가 '토밥좋아'팀이 '팜유'팀을 이긴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개편 기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나래는 '토밥좋아'와 '팜유' 중에 어떤 팀이 더 잘 먹냐는 질문에 "100% '토밥좋아'팀이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나도 어디 가서 한 밥그릇 한다고 듣는다. 근데 신고식 때 '신 앞에서 인간이 정말 작은 존재'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팜유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음식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토밥은 지금 이 시각을 즐긴다. 오늘만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밥좋아'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박나래, 김숙이 합류해 먹방투어에 나선다. 대식가 '쌍힙즈' 현주엽과 히밥, 소문난 일타미식가 맛잘알 박나래와 김숙. 비슷한 듯 다른 두 팀의 다채로운 먹방에 관심이 주목된다. '토밥좋아'는 오는 29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웃는 사장'의 세 식당이 황금 배지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23일 방송한 JTBC '웃는 사장' 5회에서 박나래 식당은 주말 영업 효과로 앞서 나갔지만, 주문의 기다림은 계속됐다. 점심을 먹던 윤박은 매출에서 차감되는 음료수를 걸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했고, 사장 박나래와 강율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매출 차감에 민감한 이경규는 직원 남보라와 오킹에게 편지나 적으라며 게임 참여를 반대했지만, 박나래의 설득 끝에 이경규도 결국 내기를 허락했다. 게임은 각 식당 대표로 윤현민, 덱스, 오킹이 참가해 어느 식당이 걸리게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가위바위보 결과는 이경규 식당의 직원 오킹이 걸렸고 나머지 식당은 환호를, 사장 이경규는 절망에 빠졌다. 이에 오킹은 황급히 사장 이경규를 피해 줄행랑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영업부터 마케팅에 투자한 박나래 식당은 연이어 주문받았다. 박나래 식당은 단 2건으로 매출 10만 원을 더해 적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게 했다. 반면 기다림에 지친 윤박은 포스기 앞에 앉아 장사가 잘되는 부적을 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승연은 명태 머리까지 간판 위에 매다는 등 매출 1등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신메뉴를 개발한 강율은 출연진들에게 시식을 맡겼고 베테랑답게 음식에 향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강율 식당은 에이스 팀답게 어떤 주문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직원 윤현민, 윤박 또한 수준급 실력을 보였다. 주말 영업도 온 힘을 다한 세 식당은 영업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박나래 식당의 덱스가 먹은 직원 음식값으로 박나래 식당은 순이익 마이너스 12만 원대로 3등을, 직원들은 물론 다른 식당의 직원들까
수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털어놓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돌부터 개그맨, 배우까지 너나할 것 없이 탈모약을 복용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동, 박나래, 이승기, 한해, 유재환, 미나 등 방송에서 탈모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JTBC '아는형님'에서 신동은 "저는 어렸을 때 (머리숱이) 굉장히 많았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유전이 좀 있다더라. 지금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탈모형' 한상보는 "초절식 다이어트때 탈모가 온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탈모에 매우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탈모약을 먹고 있는 것은 아주 잘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박나래 또한 탈모약을 복용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호스로 머리를 감는 모습을 유심히 본 기안84는 "나래야 너 머리가 슬슬 비네"라고 말했다. 이에 같은 '탈모 오빠' 전현무는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탈모가 온다"라고 공감하기도. 박나래는 "요즘 머리가 많이 빈다. 탈모약도 먹는다"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기안84는 "머리까지 우릴 닮아가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승기는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함을 감출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SBS '써클 하우스'에서 이승기는 탈모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는 패널들에 "저도 탈모약을 먹고 있다. 탈모라는 게 머리가 빠지는 것만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부터 시작이다. 그게 두려운 거다"고 공감했다. 한해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자존심까지 내려두고 미리 약을 복용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2021년 한해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최초공개라며 탈모약 복용 사실을 알렸다. 그는 "머리
‘웃는 사장’ 제작진이 세 식당을 향해 중대 발표를 전한다. 오는 23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5회에서는 제작진이 영업 4일 차 오픈을 앞두고 너무 높았던 목표 금액을 사과하며 세 식당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장사가 잘되지 않은 세 식당을 위해 현재 배달 음식점을 운영 중인 실제 사장님을 만나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세 식당은 2주에 한 번 영업, 홍보와 마케팅 불가, 한 개의 앱만 사용하는 악조건 속에 매출 60만 원 달성이라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찰나 제작진이 제시한 파격적인 조건에 환호한다. 이후 황금 배지에 좀 더 가까워진 세 식당은 인형 탈을 쓰고 전단지 홍보에 직접 나선다.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메인 메뉴 서비스까지 추가해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제작진이 준비한 인형 탈을 본 오킹은 “팀마다 탈 쓰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해 웃픈 모습을 보인다. 반면 강율 식당은 사장 강율이 직접 홍보에 나서겠다고 해 에이스 팀다운 면모를 뽐냈다. 마케팅보다 음식으로 승부를 보겠다던 이경규는 신메뉴로 여름 특선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추가로 분식집 사장 박나래를 위협하는 회심의 김밥까지 공개한다. 이에 박나래는 “이거는 저희 묵은지 김밥과 너무 비슷한데?”라고 반격한다. 이경규는 황급히 “아니다. 다르다. 묵은지 안 쓰지 않나”라면서 시선을 회피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제작진이 밝힌 새로운 조건으로 세 식당이 황금 배지를 획득할 수 있을지 이번 영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세 식당은 제작진이 제시한 조건과 전단지 홍보로 적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웃는 사장’의 세 식당이 냉철한 영상 리뷰에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 4회에서는 두 번째 영업이 끝난 뒤 실제 고객이 남긴 영상 리뷰가 공개된다. 앞서 강율 식당과 매출 순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던 이경규 식당은 저녁 장사에서 판매한 마라탕으로 선두에 올랐다. 저녁 장사에 취약했던 강율 식당이 다시 이경규 식당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영업이 끝난 후 세 식당은 고객이 남긴 적나라한 영상 리뷰에 충격에 빠진다. 마라탕으로 저녁 주문을 받았던 이경규 식당은 첫 영상 리뷰에서 예상치 못한 혹평을 받는다. 첫 마라탕 주문 고객의 리뷰임을 파악한 이경규는 자신의 실수임을 인정해 프로 사장님다운 면모를 발휘한다. 에이스 강율 식당 또한 음식에 대한 혹평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특히 직원 윤현민은 주문이 연이어 들어왔을 때 양념 조절에 실수한 것을 모르는 척 했다고 털어놔 폭소탄을 터트리기도. 위기의 연속이었던 박나래 식당은 “맛있었다”, “신기한 맛이다” 등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교적 큰 호평은 받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낸다. 세 식당 모두 반성의 시간을 가진 것도 잠시 한층 더 치열했던 두 번째 영업의 매출 순위가 공개되며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앞서 나가고 있던 이경규 식당부터 저녁 장사에서는 취약한 강율 식당, 적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감한 마케팅에 도전한 박나래 식당 중 과연 어느 식당이 매출 1등을 기록했을지, 세 식당 모두 매출 목표 금액인 60만 원을 넘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박나래가 통삼겹살과 민어 죽창 꼬치부터 취화채(?)까지, 잡초와의 전쟁을 끝낸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당 정리 후 캠핑으로 하루를 푸짐하게 장식하는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다. 마당을 정글처럼 뒤덮은 잡초와 전쟁을 벌인 박나래는 이어 전기톱과 도끼로 마당을 잠식한 대나무를 베어낸다. 베어낸 대나무를 보던 박나래는 명작 만화 ‘미래 소년 코난’의 추억을 떠올리며 칼로 대나무를 깎기 시작, 죽창 같은 꼬치를 완성한다. 이어 죽창 꼬치에 통삼겹살과 제2회 팜유 세미나에서 맛봤던 제철 새끼 민어도 통째로 꽂아 화로에 구워 나래 캠핑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박나래는 기름이 쏙 빠진 통삼겹살 꼬치 맛을 보고 "장우랑 현무 오빠 보면 미쳐 죽겠는데?", "이게 행복이지"라며 난데없는 키스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통삼겹살 꼬치에 이어 대망의 민어 꼬치를 든 박나래는 검게 탄 모습에 놀라 "민어는 갔다"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민어 꼬치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과연 민어 꼬치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이날 복사(복분자+사이다)를 잇는 색다른 노동주를 선보인다. 복분자와 하이볼을 섞은 ‘래표 딸기 셰이크와 얼음을 가득 채운 워터 저그에 오렌지, 얼린 수박, 베리류, 과일 탄산 술, 젤리, 보드카 등을 넣은 ‘나래표 취화채(?)’로 노동으로 지친 기운을 끌어올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